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분석에서 정해(丁亥)라는 간지(干支)는 갑신(甲申)의 순(旬)중에 들어 있는 간지(干支)로 60갑자 중에서 24번째에 해당한다.
<정해(丁亥)>의 지지(地支)인 해(亥)속에 숨어있는 지장간(地藏干)에는 바로 <戊7·甲5·壬16>이라는 일지(日支)에 <상관(傷官)·정인(正印)·정관(正官)>의 기운이 자리하고 있고 12운성(運星)으로는 태(胎)에 해당한다.
<정해(丁亥)>는 음양오행 상으로 정(丁)은 화(火)이고 해(亥)은 수(水)에 해당한다.
정화(丁火)는 만물을 따뜻하게 길러주는 은근한 불꽃이고, 해수(亥水)는 죽음의 곳이자 잉태의 원신(元神)으로 상징된다. 따라서
<정해(丁亥)>의 조합은 사려가 깊고 이상향에 젖어 있는 성향으로 겉은 화려해도 속이 텅 빈 경우가 많다.
<정해(丁亥)>의 물상(物象)은 <어둠을 밝히는 달> <호수에 비친 달빛의 상(象)> 상(象)> 어둠을 밝히는 달의 상(象)>이니 사람의 성정을 잘 파악하는 능력
정화는 화기는 위로 오르고 해수는 물의 성질로 아래로 흐른다 천간과 지지가 만나지 못함 천지가 불통한다.
겉으론 밝지만 속으로는 큰물처럼 그 깊이를 알 수 없음.
정화는 빛이 아니라 열이므로 따뜻하다 인정이 있다 촟불이 물상이므로 무속인 종교와 관련
간지가 천문(귀신이 통하는 문) 직관력 통찰력 예지력이 좋다. 보통 영감이 좋다 .예감이나 꿈이 잘 맞는다 .음화이므로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다.
문은 운명이다 똑똑똑
12운성상 태지에 있어 준비하고 계획하는 일을 잘한다 실속파 순종적 이박 귀가앏다.
정화는 음간이므로 식상을 반기지 않는다 지장간 정인과 정관성이 잘 드러난다. 여자는 숨겨둔 남자가 있을 수 있고 남자는 직장에 잘 맞음.
< 온후관대(溫厚寬待)형으로 조용하고 이성적이지만 내심으로는 유아독존적인 성분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특이한 인생을 사는 경우가 있는 사주다.객지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고 재물보다는 명예가 많은 사주다.
은근한 불빛이고 예의에 해당하는 성분이기에 온순하고 친절함이 그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정해(丁亥)>일생은 용모도 곱고 준수하며 목소리도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언변이 뛰어나서 타인의 덕을 입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정해(丁亥)>일생의 사주원국에 <목화(木火)가 없는데 수(水)가 많은 경우>라면 성질이 괴팍하고 주체성을 없는 경우라 할 것이다.
.
<정해(丁亥)일 출생자>는 <천을귀인(天乙貴人)=천록귀인(天祿貴人)>이라는 즉 일귀(日貴)을 가진 사주이기에 인격이 온후하고 정직하여 많은 사람의 도움과 신뢰를 받으며 일생이 행복한 길성(吉星)을 가졌음이다.
그래서 <정해(丁亥)일 출생자>는 사람됨이 순수하고 자태가 아름다우며 착하고 덕이 있고 오만하지 않음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 복록이 두텁고 배우자의 덕이 있는 사주인데 전화위복(轉禍爲福)과 천우신조(天佑神助)의 혜택을 가져오는 특이한 사주다.
직업이나 경제활동과 관련하여 <정해(丁亥)일 출생자>의 경우에는 사업보다는 관직의 직장인이 좋은 사주다. 따라서
<외교·행정·법조계(多)·정보수사계통>의 관직이 천직이고 해외상사 등과 같은 직장인에 적합하다고 할 것이다.
사업은 피함이 좋으나 꼭 해야 하는 경우라면
<수산업·해운업·식품·관광레저·물장사>
건강이나 질병과 관련하여 <정해(丁亥)일 출생자>의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시력약화·요로방광·당뇨·뇌일혈·각기(脚氣)병·동상>에 노출될 위험이 있으므로 평소에 신경을 써야할 부분이다.
<정해(丁亥)>일생의 타고난 사주원국에 <축(丑)이나 진(辰)이 있는데 금수(金水)가 많은 경우>나 <금수(金水)만 많은 경우>에는 심장과 소장이 허약해서 빈혈증세가 있다. 그리고 <정해(丁亥)>일생의 타고난 사주원국에 화토(火土)가 많으면 신장과 방광이 허하고, <정해(丁亥)>일생의 타고난 사주원국에 목화(木火)가 많고 금(金)이 1개만 있는 경우면 폐와 대장이 약함이 특징이다.
