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롬! 오늘도 님에게 평화가 넘치기를 바랍니다. 사랑이신 주님 이제 오월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여름입니다. 밤사이 비가 내렸고 하늘은 구름이 잔뜩끼어 있지만 이곳으로 오는 길에 꽃내음 가득해 마음을 흘리니 얼마나 아름다운 세상입니까? 모두가 때에 맞추어 일으키시는 주님의 역사 하심이고 아버지의 나라를 주시는 기쁨 입니다.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이런 하느님 나라안에서 예수님과 만나는것은 저희 공동체 가족들과 함께 세상의 시련과 고통을 함께하며 주님을 향해 키워온 신앙을 바탕으로 이루어 진다고 믿으며 주님만이 의로우시며 길과 진리와 생명을 볼수 있게 하시며 목적지인 아버지의 집에 이르게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저희들에게 확신을 주시기 위해 나를 따르는 사람은 더 큰일도 하게될 것 이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씀은 생명을 주시는 것이며 구원에 이르는 표징 입니다. 이 일은 저희들에 소명이고 오늘도 저희를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주님의 제자들인 저희 복음화 사도회 공동체가 맺어갈 산앙의 열매이며 그 길이 영원히 이어질 것 입니다 그런데 그러한 길을 잘 알면서도 제대로 가지 못하는 까닭은 갈림길에 서서 진리로 이끄시는 주님을 바라보지 않고 세상속에 제자신에게 몰두하고 있는것은 아닌지요. 생명으로 이끄는 길을 따라 가기 보다 저의 욕심을 따라가고 있는 제자신이 너무도 크고 멀뚱하게 보입니다 조용히 주님의 모습을 그릴때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오시어 영혼을 새롭게 해주시는 하느님을 뵙도록 너희들 의지를 더해 주십시오. 감사 합니다. 오늘도 이 말씀을 성자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