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어떤 멍청한 기자가 소니 보급형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하여 쓴글 입니다.
이것을 퍼온것은 사라고 권하고자 하는것이 아니라
한국 삼성의 NX-1 과 한번 비교를 하여 보시라는 의미에서 퍼왔습니다.
삼성이 망하면 우리 나라도 망합니다.
이것은 무조건 현실 입니다.
우리 재벌은 그 딸린 식구들까지하면 우리 세금의 약 70%를 내는 거대한 세력 입니다.
세금 한푼 안내는 국민들이 약 40%나 됩니다.
이런 체제를 그나마 보전하려면 삼성을 아끼는 수 밖에 없습니다.
현재 이건희 회장은 누워있고, 이부진이는 이혼한다고 주접을 떨고 있고
이익은 심각하게 줄어들었습니다.
당장 내년에 삼성이 내는 세금은 어쩌면 수천억이 줄어들지 모릅니다.
심각하게 받아 들여야만 합니다.
이걸 알면서도 삼성을 때려 죽이라는 좌좀들은 기가막힌 역적놈들 입니다.
하기는 이런 자좀들 편을 드는 범 삼성가도 한심하기는 합니다.
빨갱이의 숙주인 CJ 그룹 이재현이 놈은 이제 남은 편생을 교도소에서 지내야만 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살아있는 정의 입니다.
보급형 미러리스 카메라 종결자 소니 A5100
소니 A5100 출시 소식을 들었을 때 솔직히 전혀 기대되지 않았다. 모델을 정우성으로 바꾸고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상위 기종인 A6000을 선전하고 있으면서 소리소문없이 출시해서 A5000의 업그레이드 버전 정도라고 생각했다. 이 추측은 다행히 대부분 잘못된 것이었다.
A5100을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완성형 미러리스 카메라라 할 수 있겠다. 상위기종은 물론 자사 DSLR조차 구현하지 못한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껍질만 소형차인 풀옵션 중형 세단이라고 하면 이해가 쉬울까.
새로운 카메라를 출시할 때마다 새로운 이미지 센서를 선보이는 소니답게 이번에도 새로운 이미지센서를 탑재해 AF 속도와 정확성, 화질까지 대폭 개선했다. DSLR과 같은 크기인 APS-C Exmor CMOS 센서는 2,430만 화소에 위상차 AF 179포인트와 콘트라스트 AF 25포인트를 합친 듀얼AF 시스템을 채택했다. 화면을 터치하는 것만으로 AF와 사진촬영이 동시에 이뤄지며 그 속도는 0.07초에 불과하다.
타사 중급기 DSLR의 위상차 AF 포인트가 51개에 불과한 것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수치다. 179 포인트면 이미지센서의 약 92%를 커버하는 수준으로 피사체가 화면 어디에 있던 AF를 잡아낸다는 얘기다. A5100을 쓴다면 사진을 찍은 후 초점이 잘 맞았는지 확인할 필요가 없다. 정말 어두운 곳이 아니라면 셔터를 누르는 순간 초점이 맞는다. 얼굴인식도 대단히 정확해서 인물을 찍으면 대부분 화사한 인물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빠르고 정확한 AF 성능, 빛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선명한 사진을 만들어 내는 능력은 스냅샷을 찍을 때 극도의 편안함을 준다. 화면을 보면서 초점일 맞는지 확인할 필요 없이 그저 찍으려는 방향으로 카메라를 옮긴 후 셔터를 누르면 된다. AF 속도도 빠르지만, 사진을 찍은 후 처리하는 속도도 빨라 사진 리뷰 기능을 꺼두면 쉼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바디 크기가 줄면서 무게도 가벼워져 번들 렌즈를 포함한 무게가 340g밖에 되지 않는다. 흔히 마시는 아메리카노 커피 한 잔보다 가볍다. 그러면서 그립부를 잡기 좋게 적당한 크기로 유지한 걸 보면 소니의 디자인 능력에 다시 한 번 감탄하게 된다. 아마 180 플립 LCD만 아니었다면 몸체는 더 얇게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다.
커피숍에 와이파이가 필수가 됐듯, 디지털카메라에는 셀프 촬영용 LCD가 필수가 됐다. 화면이 위로 던, 아래 던 한쪽으론 180도 접힌 제품이 유행이다. A5100은 카메라 위로 180도 접히는 스타일로 와이파이에 NFC까지 갖춰 셀카를 찍은 후 스마트폰으로 바로 전송해 SNS나 메신저에 공유할 수 있다.
이 부분이 A5100의 정체성을 확실히 말해준다. 카메라를 높이 들어 찍는 하이앵글을 포기하면서 셀프 촬영 기능을 넣었다는 건 셀프 촬영이 많은 여성 사용자에게 어필하기 위한 전략이다. 사실 A5100은 리뷰 내내 여성들의 주목을 끌었다. 마치 귀여운 강아지를 한 마리 공원에 데리고 나간 듯 카메라를 꺼내 놓을 때마다 '한 번 봐도 대냐'는 요청을 받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미용실이라도 다녀올 걸 그랬다.
하이 앵글 촬영의 불편함은 빠른 터치 AF로 보상되지만, 햇빛이 비치는 야외에서의 시안성은 정말이지 실망스럽다. AF가 맞았는지만 대충 알 수 있는 수준으로 색감이나 노출을 판단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촬영 후 리뷰 시에도 마찬가지다. 실내 촬영이 많고 전문적인 촬영을 요구하지 않는 초보자나 여성 사용자를 겨냥했기 때문에 전문가가 원하는 정교함은 포기하고 가격을 낮춘 것이다.
조작부는 단순함 그 자체다. 상위 버전과 달리 Fn 키가 별도로 없어서 모드를 변경할 때마다 다이얼 가운데 ‘확인’ 버튼을 눌러 모드를 선택해야 한다. 대신 다양한 사진 효과를 대거 지원하고 노출부터 채도까지 그 변하는 모습을 눈으로 보면서 실시간으로 조작할 수 있어서 초보자들이 사용하기에 아주 그만이다.
