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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차: 왁자지껄 일상생활기술학교 첫 회의 날
처음으로 정식 회의가 열리는 날입니다. 시작 전에 미리 준비하면 좋겠다 싶어 민정 언니, 성은 언니와 오전 9시 반까지 모이기로 했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김미경 선생님께서 이미 와 계셨습니다. 모든 활동 진행함에 있어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시는 선생님. 주말임에도 출근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먼저 어떻게 회의 진행할지 체크리스트 형식으로 만들어 김미경 선생님께 조언 부탁드렸습니다. 아이들의 자주성에 집중해 모든 회의를 진행함에 있어 함께 공부하여 스스로 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일러주셨습니다. 부끄럽지만 기존에 제가 해왔던 어떤 봉사에서도 당사자가 이토록 중심이 된 적은 드물었기에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는 것 같았습니다. 중요한 조언 마음속에 깊이 새겼습니다.
미리 회의 장소인 복지관 1층 도서관에 들러 어떻게 하면 좀 더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까 궁리했습니다. 미리 책두레를 이용해 사서 선생님께서 빌려다 주신 목공 책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선생님께 여쭙고 책을 받아 감사 인사드리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사서 선생님께 책을 맡기고 부탁드렸습니다. 흔쾌히 도와주시겠다고 해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집안일 배우기 팀의 책은 도서관 소유입니다. 문득 북소리를 울려라가 생각났습니다. 아이들이 책 찾기 게임 좋아했던 것 기억납니다. 원래 자리에 꽂아두고 사서 선생님께 여쭈어 책 찾는 법 배우고 책 찾기 게임하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팀 회의
어제 어머님들께 부탁드린 대로 오전 10시에 아이들이 도서관에 와주었습니다. 목공 팀은 준서와 성경이가 와주었습니다. 따라온 준서 동생 준엽이도 있었습니다. 성경이와는 첫 만남이었기에 반갑게 인사했습니다.
먼저 인사 방법 정하고 싶었습니다.
"다른 팀은 포옹하면서 인사하던데, 우리는 준서가 싫다고 했었지요? 그럼 어떻게 인사하면 좋을까요?"
김미경 선생님께서 이전에 주먹끼리 톡 맞닿는 인사 어떤지 제안해주신 적 있습니다. 준서가 싫다고 했습니다. 너무 길다고 했습니다. 악수는 어떨까 물었더니 그것도 길답니다.
"준서야, 그래도 악수하는 게 제일 나아."
성경이가 옆에서 거들어 줍니다. 준서도 잠시 고민하더니 악수가 나은 것 같다고 해줍니다. 목공 팀 멋들어진 공식 인사 방법이 생겼습니다. 공손하게 악수하기. 가장 큰 형님, 오빠들답습니다.
목공 팀 함께 지킬 규칙 정하기로 했습니다. 어딘가에 적어두면 좋겠다고 했더니 연필과 종이가 없다고 합니다. 함께 있던 근홍이가 연필 빌려주었습니다. 종이가 없습니다. 사서 선생님께 여쭈어 빌려 오면 어떨까 제안 했더니 성경이가 멋들어지게 핸드폰 들어 보입니다. 핸드폰 메모장에 기록하면 된답니다. 좋은 방법입니다. 핸드폰 준서에게 넘겨주며 함께 기록하자 합니다. 성경이, 참 야무집니다.
규칙 하나씩 정해갔습니다. 주거니 받거니 하며 서로의 말 정리해주고 성경이가 하나 만들면 준서도 하나 만들어 주었습니다. 몇 가지 규칙 만들고 싶은지 물어보았습니다. '여덟 가지요.' 여덟 개만 만들기로 했습니다. 준서와 성경이가 서로의 머리를 맞대니 꼭 필요하고 멋들어진 규칙이 생겼습니다.
다음은 역할 정하기로 했습니다. 저번 회의 때 있었으면 좋겠다고 명철, 영휘가 이야기 해 준 것 말해주었습니다. 추가로 어떤 역할 있으면 좋을까 이야기 나누어 보니 성경이와 준서 모두 도색과 목재의 크기 재는 것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도색’이라는 단어. 익숙하지 않은 어려운 단어인데. 참 똑똑합니다.
