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자러닝소모임
#월밤달리기
3일 월밤은 약 1.2km 정도를 11분여동안 뛰었습니다. 조금 뛰었다고 금방 더워졌는데요. 슬렁~ 슬렁~ 저녁 바람이 부는 덕분에 옆에 같이 뛴 해숙샘은 '시원하다'는 말씀을 하셨어요 ㅎㅎ 7월초 저녁에도 30도를 육박하는 날씨에 '시원하다'라니요 ㅎㅎ 강을 끼고 나무 아래를 달려서 그런지, 아직 저녁은 조금이나마 선선한 덕분인지 그 바람이 어느때보다도 시원하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바람이 팔다리를 스쳐가는게 그렇게 기분이 좋았습니다. 같이 뛰고 걸은 경순샘 갑숙샘 은정샘도 기분좋게 뛰고 걸으셨길 바라봅니다 ㅎㅎ
'고즈넉한 숲을 달리는 것 같다'(해숙), '나무가 울창해져서 그렇다'(갑숙), '인도네시아 함 다녀왔다! 음식 맛보고 왔다!'(경순), '오늘은 몸이 무겁다'(은정)
두런두런 이야기나누며 돌아오는 길도 즐거웠습니다 ㅎㅎ
참석자: O은정, O갑숙, O해숙, O설화, O경순
시간: 8시 30분 ~ 9시 10분
장소: 공지천
(O설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