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바이러스는 생물이 아니다.
인플루엔자나 홍역은 세균이 아니고 바이러스에 의한 질환이다. 바이러스는 병원균의 일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바이러스는 생물이 아니다.
생물의 유전 정보는 모두 DNA라고 하는 장대한 분자에 A, G, C, T의 4종류의 염기가 늘어서는 것에 의해 보존되고, 필요한 부분만을 RNA라고 하는 분자에 복사하고, 판단되어 단백질로 번역하여 생명활동에 이용되고 있다. 바이러스는 이 DNA 또는 RNA만이 캡시드(capsid)라고 불리는 단백질의 껍질에 쌓여 있는 것이고 단백질의 합성이나 호흡 등의 대사는 일절 하지 않는다.
바이러스 중에는 당단백질에 붙은 막(膜) 봉투에 쌓인 타입도 있는데, 기본구조는 같다. 바이러스는 숙주가 결정되어 있고, 특정 생물종에만 감염된다. 조류 인플루엔자는 본래는 조류에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인데, 바이러스는 당연 변이하기 쉽고 다른 생물에 감염 가능하도록 되는 것도 있다.
바이러스는 특정의 표적 세포에 접촉하면 교묘하게 세포를 기만하여 세포 내에 침투하여 세포 내에 바이러스의 핵산이 노출된다. 바이러스의 핵산은 세포의 에너지나 영양원을 차용하여 바이러스의 핵산과 캡시드 단백질을 합성한다. 그것들의 부품이 조립되어 바이러스가 복제되면 세포로부터 방출될 때 세포막의 일부를 차용하여 막 봉투를 확보한다. 에볼라 출혈열 바이러스 등과 같은 강독성의 바이러스는 감염된 세포를 완전히 탈취하여 파괴해 버리기 때문에 숙주에 큰 데미지를 주고 사망하게 한다.
하지만 숙주에 의존하지 않으면 존속 불가능한 바이러스로서, 숙주를 죽여버리는 것은 이로울 것이 없다. 에이즈 바이러스(HIV)와 같이 바이러스의 핵산이 세포내에 교체되고, 때때로 바이러스를 복제하여 방출하는 타입이 생존전략으로서는 현명하다.
요점 BOX 바이러스는 병원균의 일종이 아니다. 바이러스는 호흡 등의 대사를 하지 않는다. 바이러스는 감염하는 숙주가 결정되어 있다. |
주요 바이러스성 질환
병명 | 증상, 특징 |
인플루엔자 | 고열, 근육통을 수반하는 감기와 같은 증상, 중증화되면 위험 |
홍역 | 고열이 나고 발진이 생김. 전염성 강함. 백신이 효과적 |
사마귀 | 파피로마 바이러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음. 자궁경암을 일으킴 |
Polio | 소아마비를 일으킴. 예방접종이 의무 |
수두 | 발열과 가려움을 수반하는 발진이 특징. 연령이 높아지면 중증화 쉬움 |
C형 간염 | 발열, 전신권태감, 황달. 간경변으로부터 간암으로 이행이 쉬움 |
천연두 | 전신에 농포가 생기고, 치사율 40% 이상. 현재에는 근절됨 |
에이즈 | 면역세포를 파괴하여 후천성 면역부전증후군을 일으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