재미나게도 줌을 세 가지 방법으로 조작할 수 있다. 렌즈에 달린 레버를 이용하거나 경통을 돌리거나 전원 버튼에 레버를 이용해도 된다. 단, 각 방식이 모두 줌이 움직이는 거리와 속도가 다르다. 레버를 이용하면 천천히 정교하게 움직이고 경통을 돌리면 아주 빠르게 변한다. 정교한 움직임이 필요한 매크로 촬영이나 줌인-아웃 기능을 활용한 동영상 촬영 시에는 레버를 이용하고 자동차 같은 빠른 피사체를 촬영할 때는 경통을 쓰면 되겠다.
전원부에 레버를 처음 봤을 때는 쓸 일이 얼마나 있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촬영하다 보니 로우앵글 촬영을 제외하곤 대부분 전원부 레버를 사용하고 있었다. 카메라가 워낙 가볍고 스냅 촬영이 위주다 보니 한 손만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게 큰 편리함으로 느껴졌다.
최고의 동영상 성능을 지원하는 소니답게 A5100은 UHD TV에 대응하는 4K 영상 촬영에 적합한 XAVC S 코덱을 지원한다. 기존 1,080p 25Mbps의 두 배에 달하는 50Mbps 촬영이 가능해 고화질 영상을 저렴한 가격에 촬영하려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소니 E-마운트가 렌즈를 꾸준히 출시한 덕에 A5100이 비록 엔트리 기종이지만, 최상위 기종 못지않은 동영상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
A5100을 5일간 사용하면서 400장이 넘는 사진을 찍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카메라를 끄고 켜기를 반복했다. 이 기간에 충전한 횟수는 단 1회에 불과하다.
사진을 찍을 줄 몰라도 좋다. 카메라를 잘 다루지 못해도 좋다. 아무 생각 없이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 때 A5100은 충분히 만족할 만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구매지수 : 85점
Good : 사진을 몰라도, 카메라를 몰라도 알아서 척척척.
Bad : 고급 사용자는 전혀 안중에 두지 않은 UI와 기능들.
다음은 2014년 9월 28일에 올린것의 재록 입니다.
여러분은 혹시 미러리스 카메라를 아십니까 ?
혹시 그저 단순히 카메라에 거울이 달리지 않은 좀 단순한 카메라라고만 아시는 것은 아니신가요 ?
그러면 한국인으로는 좀 무식한거죠. ㅎㅎ
이제는 미러리스 카메라도 아셔야만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것이 잘못하면 삼성을 구렁텅이에 빠트릴지 모르고
잘하면 삼성을 먹여살리고 우리를 먹여살릴 차세대 먹거리중에 하나 라는 사실을 아셔야만 한국인으로는 자격이 있는겁니다.
현재 한국과 일본은 카메라를 두고도 치열한
거대 승부를 벌리고 있습니다.
아니 아직은 삼성이 일본의 카메라 메이커에게 승부를 걸 정도는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도전을 하고 있다는 표현이 더 맞는것 같습니다만
설사 현실이 그렇다 하더라도
이제부터는 삼성이 일본이 장악하고 있는 카메라시장을 미러리스라는 틈새를 통하여 치열하게 치고 들어가는것을 보시게 될것 입니다.
그러기에 일베에서 조차도 일본 알바애들이 삼성 최고급형 미러리스 카메라인 NX1 을 죽이지 못하여 안달중 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당신이 한국 토종 먹물이라면 당연히 미러리스 카메라에 대하여도 알아야만 할것 입니다.
삼성이 근자에 들어서 어렵다는 말이 나오고 있으나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일수 있습니다.
그러나 카메라는 다릅니다.
근본적으로 죽는냐 죽이느냐의 싸움 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 거대한 싸움은 조금 이르게 온감이 있습니다만
이미 붙은 싸움이니 이제는 반드시 이겨야만 합니다.
아니면 삼성은 조단위의 데미지를 입게 될것 입니다.
단지 몇년전에 스마트폰 때문에 불어닥쳤던 위기보다야 조금 덜하지만
그러나 결코 작은 싸움은 아니라는 것 입니다.
아래에 보시다시피
이미 똑딱이 디지털카메라는 죽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을 이제 싫든 좋든 고급 카메라 시장을 치고 들어가야만 합니다.
그러나 이미 카메라 시장은 이미 일본 메이커들이 특허 와 명성으로 꽉 잡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삼성은 미러리스로 도전을 하고 있는것 입니다.
바로 여기, 이 틈새시장을 비집고 들어가서 승부를 보지 못하면 삼성은 조단위로 거덜이 납니다.
세계 디지털카메라 출하량 2010년대비 반으로 줄어
6300만대
카메라 업계가 고가(高價) 제품에 주력하고 있다. 사진촬영 성능이 우수한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카메라가 설 자리를 잃고 있기 때문이다. 카메라 업계는 궁극적으로 대중적인 중저가 제품이 사라지고 전문가용 시장만 살아남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달 16일부터 6일간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카메라 전시회 ‘포토키나’에서는 이런 추세가 여실히 드러났다. 카메라 제조사들이 선보인 전문가용 제품들은 스마트폰이나 중저가 제품에서는 구현할 수 없는 기능을 담았다. 피사체를 빠르게 포착하는 오토포커스(AF), 고성능 영상처리 엔진과 센서, 빛이 부족한 환경에서도 고화질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기능이 그것이다. 동영상의 경우도 UHD(초고화질), 또는 풀HD(고화질)급 화질의 영상을 지원한다.
