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결하고 순수한 삶의 소망과 분별력, 비판정신, 대사회적 전망, 순수한 생명력, 현실을 보는 시인의 눈, 순수 순결한 생명력(영원성, 순수성, 가치성)
= 정한모의 '나비의 여행' - '아가'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 순수한 것이 살아 있음을 인식하는 행위는 자신을 포함한 세상의 불순함과 비 굴함을 깨닫게 함
마당 위에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 고은의 '눈길'의 '눈'과 공통점 - 정화
▶떨어져 살아있는 눈 (눈이 지닌 생명력)
기침을 하자.
⇒'끝행의 마음껏 뱉자'와 호응(기침-불순한 일상성)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 이유 - 더럽혀진 마음을 정화시키기 위해서
└ 더럽혀진 불순한 삶을 토해내는 행위
눈 위에 대고 기침을 하자.
∠순수한 생명↔∠불순한 일상성
⇒불순하고 부정적인 요소들을 떨쳐 버리자는 단호한 목소리
일상적이고 비굴하며 속물적인 생활 속에서 잃어버린 자신의 진정한 영혼과 육 체를 되찾는 행위.
끝까지 지켜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잃어버리고 있었던 양심과 정의를 회복하는 일.
눈더러 보라고 마음놓고, 마음놓고
∠순수한 생명을 앞에 두고
⇒ 평소에 마음놓고 표현할 수 없었던 괴로움
기침을 하자.
⇒ 마음 속에 쌓인 하고 싶은 말을 가식 없고 결연하게 토해 내자
▶(순수한 생명력의 회복 의지)
눈은 살아 있다.
⇒1연의 '눈은 살아있다'와 축으로 다른 문장 요소들을 첨가하여 의미 가중과 점층 적 전개를 보임
죽음을 잊어버린 영혼과 육체를 위하여
⇒ 죽음조차 두려워하지 않고, 순수하고 가치 있는 것에 대한 갈망을 지닌 사람을 위하여(죽음을 초월한)
눈은 새벽이 지나도록 살아 있다.
⇒죽음을 초월한 생명으로서의 눈
▶새벽이 지나도록 살아있는 눈 (끈질긴 눈의 생명력)
기침을 하자.
⇒ 일상 생활에서 누적된 더러운 것(속물적인 것)을 토해 버리고 '영혼과 육체'의 순결성을 회복하려는 행위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
∠순수하고 가치있는 것에 대한 갈망을 가진 이
눈을 바라보며
밤새도록 고인 가슴의 가래라도
⇒ 불순한 것, 불순한 일상성,소시민성, 속물성 ↔ 눈(순수한 생명)
그동안 마음껏 기침을 할 수 없어서 고여있던 더러운 것
어두운 시대 상황에서 내면화되어 버린 부정 의식·비양심
젊은 시인을 괴롭히는 어두운 요소
마음껏 뱉자.
⇒'기침을 하자'와 호응
▶순수한 삶의 추구
[시어, 시구 풀이]
마당 위에 떨어진 눈은 살아 있다. - 지상에서 땅으로 날리면서 떨어지고 있는 눈이 강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땅 위에 떨어져 정지해 있는 눈 또한 살아 있다는 뜻으로 눈이 지니고 있는 순수하면서도 순결한 생명력에 대한 인식과 시적 자아의 자기 확인을 단정적으로 보여 주고 있는 대목이다.
젊은 시인(詩人)이여 기침을 하자. - 아침에 일어나 밤 사이에 내린 눈을 보고 그 살아 있음을 확인시켜 주기 위해 젊은 시인에게 '기침을 하자'고 권유하고 있다.
눈더러 보라고 마음 놓고 마음 놓고 / 기침을 하자. - 순수한 생명을 앞에 두고 마음 속에 쌓인 하고 싶은 말을 가식 없이 결연하게 드러내자.
죽음을 잊어버린 영혼과 육체를 위하여 - 죽음을 초월하여 오로지 순수하여 가치 있는 것에 대한 갈망을 가진 이를 위해서. 눈의 의미와 시적 자아의 자기 반성을 동시에 보여 주는 시구이다.
밤새도록 고인 가슴의 가래라도 - 부패하고 비인간적인 현실로부터 기나긴 어둠처럼 가슴 속에 쌓인 고뇌들일지라도. 어두운 현실 속에서 시적 자아를 괴롭히는 모든 부정적인 것들을 정화시키자는 뜻. 부정적인 현실을 극복하고자 하는 시적 자아의 갈망과 함께 그 고뇌를 동시에 보여 주는 시구이다.
