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에서 문안 합니다.
매월 첫째주 화요일과 셋째주 화요일은 구조분석 방법론을
함께 연구 할수 있도록 하신 성령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목사님들께서 동참하시여 성서의 깊은 성찰이 있기를 기도 하겠습니다.
많은 은혜 받으시고 하나님만 자랑해 주세요.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받으시는 것을 아주 좋아 하세요.
주제절
외울 말씀 10장 27절 이다.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1-12절 [ 이혼 논쟁 교훈]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1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유대 지경과 요단 강 건너편으로 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여 들거늘 예수께서 다시 전례대로 가르치시더니
10:1 예수께서 거기에서 떠나 유대 지방으로 가셨다가, 요단 강 건너편으로 가셨다. 무리가 다시 예수께로 모여드니, 그는 늘 하시는 대로, 다시 그들을 가르치셨다.
10:1 예수께서 거기서 떠나 유대 지방과 요단 강 건너편으로 오시자, 무리들이 다시 모여드니, 예수께서 전에 하시던 대로 다시 그들을 가르치셨다.
직역: 예수께서 거기서부터 일어나시고 유대의 여러지역을 그리고 요단 건너편으로 가신다.
그러자 다시 그분에게로 무리들이 모인다. 그리하여 전례였던 대로 다시 그들을 예수께서 가르치시고 계셨다.
10:1 Καὶ ἐκεῖθεν ἀναστὰς ἔρχεται εἰς τὰ ὅρια τῆς Ἰουδαίας (동사: 직설법 현재 중수디 3단)
그리고 거기서부터 일어나시고 가신다. 그 여러지역을 그 유대의 (분사: 과거 능동태 주격 단수)
[καὶ] πέραν τοῦ Ἰορδάνου,
그리고 건너편 그 요단의
καὶ συμπορεύονται πάλιν ὄχλοι πρὸς αὐτόν,
그러자 모인다 다시 무리들이 에게로 그분 (동사: 직설법 현재 중수디 3복)
καὶ ὡς εἰώθει πάλιν ἐδίδασκεν αὐτούς. (동사: 직설법 미완료 능동태 3단)
그리하여 대로 전례였던 다시 그가가르치고계셨다 그들을 (동사: 직설법 과거완료 능동태 3단)
주해
▣ 유대지경과 요단강 건너면 - 즉 베뢰아지방을 가리킨다. 이와 같이 이 시기의 지리적 배경이 베뢰아인 것을 밝히는데 있어 본서가 가장 명확하다. 마 19:1에는 “요단강 건너 유대지경”으로 되어 저자가 강 동편에 거주했다면 바로 요단강 서편 유대 지경이 되므로 혼란이 되기도 한다. 당시 갈릴리 지방의 유대인들은 유대로 갈 때에 사마리아를 통과하지 않고 강 동편 베뢰아를 우회한 것이 관례였다. 예수께서는 사마리아 지방으로 들어가셨으나 사마리아인의 반항으로 베뢰아 지방을 택하신 사정을 누가는 전 한다 하여튼 이때 유월절을 맞이하여 상경하는 수많은 순례자의 행열을 따라 예루살렘을 향하신 것이다.
▣ 무리가 모였거늘 - 제자들에게 주신 사적 교훈(6:33-50)이 끝나고 다시 무리에게 에워싸여 공적 광장에 나서신 것이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2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나아와 그를 시험하여 묻되 사람이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10:2 바리새파 사람들이 다가와서, 예수를 시험하려고 물었다. "남편이 아내를 버려도 됩니까 ?"
10:2 바리새인들이 다가와서 그분을 시험하여 묻기를 "남자가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습니까?" 하니,
직역: 그런데 바리새인들이 예수께 가까이 온 후에 남편이 아내를 내 버리는 것이 합당한 것인지 아닌지,
그를 유혹하며 묻고 있었다.