캐논은 중고급형 디지털일안반사식(DSLR) ‘EOS 7D 마크2’를 중심으로 고급 기종 4종을 전시했다. 이 제품은 캐논의 최상급 DSLR 카메라 ‘EOS-1D X’에 버금가는 카메라 성능을 갖췄다. 2020만 화소에 초당 10매의 연속 촬영이 가능하다. 캐논의 최상급 DSLR 카메라 ‘EOS-1D X’에 버금가는 기능이다.
니콘은 중급형 DSLR ‘D750’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장면인식 시스템과 AF 시스템에서 최근 출시한 상위 모델인 D810에 준하는 성능을 가졌다. 9만1000 픽셀의 색 센서로 촬영 정보를 분석해 피사체 추적이 가능하다.
소니는 초고화질(U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미러리스 카메라 ‘알파 7S’, 2430만 화소의 ‘알파 5100’ 등을 선보였다. 알파 7S는 지난해 출시된 베스트셀러 ‘A7’ 시리즈의 새 모델이다. 이름에 ‘S’가 붙은 것은 감도(sensitivity)를 강조하기 위해서다. 풀프레임 카메라 중 가장 높은 ISO 409600의 초고감도 능력을 갖췄다. 또 1220만 화소의 풀프레임 엑스모어(Exmor) CMOS와 비온즈 엑스(BIONZ X) 프로세서가 담겼다. 초고화질(UHD) 영상 촬영도 가능하다.
삼성전자(005930) (1,185,000원▲ 29,000 2.51%)는 전문가용 최고사양 미러리스 카메라 NX1을 공개했다. 8000분의 1초의 초고속 셔터 스피드와 초당 15장의 연사 속도를 지원한다. 야구 경기의 타격 순간 같은 고속 장면을 인식해 최적의 순간을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삼성 오토 샷 모드도 사용할 수 있다.
중저가 제품군은 매력을 잃었다는 게 중론이다. 스마트폰만으로도 고화질의 스냅샷과 짧은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메라영상기기공업회(CIPA)에 따르면, 2010년까지만 해도 세계 디지털 카메라 출하량은 1억2100만대였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6300만대로 급감했다. 매출은 같은 기간 151억달러에서 108억달러로 줄었다. 올해 감소폭은 더욱 클 것으로 전망했다.
부진의 원인은 일명 ‘똑딱이’로 불리는 중저가 고정렌즈 콤팩트 카메라의 판매감소에 있었다.
반면 중고급 제품군인 렌즈 교환식 카메라들의 출하량은 늘었다. 2010년 1290만대에서 지난해 1710만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46억달러에서 62억달러로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카메라 시장이 파탄이 난 것으로 해석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오히려 지나치게 팽창했던 시장이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가는 과정이라고 본다.
일본 렌즈 제조사 시그마의 야마키 카즈토 최고경영자(CEO)는 “현재는 디지털 카메라 시장의 거품이 사라지는 과정이다”면서 “사진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시장으로 회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이하 이미 올렸던 글 입니다.
본인은 삼성의 카메라사업을 보다보면
과연 한국인들은 어디까지 할수 있다는 말인가
라는 생각을 가끔 하곤한다.
그동안 별로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삼성의 똑딱이 카메라를 두대를 샀다.
역시 예상대로 뭐 그리 대단하지는 않다.
그러나 막가지고 다니면서 부담없이 쓰는데는 전혀 지장이 없는것도 사실이다.
초기라서 이렇게 어려운때
나라도 사야만 한다는 절박한 생각이 든게 바로 삼성 카메라이다.
이런 케이스가 삼성의 갤럭시 탭이 있었는데
이건 수백번이상 화가 나서 삼성 욕을 하게하고
본인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애물단지였다.
이런 참혹한 경험치 때문에 아직도 아무리 삼성 갤럭시탭이 좋아보여도 손이 나가지를 않는다.
아직도 본인은 탭은 애플것을 선호한다.
물론 근자에 들어서는 애플이 결코 좋기만한것은 아니다.
그러나
애프터서비스도 독일에서는 애플이 낫다.
삼성이 스마트폰부분에서 망하면 삼성 자체가 흔들릴것이라고 생각하여
그동안 무지막지하게 까고 또 깟다.
그 당시에는 삼성에 틀어박혀서 전자제품 좀 잘한다고 자만이나 하고있던 늙다리들
다 때려 패죽이고 싶었다.
아이폰이 나온지가 언제인데 무려 2년을 그대로 공으로 날려보내다니,,,
그전에도 애플이 스마트폰 개발한다고 미국에서는 소문이 자자했는데,,,
그런 소문은 다 무시하고
저 망항놈들은 도대체 뭘하고 있었다는 말인가
라고 욕 참 많이 했다.
그때 삼성은 물론 우리나라 까지도 참 진정 위기였다.
그러나 온 국민의 간절한 희망 때문인지,,,
( 매일 저주나하여대는 빨갱이놈들만 빼고 )
스마트폰은 이제 살아났고
이제 남은것은 카메라이다.
그만큼 삼성의 카메라사업부분은 삼성 뿐만 아니고 오늘 우리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야만 하는 부분이다.
삼성에게 카메라는 전자산업의 대박효과를 말아먹을 수 있는 아킬레스건이다.
이것이 망하면 이럴수도 저럴수도 없는 거대한 블랙홀이 되어 삼성의 실적을 다 말아먹고 주가까지 하면 단 5년안데 조단위 까지도 거덜 낼 수 있다고 까지 보인다.
그러므로
삼성의 이건희회장은 기회가 있는대로 카메라사업부분을 챙기고 엿과 채찍을 툭하면 휘둘렀다.
그러나 카메라는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애를 태우게 하였다.
이런 카메라부분이 이제 드디어 상당히 그럴듯한 희망의 빛을 보이고 있다.
아직은 멀었다는것을 잘안다.
그러나 이정도라도 따라간것도 참 대단한 일이다.