<
.
이성이나 성생활과 관련하여 남성의 <정해(丁亥)일 출생자>는 성(性·sex)면에서 성행위를 무척 좋아하는 편이고 즐기는 스타일이다. 그렇지만 스태미나가 강한 편은 아니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몸을 혹사할 정도로 성교를 즐겨서는 안 되고 피해야한다.
<정해(丁亥)일 출생자>의 여성은 <차중연애(車中戀愛)·국제결혼>이 가능한 성분인데 좋은 남편을 만나 일생을 잘사는 사주다. 인물이 뛰어난 미인이며 성품도 자상하고 재주가 좋고 성격이 꼼꼼하고 선한 성품이라 할 것이다. 그러나 질투심이 많고 타인을 속일 줄 모르고 남에게 잘 속으며 남편을 잘 믿어서 탈(頉 )이 생긴다.
이성이나 성생활과 관련하여 여성의 <정해(丁亥)일 출생자>는 성(性·sex)면에서 불감(不感)증을 겪을 수 있으나 마음의 문을 열면 관심이 높아지고 애교만점으로 총애를 받고 갖은 기교를 부리며 요구하는 횟수가 많아지는 스타일이다.
여성의 <정해(丁亥)일 출생자>가 한번 외도하면 막을 길이 없고 사통도주(私通逃走)가 우려되는 사주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할 것이다. <정해(丁亥)일 출생자>의 여성이 관성(官星)이 깨끗하면 평생 안락하지만 의부살(疑夫殺)이 있음이기에 여자가 남편(夫)에게 집착하는 경향이 있고 대개는 애정문제로 근심이 있으며 자식문제로 늘 고민이 떠나지 않는 팔자라 할 것이다.
한편 <<癸巳년의 정해(丁亥)일 출생자>는 십악대패일(十惡大敗日)에 해당하므로 매사 주의가 필요한 사주다. 예컨대 연간(年干)과 일간(日干)이 편관(偏官)의 작용을 하고, 연지(年支)와 일지(日支)가 서로 상충하는 조합이기에 유시무종하고 낭비가 심하며 불운을 만나면 가산을 탕진해 대패함을 암시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사주를 따져 봐야 정확한 결론을 도출할 수가 있다.
<정해(丁亥)>일생의 타고난 사주원국에 <목화(木火)가 있고 토(土)가 3개인 경우>라면 남자는 명예를 훼손당하고 여자는 이별하기 쉬운 사주다. 그리고 <정해(丁亥)>일생의 타고난 사주원국에 <목화(木火)가 많은데 금(金)이 1개만 있는 경우>라면 남자는 처와 재물을 극(剋)하고, 여자는 색난을 일으키기 쉽고 재물을 모으기가 쉽지 않다.
한편 <정해(丁亥)>일생의 타고난 사주원국에 <목화(木火)가 허약한데 금(金)이 3개인 경우>라면 남자는 자기 아내를 등한시하고 인색하게 대하나 다른 여성에게는 후하고 첩을 두기 쉬운 사주다.
그러나 <정해(丁亥)>일생의 타고난 사주원국에 <목화(木火)가 허약한데 수(水)가 3개인 경우>라면 여자가 불륜을 저지르거나 억센 인생을 보내는데 대운(大運)과 연운(年運)에서 <목(木)운이나 토(土)운을 만나는 때>에는 그러한 점들이 말끔히 해소되는 시기다.
<정해(丁亥)>일생의 성격은 자존심이 강해서 자신을 잘 추스르지만 인내심이 부족함이 흠결이다. 그러나 이런 자신의 결점을 고치면 크게 성공할 수 있는 사주다. 그리고 <정해(丁亥)>일생의 여성은 다른 이성과 불륜을 맺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특히 사주원국에 <묘(卯) or 유(酉)>가 있는 경우라면 그러한 점이 더욱 분명하게 드러나는 경우라 할 것이다.
<정해(丁亥)>일생이 <임인(壬寅)일생의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면 백년해로하는 궁합관계다. 그러나 <정해(丁亥)>일생이 <계사(癸巳)의 배우자>를 만나 결혼하면 이별하기 쉽지만, <인(寅)·묘(卯)가 있는 사주>이거나 <사(巳)·임(壬)이 있는 사주>라면 서로 죽어라 싸우면서도 백년해로할 수 있는 사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