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엽 목사님 말씀책의 내용과 100% 동일하게 옮겨 적었습니다. 마음을 다해 정독하신다면
말씀의 주인이신 성영님께서 반드시 영의 귀와 눈을 열어 듣고 보게 하실 것입니다.
제 7 장 자기 의(義)로 하는 구제(거짓 그리스도의 경로)
48.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1.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2.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 영광을 얻
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희
는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의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시리라 (마5:48-6:4)
오늘 6장 1의 말씀은, 5장 48에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하
셨잖습니까?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구원하시는 것에 온전하심 같이 너희도 구원받기에 온전하라 그
말입니다.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온전하려면 바로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5장 6장 7장의 말씀을
행하는 참믿음에 있습니다. 그런데 행하는 데 있어 사람에게 보이려는 것은 다 외식이니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지 말라는 당부의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반드시 그 말씀으로 사는 능력이 따라
나타나야 구원받는 온전한 믿음이 되는 것이기에 지금까지 한 장 반 정도밖에 되지 않는 5장의
말씀을 몇 주에 걸쳐서 말씀을 드렸던 것이고요.
아무리 주여! 주님! 부르고 찾아도, 병이 치료되고 귀신도 쫓겨나가고 응답을 받는 신비한 별 체
험을 다 했어도, 예수님이 가르쳐 이르신 산상의 말씀이 행함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그것은 아버지
뜻대로 행한 것이 아니므로 예수님께서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이것을 분명히 알아야 합니
다. 하나님의 뜻이 되시는 예수님과 그의 가르치시는 말씀을 받아 그렇게 사는 자가 예수님이 알고
함께하는 자이지 예수님의 것이 그에게서 나타남이 없으면 어떻게 예수님이 그를 알겠습니까? 어떤
능력들이 나타나 별의별 희한한 일들을 행하고 별의별 영적 체험을 다 한다 해도 예수님은 그를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구약 시대에 거짓 선지자들도 예언했고 가르치기도 했고 묵시를 말하기도 했습니다(렘23:16). 거짓
예언을 베풀고 자기가 몽사를 얻었다 즉 꿈을 꾸었는데 징조가 있는 꿈이라고 했다는 말입니다(
렘23:25-32).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신들에게 말씀을 주셨다고(겔22:28) 여호와 이름으로 거짓 계시
를 베풀고 복술과 허탄한 것을 가르쳐서 백성들이 다 거짓을 믿도록 했다고 했습니다(렘14:14). 백
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들로 미혹케 하니 인도를 받는 자가 다 멸망을 당한다고 했습니다(사9:16).
이것을 선지자들의 예언서인 이사야, 예레미야, 에스겔서가 주로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참으로 사람들의 믿음이 진짜냐 하는 것을 어떤 몽사나, 영적인 체험들이 있는 것
가지고 아는 것 아닙니다. 말씀을 많이 안다는 것으로도 알 수 있는 것 아닙니다. 바로 예수님을
성영님으로 사랑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사랑해서 따르고 행하는 것이냐? 그래서 그가 예수님 안에
예수님이 자기 안에 오신 성전 된 관계가 되어서 예수님을 나타내고 있느냐 입니다. 그가 예수님의
사람인지는 이것으로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에게 바른 영적인 분별력과 판단력의 지혜가 있기를
바라서 말씀을 합니다.
예수님께서 마24:11,12에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불법이 성하
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고 하셨습니다. 마24: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했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 모르는 것 아니잖아요? 종말 때에 나타날 일에 대한 예언의 말씀을 모르는 분 없습니다.
예수님의 강림의 때가 가까워져 오면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게 하겠으며,(
이때는 거짓 선지자가 득시글거린다는 말이에요 득시글거려!) 그 불법이 성하므로, 불법이 크게 일
어난다, 왕성해진다, 큰 세력으로 일어난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진다는 겁니다.
사랑이 식어진다니까 인간과 인간끼리의 사랑이 식어진다는 말인 줄 착각하지 마십시오. 육신의 정
사랑이 식어진다는 말이 아닙니다. 바로 예수님을 사랑할 수 없는 잘못된 가르침, 거짓된 가르침이
많이 일어남으로써 불법이 성하다고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할 수 없도록 하는 잘못된 가
르침이 많이 일어나는 이런 불법으로 인해 예수님을 사랑할 힘이 없다는 거예요. 사랑이 식어지리
라 하니까 또 예수님을 사랑했는데 그 있던 사랑이 식었다는, 식는다는 말이 아니라 불법이 성하여
예수님을 사랑할 믿음의 힘을 얻을 수 없는 쪽으로 다 미혹되어서 따라간다는 말씀입니다.