본인도 이제는 똑딱이 뿐만 아니라 고급형으로도 삼성을 선택하여 NX-1 혹은 다음버전은 한번 사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저녁(한국 시간으로 15일 오후 7시) 삼성에서 "NX-1"이라는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를 발표할 예정.
삼성에선 처음으로 구글을 통해 생중계할 것임.
(*밤 7시 NX-1 발표 → 밤 12시 사진작가와 NX-1에 관한 talkshow → 다음날 16일 밤 11시 실제 기기 핸즈온.)
카메라에 관심이 없는 게이들은 뭐 대단하다고 구글 생중계까지 하나 싶겠지만,
소스에 의하면 스펙 자체가 현존하는 mirrorless camera(vs 일제 브랜드)를 씹어먹고, 같은 급의 DSLR 카메라까지 압살할 수준이라
삼성에서 자신감을 드러내는 퍼포먼스 정도로 보면 될 듯 함.
-- 그러나 가격 조차도 과연 매력적일지는 잘 모르겠다.
1. 현재까지 확인된 NX-1의 스펙
28MP(28백만 화소) ISOCELL기술이 첨가된 APS-C BSI 센서 : 삼성제 new 센서로 현재까지 나온 다른 제품의 센서와는 급이 다름. 소니가 존나 긴장 타고 있다함.
*참고; BSI 센서는 그동안 대형화가 어렵다는 것이 정설이었음.
하지만 삼성이 어떤 신기술을 적용해 문제를 극복한 것으로 보임.
ISO 범위 : 100~51200
154 크로스 AF 측거점, 향상된 하이브리드 콘트/2세대 위상차 AF시스템.
풀화소 15연사. (동체 추적이 되는 초당 15연사, 괴물급임)
동영상 : UHD 4K, 3840×2160, 30P/24P 동영상 레코딩 - 동영상의 강자 파나소닉과 동급(but 삼성이더 큰 이미지 센서임.)
후면 3인치 틸트 OLED 터치 스크린.
EVF도 역대급이 될 듯.
내장 Wifi & NFC
방진방적 합금 BODY.
- 이정도의 스팩이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드디어 삼성 카메라도 핸드폰처럼 가지고 다니면 부러운 눈길로 보는 그런 시대가 되는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든다.
분명히 할것은
이제 사진을 잘찍고 못찍는것은 카메라가 모자라서 그런것은 아니다.
이정도의 카메라라면 약 10년전에 작가들이 사용하던 것보다는 최소 서너배는 더 좋은것이다.
본인은 이제
카메라를 잘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거의 모든 순간포착은 스마트폰이 다 대행한다.
무거운 카메라는 이제 질색이다.
여행을 귀찮게하는 무겁고 귀한 고급 카메라는 방해의 요소이다.
그러므로
작가도 아닌 내가 그 비싼 일제 카메라를 살 이유는 없다.
본인하고 있는 블로그에 쓸 사진도 알고보면 웹에서 보면 거의 모든 사진이 다 떠있다.
예술이 아닌, 아니 설사 예술이라 할지라도 거의 97% 정도는 NX1 이면 다 해결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면에서 좀 고전적인 스타일의 NX1 의 디자인은 마음에 든다.
제발 무게만 좀 파격적으로 가벼웠으면 한다.
2. 어제 유출 된 NX-1의 이미지.
미러리스 카메라 최초의 상단 확인 창.
투 아웃풋 다이얼.
디자인에서 국내 유저들 반응은 평범해서 심심하다는 반응이 좀 많은편이고
외국인들은 오히려 직관적인 스타일이라 더 마음에 든다는 평이 주류임.
< 출처 : 유튜브 >
게시일: 2014. 9. 15.
다음은 이 글을 올리고 난후 일베에 9월 18일날 올라온 아래 제목의글을
[삼성 카메라] 구글 생중계 후기
일베원본 : http://www.ilbe.com/4314046984
9월 27일에 증보하는 것이다.
사흘 전에 일베 갔던 글 : http://www.ilbe.com/4301450088
생각보다 많은 일게이들이 관심을 보여서 되도록이면 빨리 후기 글을 쓰려고 했었는데,
삼성 마케팅부가 뻘짓을 하는 바람에 불어닥친 무지막지한 후폭풍으로 시간이 좀 필요했어.
일단 무슨 일이 있었는지부터 간단하게 요약해 줄게.
1. 프레젠테이션이 좀 시시하게 끝났지만 루머로 나돌던 스펙들이 모두 사실이라고 밝혀짐.
2. 반응이 조금씩 달아오름.
3. 삼성 마케팅(아마도 외주 업체일 가능성 농후)에서 NX1으로 찍은 이미지 몇 장 업로드.
4. 그 중에 한 장이 야간 고감도 사진이었는데 문제가 있어 보임.
5. 갑자기 분위기 씹망 필, 각종 억측이 난무, 레알 카오스 시작.
6. 그 와중에 마케팅부서에서 계속 개삽질(업로드 한거 한번에 다 지움, 다른 이미지 올렸다 욕먹고 다시 삭제)
7. 새로 만든 센서 자체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소리까지 나돔.
8. 삼까들 그러면 그렇지 하고 비아냥질 시작, 삼빠들은 ㅂㄷㅂㄷ 모드로 삼성 마케팅 담당자들 단두대 세울 분위기로 치달음.
9. 그렇게 이틀이 지나고 어제 저녁 삼성에서 문제의 심각성을 느꼈는지 NX1 베타 유저에게 부분적으로나마 엠바고 해제.
10. "어~ 이거 뭐지? ㅆㅂ 존나 괴물이잖아!" 분위기 급반전. 삼까들 아닥, 삼빠들 축제 시작.
11. 우려가 해프닝으로 확인되자 동영상 능력에 주목하기 시작.
12. 삼성측에서 발표한 내용 보다 더 ㅆㅅㅌㅊ한, 어쩌면 다음 세대의 기술까지 집어 넣은 것으로 보임.(이건 해외 전문가가 밝힌 걸 누가 찾아옴.)
