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비자문제로 인도선교가 연기되고 2월에 인도를 가는 것이 결정 됬을 때 인도를 가야하는지 다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때는 응답하셨지만 이번 2월은 가야하나요? 하고 여쭤봤을 때 인도의 지도가 보였습니다.
이번에도 가기를 원하시는 구나 생각했습니다.
월요일 대신교회에서 발대식을 할 때 기도 중 환상이 보였습니다.
인도가 보였고 우리들이 서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오는 사람들에게 계속 깃발을 나누어주는 것입니다. 그들이 사방으로 퍼졌습니다.
인도에 가는 비행기 안에서 인도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을 물었습니다.
고랑에 물이 차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것이 무얼까하고 기도하니 “시65:10 주께서 밭고랑에 물을 넉넉히대사 그 이랑을 평평하게 하시며 또 단비로 부드럽게 하시고 그 싹에 복을 주시나이다” 그 말씀을 주신것 이었습니다. 인도를 향하신 축복, 사랑이셨습니다.
새벽예배때 하나님께서 인도를 얼마나 사랑하시는가를 말씀해주셨습니다.
신학교 졸업을 앞두고 우연히 전에 중국어 같이 공부하던 전도사님을 우연히 만나게 되었는데 중국선교사로 지성전을 하나 세우면서 같이 사역할 선교사를 찾으러 여의도순복음교회선교국에 갔다가 못 만나고 가는 중이라며 나에게 중국에 오라고 강력히 얘기해서 3일 가슴벌렁거리며 기도하던 나에게 지금은 때가 아니라고 하시며 환경이 열릴 것이라고 말씀하셨던 것이 별안간 생각났습니다.
아! 그때가 지금이구나, 기도치유에 와서 할 것을 말씀 하셨구나 깨달으며 눈물이 났습니다.
아카데미 초,중,고급과정에 성령님이 함께 하셨고 강사들과 학생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삼일동안의 현지집회를 하지않고 그전처럼 한 주간 만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10일간 집을 비운다는 것이 마음에 걸렸기때문입니다.
우리 A팀은 멀리가게 되었습니다. 제비뽑을 때는 가까운데 가길 원했는데 성령님께서 멀리가길 원하셨던 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기도치유아카데미 1박2일을 인도에서도 했습니다.
집회마다 성령님이 운행하심을 보았고 우리 모두를 사용하심을 감사했습니다. 차안에서 계속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찬양이 내입에서 나왔습니다.
이제는 날짜가 길어도 현지교회집회사역을 하는 것이 훨씬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현지교회를 가는 곳마다 감동을 주셨습니다. 한 사람 한사람 안수할 때 사마리아여인이 주님을 만난 후 복음을 전한 것처럼 그렇게 쓰임받기를 간절히 기도가 나왔습니다.
그들의 영혼을, 몸을, 환경을 만지시는 성령님을 보았습니다.
우리의 작은 순종이 주님이 축사하심으로 많은 사람을 먹였던 소년의 오병이어처럼 사용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인도선교여행 참 즐겁고 기쁘고 감사합니다. 주님께 모든 영광 돌립니다.
기도치유아카데미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