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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을 이용해 셋째처형네 식구들과 보광 휘닉스 파크 주변에 숙소를 잡고 하루는 수영장에서 놀고 일요일 집으로 가기전 점심먹고 헤어지자는 말에 셋째 형님이 평창이 송어회가 유명하다면서 지나는 길에 본 간판을 기억하고는 들어가자고 했다.. 송어회는 처음이라서 색다른 맛경험이라고 생각되어 당연히 열심히 사진찍고 시식을 했다... 생각밖으로 사람들도 많았고 밖에서 바로 송어 양식을 하고 있었다.. 송어 양식도 겸하며 음식점을 해서 그런지 웬지 음식에 믿음이 팍 가는데다가 강원도 으뜸 음식점 표지와 TV 출연간판이 있어서 더욱 관심이 갔다.. 그래도 없는데 보다는 낫겠지 하면서... 송어회는 일반 회와는 다르게 야채와 함께 버무려 먹을수 있도록 야채와 초장, 콩가루 등이 같이 나왔다.. 이런 방식은 예전에 마창(마산,창원)횟집에서 맛본적이 있었다...색깔이 붉은 색으로 연어의 느낌이 났고 맛은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버무려 먹으니 콩가루 맛과 함께 고소함을 느낄 수 있었다..가격대는 읍내의 다른 횟집의 간판으로 미루어 보건데 약간 더 비싼것 같지만.. 바로 옆에 양식장이 있으니.. 그정도는.. 뭐..라는 생각이 들었다...글고 서비스는 그럭저럭.. 유명한 집 치고는 그래도 친절한 편이었습니다.
일단 입구 입니다. 좌측 간판에 SBS 맛집 어쩌구.. 라고 써있습니다..
가격표 입니다.. 여러분이 궁금해 하실까봐.. 저희는 송어회 2kg과 송어튀김 한개 시켰습니다. 어른 넷에 아이 넷입니다.
강원도 으뜸음식점 표지와 TV 출연 사진들입니다..
송어회 1kg과 상차림 입니다. 야채와 마늘다진것, 콩가루, 초장을 넣어 버무려 먹습니다..
송어 튀김입니다. 하나 시킨 관계로 덜고 남은 양입니다. 아이들이 먹기 좋아 괜찮았습니다. 하지만 가시가 같이 있더군요...
송어회를 버무리고 나서 입니다... 많이 버무려서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그리 맛깔스러워 보이진 않네요..
마지막으로 매운탕입니다. 송어 한마리의 머리와 뼈가 들어있습니다. 다른 생선과 다르게 약간 심심한 맛입니다..
송어 양식장에서 먹이주는 모습입니다. 먹이를 던질때마다 물속에서 난리가 납니다.
송어 모습도 찍었지만 물 반사땜에 잘 보이지 않아 올리지 않았습니다.. 주말타고 다녀온 여행이지만 그럭저럭 재미있었고 맛있는 송어회도 먹을수 있어 좋았습니다.. 장소는 평창에서 동막골 촬영장 가는길에 송어회라고 큰 간판이 있습니다.. 명함도 가져왔는데 지금은 없네요.. 전국 맛집 다 다니는 그날까지.. 쭈욱.. 많이 먹어야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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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모아모아 원문보기 글쓴이: 용용
첫댓글 아..배고파라..너무 땡깁니다 ㅎㅎ
맞아요...그쪽엔 송어가 유명하죠...작년인가 언젠가 텔레비젼에서 송어양식에 대한 비판적인 뉴스로 인해 많은 집들이 고깃집으로바뀌곤 했죠...^^ 좋은곳에 다녀오셨네요... 평창.봉평...
..지울 수없는 기억이 있죠...아주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