13. 삼빠 중 일부는 DSLR 1, 2위를 다투는 캐논과 니콘의 미래까지 걱정하는 설레발.
사실 아직 불안 요소가 해결되었다고 확언할 수준은 아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소프트웨어 문제로 넘어갔어.
또한 펌업으로 완성되는 삼성이란 말이 있어왔기 때문에 개선의 여지는 충분한 것이기도 하고.
아무튼 NX1의 하드웨어적인 측면, 그리고 이미지 센서 자체 문제가 아니란 점에선 정말로 다행스런 일이지.
그럼 개갈굼을 당하면서 소프트웨어 세팅을 하는 삼성 공돌이에게 뒷 일을 맡기고
우린 포토키나를 통해 정체를 드러낸 NX1의 하드웨어와 새로운 이미지 센서에 대해 알아보기로 하자.
먼저 2천8백만 화소의 새로운 이미지 센서
(삼성전자 자체 개발)
신센서에 관한 기사 발췌.
업계 최초로 APS-C 센서에 후면조사형(BSI) 공정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기존 전면조사형(FSI)보다 높은 감도를 구현해 빛이 부족한 어두운 장소에서도 보다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
이는 전면조사형 공정의 경우 빛을 받아들이는 부분에 메탈 배선층이 위치해 설계시 여러 가지 제약이 따르지만, 후면조사형 공정은 배선층 설계가 한층 자유로워 최적의 성능을 고려한 설계가 좀 더 수월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이미지센서의 가장자리 부분의 빛 흡수량을 30% 향상시켜 보다 광량부족으로 화질이 떨어지는 현상을 개선, 기존 대비 선명도를 향상시켰다.
또 최적화된 메탈 배선을 적용해 풀HD(1천920x1천80)급 초당 120프레임(fps), 초고화질(UHD)급(3천840x2천160)급 초당 30프레임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다. 이밖에 180나노(nm) 알루미늄 배선 공정보다 앞선 65나노 구리 배선공정을 적용해 기존 공정보다 소비전력을 대폭 절감하고 랜덤노이즈도 크게 개선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지?
쉽게 말해서 현존하는 APS-C 타입 이미지 센서 중 가장 진보한, 짱짱맨 센서다 이기야!!!!
이건 삼성이 반도체 분야에서 TOP을 달리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지.
물론 내년이면 타사(특히 소니)에서 더 나은 센서를 발표할 거고, 어느 하나가 망하지 않는 이상 지속적으로 엎치락뒤치락 할 거야.
참, 풀프레임이냐고 댓글로 묻는 애들이 있던데 아직 삼성에선 풀프레임 센서를 생산하지 않았어.
※ 풀프레임 센서가 뭔지 모를 게이들을 위해서~
필름을 대체한 것이 이미지 센서야.
그러니까 예전 35mm 필름을 기준으로 그와 같은 크기면 풀프레임 센서,
그보다 작으면 크롭 센서라고 하는 거임.
참고로 파나소닉이나 올림푸스는 이보다 작은 센서를 채용해.
혹시 풀프레임 센서와 크롭(APS-C) 센서의 장단점이 궁금하면 인터넷 검생을 통해 알아보도록 해.
여기서 그것까지 설명하자면 글이 너무 길어지니까 이해 앙망함~
- NX1 하드웨어를 살펴보기 전에 공식 홍보 동영상부터 보고 가자!
- NX1의 28메가 픽셀 Raw files 15연사 (JPG파일이 아니라 RAW 파일)
화소수가 높아지면 촬영되는 이미지 용량도 높아지는데
그 때문에 이미지 프로세서의 연산 능력이 딸리면 한 장을 찍어도 저장하는데 딜이 생겨.
2년전 삼성에서 출시된 nx20(2천만화소)에서 실제로 그러했고 "처리중"이라는 악평에 시달려야만 했지.
nx30으로 넘어오면서 처리중은 겨우 해결 되었지만 그래도 15연사는......
실제로 몇몇 유저들은 연사는 고사하고 화소수 올라가서 또 처리중 뜨는 거 아닌가 내심 불안해 하고 있었어.
현실이 이러했는데 뜬금없이 RAW파일 15연사,
그것도 2천8백만이라는 현존 최고(크롭센서)화소를 달고서!!
(NX1이 나오기 전까지는 크롭 바디 DSLR, 미러리스 통털어 2천만 화소대 12연사가 최대.)
게다가 동체 트레킹, 그러니까 움직이는 피사체의 움직임에 따라 초첨을 저절로 잡아주면서 연사가 되는 거임.
동체 추적은 연사뿐만 아니라 동영상 찍을 때도 마찬가지로 적용이 되는 거야.
그리고 지금 최고 화두가 동영상인데 동영상의 최고봉 파나소닉의 GH4도 씹어드신다는 말이 나오더라.
내가 동영상 쪽은 문외한이라 다른 분의 글을 빌려보면,
"파나 GH 라인의 동영상이 쩔어준다는 가장 큰 이유중의 하나가, 라인스키핑이 아니라 픽셀바아낭아라, 선예도나 모아래가 없는 엄청난 품질을 보여준다는 것이었는데.... APS-C 판형에서 7K를 4K로 픽셀 바이닝하여 출력하는 거면... 동영상도 원탑급이 되겠는데요."
나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는데 좆쩐다는 것 같아.
그리고 이게 자위질이 아니라는 동영상에 관한 해외 어느 기사도 소개해줄게.
http://www.eoshd.com/2014/09/photokina-report-day-1-samsung-nx1-4k-mirrorless-camera-h-265/
- 간단한 번역 (내가 한 게 아님)
4K 해상도로 7분 23초 촬영했더니 910MB용량. ProRes 422로 변환했더니 26GB... (ㄷㄷㄷ)
Pro모드에서는 H.265 80Mbits/s, HQ모드에서는 40Mbits/s를 사용하며, 이는 H.264 160Mbits/s에 필적하는 퀄리티라 함. 그리고 GH4의 60Mbits/s 압축율에 비해 우월함.
