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경상남도의회 홈페이지
성 명 서
- 부산광역시는 지역갈등 조장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
정부에서는 5개 시․도에서 공동으로 건의한 신공항이 동남권 지역의 국제 항공수요를 처리하고 국토의 균형발전과 영남 2대 광역경제권이 환태평양시대 초광역경제권으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시설임을 인정하였다.
동남권 신공항 건설을 국가의 미래를 위한 ‘30대 선도 프로젝트사업’으로 선정하고 「동남권 신공항 개발 타당성 및 입지조사 연구」를 진행하여 오는 9월경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공항 건설은 영남권 5개 시․도가 상생정신으로 뭉쳐 공동노력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물이자 광역행정의 모범적 협력 사례로 꼽혀 왔으나, 입지선정을 앞두고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의회에서는 아전인수식으로 가덕후보지가 아니면 현 김해공항을 확장하겠다는 등 망언을 일삼아 5개 시․도의 합의 정신에 위배된 추태를 보이고 있다.
최근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의회가 보여주는 일련의 악의적이고 비열한 행동양태는 지역이기주의와 갈등을 조장하는 등 도를 넘는 행위로서 영남지역 전체 주민을 우롱하는 처사로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
또한, 신공항 건설을 위해 함께 노력한 4개 시․도와 동남권 지역주민에 대한 최소한의 신의와 예의마저도 저버리는 무책임한 행위로서 비난받아 마땅할 것이다.
경상남도를 비롯한 동남권 3개 시․도는 정부의 공정하고 객관적 입지선정 결과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으나 부산광역시는 본질을 왜곡하고 중상모략을 일삼아 어렵게 이룬 신공항 건설사업의 위업을 무너뜨리고 있다.
이에 경상남도의회 전 의원은 동남권 신공항 최종 후보지 선정과 관련하여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의회의 일련의 움직임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며, 동남권 신공항 조기건설을 위해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1. 경상남도의회 의원은 편협한 이기주의에 집착하여 그간 쌓아온 신의를 저버리고 지역이기주의에 편승해 상대방을 음해하는 부산광역시의 행위를 규탄한다.
1. 경상남도의회 의원은 신공항 후보지에 대한 무분별한 비방행위와 지역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의회의 비열하고 이기주의적인 행태의 중단을 촉구한다.
1. 경상남도의회 의원은 신공항 건설이 동남권 지역의 공동번영의 필요조건임을 인식하여 정부의 결정을 적극 수용하는 것은 물론 신공항 건설이 차질 없이 이루어지도록 부산광역시가 적극 협력할 것을 촉구한다.
1. 경상남도의회 의원은 부산광역시가 신공항이 동남권의 공동번영과 국가의 미래 지향적인 중차대한 사업임을 직시하여 부산에 공항이 건설되어야 된다는 허황된 망상을 버리고 국가정책 방향과 대승적 시류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2009년 7월 23일
경상남도의회 의원 일동
첫댓글 부산만의 이기주의 규탄 받아야 마땅하고,또 규탄한다..
정말 오련만에 도의원 할일 쫌 하 네 ㅎㅎ
좀 늦은 감이 있네요...경북과 대구, 울산은 자기 행정 구역 밖이라 집중도가 미약 할 수 밖에 없고..밀양혼자서 공룡같은 어거지 깐패집단 같은 부산 상대하기는 계란으로 바위치기고..경남도 부산의 그것에 비하면 열성이 떨어지고...저런 가덕도 어거지 같은 곳에 이렇게 어거지로 여론을 만들어 가는, 최첨단을 달리는 2009년에 이런 일이 가능하다는 자체가 놀랍고 그런 꼼수를 부리는 부산이 대단하다는 생각밖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