[핵심정리]
갈래 - 자유시, 서정시, 참여시
성격 - 의지적, 비판적, 주지적, 상징적, 반성적
율격 - 내재율, 반복, 변형, 첨가, 대칭 등에 의한 리듬의 창출
어조 - 단정적이면서 권유적임. 자기 반성의 목소리.
심상 - 비유적, 서술적, 감각적
제재 - 눈
주제 - 순수한 생명 의식을 통한 부정적 현실의 극복에 대한 갈망과 고뇌
- 정의롭고 순수한 생명력 회복에의 갈망
특징 - ① 문장의 반복, 변형, 첨가에 의한 리듬의 점층
② 동일한 문장의 반복과 문장 변형 및 첨가를 통한 점층적 진행으로 리듬감 을 강조한다.
③ '눈'과 '기침하는 행위'라는 두 가지 개념에 대한 상징성을 부각시킴으로 써 주지적(主知的)인 성격을 보다 명확히 한다.
[시상의 전개]
이 시의 시상은 그 주요 대상인 '눈'과 '젊은 시인'을 바라보는 시적 자아의 시선이 상호 교차함으로써 전개되고 있다.
1 연에서 '눈'은 살아 있다는 점에서 시적 자아에게 의미를 지닌다. 시적 자아는 겉으로 보기에는 생명이 없어 보이는 눈에서 내적인 생명감을 본다.
2연에서 시적 자아는 그 대상인 '젊은 시인'에게 '기침을 하자'고 권유한다. '기침'은 '젊은 시인'이 살아 있음을 주장하는 행위인 것이다.
3연에서는 다시'눈''에 대한 시상(詩想)이 반복된다. 여기에서 시적 자아는 살아 있는 눈의 속성이 지니는 의미를 확인시켜 준다. 빛이 없는 어둠 속에서 '눈'은 가장 왕성한 생명력을 지닌다.
마지막 4연에서 시적 자아는 현실의 부정을 극복하고자 하는 갈망과 함께 그 고뇌를 보여 준다. 구체적으로 시적 자아는 '젊은 시인'에게 밤새도록 고인 가슴의 '가래라도' '마음껏 뱉자'라고 권유한다.
['눈'의 중의성(重義性)]
이 시에서 '눈'은 중의적인 표현으로 해석될 수 있다. 즉 '눈'은 '안(眼)'의 의미와 '설(雪)'의 의미로 설명된다.
그러므로 '살아 있다'는 표현에서는 현실을 비판할 수 있는, 미래를 투시할 수 있는 '眼'이다. '마당 위에 떨어진'이라는 표현에서는 깨끗함과 순결성을 상징하는 '雪'이라는 특성을 나타낸 것이다.
[작품 감상]
이 시의 시어들은 매우 딱딱하다. 종결사 또한 '있다', '하자'와 같이 무미 건조하며, 단순한 비유로 관념을 드러내는 어사 표현을 쓰고 있다. 이 시에서는 관념이 주가 되며, 그러한 관념이 반복을 통해 강조되고 있음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우선 여기에서 말하는 '눈'의 의미와 '기침을 하자'는 촉구의 뜻을 살펴보자.
1연에서 유사 반복을 통해 눈이 '살아 있다'고 거듭 말한다. 죽은 것으로 통상 알지만 결코 죽지 않았다는 단정 속에는 눈의 생명력, 강건성을 확인하는 의지가 크게 반영되어 있다.
그렇다면 눈이 살아있다고 거듭 말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그것은 살아 있게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끈덕지게 생명을 유지하는 불멸성에 대한 확신 때문이라고 보아도 좋다.
그런 눈을 보며 시인더러 기침을 하라고 촉구한다. 여기서 '눈 위에 대고'는 눈에게 기침을 하라는 것이 아니다. 이어 나오는 '눈더러 보라고' 기침을 하자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눈과 기침은 동일한 의미망을 지닌다. 빼앗긴 가치가 여전히 구현되고 있는 상관물이 눈이라면, 기침의 행위는 빼앗긴 가치의 회복, 옹호의 태도인 것이다. '마음 놓고 마음 놓고'에서 볼 때, 이 가치는 억압적 상황에 의해 제약되는 것임을 알 수 있다. 시인의 사명이 순수의 구현, 인간성의 옹호와 관련된다고 할 때, 그 가치는 아마도 '양심의 순결'과 연관될 것이 분명하다. 양심은 침해받기 쉬우며, 그것의 사회적 구현은 더 큰 폭력에 눌리게 마련이다. 이 부정적 현실 상황에서 화자는 고통스런 몸짓으로 가치의 회복을 촉구하는 것이다.