알아듣습니까?
그런데 잘못 가르치는 이 불법만 성한 것이 아니라,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예수
님 강림이 가까워져 오는 때는 말씀을 하나님의 마음과 생각을 알고 하나님의 뜻대로 가르쳐서 사
람을 오직 예수님께로 인도하여 예수님만 사랑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사랑할 수 없도록 자
기 마음에서 나는 것으로 가르치는 거짓 선지자들이 많이 일어나는데 또한 거짓 그리스도도 많이 일
어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강림이 가까워져 오는 때에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거예요. 종말
이 가까워져 오면 자신이 그리스도라고 나타나는 자들이 많이 있어서 그들이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
는 것을 보고 미혹되어 따라간다는 것입니다.
현실적으로 통일교의 문선명 씨가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했단 말 들었습니다. 여기에 서 있
는 저도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그런데 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 위에서 피 흘리시고 그 생명
으로 낳아주신 양자의 영을 받은 관계로서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아들입니다. 그런데
문선명이는 재림주로 온 하나님이 아들 예수라고 한다는 말입니다. 그 문선명이가 인간성은 좋은
사람입니다. 인간이 생각하는 그런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에요. 그러니까 사람들에게 물질을 베
풀어 마음을 사고, 생활을 돌봐줌으로 자기들 공동체에 끌어들여 그들 위에서 교주 노릇을 하는 것
입니다.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함에도 불구하고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야 어차피 거짓을 따르기
위해 모여드는 것이니 안타까울 것은 없습니다. 이렇게 드러난 것은 귀신에게 쓰임 받는 무리라는
것 성경을 좀 알면 그냥 다 알 수 있어요. 누구든지 성경을 읽어본 사람이면 다 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여기서 '그리스도'라고 하신 것은 어떤 사람이 자기를 그리스도라고 주장하고
나타난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그렇게 한다면 문선명 씨와 마찬가지로 성경 읽어
본 사람이면 벌써 귀신의 종이라는 것 그냥 다 알게 되기 때문에 '내가 그리스도다'하고 나타지는
않습니다. 그런 짓은 지능이 아주 저급한 귀신들이나 장난질하는 것이지,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을 대적하기 위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려고 나타나는, 사단에게 쓰임 받는 좀 큰 단체로써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라 하신 것은 여러분, 그리스도라는 말의 뜻이 무엇입니까? '기름부음'이라
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기름을 부으셨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여기 거짓 선지자가 스스로 하나님의 종이 되어서 자신을 알기를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기
름을 부어 종으로 세웠다고 생각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주의 종으로 삼아 주의 일을 하게
하셨다고 자신에 대해 그렇게 알고 말한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니 그것을 보
는 모든 사람들도 '야 그 목사님, 진짜 하나님이 세운 하나님의 종이다''하나님이 권세를 주셨으니
저런 큰 능력을 나타내는 것이지 않겠느냐'하고 걸려드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지막 때는 워낙에 많
은 기사와 표적이 따르는 일로 인하여 성영님에 의한 믿음이 아니면 미혹에 걸려들게 되어 있습니
다. 예수님의 말씀으로 밝음이 없으면 이 같은 현상들에 미혹되어 그 마음들이 쫓아가게 되어 있다
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나타내신 표적들이 무엇입니까? 중풍 병자를 일으키고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많
은 병자들을 고치시고 눈먼 자를 보게 하시는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시므로, 예수님 자신이 죄를 사
하시는 권세가 있는 분,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보이셨잖습니까? 다시 말해 중풍 병
자의 죄를 사하시고 낫게 하신 것, 앉은뱅이를 일으키신 것, 눈을 뜨게 하신 것 등등이 바로 인간
은 영적으로 중풍 병자와 같고 영적으로 앉은뱅이와 같고 영적으로 소경과 같은데, 예수님께서 육체
의 것을 낫게 하시는 것으로 예수님 자신이 영혼을 고치시고 죄를 사하시는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이
신 것을 보이신 표적이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거짓 그리스도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이런 표적, 즉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중풍 병자를 고치
고 소경의 눈을 뜨게 하고 귀신을 쫓는 것으로 그 자신도 예수님과 같은 능력이 있음을 나타낸다고
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기름부음의 능력을 입힌 자라는 것을 보여준다는 겁니다.
