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번 추석을 맞이하여 각 가정에서 추도예배를 드리시는데, 그 순서에 대한 도움을 드리고자 예배순서를 올립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셔서 주님의 은혜가 있는 예배가 되기를 바랍니다.
추도예배 순서
1) 추도예배의 의의 추도예배란 돌아가신 분을 추모하고 그의 신앙을 계승하기 위하여 유가족 및 친지, 그리고 지인들이 함께 모여 드리는 예배를 말합니다. 이 추도예배를 통해 돌아가신 분을 기억하여 추모하고 유족들간의 위로와 친교를 다지며 신앙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로 삼는다면 영적으로나 도덕적으로 또는 사회 윤리적 차원에까지도 부족함이 없이 많은 유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2) 준 비 (1) 고인의 사진을 상 위에 놓고 촛불과 꽃으로 장식합니다. (사진이 없는 경우에도 지방은 쓰지 않습니다. 단, 고인이 쓰시던 성경책을 상 위에 놓습니다) (2) 가족들이 그 앞에 둘러앉고 집례자는 상옆에 앉거나 서서 인도합니다. (3) 예배순서의 성경말씀과 찬송, 귀영(고인을 회상하는 가족들의 신앙적 간구/기원)을 미리 여러 장 준비하여 참석자에게 배부합니다. (4) 목사님 (교역자) 이 오시지 못할 경우에는 이 순서에 따라 가족 중 한분이 예배를 인도하도록 합니다.
3) 순 서
1.예식사: 지금부터 ㅇㅇㅇ고인의 추도예배를 시작하겠습니다.
2.묵도:-------------------------------------------다같이
3.기원:-------------------------------------------사회자
4.찬송:---------------(541)-----------------------다같이
5.기도:----------------------------------------대표자 기도
6.성경봉독:---------(시편90편1-10)----------------사회자
7.설교:-------------------------------------------설교자
8.고인의 약력 소개------------------------------------사회자 (고인의 행적,유훈,성품등 인상 깊었던 일들을 나눔)
9.고인을 생각하는 묵념-----------------------------다같이
10.추모사:----------------------------------------참석자중
11.특송:------------------------------------------없으면 생략
12.찬송:---------------(545)-----------------------다같이
13.광고:-------------------------------------------사회자
14.축도:-------------------------------------------집례자 없을시 주기도문
※ 주의사항. 음식과 향은 피우지 말것. 향은 일반 제사에서 귀신을 부르는 목적임. 고인을 위해서는 기도를 하지 않음.
4) 기도문 (예문) 인간의 생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슬픔과 절망의 어두운 그늘 속에서도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믿음과 희망을 가지고 살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하나님께서 일찍이 고 ( ) 성도님 (어른,선생님)을 하나님 나라로 불러가신 날이어서 유족들과 고인과 관계된 모든 이들이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립니다. 용서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고인을 통한 아버지의 큰뜻을 헤아릴 수 없어 그뜻을 펴지 못한 우리의 부족함을 고백합니다. 우리 각자가 그리스도 안에서 고인에게 다하지 못한 모든 정을 생각하며 우리의 부족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자비로우신 하나님 아버지, 여기의 우리들, 죽은이나 산 이들 모두에게 하늘의 영원한 복을 허락하옵소서. 그리하여 우리로 하여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고인의 삶을 영원히 이어가며 하나님의 뜻을 이 땅위에 널리 펴는 새로운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 장례 및 추도예배 관련 찬송가 168장 - 하나님의 나팔소리 188장 - 만세반석 열리니 220장 - 구주 예수 그리스도 221장 - 나 가난 복지 귀한 성에 222장 - 보아라 즐거운 우리집 224장 - 저 요단강 건너편에 226장 - 저 건너편 강 언덕에 231장 - 주가 맡긴 모든 역사 233장 -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249장 - 주 사랑하는 자 다 찬송할 때에 290장 - 괴로운 인생길 가는 몸이 291장 - 날빛보다 더 밝은 천국 293장 - 천국에서 만나보자 294장 - 친애한 이 죽으니 295장 - 후일에 생명 그칠때 299장 - 예수께서 오실 때에 300장 - 예수께로 가면 304장 - 어머니의 넓은 사랑 360장 - 예수 나를 오라 하네 432장 - 너 근심 걱정 말아라 434장 -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459장 - 지금까지 지내온 것 474장 - 이 세상에 근심된 일이 많고 478장 - 주 날개 밑 내가 편안히 쉬네 492장 - 나의 영원하신 기업 524장 - 우리 다시 만날 때까지 534장 - 세월이 흘러 가는데 535장 - 어두운 후에 빛이 오며 536장 - 이 곤한 인생이 541장 - 저 요단강 건너편에 543장 - 저 높은곳을 향하여 544장 - 잠시 세상에 내가 살면서 545장 - 하늘가는 밝은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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