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을 보장하는 참사랑의 삶을 실천궁행하라
평화를 사랑하는 평화대사 지도자 여러분! 세계 인구의 74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는 몽골반점동족은 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동족체입니다. 50억에 가까운 이들을 규합하여 이 지구성에 참사랑의 태풍을 일으켜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과 레버런 문은 같은 한반도에서 태어나 같은 문화권을 향유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본인의 가르침인 참사랑·참생명·참혈통을 통한 참가정 완성의 진리를 전파하고 교육시키는 평화대사요 하늘의 밀사들입니다. 평화대사된 여러분은 이제 하늘의 진리를 들고 죽음길도 두려워하지 않는 선지자적인 신념과 긍지로 뛰어야 할 것입니다. 하늘의 밀사가 되어 뛰시는 여러분의 영생은 반드시 하늘이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모두가 공유하고 있는 몽골반점은 단순히 몽골인들을 표시하기 위해 생긴 생리적인 반점이 아닙니다. 후천개벽의 시대가 올 때, 참부모님을 중심삼고 전 인류를 규합하고 통일하는 구심점으로 삼기 위해 일찍이 하늘이 주신 동이족의 증표입니다. 더 나아가서 몽골반점동족의 중심축의 위치에 서 있는 한민족은 65억 인류의 선두에 서서 참부모님의 전통을 전수해 주는 대신자로서의 사명을 다해야 할 선민입니다. (평화신경 205쪽)
여러분, 인류가 직면한 비극적 현실을 타개하고 하나님 아래 태평성대의 인류 한 가족을 만드는 섭리적 소명을 완성하기 위해, 본인은 2006년 6월 13일 평화의 왕 입궁-대관식을 기해 천일국 시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실천궁행해야 할 천도적 차원의 기본의무와 사명을 선포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 오늘은 ‘섭리적 관점에서 본 3대 주체사상’에 대한 내용의 말씀을 전해 주고자 합니다. 인류의 미래를 인도해 줄 중요한 가르침으로 주신 하늘의 축복입니다. 부디 마음문을 열고 이 말씀을 받아 여러분의 영생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평화신경 274쪽)
여러분은 이제 참부모를 믿고 따르기만 하면 됩니다. 양심의 나침반을 따라 참부모·참스승·참주인의 위상을 확보하고 영생을 보장하는 참사랑의 삶을 실천궁행하십시오. 여러분의 장도에 천운이 함께하실 것이며, 여러분의 축복받은 선한 조상들도 여러분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게 될 것입니다. 용기를 갖고 전진적 발전을 촉진화하십시오. (평화신경 281쪽)
하나님은 인간을 당신의 자식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절대·유일·불변·영원의 본체이신 하나님께서 당신의 사랑을 혼으로 불어넣어 지은 인간 역시 타락이 없었다면 하나님과 같은 기준까지 완성하여 영생하게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인류는 타락의 후예가 되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간은 누구를 막론하고 참부모님을 통한 중생·부활·영생의 3단계를 거쳐 태어나야만이 완성의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중생은 개인적 기준의 거듭남이요, 부활은 가정적 기준의 거듭남이며, 영생은 세계적 기준에서 전 인류가 함께 완성하여 만왕의 왕-참부모님을 모시고 지상·천상천국을 이루어 하나님의 조국에서 영생하는 것을 뜻합니다.
인간 개개인의 생을 놓고 보아도 3단계의 삶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먼저 하나님의 은총과 부모의 사랑으로 생명이 잉태함을 받아 10개월이라는 길고도 짧은 기간을 어머니의 복중에서 보내게 됩니다. 의식수준이 어느 정도이건 우리는 복중 10개월 기간을 예외 없이 거쳐 오게 됩니다. 보온밥통 속보다도 좁은 공간일지라도 그 속에서 우리의 삶은 우주 공간보다도 더 큰 첫 단계의 삶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제2단계인 지상의 삶으로의 태어남은 어떻습니까? 미지의 세계를 향한 어린 태아의 몸부림을 우리가 어찌 필설로 묘사할 수 있겠습니까? 보다 크고 넓은 세계, 복중세계에서는 상상도 못한 새로운 차원의 세계를 향한 어린 새 생명의 첫 외침은 백년대계를 약속받는 새로운 시간과 공간의 축복이요 환희입니다.
