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미술관 기획전 / - 두 視線 - '23. 5. 2~ 7, 2
이옥문
현민자
제주에서 태어나 자라고 줄곧 제주에서 작업해 온 이옥문, 현민자 작가.
둘 다 서양화를 전공하였지만 각기 다른 장르로 작업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선 제주의 자연을 제주의 색으로 그려낸 이옥문작가의 작품 17점과 모래와 돌가루 아크릴로 작업한 작품 4점(1점은 100개의 작품으로 이루어짐)이다.
- 이옥문 '오름이 보이는 풍경'
이옥문 '칸나'
이옥문 '산수국'
현민자 작가는 어린시절 아버지를 따라 바다에 나갔다가 황금빛으로 물드는 바다를 보고 자연의 경이로움에 눈을 떴고 그때 받은 충격적이고도 아름다운 감동이 화가의 길로 이끈것이라고 한다.
자연에서 얻은 검은 모래, 흰모래, 송이석, 현무암 조각등을 화판에 부착하고 청색의 하늘과 땅의 색, 원시의 초록색, 오묘한 보라색 등을 입히고 금분으로 처리하여 빛을 발산하는 우주의 입자같은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현민자 'Genesis V(기원 V) 2022. 모래, 아크릴
현민자 'Nature II' stone powder, 모래, 아크릴 2022. 100x250cm
현민자 'The Gate' 모래, 아크릴 2022. 32x32cmx10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