'골프 장타와 성악 고음을 내는 방법은 똑 같다'
목요일, 27일에 골프 라운딩과 음악회를 같이하는 벨라비타 그린음악회가 열립니다.
골프에서 백스윙으로 힘을 비축해서 스윗 스팟을 정확히 맞추고 팔로쓰루를 제대로 해줘야 제거리가 나듯이 성악도
호흡으로 힘을 비축해서 성대를 정확히 닫아주고 공명을 제대로 해줘야 좋은 발성이 됩니다.
골프에서 거리가 나야 세컨샷이 편하죠. 장타를 내려면 스윙 스피드가 빨라야 되는데 백스윙에서 힘 빼고 가볍게 올리고
힘껏 내려치는데 왼 다리의 지탱이 되어야 순간 스피드가 나서 멀리 보낼 수 있어요.
힘을 가하면 스피드도 안나오고 엘보 부상이 올 수 있어요. 자신의 평균거리 보다 조금 멀리 (30~40미터 멀리) 목표를
두고 때리면 스피드 연습이 되죠.
성악 발성에서도 스피드가 나야 고음을 낼수 있어요.
공기가 성대를 빠르게 지나가야 베르누이 법칙에 의거해서 성대 길이가 짧게 수축되면서 고음이 납니다.
힘을 빼고 하체를 지탱해야 스피드가 나옵니다. 힘을 가하면 스피드도 안나고 성대 결절이 옵니다.
골프와 마찬가지로 소리를 멀리 (30~40미터 전방의 목표에) 보낸다고 생각하면 스피드가 나고 고음으로 이어집니다.
골프와 성악 발성은 힘을 빼고 하체를 지탱하면서 멀리 목표를 두어야 스피드가 날 수 있어요.
연습해보세요. 깜짝 놀라게 됩니다. 분석하기 좋아하는 벨라비타 원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