예수님께서는 죄를 사하시고 혼을 치료하시는 표적으로 육체의 병을 치료하신 것이지만 이 거짓
그리스도는 무엇만 보입니까? 육체의 병만 낫는 것입니다. 사단이 그 같은 표적과 기사가 나타나게
함으로써 택하신 자들까지도 "여기가 주님이 계시구나, 여기가 바로 하나님이 복 주시는 곳이구나,
여기가 바로 잘되게 하는 곳이구나,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신 곳이 바로 여기구나"하고 미혹하게
한다는 겁니다.
여러분, 기사가 뭡니까? 예를 들면 표적과 기사를 나타내는 유명한 목사 데려다가 큰 집회를 하고
있는데 그 현장에 예고 없는 비가 오는 겁니다. 그러니까 거짓 그리스도가 '비는 멈추라'고 몇 번
소리 쳐 명령하니 잠시 후에 비가 그친 겁니다. 그칠 비였기 때문에 그친 것일 수도 있지만 '미혹
하게 하리라'신 말씀대로 그 마음이 미혹된 사람들에겐 그 목사가 신과 같이 보이는 것입니다. 또
한 사람들을 줄 세우고 말씀을 이용하여 최면 걸듯 하며 의지와 상관없이 진짜 몸을 꼼짝할 수 없
게 한다든가 귀신을 쫓아내는 흉내들을 내고 성영의 불을 받으라고 광란의 기도들을 하며 자기 의
지가 아닌 어떤 힘에 지배 당하여 괴이한 몸짓들 하는 그 같은 짓들이 성영님의 역사라고 미혹하는
일들이 온 세상에 퍼져 미혹하게 하는 것입니다.
성영님의 강권의 부르심이 아닌, 성영님의 확증이나 확신이 아닌, 이 같은 미혹에 의해 주의 종이
라는 이름 달고 줄줄이 나오고, 또는 부모님의 뜻이어서, 또는 자식 바친다는 부모님의 서원 때문
에, 또는 예언기도 받았더니, 또는 은사들이 많이 나타나서, 또는 도무지 되는 일이 없는 것 보니
까 아무래도 하나님이 세상일 하지 말고 주의 종 하라는 싸인 같아서, 또 우연찮게 등등의 이유로
주의 종 한다고 나온 이 같은 경우들은 거짓 그리스도, 거짓 선지자의 범주에 속한 것임을 알기
바랍니다. 이 같은 경로들로 나와서 목회한다고 하는 이들은 자기 속에 구원받았음을 확증해주시
는 성영님의 확신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어둡고 불안이 엄습하는 것을 겪는 겁니다. 영혼의 자유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럼에도 자신이 거짓에 속해있는 것인지를 모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는
그리스도인들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과거에 알았던 중년을 넘은 한 여자가 있었는데 그 성격이 누구도 해볼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단히 강하면서 체력도 남자 이상이었습니다. 자기가 은사를 받았다고 주의 종 되겠다
고 하며 자기의 간증을 하는데 자기 남편에게 너무 괴롭힘을 당해 견딜 수가 없었다는 겁니다. 몸
에 좋다는 식품들로 술이라는 술은 다 담아서 보약처럼 놓고 날마다 먹고 괴롭힌다고 했습니다.
한번은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분노심이 극에 달해서 남편을 향해 저주를 하고 손을 들어 술병들을
가리키며 다 깨져버리라고 분노를 폭발하니 술병들이 쫙 나가면서 다 깨져버렸답니다. 그것을
성영님이 주신 능력이라고 말하더란 말입니다.
그러나 이런 괴이한 일이 일어나는 일들로 하나님께 은사 받았다고 능력 받았다고 말하는 것 다
미혹입니다. 그리고 이들이 귀신들린 자에게서 귀신도 쫓아냅니다. 강한 귀신에게 약한 귀신이 쫓
겨나는 것입니다.(요즘의 무당도 사람 안에 든 귀신을 내보내잖아요? 무당뿐 아니라 퇴마사라고
하는 사람들도 귀신 비위 잘 맞추어 내보내는 것도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사람을 살리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다 귀신들의 장난질에 속는 일들입니다.)