준서가 저의 노트북에 기록하기 시작했습니다. 밑줄도 그어놓고 글자 색도 바꾸어 놓습니다. 타자가 무척 빨라 컴퓨터 잘 다루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이런 저런 자격증 많이 따 놓았다고 합니다. PPT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재주도 많습니다.
무엇을 만들까 궁리할 때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다시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무엇으로 정보를 찾을까 물어보았더니 인터넷으로 찾아보고 싶다고 했습니다.
책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성경이가 도서관 이곳저곳을 다니며 책 제목을 돌아봅니다. 준서가 도서를 검색할 수 있는 이용자 컴퓨터 자리에 가 앉더니 척척 검색을 잘 해냅니다. 알고 보니 준서는 도서관 박사님이라고 합니다.
자료가 나오지 않아 사서 선생님께 여쭤보기로 했습니다. 사전에 부탁드린 대로 잘 해주셨습니다. 감사인사 드리고 자리로 돌아와 책 찾아보았습니다. 성경이가 야무지게 다시 핸드폰 메모장 꺼내들더니 필요한 기구들 기록했습니다. 준서도 책을 뒤져보며 어떤 것 만들지 궁리해봅니다.
마인크래프트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그 속에 나오는 나무 상자가 만들고 싶다고 했습니다. 성경이는 핸드폰 케이스도 만들고 싶답니다. 어려워 보이는 형태는 아닙니다.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기술학교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이렇게 함께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김미경 선생님께 받은 일상생활기술학교 PPT 함께 보았습니다. 작년에 선의관악복지관에서 했던 일상생활기술학교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설명해주는 PPT입니다. 함께 보며 어떻게 진행되었었는지 차근차근 설명해주었습니다.
“우리 이렇게 일상생활학교 다른 곳에서 했던 것 같이 봤는데, 일상생활기술학교가 뭐 인 것 같아요?”
“일상에서 필요한 기술을 배우는 거예요.”
“주변 어른 분들에게 직접 여러 가지 기술을 배우는 거예요.”
“이 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끄는 역할은 누가 하는 것 같아요?”
“저희가요.”
조금 걱정했습니다. 일상생활기술학교의 의미가 어렵게 다가오면 어쩌나 했습니다.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해 주었습니다. 자신과 함께 하는 친구, 형들이 활동의 주인이 되어 어른들에게 여쭙고 배워가는 것임을 이해해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활동설명회 준비 회의
다 같이 모여 활동설명회 준비 회의를 위해 어디서 하면 좋을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여쭙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아이들에게 김미경 선생님께 여쭈어보면 어떨지 제안해보았습니다. 선생님께서 먼저 피아노 교실 쪽에 있는 방을 보여주셨습니다. 준서가 말했습니다.
“의자가 딱딱해 보여요!”
저희라면 가장 먼저 보았을 방의 구조나 크기가 아니라 의자의 딱딱함을 보았습니다. 맞습니다. 오랜 시간 앉아 있으려면 방의 모양새보다 의자가 더 중요하겠습니다. 다른 곳 찾아보았습니다. 3층에 있는 공유터는 어떤지 물었더니 좋아 보인다고 했습니다. 회의실도 직접 정하니, 아이들이 중심이 된 것 같아 기뻤습니다.
식물 재배 팀 근홍, 집안일 배우기 팀 하민, 하람, 가현, 단희, 시율, 예인, 목공 팀 성경, 준서 그리고 준엽이 까지 열 명이 모여 왁자지껄한 회의가 되었습니다.
먼저 일상생활기술학교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1, 2학년 친구들이 잘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제일 큰 형님, 오빠들인 성경, 준서가 알려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했습니다. 아까 함께 이야기 나눈 대로 당차게 설명해주었습니다. 고마웠습니다. 대단하다며 다 함께 박수 쳐 주었습니다.
서로 다 알고 지내는 사이인 편이지만, 각자 자기소개 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에도 준서와 성경이가 솔선수범하여 먼저 자기소개 해주었습니다. 잘 하는 것이 무엇인지, 장래희망이 무엇인지도 말해주었습니다.
그 다음이 문제였습니다. 쑥스러운지 자기소개 순서를 서로에게 떠넘기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이야기 해보았습니다. 준서는 마지막으로 말한 사람이 다음 사람 지목하자고 했고, 가현이는 생일이 제일 빠른 순서대로 하자고 했습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창의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아이들은 언제나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해결책을 내줍니다. 고맙습니다.
