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재택근무 관련 SW 수요 증가 전망
수도권 거리두기가 4단계로 상향 조정된 가운데, 비대면 및 재택근무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폴라리스오피스가 주목받고 있다.
9일 폴라리스오피스는 올해 상반기 기업용 경영관리 및 협업 솔루션 ‘아틀라시안’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진행하는 ‘K-비대면 서비스 바우처 플랫폼’ 사업을 통한 ‘폴라리스 오피스 비즈니스’ 공급 문의도 늘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 원격업무가 증가하며 경영관리 및 협업 시스템 운영에 효과적인 아틀라시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중소기업의 원격근무 확산을 위한 정부지원 사업인 비대면 바우처 사업을 통한 문의도 크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비대면 환경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재택근무, 비대면근무, 원격수업 등에 도움이 되는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 출시할 계획”이라며 “어떤 환경에서도 쉽게 무료로 문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는 ‘폴라리스 오피스 웹’ 서비스도 지원 포맷을 꾸준히 늘려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최근 ‘폴라리스 오피스 웹’ 한글(HWP) 버전에 이어 MS오피스 문서 포맷을 출시했다. 폴라리스 오피스 웹은 별도의 오피스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웹 브라우저에서 해당 문서 포맷을 바로 열람 및 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아틀라시안은 전 세계 190여개국 18만개 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는 기업용 협업 솔루션이다. 국내에서도 다수의 상장기업에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