그래서 그 같은 괴이한 일이 나타나는 것들로 능력 받았다고 과신하는 겁니다. 성영님이 능력을 받
았다고 또는 받은 것으로 착각하는 겁니다. 그러나 그 속에 예수님과 예수님의 말씀이 없으면 말씀
의 행함이 나타나지 않으면 바로 거짓 그리스도요, 자기에게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거짓 것입니다.
사람을 그런 쪽으로 마음을 미혹하여 끌어버리는 겁니다. 어떤 누구에게서 그런 것이 나타난다고
해서 그것이 성영님의 역사라고 믿는다거나 신격화하거나 우상시하면 안 됩니다. 거기에 하나님이
계시고 성영님의 능력이 있는 것처럼 나타나는 현상들로 그들을 믿는다거나 쫓아다니면 그 자신도
그들과 다를 바 없게 됩니다.
믿음은 절대로 예수님 말씀 안으로 들어오지 않으면 잘못 될 것밖에는 없습니다. 성영님에 의해 말
씀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교제하며 말씀을 따라 행하는 믿음만이 예수님이 계신 곳에 함께 있는 것
입니다. 예수님께서 저주를 다 속량하셨고 죄 사함도 치료도 영생도 다 이루어 놓으셨으니 예수님
과 말씀으로 하나가 되면 예수님이 이루어 놓으신 것이 다 내 것이 되는 것입니다. 더 말할 것
없는 거예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하셨는데 진리는 예수님이시요 말씀이 진리이시니 진
리이신 예수님(성영님)과 말씀으로 지배받기만 하면 세상이 아무리 요란해도 경제가 무너지네, 하
늘이 무너지네 떠들어도,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소동하여도, 그리스도 주 예수님은 지금
내 안에 함께 연합하여 동고동락하며 먹고 마시는 관계가 되어 있는데 그런 것들이 어디 틈을 타고
들어오겠습니까? 요동할 일 전혀 없는 것입니다. 먹든지 마시든지 자든지 깨든지 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것이면 그런 것들에 요동하지 않습니다.
마24장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 미혹이 오늘날 가장 극렬히 나타나는 시대라는 것 여러분도 동감
하십니까? 물론 예수님이 오신 이후부터 거짓 그리스도 거짓 선지자가 일어나 불법을 행하는 것들
이 많이 나타났으나 온전히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지 이 종말의 때에는 예수님을 대적하는 거짓 진
리의 세력이 어마어마하게 일어날 것입니다. 아니 이미 일어났습니다. 오직 성영님으로 믿는 이들
만 그것을 분별하는 것입니다.
거짓 그리스도, 거짓 선지자는 그 사람 자신이 거짓영이라는 것이지 인간성까지 나쁘다는 것 아닙
니다. 거짓 영에 속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진리가 그 속에 없는 거예요. 사람 자체가 나쁜 것 아
닙니다. 존경할만한 인품이나 인격을 지녔으나 그 영은 거짓 영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거짓 된 것이기에 진리를 모르고 진리가 없는 사람들이 거기에 많이 속는 겁니다. 택하신 자들도
여기에 미혹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여기의 말씀을 듣는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당부합니다. 저는 여러분을 망할 길로 이끄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니 여기서 가르치는 말씀을 잘 듣고 받아들여서 행하는 믿음으로 제발 좀
잘 따라만 가십시오. 그것이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요. 예수님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자기
믿음이 자기에게 속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있는 것은, 다른 말씀까지는 놔두고라도 지금까지 전해
드린 이 산상의 말씀으로 자신을 비춰본다면 곧 알 수 있습니다. 알아듣습니까?
여러분이 스스로 성경을 깨닫지 못해서 믿음을 바로 할 수가 없었다 한다면 바른 믿음이 되는 데는
지금까지 제가 전한 말씀으로도 절대 부족하지 않습니다. 각자 자기가 말씀을 어떻게 받느냐에 달
려 있습니다. 그래서 정신 차려야 됩니다. 제가 6장의 말씀으로 들어가다 성영님께서 계속 경고하
라 강권하셔서 잠시 방향이 나갔습니다만 오늘날 사람들의 믿음을 볼 때 너무나 안타까워서 그렇
습니다. 앞으로 경고하라고 계속 하신 말씀을 다시 또 다룰 것입니다.
