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밴공연 사회를 맡은 캔스 전보컬 정후영입니다.
밴드 소개글 써봤는데 ... 혹시 맘에 안드시면 리플달아주시길 바랍니다.
★★청학공고 - 맨이지 ★★
청학공고는 연수구 청학동에 있는 학교로 올해로 개교 20년째를 맞는
학교입니다.
자동화기계과, CAD 모델링과, 로보틱스과, 전기제어과, 화학공업과 등
5개 학과에 900명의 학생이 열심히 ... 공부하고 있는 연수구의 자랑이죠.
맨이지팀은 ... 솔직히 저도 잘 모릅니다. 그런데 이친구들 음악이 장난 아니네요.
포스도 있고 ... 제 딸도 학교 밴드에서 키보드를 치는데 꼭 제 아들 보는 것 같아서
무흣합니다.
그럼 오프닝 무대, 맨이지를 소개합니다.
★★배럴즈 ★★
다음 팀은 배럴스라는 직장인밴드인데요 ...
SK인천석유화학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끼를 주체하지 못하는 직장 선후배 6명이 의기투합하여 올 3월에
결성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배럴즈는 정유공장에서 생산되는 석유제품의 용량을 뜻핮다고 합니다.,, 회사를
무척 사랑하는가 봅니다. 이름을 이렇게 지은걸 보면 ...
결성된지 7개월 밖에 되지 않지만 개개인의 음악에 대한 순수열정은 어느 다른 팀에 뒤지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자 ... 그럼 배럴스의 음악을 들어볼까요?
여러분 박수로 환영해주세요, 배럴스입니다!
★★ 폴라베어 ★★
다음 팀은 폴라베어밴드인데요 ...
지구 온난화로 북극곰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자 ... 하는
거창한 뜻으로 만든 밴드는 아니구요 ... 어찌보면 연밴의 감초같은 역할을 하고 있는 밴드입니다.
백곰은 코땡콜라를 상징하기도 하죠.
콜라같은 청량함과 곰과 같은 무게감을 가지며
꿈과 열정을 향한 순백의 순수함을 간직하고픈
밴드라고 합니다.
이 밴드의 음악이 보니까 장난 아닙니다. 롹의 명곡이란 명곡은 다 모아놨네요 ...
기대되는데요 ...
자 그럼 박수로 맞이해주세요, 폴라베어밴드입니다!
★★ 청량중학교 - 땅콩스프★★
다음 밴드는 청량중학교의 땅콩스프라는 밴드인데요 ...
요즘 조기교육이 매우 중요하죠. 그래서 밴드도 조기교욱이 중요하다는 것 ...
얘네들 보면 알겠습니다.
왜 땅콩스프라고 지었는지는 알지 못하겠지만 왠지 음악도 땅콩스프처럼
부드럽고 달콤하고 그러면서도 고소하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여기 쳥량중학교 학부모님 손들어보세요!
네 ... 여러분들은 참 좋은 학교 보내신 겁니다.
자 ... 그럼 우리 음악 꿈나무들을 불러볼까요 청량중학교 땅콩스프!
★★초등댄스팀 - 팝걸즈★★
다음은 초등학교 댄스팀 팝걸즈입니다.
여태 시커먼 남자 아저씨들만 보여드려서 죄송한 마음에
풋풋한 어린이들 댄스팀을 초청했습니다.
오늘 공연의 최연소 참가자!
지금 막 카네기홀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 건 아니고
우리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팝걸즈를 소개합니다!
★★터닝포인트★★
살다보면 몇 번의 전환점을 맞게 되지요. 지금 인생의 전환점을 맞으신 분들이 있습니다.
다음 연주하실 터닝포인트는 결성된지 4년 정도 된 밴드로 이제 까지는 회사, 가족등 내가
아닌 것들을 위해 살아왔지만 밴드결성을 계기로 나의 즐거움을 위한 삶으로 전환하고자
터닝포인트로 팀명을 정했다고 합니다. 50대가 주축이 된 비교적 연장자에 속하는 팀이기도 하고,
연수구를 위해 일하셨던 분도 있는 팀입니다.
추억의 7080 위주의 곡으로 흥겨운 무대를 꾸며주실 ... 터닝포인트!!
이제 공연도 터닝포인트를 지났습니다.
자 옆자리가 허전하지 않으세요?
구호 한번 외칠까요?
연수구민 여러분 모이세요!
모이세요!
안모이면 손해납니다!
★★. 연수여고 댄스팀- B.N ★★
자 공연이 딱 반 남았습니다.
2부의 시작은 연수여고 댄스팀 BN입니다.
솔직히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고,
하여튼 아저씨들만 보다가 여고생들을 보니 반갑네요 ...
연수구의 소녀시대, 연수구의 AOA
BN을 소개합니다.
★★캔스 ★★
다음은 캔스 밴드입니다.
제가 창립멤버였던 팀이죠 ...
자주 들으셨을 겁니다. 깡통과 할수있다는 조동사의 캔을 뜻한다는 것 ...
비록 제가 활동하고 있진 않아도 열심히 밴드 멤버 돌려막기를 통해
잘 돌아가고 있는 팀입니다.
제기랄 ...
소개할께요, 캔스입니다!
★★WE BAND★★
다음은 위밴드인데요
WE밴드는 말 그대로 우리라는 뜻으로 뭉친 밴드입니다.
또 어떻게 보면 위를 보고 가자는 뜻도 내포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2009년 5월 처음 결성되어 인천지역과 서울경기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밴드라고 합니다.
제생각엔 나를 듯하는 ME를 뒤집으면 우리를 뜻하는 WE가 되잖아요
그렇게 나보다 우리를 생각하는 것이 밴드의 기초 아닐까 합니다.
자 위밴드를 소개합니다 ... 박수!!
★★ 브레인웨어 ★★
다음은 연수구의 터줏대감, 브레인웨어인데요 ...
결성된지도 꽤 오래됐고 음악적으로도 이제 무르익을만큼 무르익은 팀입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로 만들어진 조직을 바르게 이끌어가는 창조적인 인물을
브레인웨어라고 하는데요
연수구연합밴드에서는 이분들 아닐까 합니다. 연배도 있고, 음악적 깊이도 있습니다.
브레인웨어의 음악을 박수로 청해봅니다!
★★ 업플라이 ★★
마지막 피날레 무대입니다. 바로 업플라이밴드입니다.
음악의 날개로 하늘을 날고픈 업플라이입니다
순수한기타의 선율과 흥겨운비트의 드럼을 기본으로 박력있는 보컬의 매력!
인원이 많지는 않지만 음악적으로 꽉 찬 느낌의 밴드입니다.
자 ... 우리 이제 마지막 남은 열정을 태워봅시다!
모두 일어나서 마지막을 즐겨봅시다,
스탠드 업 업 업 ... 플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