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가고 ☀날이 따뜻해지면 가고 싶은 섬**
가우도(駕牛島)
봄내음 마음속 깊이 들어오길 기다리면서 3.24(일)
전남 남도 강진 가우도로 소풍을 나갔다
따스한 봄햇볕이 아직은 낯설어 시샘하듯 봄비가 조금씩 뿌려댄다
일기예보는 며칠전부터 흐림이었는데 자연은 어찌할 방법이 없는가보다
비가 오면 어떠하리 있는 풍경 그대로 즐기면 되지..
자! 어떤 그리움이 있는지 ‘함께해(海)길‘ 로 떠나보실까요?
오늘은 마음을 비우고
자유로운 마음,무소유한 마음으로
자유로운 바람과 걸릴것 없는 여유로움
행복한 여정길에
오늘 하루에
몸을 맡기고
마음을 뿌리고
그 향기 더욱 그윽하게
일기예보는 구름 조금으로 나오지만
흐린날,마음까지 그늘이 진다면
그림자도 함께 그마음 그대로 가지고가자!
살아가다 보면 즐거워질 것만 같은 조은산악회에서...
조은의 나무에는 언제나 늘 행복의 열매가 열려 있습니다
전라남도의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駕牛島)는
강진의 8개 섬 가운데
유일한 유인도이다.
가우도는
강진 대구면을 잇는
저두출렁다리(438m)와
도암면을 잇는
망호출렁다리(716m)에 연결되어 있다
청자다리 입구, 폐자원으로 만든 물고기 모형
청자다리 건너 가우도 섬이 보인다
멀리 짚라인 출발지 청자타워가 보인다
청자다리는 차량은 안되고, 사람과 자전거로만 건널수 있다
가우도 섬에 도착,
이젠 우측 시계반대 방향으로 생태탐방로를 걸어 본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 ‘함께해(海)길‘(2.5km)은
산과 바다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천혜의 트레킹
코스(2.5km, 1시간 30분)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강진 대구면을 잇는 저두출렁다리(438m)
이름의 유래는 강진읍 보은산이 소의 머리에 해당되고
섬의 생김새가 소(牛)의 멍에에 해당 된다하여
'가우도(駕牛島)'라고 부르게 되었다. - 강진군청 소개]
풍경속에서 또 하나의 즐거움을 찾아
하하호호 웃음짓는
행복한 3월의 봄스케치
여행은 이런거다.
삶의 위안...
내가 할수 있는 범위안에서 즐겨라
나에겐 너에겐 우리에겐
매일 매일이 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