준서가 가현이가 제시해 준 방법이 좋겠다고 해주었습니다. 각자 생일이 언제인지 물어보고, 날짜가 빠른 순서대로 소개를 했습니다. 시율이가 쑥스러워 자기소개 못할 때에는 단희가 대신 소개해주었습니다. 시율이가 좋아하는 것, 장래희망까지도 다 알고 있었습니다. 짓궂은 장난 하다가도 서로가 어떤 것 좋아하는지 다 기억해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근본 된 마음은 선하다는 김미경 선생님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일상생활기술학교 팀 전부 함께 있을 때 지켰으면 하는 규칙도 정해보았습니다. ‘~않기’로 규칙 정하기 익숙한 저희와 아이들에게 김미경 선생님께서 ‘~하기’의 긍정적 맺음말로 정해보자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규칙을 칠판에 기록하는 역할은 성경이가 자진해서 해주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규칙
피구를 하자!
뛰지 말기 (조용히 하기)
예의 지키기
비속어 금지 (좋은 말 쓰기, 선생님에게는 무조건 존댓말 하기)
않 때리기
악수나 간편한 인사
선생님 말 잘 듣기
활동에 집중하기
피구를 하자! 참신해 보이고 엉뚱해 보이지만, 맞습니다, 필요한 규칙입니다. 아이들은 이미 놀이의 중요성을 알고 있나 봅니다. 함께 피구하며 놀면 좋겠습니다.
서로 의논하고 도우며 자기소개와 규칙 정하기 끝내고 본격적으로 설명회가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추동 호숫가 마을 어린이 도서관 최선웅 선생님께서 해보셨던 설명회 자료 올려주신 것 있어서 다 함께 추동에서 열린 설명회 영상 보았습니다. 곳곳에 붙어있는 표지판, 금연 표시판, 환영의 인사말 등. 습지 공원 중앙에서 울려 퍼지는 기타와 노래 소리.
설명회가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설명하면서 회의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도서관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이라면 도서관 시설에 대해 알려주는 거예요.”
준서와 성경이의 똑 부러진 대답입니다. 예를 들어서까지 설명해줍니다. 나이 어린 친구들에게 가장 좋은 설명서가 되어줍니다. 고맙습니다.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지 의논했습니다. 설명해주는 사람(사회자), 꾸미는 사람, 음식 가져오는 사람, 악기 연주하는 사람, 안내해주는 사람 등등…. 음식 준비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었던 차에 성경이가 당차게 이야기 해주었고, 잔치 같은 분위기 만들고자 악기 연주나 노래 부르기 있었으면 했더니 아이들이 먼저 나서서 이야기해주었습니다. 고민했던 것 다 해결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장소는 어느 곳으로 할지 고민해보았습니다. 근린공원, 학교 운동장, 복지관 강당, 복지관 앞 운동장. 이렇게 네 가지 후보가 먼저 나왔습니다. 다수결 투표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근린공원이 일등 했습니다. 그런데 먼 곳이랍니다. 어떻게 갈까 물었더니 자전거 타고, 차를 타고 가자 말합니다. 좋은 생각이지만 여건 상 힘들 것 같습니다.
다시 장소를 정해보았습니다. 은하수 공원, 학교 운동장, 복지관 강당, 복지관 앞 운동장. 은하수 공원이 일등 했습니다. 복지관에서도 아주 가깝고 단지 내에서 아이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아이들이 다 함께 고민하고 의논하고 투표하여 장소를 정했다는 것에 뿌듯해졌습니다.
모든 회의 내용은 쓰고 싶은 사람이 번갈아 썼습니다. 장소 정하기와 역할 정하기는 근홍, 단희, 가현이가 서로 서로 양보하며 적어나갔습니다.
