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태권도협회(회장 이재광)는 28일 오전 11시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성남시체육회 최윤길 상임부회장, 김태년 국회의원, 박도진 시의원, 권태구 (재단법인)경태재단 사무총장, 태권도 협회 관계자 등과 44개 단체 1,500여명에 선수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성남시장기 태권도대회"개회식을 가졌다.
▲ 재27회 성남시장기 태권도대회 개회식. © 시사&스포츠 | |
▲ 성남시태권도협회 서상윤 부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 |
성남시태권도협회 서상윤 부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이재광 회장은 전년도 우승팀으로부터 우승기를 반환받고 선수들과 관중들에게 우승기를 흔들어 보였다.
▲ 성남시태권도협회 이재광 회장이 전년도 우승팀으로부터 우승기를 받아 흔들어 보이고 있다. © 시사&스포츠 | |
성남시태권도협회는 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태권도협회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로 협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성남시체육회장 상에 나기권 성남시태권도협회 경기분과위원장, 최혜란 양영중학교 태권도 부장, 국기원장 상에는 이영우 야탑고등학교 코치, 최재용 성남동중학교 코치, 유상훈 신세계체육관 관장, 성남시태권도협회장 상에는 이명학 고구려태권도아카데미 관장, 구학서 태권짱태권도 관장, 이시용 상대원 용인대 관장, 경기도태권도협회장 상에는 최기찬 학생체육관 관장, 홍양화 경희대용호체육관 관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 최윤길 체육회 상임부회장이 나기권 경기분과위원장과 최혜란 양영중학교 부장에게 표창을 수여. © 시사&스포츠 | |
▲ 국기원장 표창을 받은 야탑고 나영우 코치, 성남동중 최재용 코치, 신세계체육관 유상훈 관장. ©시사&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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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태권도협회장상에 고구려아카데미 이명학 관장, 태권짱 구학서 관장, 상대원용인대 이시용 관장.© 시사&스포츠 | |
▲ 경기도태권도협회장 표창에 학생체육관 최기찬 관장, 경희대 용호체육관 홍양화 관장. © 시사&스포츠 | |
▲ 정만순 국기원장으로부터 명예단증을 받은 김태년 국회의원. © 시사&스포츠 | |
한편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 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하여 태권도 발전에 많은 기여한 공을 치하하기 위해 국기원에서 김태년 국회의원에게 명예단증을 정만순 국기원장을 대신해 이재광 회장이 수여했다.
▲ 이재광 성남시태권도협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 |
이재광 성남시태권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7번째라는 연혁이 말해주듯이 이번 대회를 통해 수많은 어린 꿈나무들이 발굴되어 태권도의 종주국 국가대표 최대 배출에 빛나는 우수 경기인 양성의 산실로서 익히 알려진바 있으며, 이러한 저변을 바탕으로 성남시태권도협회에서는 지난 7월26일 4일간 개최된 2015년 성남 국제 어린이 태권도대회를 대한민국 포함 18개국의 선수가 출전하여 4회째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성남시태권도인의 응집된 역량과 더불어 성남시의 위상과 성남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고 말했다.
성남시태권도협회는 대한민국 태권도 종주국 메카의 도시로서 불렸던 위상을 재정립하여 글로벌 태권도의 중심 협회로 더욱 더 발전해 나아가겠다고 말하고 선수 여러분은 정정당당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하여 그동안 정성을 다하여 준비해온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성남시체육회 최윤길 상임부회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 |
최윤길 성남시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이재명 시장을 대신한 격려사에서 태권도가 명실상부한 국제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게 된 원동력은 태권도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오신 많은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태권도가 세계인들에게 한국인의 강인한 기상을 알리는 스포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대회를 위해 그 동안 갈고 닦아온 실력들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태년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시사&스포츠 | |
김태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 영광스럽게도 국기원으로부터 명예단증을 받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고 큰 도움을 드린 것도 아닌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태권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분들이 태권도를 즐길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은 인사말을 한 후 오늘 우리 막내딸도 이 대회에 격파 종목에 참가를 했다며, 태권도는 어려서부터 꼭 배워야 하는 운동이라고 말했다. 김태년 국회의원은 막내딸이 이날 격파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는 소식을 듣고 활짝 웃어 보이기도 했다.
▲ 이재광 회장이 선수대표로부터 선서를 받고 있다. © 시사&스포츠 | |
▲ 이재광 회장이 심판대표로부터 선서를 받고 있다. © 시사&스포츠 | |
이날 대회는 선수대표 선서와 심판 대표의 선서를 이재광 회장이 받고 개회식 공식행사를 마치고 겨루기와 품새, 격파 그리고 높이뛰어차기, 태권무 등으로 나뉘어 선수들의 기량을 쏟아내었으며, 선수들에 하나하나의 동작에 심판들은 예리한 시선으로 심사를 하는 동안 선수들은 단 하나의 흐트러짐 없는 동작으로 최선의 경기를 보여주었으며, 선수들의 경기를 관전하는 관중들도 숨죽여 경기를 주시하며 많은 박수를 보내주었다.
▲ 서정석 상임고문이 성남시태권도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개회식장에서). © 시사&스포츠 | |
▲ 대회 개회식을 마치고 내빈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 시사&스포츠 | |
한편 성남시태권도협회 이재광 회장은 서정석(7단, 83세 현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수정구 지회장) 상임고문을 성남시태권도협회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개회식장에서 추대패와 꽃다발을 전달했다.
▲ 이재광 회장이 서정석 명예회장을 귀빈실로 모셔 정식으로 추대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사&스포츠 | |
▲ 명예회장에 추대된 후 태권도 후배들에게 덕담을 전하고 있는 서정석 명예회장. ©시사&스포츠 | |
이재광 회장은 태권도계의 원로이신 어른을 모심으로서 자라나는 태권도 꿈나무들과 꿈나무들을 가르치는 관장 및 지도자들에게 귀감을 보여줌으로서 태권도 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서정식 명예회장을 추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 서암시태권도협회 관게자들과 성남시청, 풍생중학교 태권도 선수들 및 지도자들과 함께. © 시사&스포츠 | |
이 회장은 서정식 명예회장을 따로 귀빈실에 모셔 태권도협회 관계자들과 성남시청과 풍생중학교 태권도선수들과 지도자들이 함께 정중하게 모시는 자리를 마련해 추대패를 다시 한 번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 겨루기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 © 시사&스포츠 | |
▲ 격파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 © 시사&스포츠 | |
▲ 품새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 © 시사&스포츠 | |
▲ 겨루기 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 © 시사&스포츠 | |
▲ 시상대에 오른 입상자들이 메달을 목에 걸고. © 시사&스포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