4K 동영상 촬영시 라인스키핑이 아니라 28MP 풀 픽셀을 읽는다 함.(그러니까 센서는 7K@30fps로 영상을 읽어내는 성능... 미쳤어... ㄷㄷㄷ) 이를 4K 해상도로 리사이즈 하는 퀄리티도 좋다 함. (4K 영상 캡쳐를 2장 올려놨는데, 품질이 좋아보입니다...)
50mm에서는 문제 없지만, 150mm 에서는 젤로 현상 처럼 보이는 게 관찰되었음.
그러나 기기마다 편차가 있는지 다른 바디에서는 또 안나타났음.
펌웨어는 불안정하며 버그가 있음.
(아니, 삼성아 이제 출시 한달 남았다고... 어쩔...)
메뉴 반응은 느림. 출시용 제품에서는 개선되어야 할 것. 하지만 출시후에도 안정화를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할 거 같다는 평...
(아니, 어느정도 수준이길래 이렇게 이야기할까요...)
캐논이 7D mk2를 이렇게 만들어주길 바랬는데, 삼성이 만들었음.
TV에서 일제를 몰아냈듯이, (삼성이) 이렇게만 하면 캐논도 점유율이 추락하게 될 것.
영상 촬영의 세계에 온 것을 환영하네, 삼성.
참고로, EVF는 픽셀이 약간 눈에 띄지만 좋다하고 후면의 틸트 슈퍼 OLED 패널은 쩐다고 하는데 아마도 노트4에 사용된 패널이랑 같은 것이 아닌지?
그럼 이쯤에서 NX1으로 촬영한 동영상이 어느정도인지 한번 보자.
물론 홍보용 동영상이니 오죽 신경썼겠냐만은 삼성이 뭔가 일이 내긴 낸 모양새야.
사실 내가 설명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서 마땅히 할 말도 없어. ㅡ,.ㅡ
국뽕이라고 욕하고 삼빠라고 ㅁㅈㅎ 주는 거 무서워서 좀 까고 싶기도 한데 뭘 트집 잡아야 할지 솔직히 모르겠음. ㅆㅂ
앞으로 더 지켜보고 깔 거 있음 글 한번 더 싸볼게.
일단 그 때까진 국뽕에 취해도 뭐....
그럼 이번엔 삼성에서 같이 내 놓은 렌즈 로 넘어가자.
- 300mm / 2.8
내가 이거보고 진짜 존나 캐감동했다.
물론 나한텐 필요 없고 살 것도 아니고 돈도 없지만......
이게 삼성 광학 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물건이거든.
음각으로 새겨진 "Made in Korea" 보이지?
이 정도 급의 고급 망원 단렌즈는 세계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일본 브랜드 중에서도 니콘, 캐논, 소니DSLT 풀프레임 바디용에만 존재하는데
크롭 DSLR을 포함한 미러리스 군에선 삼성이 최초로 선보인 거임. 꺄~~~ ㅆㅂ
그렇다면 타 일본 브랜드들이 기술력이 없어서 만들지 못했을까?
아니, 난 절대 그렇게 생각하진 않아.
단지 미러리스 시장을 아마추어의 시장이라고 한정을 지었기 때문에 만들지 않았던 것일 거야.
(*올림과 소니의 렌즈 로드맵을 보면 망원 단렌즈 계획이 있지만 하이 아마추어를 겨냥한 제품임)
그런 의미에서 삼성은 미러리스 시스템으로
전문가용 DSLR 시장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낸 것이고
추측컨데 일본 브랜드 입장에선 NX1의 괴물같은 성능이 아니라 바로 이 렌즈를 통해 전해지는 삼성의 의지에 속이 타지 않을까 싶어.
한 때는 개좆밥 취급하던 삼성에게 대부분의 일본 전자업체가 좆망테크를 탔던 전래가 있는 만큼...
이건 좆도 모르는 내 개인적인 견해였으니까 가볍게 무시하고 넘어가도록 해.
- 50~150mm/2.8 줌렌즈
원랜 이게 주인공 이었는데 300mm 망원 단렌즈 때문에 할 말이 없어져버렸음.
마지막으로 NX1 공식적인 소개 영상으로 개허접 일게이의 후기를 마칠께.
이건 진짜 꼭 보셈!!
- NX1스펙
NX1 방진방수 마그네슘 알로이 합금, 2800만 화소 APS-C BSI-CMOS 센서,
DRIMe 5 엔진, ISO 100-25000에 확장해서 51200, RAW 지원, AF 보조광,
209개 측거점, 셔터스피드 30~1/8000초, 15장/초 연사
103만 화소 3인치 슈퍼 AMOLED , 틸트 터치스크린,
시야율 100%에 배율 1.04배에 236만 화소 EVF, 가이드넘버 11 플래시,
동조속도 1/250초, H.265 4K 30fps 동영상 촬영, 스테레오 마이크,
USB3.0, 마이크로 HDMI, SDXC, b/g/n/ac 무선랜, NFC, 블루투스,
크기 139x102x66mm, 무게 550g
Samsung NX1 Hands On [4K]
< 출처 : 유튜브 >
게시일: 2014. 9. 15.
http://ndevil.com - Samsung NX1 Camera in a short Hands On at the Photokina 2014 in Cologne. Great 4K H.265 Shooting and also in 28MP Still Pictures.
한줄 요약!
1. 나도 내 카메라 지식을 뛰어넘는 스펙이라 잘 이해가 안감. 써봐야 알듯.
추신;
국뽕이니 삼빠니 ㅁㅈㅎ 예상은 된다.
