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협성 그 이후의 소식

[이명진83]

인왕산 맑은 정기 감도는 곳에

유유한 한강수 넘쳐 흐르고

힘을 뭉쳐 지켜 온

협성 육십년 협성 육십년



우리 교가였다.



'일농'이란 단서 하나만 가지고 다시 웹서핑에 나섰다. 

검색기관 네이버

그곳에서 검색을 해보니 '일농장학금'이란 키워드가 들어간 웹문서가 걸려들었다. 그려 우리가 바로 일농장학금을 받지 않았던가.

'협성'이란 키워드로 검색해봐야 대구 협성대학교 고등학교만 나오더니 일농장학금이 아직도 살아있어 마침내 접선에 성공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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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학원을 설립하시고 평생을 교육사업에 전념하시다가 교단에 몸 바치신 "고 일농 윤복영 선생"의 유지를 받든 장학금.

지난학기 전체성적 최우수자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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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월사금 4,900원 중에서 수업료 2,400원을 매 분기마다 면제해준 일농장학금. 참으로 고마운 존재였지.

그 놈을 클릭, 또 모디렉토리로 이동.

마침내 홈페이지(초기화면)에 이르렀는데 바로 경일고등학교라.

학교 연혁을 알하보니 바로 이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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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 01. 10  학교법인 홍신 학원 인가

1991. 03. 01  협성상업고등학교 개교(상업과10학급,남여공학)

1991. 03. 01  윤동섭 초대교장선생님 취임

1992. 09. 27  학칙변경인가

              (상업과8,정보처리과2,관광경영과2,전체36학급)

1994. 02. 15  제1회 졸업식

1994. 09. 26  학칙변경인가(교명변경 : 경일정보산업고등학교)

1995. 05. 06  송암관(체육관 겸 강당)준공

1995. 05. 31  학과개편계획 승인

              (경영정보과4,사무자동화과4,정보처리과2

               ,관광경영과2,전체36학급)

1996. 11. 30  제1정보교육관 신축

1999. 11. 15  제2정보교육관 신축, 관광종합실습실 증축

2000. 08. 09  학칙변경계획승인

              (교명변경 : 경일고등학교)

              (학과개편 : 보통과1,기악과1,경영정보과2

                        ,사무자동화과4,정보처리과2,관광경영과2

                        ,전체36학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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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역사를 보건대 광화문 4대문 안의 건물을 팔아서 변두리로 이전을 한 것이다. 그것이 1991년도였다. 그리고 새천년을 맞아 학교 이름을 경일고등학교로 바꾼 것이다.

물론 중학교 과정은 우리가 마지막 졸업생이었으니 1974년부터 완전히 없어진 것이다.



꼼지락거리면 여기저기 클릭하다가 교장선생님 얼굴을 뵈니 바로 우리 다닐 때 교감선생님이셨던 윤동섭 선생님이 아니신가. 

그리고 말여 우명숙 물상 선생님이 교감 선생님이여 아그들아.

이화여대 과 메이 퀸이었잖어. 그래가지고 광섭이 칠판은 안보고 선생님 얼굴만 쳐다 본 거 다 알고 있어야.그 덧니를 다시 볼날이 머지않았도다.

학교는 안산시 선부동에 있다. 언제 함 같이 찾아가 뵈면 무척 반가워 하시리라.





경일고등학교 도메인 http://www.kyongil.hs.kr/   (^_^)

[김사임 83]

그러고보니 우리가 전통과 훌률한 스승밑에서 공부를해왔고 자랑스런 학교였음을 새 느껴야 하겠네.....스크립 해오느라 수고했다

[장태연83]

ㅎㅎ..새삼스럽다..일농""내가 처음 탔던 장학금이 일농이였는데

[김은숙85]

선배님 새삼 학교의 연혁과 뿌리를 알고보니 저희 학교 결코 부끄럽지 않은
왕자부심 가져도 될만큼 대단합니다..
감사 감사요~~

[주경숙86]

92년인가~~93년인가...... 서류 필요한게 있어서 물어물어 이 학교에 찾아갔다가 1학년때 담임 박중석 선생님을 뵙고 얼마나 반가웠던지....... (그런데 쌤이 너무 무뚝뚝해서.....ㅋㅋ)

[문서반]

혹시박중석선생님학교연락처를알고계시는지요연락부탁드립니다제연락처는010-7211-9530입니다집은중계4동입니다선생님들소식이매우궁금합니다종은소식기다리게읍니다안녕히게세요박지현올림

[김미애84]

그때는 왜 그런 생각하고 학교 다녀는지....
마음이 어린탓일까
지금은 선생님분들과 친구들이 보고 싶어는데..
연락닿는친구가 없어 설픈것 같다.

[신경희85]

칠팔년전에 백혜진 선생님 하고 연락이 닿았었는데
연락이 끊기었네요...이멜 주소를 찾아봐야 할 듯 하네요..

[신경희85]

교가 가사를 읽어보니 새롭네요
어느덧 중년의 나이...
외손주도 보았는데...광화문의 추억이 평생 가슴에 남아있지요
행복한 하루 였습니다...선배님 덕분에 감사드려요 ^^

[김영애]

중학교 졸업하신분 저두 마지막 졸업생인데 연락주실수 있으시나요 ?
너무 그리워요 01067477027

[이명진83]

글 맨 밑에 보면 출처 협성고등공민학교동창회 글씨옆에 원문보기를 클릭해보세요 연결되어있어서 가볼 수 잇을거예요... 이건 거기서 퍼온것이여요... 제가 쓴글이 아니고...친구들 만나보세요..

[grace]

저도 마지막 중학교졸업생이였습니다
그때는 너무 철이 없었던것 같아요
카페에서보니 좋은 추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도 납니다
그때는 상업전수학교였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