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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알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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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트레킹(회원 사진) 백패킹팀 13~16일 차:2 트렐레조, 락 앙테른, 락 포르메나즈
*now 추천 0 조회 183 22.08.14 22:3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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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8.15 07:21

    첫댓글 긴여정동안 무사무탈하게 일정마무리하고 오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작은체구에 큰베낭 짊어지고 트레킹하심에 그저 감탄스러울따름입니다
    몽블랑에 숨겨진비경들이 어마어마하군요
    또한 제마음도 같이 술렁술렁해지구요 ㅋㅋ
    수고많으셨구요 덕분에 사진 잘보았습니다

  • 작성자 22.08.15 07:40

    긴 일정 동안 백패킹 하고 나면 무겁고 힘들었던 기억은 까마득해지고 좋았던 기억만 남습니다. 그래서 무거운 배낭이 어깨를 파고들던 기억은 잊고 또 어딜 가볼까 배낭을 만지작 거립니다. 지금 몽리앙 일주길에 들어선 분들도 아마 지금쯤 '이번이 마지막이다. 다시 안한다.' 생각하면서 발걸음을 옮기실 것 같은데 내년 여름 되면 또 어딘가에 백패킹 배낭을 메고 나타날 것 같습니다. 알파인호수에 비치는 설산, 쏟아지는 별들, 은하수, 침봉 위로 떠오르는 달, 마멋의 순진한 소리, 샤모아의 멀뚱한 표정, 야생염소 부끄뗑의 거만한 자태, 고도에 따라 다르게 피고 지는 야생화들, 삭막하지만 무언가 알 수 없는 본성의 고독을 자극하는 알파인 지대의 황량한 매력...요런 것들이 또 박배낭을 짊어지게 합니다.
    왕버들님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 22.08.15 11:01

    3~4시간 트레킹도 가면 이제 마지막이려니...
    하는 나이와 체력, 세월이 더 야속하네요~ ㅎ
    꿈속의 알프스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
    엄청 부럽고요
    알프스의 멋진 풍광 사진으로
    덕분에 대리 만족합니다.
    발걸음마다 오래도록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 작성자 22.08.15 18:23

    감사합니다. 벽당님 체력이면 아직 한참 더 알프스건 어디건 건강하게 즐기시리라 생각됩니다. 두리봉님과 함께 늘 좋은 길에서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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