그렇지만 한가지 알고 넘어 갔으면 하는 건
삼성이 미러리스 시스템으로 사업을 전환해서 첫 제품을 내 놓은 게
2010년 1월이었다. 아직 5년도 채 되지 않은 거지.
게다가 소니나 올림, 파나처럼 서드파티 렌즈 회사의 도움도 없었어.
그냥 자체적으로 카메라 만들고 렌즈 찍어서 여기까지 온 거야.
실로 대단하지 않냐?
자세히 모르는 애들은 미놀타 기술제휴, 롤라이 인수, 펜탁스 기술제휴 등으로 노하우를 쌓았다고 생각하던데 알고보니 그것도 아니더라.
그냥 맨땅에 헤딩하면서 쌓아온 노하우로 설계부터 제작까지... 뭐 그렇다고.
피곤해서 오타 수정 못했다! 미안하다!
추신 2
미국 예판 소식인데 US 달러로 1,500달러다.
아마 한국에선 150정도, 가격이 안정되면 120 ~ 130선이 되지 않을까 예상하더라.
---- 참고로 간략하게 나마 삼성 카메라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
삼성이 처음 카메라 사업을 시작한 것은 1979년 이었음.
이병철 회장과 일본 미놀타 회장의 개인적인 친분이 사업을 시작할 수 있던 계기였다고 함.
(*당시 미놀타는 2차세계 대전 중 독일 라이카로 부터 이전 받은 기술을 발전시켜 일본내 Top3안에 듬.)
근데 당시 광학 산업 기술은 일본이 국가적 차원에서 해외유출을 막고 있었던 터라
아마도 순수한 의미의 도움이라기 보다 미놀타가 한국 시장에 포석을 두기 위해 삼성을 이용한 것으로 사료됨.
일본이란 국가에 대한 반감이 일본 브랜드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므로 기술제휴라는 카드는 분명 의미가 있었을 것임.
(미놀타가 삼성이랑 기술제휴 체결했을 때 일본 내 여론은 삼성이 결국 일본 업체들의 목을 조일 것이다라고 우려 깊은 기사 냄.)
하지만 이 둘의 관계는 1980년대 후반에 쫑이 나는데 썰에 의하면 삼성의 독자 모델 SLR 카메라를 개발한 것이 미놀타에겐 충격이었을 거라 함.
실제로 미놀타에서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AF특허에 대한 사용을 불허하는 바람에 삼성은 AF기능을 빼고 출시할 수 밖에 없었음.
이로 인해 삼성의 첫 SLR카메라는 비운의 망작이 되어버림.
그러나 이것이 삼성과 미놀타의 직접적인 결별 원인은 아니었을 거로 판단되는 데 개인적인 생각이라 스킵.
카메라 사업에서 막다른 벽에 부딪힌 상황이 되었지만,
광학 기술을 갖추게 됨으로써 삼성항공을 포함한 방산 사업으로의 진출하는 발판이 되었음.
IMF의 여파로 삼성의 카메라 사업은 다시 위기를 맞게 되나
2000년 들어 새롭게 생겨난 디지털 카메라 시장에 과감히 뛰어들고
캐논, 니콘, 소니, 등의 일본제 브랜드를 차례로 넘어서며 결국 2004년 국내 디카시장 1위를 차지함.
2005년, 국내 똑딱이 시장에 최강자로 군림한데 만족하지 않고 일본의 독무대였던 DSLR 카메라 시장으로 진출을 선언.
하지만 DSLR 카메라의 특허는 대부분 일본 카메라 회사에 묶여 있었기 때문에
그 특허를 피해가면서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판단하고 당시 캐논과 니콘에 밀려 위태위태하던 팬탁스와 손을 잡음.
하지만 이 둘의 관계도 그리 오래 가지는 못하는데 팬탁스 입장에선 기술 이전이 되면 삼성이 손털고 나갈 것을 우려해
기술이전에 소극적이었고, 삼성은 호구 취급당하는 상황이 지속되자 관계를 청산하게 됨.
둘의 관계가 끝이나자 국내 반응은 삼성이 DSLR분야에서 철수하고 똑딱이 디카에 매진할 거라고 예상했지만
삼성은 엉뚱하게도 미러리스 카메라 쪽으로 사업 방향을 돌림.
당시로썬 미러리스라는 개념조차 없던 상황이었지만
삼성으로썬 후발주자로 특허를 피해가며 DSLR 사업을 계속해 나가기엔 무리가 있었다고 판단했을 것이고
RF방식이 SLR로 넘어왔던 것처럼 SLR방식은 가까운 미래에 mirrorless 라는 신개념 방식에 자리를 뺏길거라고 예측했던 듯 함.
삼성의 행보를 바라보는 시각은 언론도 유저도 모두 부정적으로 흐름.
듣도 보도 못한 미러리스 방식은 둘째 치고라도 다양한 렌즈를 어떻게 수급할 수 있을지,
이건 천하의 삼성이라도 해결할 수 없을 것이라는 시선이 지배적이었고
슈나이더냐, 칼짜이즈냐, 어떤 렌즈 회사와 손을 잡아서 렌즈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가 관심의 촛점이 되었음.
2000년 1월, 삼성에서 APS-C 타입의 센서를 가진 "NX10"이라는 최초의 미러리스 카메라를 선보임.
(*최초의 카메라는 2008년 말, 파나소닉의 G1인데 이건 센서 크기가 다름.)
삼성이 전자제품 회사인 만큼 카메라는 잘 만들겠지만 렌즈는 어떻게 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카메라 성능은 미흡했던 반면 렌즈가 (가성비) ㄲㅆㅅㅌㅊ 여서 모두들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게 됨.
(*단가 때문에 짱개국에서 생산하게 된 이후로 QC문제가 종종 불거지지만 여태까지 렌즈 자체의 퀄러티로는 까인적이 없음.)