눈을 보며 끝까지 살아남는 양심과 가치를 되살려 내기를 갈망한다. 눈이 살아 있는 의미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양심의 발현을 촉구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니 시인더러 죽음을 무릅쓴 각오로 시대의 양심을 지켜 가자고 애타게 당부한다. 이 당부는 바로 시인인 자신에게 향한 질책이기도 하다. '밤새도록 고인 가슴의 가래'는 어두운 시대 상황에서 내면화되어 버린 부정 의식, 비양심 따위를 말하는 것으로, 그것을 뱉아 버리는 새로운 자아 인식에로 승화된 삶을 뜨겁게 살아가자고 촉구하는 것이다.
한편 이 시도 <풀>과 같이 반복률이 주조를 이루고 있다. '눈은 살아 있다' '기침을 하자'가 거듭 반복되면서 가쁜 호흡을 통해 그 사실을 강조한다. 그것을 따라 읽다 보면, 독자들은 그런 사실에 은연중 몰입하게 된다. 김수영의 시가 갖는 역동적 힘은 이런 반복에서 비롯한다고 볼 수 있다.
이 시의 내용은 매우 단순하다. 작품 전체는 단 두 문장 즉, '눈은 살아 있다.'와 '기침을 하자'의 변형된 되풀이로 이루어져 있다. 특이한 점은 그 변형의 방법이 위의 핵심 부분에 다른 문장 요소들이 점점 많이 덧붙으면서 의미가 뚜렷해지는 방향으로 점층적 전개를 보인다는 사실이다. 제1연부터 제4연까지의 이 점은 동일하다. 따라서 이 시를 이해하는 열쇠는 '눈'과 '기침'의 해석에 달려 있다.
'눈'과 '기침(그리고 가래)'은 이 작품에서 선명한 대조의 관계를 이룬다. 눈은 희고 순수한 것이며, 기침은 어떤 괴로움 또는 병을 암시하는 탁한 것이다. 그러므로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 하자'라는 구절은 시인의 마음 속에 고인 버려야 할 무엇을 내뱉자는 의미이다. '밤새도록 고인 가슴의 가래'라는 말에서 이 점은 더욱 분명해진다. 밤새도록 고였다는 점에서 그것은 젊은 시인을 괴롭히는 어두운 요소이며, 그의 순수한 영혼과 육체를 좀먹어 들어오는 더러움을 암시한다.
그런데 그러한 기침, 가래를 왜 흰 눈 앞에서 내뱉으라고 말하는 것일까? 둘째 연의 끝 부분이 이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눈더러 보라고 마음 놓고 마음 놓고 기침을 하자'는 것을 보면 이 시인은 평소에 마음 놓고 기침을 할 수 없었다는 뜻이 된다. 그렇다고 할 때 이 기침은 예사의 기침이 아니라 그 이상의 것이라고 여겨진다. 그것은 아마도 속되고 지저분한 일상 생활 속에서 어쩔 수 없이 가지게 된 그리고 마음대로 표현하거나 내버릴 수 없었던 괴로움을 암시하는 것으로 이해되어야 할 것이다.
이런 문맥에서 생각할 때 눈을 향하여 기침을 하는 행위는 일상적 생활의 굴레 속에서 잃어버린(혹은 더럽혀진) 자신의 진정한 영혼과 육체를 되찾는 행위가 된다. 눈의 한없는 순수함, 차가움, 신선함을 통해 김수영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추악함 씻어낼 수 있는 순결성을 생각하였던 것이다. 그러나 그 눈도 누구에게나 보이는 것은 아니다. 오직 '죽음을 잊어버린 영혼과 육체를 위하여', 다시 말하여, 순수하고 가치 있는 것에 대한 갈망을 가진 이에게만 눈은 그 살아 있는 모습을 드러낸다. '눈'은 이와 같은 함축성 때문에 읽을수록 다시금 신선한 의미를 느끼게 한다.
⑤ 하여 나란 나의 생명이란 / 그 원시의 본연한 자태를 배우지 못하거든 / 차라리 나는 어느 사구에서 회한없는 백골을 쪼이리라.
15. 이 시에 대하여 바르게 설명한 것은?
① 여성적인 어조로 되어 있다.
② 시의 바탕에 애상의 정조가 깔려 있다.
③ 열정적인 목소리로 대상을 예찬하였다.
④ 현실 인식(現實認識)을 지적인 태도로 표현하였다.
⑤ 산문적(散文的) 표현이 시적 긴장감을 떨어뜨린다.
16. 이 시에서의 '눈'의 이미지와 상통하는 것은?
① 아, 아버지가 눈을 헤치고 따 오신 / 그 붉은 산수유 열매--.
