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징적 단색화 이미지의 미니멀아트 추구 서양화가 이기재
Work2 / 이기재
단편적인 이미지와 과감한 단색의 화면을 그대로 담아내는 서양화가 이기재(재뉴 한인 미술협회장)
상징적인 메시지로 자연미를 설명하고 이를 해석하려는 다큐멘터리의 렌즈처럼 다양한 형상을 이미지화하여 부드러우면서도 과감한 색을 담대한 조형적 화풍으로 미니멀의 평면적인 작업을 추구하는 서양화가 이기재 작가는 그의 특유의 날카로운 관찰력과 중후한 질감적 느낌으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작가로 유명하다.
이 작가는 일반적인 캔버스보다는 여러 가지의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화면을 나타내면서 이를 통해 추상과 비구상에 가까운 연상의 단편적인 이미지를 표현함과 동시에 과감한 단색의 화면을 공간의 단순화와 생동감 있게 구조화하는 과정을 작품에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그의 작품을 보면 매우 단순하면서도 작업 이미지 하나하나마다 그 사이로 그것들을 이질적인 오브제의 상호 연관 속에서 서로 연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작업적 공통성을 찾아낼 수 있으며, 때로는 세밀하게, 아니면 단순화로 공간적 대비를 명확하게 보여 주면서 나름 자신의 독창성을 특유의 표현기법으로 나타내고 있다.
즉, 그의 작품에서는 화면의 구성요소들의 모습 또한 단순화된 형태들과 구조적 요소들로 전체 분위기를 무겁고도 차분하게 만들어 주고 있고, 또한 군더더기 없는 비구상적 형태들로 누구에게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환상적 형상을 섬세하게 표현하였으며, 이러한 작업과정들은 흡사 아름다운 별들이 탄생하는 우주의 성단처럼 아득하고 찬란한 흔적처럼 돋보인다.
그리고 소재의 차이는 있으나 여전히 몽환적 환상을 추구하는 그는 단순한 선묘는 매우 뚜렷하며 두툼한 형태에서 내면을 추상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러한 작품 경향은 그의 정의적 관념의 세계를 자기 나름대로의 방식으로 상징화하고자 하는 작가의 외침과 같은 인상마저 준다.
뉴질랜드 현지에서 재뉴 한인 미술협회(KFANZ) 전시회를 개최한 서양화가 이기재(가운데)와 현지 회원들의 모습. /사진자료 참조 : 우리가족 행복만들기http://cafe.daum.net/Byun3008
지난 1980년대 초반 미술대학을 졸업한 후 1980년대 말 뉴질랜드로 이주한 이 작가는 1992년 뉴질랜드 타마 대학교(Tama University (M.F.A)를 졸업한 이후 본격적으로 창작의 무대를 뉴질랜드로 옮겨 지속적으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도 뉴질랜드에서 왕성하게 개인작업을 하고 있으며, 뉴질랜드 오클랜드 거주하면서 미술교육 목적으로 미술아카데미라 할 수 있는 다소아트공방을 운영하면서 후세교육에 전념하고 있는 이 작가는 지금은 재뉴 한인 미술협회(KFANZ)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뉴질랜드 거주 한인 미술인들의 단합과 활동지원 및 권익보호 등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 미술평론가 이아솜(미술비평/조각가) -
서양화가 이기재(뉴질랜드 거주/재뉴 한인 미술협회(KFANZ) 회장) 소개
서양화가 이기재/재뉴 한인 미술협회 회장
1. 1992년 뉴질랜드 타마 대학교(Tama University (M.F.A) 졸업
2. 1989년부터 수차례 해외에서 개인 및 그룹 전시활동
The C.W.A.J Exhibition(아메리칸 클럽, 일본)
The Saboro International Printmaking Exhibition of The Biennial(삿포로, 일본)
Exhibition of KFANZ(오클랜드, 뉴질랜드) 1-3회
Works have been Permanently Exhibition(오하카 아트뮤지움:Ohaka Art Museum, 멕시코)
Machita International Printmaking Art Museum(일본)
3. 현재 뉴질랜드 오클랜드 거주 중
4. 뉴질랜드 오클랜드 다소아트공방 운영
5. 재뉴 한인 미술협회(KFANZ) 회장(2015-)
뉴질랜드 현지에서 재뉴 한인 미술협회(KFANZ) 전시회를 개최한 서양화가 이기재 재뉴 한인미술협회장(맨 왼쪽)와 현지 회원들의 모습. /사진자료 참조 : 우리가족 행복만들기http://cafe.daum.net/Byun3008
첫댓글 좋은 정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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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