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영천 제1회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가 d-100일(3월31일)을 맞아 대회를 알리기 위한 홍보탑 설치 등 대내외 홍보 및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7월9일부터 13일까지 영천체육관 주변에서 개최되는 국제클럽오픈태권도 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본격적인 대회 홍보를 위해 영천의 관문인 서문 육거리에 국.영문으로 된 대형 홍보탑을 이날 설치하였다.
또한 시청 오거리의 전광판 및 시청 동편별관 등 우리시 관내 주요 전광판에도 대회를 알리는 자막을 내보내기 시작했으며, 대회 홍보 현수막도 시내 곳곳에 설치하였다.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향후 대회 홍보를 위해 4단계로 일정별 로드맵을 잡고 추진 할 계획인데,
1단계로는 대회 상징물인 로고와 엠블렘,마스코트를 선정 발표하였고,
지난해부터 개최된 영국 브리티시 오픈국제태권도 대회, 덴마크 코펜하겐 국제태권도대회와 금년 3월초 멕시코 티후아나 세계청소년대회 등에 참석하여 대회 홍보용 리플렛 및 포스터 등을 배부하면서 해외현지 홍보를 실시하였으며, 국.영문으로 된 대회 홈페이지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홈페이지 게시판과 태권도 관련 홈페이지에 대회 홍보용 자료를 게재하여 대회를 알리는 한편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했다.
d-31일인 6월10일까지는 경기장 주변 꽃탑 설치와 시가지 꽃길 조성 등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에 매진하는 한편 각종 지방지 및 태권도 관련 기자를 상대로 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대 언론 홍보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했다.
d-10일까지 홍보 선전탑 추가 및 육교 현판, 대회장 입구 진입로에 아치설치와 환영 및 대회 홍보 현수막을 시 전역에 집중 게시하고, 분위기 조성용 배너기를 대회장인 영천체육관 진입로에 설치하고 대회장 유도용 입간판을 ic와 주요 교차로 등에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회 대회장인 김영석 영천시장은 대회의 성공여부는 내외국인의 많은 참여와 알차고 내실있는 대회 운영만이 전부가 아니며 국제대회를 처음 치르는 영천시민 모두가 제3의 선수라는 자부심을 갖고 밝은 얼굴과 미소로써 외국인을 맞이하고 친절하고 반갑게 대해 줄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 본 대회는 반드시 성공하게 될 것이며, 국내외 참여 선수와 임원들에게 좋은 인상과 기억을 심어 줌으로써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영천이 명실상부한 태권도관련 전문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