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섬여행관련/세부자유여행/보홀여행/골프투어/세부맛집볼거리먹거리체험/세부마사지밤문화체험/호핑투어 - 세부 북부지역의 말라파스쿠아 (Malapascua)4

[친구]

주변섬여행관련/세부자유여행/보홀여행/골프투어/세부맛집볼거리먹거리체험/세부마사지밤문화체험/호핑투어  - 세부 북부지역의  말라파스쿠아 (Malapascua)4

말라파스쿠아 (Malapascua)를 가려면 좀 부지런을 떨어야 한다

멀기도 먼 세부 북쪽섬에다 배까지 타고 30분이상을 더 가야하기 때문이다

교통편도 열악하고 비포장 도로도 달려야 하며 길도 험한편이다

그 먼곳까지 가서 한국 유학생들을 자주 보게됨은 정말 아이러니하다

어업이 주업인 섬이라 섬 곳곳에서 생선 말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공사 중인 한 리조트 입구

이런 형태의 집들이 마을을 이루고 있다

섬에 거주하는 인구는 대략 5천명 정도

나 같음 저런 집에서 못 산다 ㅠㅠ

섬 중앙에 위치한 초원지대그냥 버려진 땅으로 생각하면 쉽다

동네끼리 연결된 이런 도로에는 오직 오토바이만 다닌다길이 너무 협소해서 트라이시클도 다니지 못할 정도

전형적인 필리핀 어촌의 가옥 형태로서 주로 대나무등을 이용하여 집을 지었다

동네 입구에 있는 슈퍼오토바이로 30분 정도 돌고나면 더 이상 갈곳이 없는 아주 작은 섬이다

많은 다이버들이 찾을 만큼 세계 유명 다이빙 포인트가 많이 있다

해가 지고 있는 말라파스쿠아 해변

코코바나(Cocobana) 리조트

끈기있게 잘 기다려주고 나름대로 열심히 안내해 줄려고 노력한 Edman

방카를 열심히 몰아준 선주

해가 지면서 주위에 어둠이 내리기 시작한다오후 5시경이면 정규배편은 끊긴다고 한다

말라파스쿠아 (Malapascua) 에서 마야(Maya)로 돌아올땐 썰물이라 수심이 얕아져소형 보트를 타고 항구에 접안한다소형 보트 이용료는 20페소 말라파스쿠아 (Malapascua)는 세부 최북단의 섬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깨끗한 바다와 한적한 주변환경 등으로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기는 하나개인적으로 아주 큰 매리트가 있는 곳은 아니란 생각이 든다멀고, 좁고, 볼거 없고, 바가지 요금이 심한편이다 은둔생활을 하고 싶거나 아무 생각없이 다이빙하고 푹 쉬다 올 사람한테는 좋을듯하지만 쉴곳이라고는 바닷가쪽의 해변과 호텔이 전부... 한참 연애를 시작한 커플이 가면 엄청 친해져서 돌아옴은 분명한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