1. 삼성의 첫 미리리스 카메라 (2000년 1월 출시, 공식적으로 카메라 역사상 첫번째 APS-C 미리리스 카메라임)
2."NX100" (2010년 10월, 보급형 라인 세자리 숫자 모델 출시.)
3. "NX200" (2011년 9월, NX100 후속 모델 출시) - 최초로 Wifi가 내장된 카메라.
4. "NX20" (2012년 5월, NX10 후속 모델 출시) - 미러리스 최초로 1/8,000 셔터 스피드 지원,
스위블 액정부터 이것저것 많은 것이 시도 됐지만 저장 딜레이 문제로 욕 존나 쳐먹은 애증의 모델.
5. NX300 (2013년 3월, NX200 후속 모델 출시) - 이 모델부터 삼성 미러리스 카메라가 가지고 있던 자질구레한 문제점이 해결됨.
6. NX30 (2013년 3월, NX200 후속 모델 출시) - 가장 최근 모델이고 평도 좋음.
현재 카메라 브랜드를 가지고 있는 국가는 총 4개국 밖에 없어.
일본 - 캐논, 니콘, 소니, 후지, 올림푸스, 파나소닉, 시그마, 리코, 팬탁스(리코에게 먹혔지만 네이밍 유지하면서 신모델 내놓고 있음.)
독일 - 라이카
스웨덴 - 핫셀블라이드 (근데 얘넨 중형 카메라만 출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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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국의 삼성!!
예전에 외국인 친구가 나에게 일본 싫어하면서 왜 일본 카메라 가지고 있냐 라고 했었는데
그 말을 들은 이후로 다른 부분에서처럼 카메라 사업에서도 삼성이 탑 찍어주기를 바라게 됐음.
아직 삼성이 가야할 길은 멀고 험난하다고 보지만 앞으로의 가능성 만큼은 충분하다고 봄.
3줄 요약!
1. 오늘 저녁 삼성에서 프리미엄 미러리스 카메라 출시를 구글 생중계함.
2. 삼성 카메라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 됨.
그러나 제대로 승부수를 띄우기에는 결코 만만한 사업이 아님
3. 카메라 사업은 카메라 자체만이 아니라 연관된 사업이 많고
미래의 돈줄이 되줄 사업임.
-- 현재는 일본이 망해가는 추세라서 삼성에게 기회가 온것이라고 본다.
만일 일본의 운지가 대세가 아니라면 아무리 삼성이 노력을 해도
카메라는 삼성이 일본을 누르기는 커녕 도전 조차도 거의 불가능 하다고 본다.
일베원본 : http://www.ilbe.com/4301450088
자 그러면 미러리스가 무언지 잘 모르는사람을 위하여 소개를 하여 보자 !
사람들이 요즘 디지털 카메라를 전부 아울러 DSLR이라고 부르잖아?
사실 이건 잘못된 거야!
SLR클럽의 SLR은 일안리플렉스카메라의 줄임말로 렌즈를 통해 들어온 빛을 거울로 반사시켜 뷰파인더로 보는 카메라를 뜻해!
어렵지? 어려우면 이 부분은 넘어가도 돼! 이런 SLR의 원리를 필름 대신 디지털 센서로 바꾼 것이 DSLR이야 바로 디지털 일안 리플렉스 카메라 의 줄임말 인 거지!
(컴팩트 카메라의 구조) (SLR의 구조)
디지털 카메라에도 종류가 많은데 대표적으로 DSLR, 디지털 콤팩트 카메라,
미러리스 정도로 나눌 수 있어.
예전에 하이엔드니 뭐니 잠깐 반짝인 적이 있는데 모두 디지털 콤팩트 카메라 범주에 포함돼! 천천히 하나씩 아라보자!
1. 콤팩트 카메라
콤팩트 카메라는 간단한 작업을 위해 설계된 카메라로 또 다른 이름은 스틸 카메라 라고 해. 사람들은 흔히 똑딱이 카메라라고 부르는데
그 이유는 자동 초점 렌즈나 오토 매뉴얼에 카메라가 최적화 되어 있기 때문이야. 요즘은 콤팩트 카메라 내에서 DSLR 못지않게 조리개나
셔터스피드등을 조절할 수 있고 다양한 촬영이 가능해서 DSLR 대신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 콤팩트를 종종 사곤 하는데. DSLR과 컴팩트 카메라의
가장 큰 차이는 렌즈가 탈부착 할 수 있냐 없냐의 여부야.
많은 사람들이 가볍고 휴대성이 좋은데다 자동화되어 사용하기 쉬운 콤팩트 카메라를 많이 쓰고 있어,
주로 아이를 둔 엄마들이나 파워블로거 동호회 등에서 기념과 기록을 목적으로 촬영하는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
2. 미러리스 카메라
예전에는 디지털카메라의 양대 산맥이라고 하면 콤팩트 카메라와 DSLR을 꼽았지만
요새는 콤팩트 카메라를 제치고 그 자리를 미러리스 카메라가 차지했어.
미러리스 카메라는 콤팩트 카메라의 특징인 휴대성이 좋고 조작이 간편한 점을 그대로 이어받고
거기다가 DSLR의 최대 장점인 렌즈 탈부착이 가능하게 만든 카메라야.
휴대성이 좋고 간편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든 들고 다니며 촬영하기에 용이하고 DSLR처럼 렌즈 탈부착을 통해 다양한 렌즈군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파워블로거나 김치들 사이에서 콤팩트 카메라를 대신해 미러리스 카메라가 대부분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어.
미러리스의 단점이라면 역시 DSLR보다 아직 지원 하는 렌즈 가짓수가 적고
(물론 억지로 DSLR의 렌즈를 모두 쓸 순 있지만, 효과적이지 못하다)
내구성이 DSLR보다 약하단 점을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어.
첫댓글 뭘 사야하는지~추천 좀 해주세요...??
나두요~중국 가기전에 하나 장만 혀야 쓰것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