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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소암과꽃들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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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병기별 경험 기존글 임시저장 난소암 3기 투병기(2)-항암시작부터 3차까지
비소리 추천 0 조회 1,244 19.02.05 06:4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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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02.05 12:21

    첫댓글 먼곳에서 긍정적이 마인드로 항암에 임하시는 비소리님이 참 활기차다 어쩜 이리 씩씩하실까 싶어 다시한번 저도 지난일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저는 겁이많아서 얼마나 심적으로 힘들었는지 몰라요 그래도 울지는 않았어요 비소리님글 읽다보니 긍정만땅 외치는 쥐앙님을 보는듯 글속에 힘이 꼭 쥐앙님을 많이 닮아있는듯한 마인드라 반듯이 이겨내실거라 믿고싶네요 스트레스않받고 글로라도 활발함을 현실에서도 대찬함을 보인다면 쓰나미가 밀려와도 다헤쳐 나갈수 있을것입니다
    힘내시고 힘실어 드릴게요 오늘이 설날인데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작성자 19.02.06 12:19

    솔직히 씩씩한척 하고있어요. 무너지면 너무 힘들어질거 같아서요 ㅠㅠ.
    스스로 주문 외우듯이 노력하고 있는중이죠. 스멩엄마님도 복 마니마니 받으세요~~

  • 19.02.05 12:28

    배웁니다 ~
    저는 수술후 3년동안 여름에 속옷만 입고 선풍기 안틀면 더워서 잠을 못잤답니다
    뒤늦게 생각해보니 강제폐경으로 인한 갱년기였더라구요 ㅠ

    지금 생각하면 아찔합니다
    다행히 별일없이 통과하였지만요

    꽃님들 자나깨나 체온관리 중요할듯 합니다 저는 지금부터라도 해야겠습니다 ㅎ

    비소리님~
    한밤 지나고
    또한밤 지나고
    요렇게 시간이 자꾸 지나가더라구요

    무조건 홧~팅~~입니다♡♡

  • 작성자 19.02.06 12:27

    워낙 생리통이 심했던터라 배에 핫팩하던 습관이 있었어요. 이제는 환자가 되었으니 절박 모드로 바뀌긴했지만...
    특히 발의 온도를 높이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발이 우리 몸의 장기와 다 연결이 되어있으니까요.
    그래서 발마사지만도 따로 받기도하고... 양말 착용은 매우 중요한거 같아요. 정수기님도 홧팅!!!

  • 19.02.05 18:44

    완벽한 항암을 위한 준비에 깜짝 놀라고 있는중입니다
    수술은 항암보다 좀 수월하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수술후 복도에서 링겔병 달고
    부지런히 걸었습니다 장 유착 올까봐..선항암했으니 수술후 항암에 대한 두려움은 없을것 같고
    너무 철저하게 잘하고 있어 도움줄 말도 없고 도움 받고 가는것 같아요..다음달 수술이라면 3월이네요
    수술하고 막항에는 암세포 박살나길 바랍니다..ㅎ (선항암 2번 수술 후항암 1번 이런가요? 항암제는 뭘 썼는지
    궁금해요 한국과 다른 치료방법인지..)

  • 작성자 19.02.06 12:37

    아...수술이 수월하셨다는 카라님 말씀이 희망입니당^^ 수술후 걷기! 기억할께요.
    다음주 15일 수술이에요. 수술후 3번 항암 예정이구요. 항암제는 똑같아요. 탁솔과 카보.
    제가 알기로는 암치료 방법은 기본 가이드라인이 있어 모든 나라에서 적용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까지 느낀 차이점은 항암 스케쥴이 밀린다던가 이런게 없다는거... 미국은 모든게 예약에 의해 돌아가는
    나라여서 내가 예약한 시간에 가며 나를 위한 모든 준비가 되어있다는거 정도에요^^

  • 19.02.05 23:20

    멀리서 그 어려운 항암을 혼자 준비하시고 잘 견디고 계시다니 정말 대단하세여~~ 응원합니다!!!! 화이팅~~~ 수술도 성공적이실거라 믿어요!!

  • 작성자 19.02.06 12:41

    감사합니당~~ 솔직히 벌벌 떨면서 버텨보고 있는중이에요^^ 환자로 등록되면서 가사일은 파업했어요.
    일용할 양식은 남편이 담당하고 청소,심부름등은 아들이 담당해요^^
    수술하고 몸 추스리면 조그맣게 텃밭 만들어보려구요. 응원 감사드립니다!!

  • 19.02.06 12:12

    초긍정님 수술도 잘되시고 완치의길까지 쭉 가시리라믿습니다 화이팅~~

  • 작성자 19.02.06 12:46

    포유님 따님도 완치되실꺼에요. 저는 한국에 계신 친정엄마께 말씀도 못드렸어요.
    도저히 알릴수가 없더라구요. 아빠 돌아가시고 자식이라고는 남매인데 둘 다 외국에 사니 이런 불효가 없죠.
    포유님의 간절함이 따님에게 완치라는 선물로 갈꺼에요^^

  • 19.02.07 08:29

    수술 잘 되시고 잘 회복하실거예요.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하시는 분께 암이라니... 암이 무서워 도망갈꺼예요.

    수술 후 운동 잘 하시어 훌훌 털고 일어나는 기분으로 새로운 나날을 맞으시길 바래요!!!

  • 작성자 19.02.07 09:52

    감사합니당! 암진단 받으며 울집 두남자의 눈물을 보니 아직도 철들이 안든거 같아 내자리를 지켜줘야겠구나하는
    굳은 결심을 ^^ 미라니님 올려주시는 꽃들보면 마음이 따뜻해져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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