실수투성이에 일 하는 것 서투르고,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보다 먼저 앞서 나가 버리려는 습성 아직도 몸에 남아 있어 돌아보고 후회하게 되는 것이 더 많지만, 그럼에도 다시 당사자에게 집중할 때에 당사자들은 생각보다 훨씬 더 잘 이루어가 줍니다. 고민하던 것 해결됩니다. 서로의 관계가 살아납니다. 그 힘을 이 시간 동안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쉬웠던 것은 아직 진행해나가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원래 계획했던 것보다 시간이 많이 흘러가버리는 바람에 아이들이 집중하기도 어려워하고 함께 신나게 뛰어 놀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점이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시간도 확인해가며 늦어지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피드백 나누기
아이들이 모두 돌아간 후 김미경 선생님, 성은 언니와 함께 모여 회의 내용 정리하고 피드백 나누었습니다. 과업과 역할 나눔 결정이 잘 되어서 좋고, 아이들이 회의 진행할 때에 앞으로 나와 직접 회의 내용 적어주니 아이들이 주도하는 모양새가 되어 보기 좋았다는 말씀 해주셨습니다.
다만, 사전에 준비가 조금 부족해서 그런지 어떤 순서로 어떤 내용 어떻게 물어볼지에 대한 준비가 부족했던 것 아쉽다고 말씀 해주셨습니다. 실습생들끼리 역할 분담이 되어 진행할 사람과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할 사람을 나누었으면 좋았을 것 같고, 시간이 부족해서 아이들이 놀지 못했던 것 참 아쉬우니 다음에는 시간 계획을 잘 잡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또, 만약 아이들이 다투는 일이 생기거나 한다면 그 아이에게 시선이 집중되지 않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준엽이와 단희가 지우개 때문에 실랑이를 벌일 때 단희에게 저와 성은 언니 모두 신경을 쓰는 바람에 단희가 주목되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아차, 싶습니다.
“아이들 역시 인격적으로 대해주어야 해요. 순수하고 부족하고 배워야하는 존재가 아니라 인격적이고 사회적인 존재로 대해야 해요.”
시간이 날 때 따로 이야기 하거나 시선이 모이지 않도록 바깥에서 얘기함이 옳았습니다. 아주 작은 부분에 있어서도 아이들을 존중하고 인격적으로 대하는 마음 잊지 말자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해야 할 일도 정리했습니다. 기타 잘 치시는 주민 분 아이들이 직접 섭외하여 설명회 때 연주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은하수 공원 사용하려면 구청에 문의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직접 부탁 전화 드리고 필요한 공문 있으면 같이 작성해보기로 했습니다. 설명회 당일 날 아이들과 라면파티 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할 일이 많아 바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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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실습 공통 일정도 많고 아이들 일정 맞추기 어려워 토요일에 만났지요.
갑작스럽게 계획했는데 잘 참여해 주니 제가 더 고마웠어요.
묻기
집단 활동과 행사
당사자들이 정보를 찾아보고 둘레 사람에게 물어보고 서로 의논하게 합니다.
당사자와 지역사회와 사회사업가가 여러 가지 안을 내놓고 그 가운데 '선택'하게 합니다.
이와 같이 잘 알고 결정하게, 두루 알아보고 서로 의논해 보게, 여러 가지 가운데 선택할 수 있게, 함이 잘 묻는 겁니다.
- 「복지요결」108쪽
작년 우리가 날던 날 1차 회의를 준비하며 박혜원 선생님은 무엇을 어떻게 물어야 할지부터 궁리했습니다.
어디로 갈지, 무엇을 타고 갈지를 여쭤야 하는지, 우리 무엇을 의논할까요부터 물어야 할지 생각했습니다.
잘 묻는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하루 일정이 많으니 궁리할 시간도 부족해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둔산 도서관 가서 책 빌려 오고 논의할 내용 미리 정리해 꼼꼼하게 준비해줘서 고맙습니다.
학생들에게 일상생활기술 이해하기 쉽게 잘 안내했어요.
포옹하자 하면 싫어하던 학생들 악수로 인사법 정하니 고마워요. 성경이 옆에서 거드니 다행이에요.
목공팀, 식물재배팀 성경, 준서, 근홍이 잘 이끌어 주니 고마웠어요.
최선웅 선생님께서 주신 호숫가마을 활동 설명회 자료 덕을 많이 보았어요. 영상도 보고 활동사진을 보니 학생들이 어떻게 준비하면 좋을지 쉽게 생각했어요.
학생들 악기연주, 노래도 할 수 있다니 활동 설명회가 축제처럼 재미나겠어요.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