② 지금 눈 내리고 /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 라.
③ 해일처럼 굽이치는 백색의 산과 골짜기에 / 눈보라가 내리는 백색의 계엄령.
④ 연달린 산과 산 사이 / 너를 남기고 온 / 작은 마을에도 복된 눈 내리는가
⑤ 귀 기울여 보아라, / 눈이 내린다, 무심히, / 갑갑하게 내려앉은 하늘 아래
17. 이 시를 현실 참여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때 다음 설명 중 적절하지 못한 것은?
ⓛ '마당 위에 떨어진 눈' : 부정적인 현실 속에서도 깨어 있는 존재가 있음을 상징 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② '젊은 시인(詩人)이여 기침을 하자' : 부정적인 현실에 대한 의식의 각성을 촉구 하고 있다.
③ '죽음을 잊어버린 영혼(靈魂)과 육체(肉體)' : 죽음을 의식하지 않는 지사적 풍모 의 존재를 가리킨다.
④ '새벽' : 일종의 한계 상황을 가리킨다.
⑤ '밤' :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심리적 상황에 해당한다.
18. 이 시에서 시적 자아를 괴롭히는 더러운 것, 무가치한 것, 어두운 것을 총체적으로 가리키고 있는 시어를 하나 고르시오.
<정답 및 해설>
1. ④ '눈은 살아 있다'와 '기침을 하자'라는 표현이 반복되고 있음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어의 반복과 산문적 진술, 그리고 일상적 언어의 과감한 채택은 김수영 작품의 일반적 특성이라 할 수 있는데, 여기에서도 이런 면들이 잘 드러나고 있다. '눈'이 지닌 순수한 생명력과 '기침을 해야 한다'는 젊은 시인들에 대한 현실의 각성을 강조한 것이다.
2. ① 눈은 순수한 생명력으로 표상되고 있다. 젊은 시인들은 눈이 지니고 있는 순수함과 생명력을 본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①의 작품에서 형상화되고 있는 것이 바로 현실적 이해 관계를 떠난 '순수미'의 추구이다. ① 박남수, '새, ② 이병기, '오동꽃', ③ 이육사, '꽃', ④ 이형기, '낙화', ⑤ 정희성, '답청'
3. ① 눈은 죽음을 잊어버린 영혼과 육체를 위하여 살아 있다. 시인이 죽음을 두려워해서는 결코 시인이라 할 수 없는데, 여기서는 죽음과 정면으로 맞서는 시인 의식으로서의 '죽음'으로 이해하는 것이 온당하다. 결국 죽음과 정면으로 대결하는 과정에서 죽음을 초월하는 시인의 자세가 드러난다는 것이다.
4. ④ 화자는 젊은 시인들에게 '눈'과의 교감을 주문하고 있다. 눈의 생명력과 순수성을 보고 젊은 시인들이 각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5. ⑤ '눈'은 의식의 기준이 되고 있다.
6. ④ 삶에 대한 반성과 의지의 다짐이 나타나 있다.
7. ③ '눈'을 통한 의식의 각성을 촉구한다.
8. ④ 이 시의 주된 표현은 상징법이다.
9. ② 이 시의 두된 표현 수법은 상징과 반복이지만, 그 중에서 주제의 효과적인 전달과 깊은 관련을 맺고 있으며, 운율을 형성하는 것은 반복법이다.
10. (밤새도록 고인 가슴의 가래라도 / 마음껏 뱉자) '밤새도록∼마음껏 뱉자'에서 '가래라도'는 다른 일이 여의치 않음을 암시한다.
11. ② 이 시의 주제는 '영혼과 양심의 순결성을 희망하는 의지'정도이며, '눈'은 이 시의 중심 소재이다.
12. ⑤ 통일된 느낌을 주며, 시의 의미가 강조됨.
13. ① 혼탁한 사회 현실과 순수한 삶을 살고자 하는 개인과의 갈등.
14. ④ 반복과 변조를 통한 단호한 명령조의 어조이다.
15. ④ 이 시의 서정은 감성과 지성의 조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16. ⑤ '눈'은 세상을 깨끗하고 순결하게 만들어주는 존재의 의미로 쓰였다. ① 김종길, '성탄제', ② 이육사, '광야', ③ 최승호, '대설주의보', ④ 이용악, '그리움', ⑤ 황동규, '삼남에 내리는 눈'
17. ⑤ '밤'은 부정적 현실로 외적 상황에 해당한다.
18. (가래) 시적 자아와 관련이 있는 시어는 '눈', '기침', '가래' 등이다. 이 중에서 부정적 의미를 지닌 것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