오늘 여러분 모두는 이 제2단계에서의 삶을 축복받아 살고 있습니다. 10개월이라는 시간이 100년으로 늘어났을 뿐 우리에게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태중에서의 의식기준은 다 잊어버리고 높은 의식과 보다 넓은 공간에서 마음껏 생을 즐기고 있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여러분에겐 영생을 향한 마지막 단계가 더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제3단계가 바로 인간이 완성하여 들어가 살 영생의 세계, 즉 영계입니다. 타락한 후예인 인간으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미지의 세계입니다. 시공을 초월하여 사는 세계입니다. 복중의 태아가 지상계를 상상도 할 수 없는 것처럼 지상계에서 공기를 호흡하고 사는 육신 쓴 인간으로서는 영인체로 태어나 참사랑을 호흡하며 사는 영계의 삶을 쉽게 이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죽음에 임박하면 인간은 두려움에 떨게 됩니다. 공포를 느끼게 됩니다. 그것은 죽음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인류 역사가 6천년 기간을 거쳐 오면서도 그 어느 누구 한 사람 이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 가르쳐 준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제 역사의 종말기가 되어 인류의 참부모로 오신 레버런 문께서 비로소 그 천비를 밝혀 주신 것입니다. 죽음이란 단어는 신성한 말입니다. 슬픔과 고통의 대명사가 아닙니다. 그래서 레버런 문이 그 단어를 승화(성화)라고 고쳐 발표했습니다.
지상계의 삶을 꽃피우고 열매 맺어 알곡을 품고 환희와 승리의 세계로 들어가는 때가 영계 입문의 순간입니다. 기뻐해야 할 순간입니다. 마음껏 축하하고 전송해 주어야 할 때입니다. 슬픔의 눈물이 아닌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흘려주어야 할 때입니다. 승화(성화)식이란 이처럼 성스럽고 숭고한 의식입니다.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가 모시고 영생을 즐기러 가는 첫걸음이기 때문입니다. 새색시가 시집오는 그 순간보다도 더 가슴 떨리고 흥분해야 할 때입니다. 이처럼 귀한 영생으로의 문을 열어주기 위해 본인은 지난 (2010년) 3월18일 뉴욕의 유엔본부에서 최근에 영면한 세계적 지도자들에게 승화(성화)식을 베풀어 주었습니다.
일찍이 한국전쟁 때는 본인이 수감되어 있었던 감옥을 폭파하여 본인의 생명을 구해주기도 했던 알렉산더 헤이그 전 미국 국무장관을 위시하여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한국의 김대중 전 대통령, 최근 발생한 하이티의 대지진 참사로 순직한 헤디 아나비 유엔 봉사대 단장과 대원 100여명, 평화의 대통령으로 세계에 널리 알려진 코스타리카의 전직 대통령 카라조, 불구의 몸으로도 인구 1억이 넘는 대국 인도네시아를 위해 평생 몸을 바쳐 헌신했던 와히드 전 대통령,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과 레건 전 미국 대통령의 만남을 주선하여 냉전 종식에 함께 공을 세운 전 아이슬랜드 총리 허맨슨, 이슬람권의 대표적 석학으로 존경받던 세네갈의 하센 시세, 11억 인도인들에게 ‘화해와 평화의 대사’로 칭송받던 싱비 대사가 그들입니다.
지도자 여러분, 그러나 위에 열거한 그분들의 생애가 비록 이타주의와 박애주의에 입각한 위대한 삶이었다 할지라도 인류 조상의 타락으로 인해 하나님과의 부자관계가 단절된 현 세계에서는 참부모로 현현한 레버런 문의 결혼축복과 승화(성화)축복이 없이는 영생의 그 세계를 보장받을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2010년 4월 1일 워싱턴 쉐라톤내셔널호텔에서 가진 평화지도자 추모 통일승화 축제
기념대회 강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