오늘 6장 1에서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 말씀하셨는데 앞에서 말씀했듯이 5장에서 7장까지
의 기르치신 말씀을 행할 때에 주의해야 하는 것을 말씀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모든 가르침을 행할
때에 사람에게 보이려고 행하는 것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당부의 말씀입니다.
물론 모든 행함을 사람에게 보이려는 것은 다 외식입니다. 외식하는 것은 구원받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외식은 바로 종교인의 특징입니다. 6:2-4는 구제에 대한 가르침이고 5-15까지는 기도
에 대한 가르침이고 16-18까지는 금식에 대한 가르침인데 구제나 기도 금식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은 다 '외식하는 자'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때 당시 외식을 말씀하신 대상이 누구입
니까? 바리새인 서기관 사두개인 대제사장 종교지도자들입니다. 이들은 예수님을 거부했어요. 왜
냐? 외식 자들이었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 보이려는 것은 외식이요. 그것은 자기 자신에게 보이려는 것이기도 합니다. 자기가 보는
(자기 마음에서 스스로 자랑되어 있는 것, 자기의 만족이 되어 있는 것) 구제나 기도나 금식 다
외식입니다. 외식은 '속에 거짓이 겉으로 드러나는 행위'라는 말입니다. 척하다, 가장하다, 속과
겉이 다르다 가면을 쓰다, 속이다, 이런 뜻을 가졌습니다. 예수님을 잘 믿는척한다, 사람들에게 인
정받으려 하고 높임을 받으려 하고 칭찬 듣고자 하고 믿음이 좋은척한다, 사람들이 자기를 알아주
기를 원하고 자기를 나타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외식은 죄의 특징입니다.
오늘날 교회 안에 모임이 얼마나 많습니까? 예수님의 날 예배 외에 공적인 모임이 아주 많이 있습
니다. 저는 그것을 열심히 외식하러 다니는 것으로 보이고, 외식 열심히 하러 다니라는 것으로 보
입니다. 실제로 열심히 교회 쫓아다니며 봉사한다고 예배한다고 기도한다고 하는 것이 말씀을 깨
달아 예수님을 알고 예수님과 함께 협착한 길 가기 위해서, 하나님의 뜻대로 믿음을 갖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의 세상 것을 얻기 위한 육신적인 요구들을 이루어 주시길 원해서라고 생각하는 겁니
다. 저에게 그렇게 보입니다. 그것이 열심히 하는 이유이고 열심히 안 하면 자기가 요구하는 복을
받지 못할까 봐 그렇게 교회 안에 모임에 열심인 것으로 보인다는 말입니다. 영으로 그렇게 본다는
말입니다.
인간은 너나 나나 할 것 없이 자기를 나타내려고 하는 것이 아주 강합니다. 그래서 저 사람보다
내가 더 낫다고 하는 것을 어떻게 하든지 보이려고 성품 속에 도사리고 있는 경쟁심과 시샘으로
합니다. 그래도 나는 너보다 부자야, 그래도 나는 너보다 더 많이 배운 사람이야, 그래도 나는 셋
집은 안 살아, 그래도 나는 과거에 이런 명예를 가진 전적들이 있어, 등등으로 자기 속에 비교하는
마음을 두고 기어코 나타내 보이려고 하는 이런 죄의 특성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관심받으려
고 합니다. 예수님을 믿는다는 사람에게 이런 모습이 있다면 그것은 다 외식입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외식하게 하면서까지 부흥이라는 명목으로 사람 머리 숫자 늘리기에 급급해 있습
니다. 이미 거짓이기에 그렇다는 것 말할 것은 없겠지만 그래도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가질 자가
있을 것으로 생각하여 말씀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예배 나오는 것도 자기가 잘한 것 가지고 나올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자기가
잘한 것이 있으면 기분이 좋아서 예배에 달려오는데 잘못한 것이 있으면 자기 예배를 받지 않으실
것 같아서 예배에 오는 것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예배가 자기 행위에 좌우되고 있는 겁니다.
자기 기분에 좌우되고 있는 외식이 되어 있다는 말입니다. 자기 행위로는 하나님께 나올 수 없는
죄인이었으나 예수님께서 피 흘려 죄를 사해주신 은혜를 입고 그 믿음으로 예배에 나오는 것이 되
어야 함에도 그 믿음을 갖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기 기분에 매달리는 외식에 습관
들어버렸습니다.
