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에 올라-
九歲作(구세작) - 아홉살에 짓다
蒼翠終南岳(창취종남악) 푸르고 푸른 남산 봉우리
崔嵬宇宙間(최외우주간) 우주간에 높고도 높구나
登臨聊俯瞰(등임료부감) 산 위에 올라 아래를 굽어 보니
江漢細潺湲(강한세잔원) 한강물 실올처럼 가늘고 잔잔히 흐르네
첫댓글 아래 번역문은 安國 승일종친의 (청백리의 사랑: 도서출판 보학.2011)에 수록된 내용입니다."남산에 올라" (구세작)싱싱하고 푸른 남산 봉우리,우뚝하게 천지 사이에 솟았네.산위에 올라 잠시 아래를 굽어보니.한강이 실올처럼 잔잔하게 흐르고 있네. 이시는 공께서 아홉세에 지은시 이다.脫凡 榮吉
재봉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요즘 제가 쓸데 없이 바쁘게 보내다 보니 카페관리가 허술한터인데 이렇게 불을 밝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강녕하십시요.
첫댓글 아래 번역문은 安國 승일종친의 (청백리의 사랑: 도서출판 보학.2011)에 수록된 내용입니다.
"남산에 올라" (구세작)
싱싱하고 푸른 남산 봉우리,
우뚝하게 천지 사이에 솟았네.
산위에 올라 잠시 아래를 굽어보니.
한강이 실올처럼 잔잔하게 흐르고 있네.
이시는 공께서 아홉세에 지은시 이다.
脫凡 榮吉
재봉위원님! 수고 하셨습니다. 요즘 제가 쓸데 없이 바쁘게 보내다 보니 카페관리가 허술한터인데 이렇게 불을 밝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강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