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빠따형유소년야구단 김동영감독입니다. 엘리트야구감독이 아닌 클럽유소년팀감독이지요.... 시간이지난이야기이지만
위에 기사를보고참 안타가운마음에 저의 개인적인견해를 이곳에 적어봅니다...논란이될수도있겟지만 그냥 개인적인생각일뿐입니다 그냥 야구를하시는 학부모님들이 참고만해주시면감사하겟습니다
저역시도 초등학교출신(백마초)이기에 이런기사를볼때 상당히 마음이아픕니다... 저는 교원자격증이있엇기때문에 야구부가있는학교 초등학교체육전담교사로(체육교사) 근무를한적이있엇습니다 야구와는 전혀무관하게 교사로만근무하엿습니다. 초등학교 야구부가 없어지지않길바라는 마음이지만 주위에서 지켜본결과 지도자가 참 견디기 힘들겟다는생각이들엇습니다 사립학교의경우는 예외가있지만 공립학교의경우 교장이바뀔때마다 곤욕을치르는경우가허다합니다 야구에대해서 호의적인 선생님이 있지만 상당수의 교장선생님들이 야구부는 문제의소지가있다는 이유만으로 지도자들및아이들을 힘들게합니다 지도자들은 눈치를 볼수밖에없고 아이들은 제대로된 교육이 힘들어집니다 저역시도 한학교에 제의가왓지만 그전에 지도자로계셧던분이 어떻게 나가셧는지알기에... 고사햇습니다 심지어 1년에 지도자가 2번이 교체되고 진학이걸려있는 6학년들은 낙동강 오리알신세가되는 일을 지켜봐야만햇습니다.... 야구인으로써 너무안타깝습니다... 심지어 중학교진학을문제로 유급을강요하는 지도자도있습니다.. 초등학생을 유급이라니.. 도데체 이런관행은 언제까지 이어지는지 이해할수가없습니다 이미 일본이나 미국 또는 축구같은경우에도 프로팀산하 유소년 청소년 축구팀이 있고 클럽팀도 드래프트에참여하고있습니다 요즘 명문이라고하는중학교에진학한아이들을 보면 마치 프로에진학한것처럼 여겨지는현실... 또한 그명문중학교라고하는팀 1 학년들은 아무런교육을받지못하고 선배눈치보며 뒤치닥거리하는현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야구라는 화려한 현실에 가려진 그림자가너무 마음이아픕니다 저는 일류야구선수의꿈을품고 야구를하엿지만...그렇게되지못하엿습니다 받아드리기힘들엇지만 현실을받아드렷습니다 저는 삼류야구인입니다.... 일류야구선수처럼화려하진않지만 아이들에게 꿈을심어주는 3류야구인이되고싶네요. 저의제자만큼은 일류가되어 훨훨날수있게끔요... 그냥 두서없이 써봣습니다... 야구하는 아이를둔 아버지어머님들 힘내시고.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에게 할수있다는자신감을심어주세요 -빠따형 야구가 삶인 어느한사람-ㅡ
야구의 계절이돌아왓습니다 최고의 실내 시설 & 빠따형감독님 빠따형야구캠프에서 엘리트 여러분의 데이터 레슨이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