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사 링크
https://naver.me/FU9JO15B
2. 기사 요약
마이크로소프트(MS)가 사용자 요구에 맞춰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을 MS 오피스 등에 도입한다. 간단한 명령만으로도 엑셀 계산이나 프레젠테이션 작성 등을 할 수 있게 된다. 미 경제전문 매체 CNBC에 따르면, MS는 생성 AI인 코파일럿을 MS 365 애플리케이션에 도입하겠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MS 365에 적용되는 코파일럿엔 최근 오픈AI가 공개한 AI 언어모델 GPT-4를 활용했다. GPT-4는 챗GPT에 적용된 GPT-3.5보다 문자(텍스트) 처리 능력이 8배 더 빠르다는 점, 텍스트뿐 아니라 이미지도 인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픈AI에 100억달러(약 12조350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진 MS는 AI 관련 사업에 오픈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는 “코파일럿은 우리가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생산성 증대라는 새로운 물결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3. 나의 의견
MS 365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사무용, 학업용으로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마이크로소프트가 인공지능(AI) 기술 적용을 사무용 소프트웨어 오피스 365로 확대한 점은 긍정적이다. 코파일럿 기능의 도입으로 인해 문서 요약,초안 작성, 프레젠테이션 파일 작성 등 편집할 수 있는 초안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문서 작성/편집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정보기술사회의 발전에 따라 기술의 확대가 우리 생활에 많은 이로움을 주고 생산성 증대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한편, MS도 자동번역 챗봇, 음성 비서 등이 대표적인 대규모 언어모델인 LLM 기술의 부정확한 반응 즉 틀린 답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인정한 것처럼 오류 가능성의 문제 역시 제기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야 하며 코파일럿 기능의 한계점을 점차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법적/윤리적인 관점에서 문제가 있다. 오픈AI와 관련한 저작권 소송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버터릭 등 원고들은 코파일럿이 소프트웨어 도용을 통해 만들어졌으며 코파일럿이 지금의 기능을 갖추게 된 것은 수백만 명의 프로그래머들이 공들여 짜 깃허브의 공개 저장소에 올려 둔 수십억 줄의 기존 오픈소스 코드를 피고들이 무단으로 도용해 학습시킨 결과라고 주장했다. 인간이 컴퓨팅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의 진화도 중요하지만 윤리적인 문제 역시도 함께 고찰해야 하며, 이러한 측면에서 해결책이 필요하므로 장/단점을 비판적인 시각에서 봐야 할 것이다.
첫댓글 저는 PPT나 엑셀을 잘 못만들어서 반가운 기사네요. 사람대신 AI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대신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역시 기술의 발전은 인간에게 편리함을 가져다주는 것 같아요. 하지만 오픈소스 무단도용, 오류 가능성 등 윤리적인 문제는 생각해보지 못했네요. 유민님 말씀대로 이런 부분은 많은 논의와 해결책이 필요할 것 같아요. 좋은 기사 잘 보고 갑니다~
기술의 발전을 통해서 사람들의 편리함이 날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지만 그만큼 일과 특정 직업들의 필요성이 사라져갈까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
PPT, 엑셀 등의 프로그램들을 잘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반길만한 소식이지만 이로 인해 발생하게될 오류 가능성의 문제나 무단 도용의 문제도 꼭 생각해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술의 발전이 사람들에게 가져다주는 편리함의 크키만큼 어떤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도 함께 살펴봐야할 것 같습니다. 특히 이러한 윤리적인 부분들은 더욱 해결책을 찾아야할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