오늘 "사람에게 보이려고"하신 말씀은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자신을 포함한 말씀이라는 것 아셨습
니까? 자기가 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은밀한 중에 보시는 구제, 금식, 기도가 되어야 합니
다. 인간 자신이 본질적으로 예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아주 가망 없는 부패한 존재라는
것을 알고, 예수님의 피로 죄 용서받은 그 은혜로 살게 되었음을 아는 믿음이면, 하나님 앞에서
사람에게 보이려고 자기 잘났다는 것을 보이려고 할 수는 절대 없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능력 있다고 잘한다고 칭찬 듣기 원하고 높임을 받기 원하는 것이면 그것은 자신이 영
죽을 죄인으로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 흘리신 은혜를 입은 것이 아니고 자기 처지를 모르
는 외식자라는 것입니다. 세상에서 잘 나갔어도 아무리 명예가 높고 커도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보
시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죄인인 것을 알고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는 겸손한 그에게 상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땅에서도 하늘에서도 상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인간이 외식하기 쉬운 존재이므로 하나님의 상을
잃지 않는 믿음이 돼야 한다는 당부의 말씀을 구체적으로 하셨습니다. 만일에 시간이나 물질이나
모든 것이 어려운 중에도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하나님의 상이 없다면, 공력이 다 불에 타버리는
것이면, 얼마나 애석하고 애통할 일입니까? 일평생 열심히 했는데 말입니다. 그렇기에 참으로 자
신을 살펴 외식하는 것을 철저히 깨야 합니다. 속에 있는 모든 외식을 전부다 말씀에 의해서 철
저히 깨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하지만, 자기 속에 있는 동기나 목적을 보아야 합니다. 무
엇인가 세상의 복을 받기 위한 것인가,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는 것인가, 잘했다고 칭찬 듣기 원하
고 칭찬 듣기를 좋아하는가, 인정받으려는 것인가, 너희에게 없는 능력이 나는 있다는 자기만족과
우월감에 도취하여 하는 것인가, 사람들이 자기를 알아봐 주기를 원해서인가? 저 사람도 하는데
내가 안 하면 지는 것 같은 경쟁심 때문인가, 시샘 때문인가, 하는 수 없어서인가, 자기를 보라는
것입니다. 동기나 목적이 이같이 자기에게서 나온 것이면 다 자기 '의'요 '외식'입니다.
성품 적으로 남을 돕기 좋아하므로, 남을 돕는 일에 앞장서서 하면서 사람들에게 자기가 좋은 사
람이라는 인정을 받는 것으로 자기 기쁨이 되고자 함인가, 자기의 행위들이 자기 의가 되어 사람
들에게 칭찬을 받으려는 것이면 하나님의 상은 없다, 자기 성품이 만족하기 위해서 하는 것 절대로
상은 없다고 하는 것입니다.
또한 무슨 일이든지 아무리 열심히 많은 일을 수고했어도, 많은 물질을 드렸어도 그것은 자신에게
나 사람들에게 보인 것일 뿐, 하나님과는 관계없는 사람의 일이요 자기의 일로 끝났다고 말씀하시
는 것입니다. 마음의 동기가 여기 있으면 칭찬받을 만한 일을 했을 때 아무도 칭찬해주지 않으면
슬그머니 기분이 상하고 무시당하는 것 같고 '알아주지도 않는 것 내가 괜히 했나?'하는 섭섭함을
속에 두고 있게 되어서 어느 땐가는 또다른 섭섭함의 일이 발생하면 핑계 대고 떠나는 것입니다.
사람이 '저는 누가 알아주기를, 인정받기를 원해서 하는 것 절대 아니다'라고 말은 해도 자랑이
되고자 하는 것에 기어코 자신을 드러내려는데 스스로가 마음을 쓰고 자신의 노고나 능력을 사람
들이 알아봐 주고 그에 대한 찬사가 따라야만 직성이 풀리는 경우들을 사실은 봅니다. 그렇기에
자기가 스스로 영광을 취하였으므로 수고한 모든 대가는 그것으로 끝났습니다. 물론 그 속이 구
원을 받았다면 자기를 높이려는 것은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의 가르침은 구제이든 무엇을 하던 간에 사람에게 칭찬받으려고 하는 것 보이려는 것 나타
내려는 것 자기가 영광 받는 외식이 되었으므로 하나님의 상은 없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말씀
입니다. 그렇기에 자기 속에 외식하고자 하는 마음을 철저히 깨야 합니다. 하나님께 받는 하나님이
알아주시는 믿음의 일이 되게 할 때에 속이 구원받을 수 있는 귀중한 능력이 되는 것이요 마침내
은밀한 중에 보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갚으시는 것이 되는 것입니다.
외식에 치우치는 것은 믿는 것을 종교로 믿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기에 사람에게 원하는 것
이요 사람에게 기대하는 것입니다. 이같이 사람들이 진정한 믿음이 되어 하나님께 하지 못하고,
사람에게, 목사에게, 교회에게 상 받을 쪽으로 열심히 해놓고 뭔가 사람에게서 상이 오는 것 같지
않으면 은근히 교회나 목사에게 사람들에게 원망의 마음이 드는 겁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네
가 믿음이냐? 네 의냐? 믿음이면 상이 있을 것이고 네 의면 나와는 관계없는 외식이다' 백 프로
확정된 말씀이니 그리 알기 바랍니다.
만일에 나는 원치 않음에도 사람들이 칭찬한다면 그 칭찬 앞에 내가 어떻게 해야 되는 것이겠습
니까? 믿음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하지 않는 능력이요 사람의 칭찬을 거절하는 능력입니다. 거절하
는 능력이라니까 '아 나 칭찬하지 마세요'하는 그런 것이 아니라, 누가 진심으로 칭찬한다면 그
칭찬을 마음에 받아서 우월감이나 자기만족이나 자기 의로 도취하지 않는 것임을 말합니다.
본문 2-4까지는 구제에 대한 말씀으로 5:42에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하셨잖습니까? 무엇에 대한 말씀인지 여러분이 배웠잖아요? 네가 이웃들과 맺힌 것
들을 화해로 풀고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 얻게 하려 할 때에 어려운 이웃이 구하고 꾸고자 하는 것
을 거절하지 말고 베풀 때 그것을 사람에게 칭찬받으려고 하거나, 해놓고 자랑하는 것 다 외식이니
은밀하게 하라는 것입니다. 구제나 봉사한 것을 자기 속에다 두고 자랑하려 말고, 했으면 잊어버리
라는 것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내게 있는 것을 나누었다면 그 사람이 어떻게 했든지 확인
하려 들지 말고 은밀히 보시는 하나님이 보시는 것만 되게 하라는 것입니다.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일 왼손이 모르게 하여" 하셨습니다. 여러분 박수를 쳐도 같이
쳐야 하는데, 어떻게 오른손이 하는 일 왼손이 모르게 할 수 있습니까? 여러분은 예수님께서 오른
손이 하는 것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것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 것인지 깨달아 보았습니까? 제가
먼저도 말했습니다만 지금 산상의 말씀을 나누는 때가 아니라고..., 예수님의 이 모든 말씀은 믿는
자들에게는 이미 이루어져 있어야 하는 영적 믿음의 때인데 지금 이 말씀을 말한다는 것 맞지 않는
때라고 하셨습니다.
오른손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말하는 것이고, 왼손은 사단과 사람과의 관계를 말합니다. 그러
므로 믿는 자로서 믿음 때문에 하는 구제요 봉사요 행하는 것이면 하나님만 보시게 하라는 것입니
다. '오른손이 하는 것을'하신 것은 네가 예수님을 참으로 믿는다면 행하는 모든 일은 오직 하나님
만 보시게 하라는 말입니다. 자기 마음에다 두고 스스로 자랑이 되고 자랑하고 싶어 하는, 자기가
보는 것이 되지 말라 사람들에게 나팔 불어 사람들이 보는 것이 되게 하지 말라는 뜻입니다. 네
구제함이 은밀하게 하라. 은밀하게 보시는 너의 아버지가 갚으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구제까지만 말씀하는 것으로 하고 여기서 말씀을 맺습니다. 여러분이 이 정도만 들어도 깨닫지 못
할 이유는 없습니다. 아멘입니까?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말씀을 전하였으므로 예수님의 이름에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아멘!!
제 7 장 자기 의(義)로 하는 구제(거짓 그리스도의 경로).p149-p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