10:2 Καὶ προσελθόντες Φαρισαῖοι ἐπηρώτων αὐτὸν (동사: 직설법 미완료 능동태 3복)
그런데 가까이 온 후에 바리새인들이 묻고 있었다 그를 (분사: 과거 능동태 주격 복수)
εἰ ἔξεστιν ἀνδρὶ γυναῖκα ἀπολῦσαι, (부정사: 과거 능동태)
인지-안인지 합당한 것 남편에게 아내를 내버리는 것을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단)
πειράζοντες αὐτόν.
유혹 하며 그를 (분사: 현재 능동태 주격 복수)
주해
▣ 시험하여 묻되. - 교권주의자였던 바리새인들은 그들의 생활 습관이나 성경 해석을 따르지 않았던 예수를 책잡아 함정에 빠뜨릴 의도에서 질문하고 있다. 진리 탐구를 위함이 아니라 이처럼 불순한 동기를 가진 자들에 대한 그리스도의 대답은 많은 경우 반문으로 시작된다.
▣ 아내를 버리는 것이 옳으니이까. - 바리새인들이 제기한 질문은 당시 사회에서 주요 쟁점이 되었던 이혼에 관한 것이었다. 당시 서기관들과 율법 학자들은 율법 해석에 있어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 힐렐을 따르는 자들과, 샴마이를 따르는 두 분파로 나누어져 있었다. 특별히 이 두 파는 이혼의 문제에 있어서 신 24:1,2의 "사람이 아내를 취하여 데려온 후에 '수치되는 일'(에르밧 다바르)이 그에게 있음을 발견하고‥‥이혼 증서를 써서‥‥'내어 보낼 것이요'라는 구절의 해석에서 대립되는 논쟁을 계속했다. 보다 엄격한 샴마이 학파는 '수치되는 일'을 '간음'으로 한정시켜 간음한 이유 외에는 이혼을 금지했다. 이혼 문제에 보다 자유스러운 힐렐 파는 무슨 조건이든 이혼이 가능하여 전적으로 남편의 권한에 그 문제를 맡겼다. 따라서 바리새인들의 본문과 같은 교활한 질문은 예수께서 긍정하든 부정하든 간에 어느 한 학파와 충돌하여 알력을 빚게 되어 있었다. 한편이 일이 있었을 때 예수가 머물렀던 베레아의 통치자인 헤롯 안티파스는 이혼한 경력이 있었던 자였고, 세례요한이 이를 반대하다가 죽었다는사실과 예수께서도 역시 이혼을 엄격히 제한함으로 모세의 율법보다 차원 높은 도덕을 가르쳤다는 사실을 염두에 둘 때, 바리새인들은 예수의 답변에서 율법과 배치되는 점을 찾아내어 예수를 공격할 증거를 삼을 뿐만 아니라 세례인 요한과 동일한 운명에 빠뜨리려는 계획을 세웠다고 볼 수도 있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3 대답하여 이르시되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하였느냐
10:3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모세가 너희에게 어떻게 하라고 명령하였느냐 ?"
10:3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모세가 너희에게 뭐라고 명령하였느냐?"
직역: 그러자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모세가 너희에게 무엇을 명령하였느냐?
10:3 ὁ δὲ εἶπεν αὐτοῖς·
그 그러자 말씀하셨다 그들에게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τί ὑμῖν ἐνετείλατο Μωϋσῆς;
무엇을 너희에게 명령하였느나? 모세가 (동사: 직설법 과거 중간태/디 3단)
주해
▣ 모세가 어떻게 너희에게 명하였느냐. - 예수께서는 자신의 견해를 밝히기에 앞서 질 문자들인 바리새인들에게 최종 권위가 되는 모세의 율법을 통해 그들의 질문에 스스로 대답케하므로 저들이 율법을 악한 의도로 왜곡할 뿐 아니라, 그 본질조차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폭로하려 하였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4 이르되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내어 버리기를 허락하였나이다
10:4 그들은 "이혼장을 써 주고 아내를 버리는 것을 모세는 허락하였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10:4 그들이 말하기를 "모세는 이혼증서를 써 주고 버리는 것을 허용하였습니다." 하니,
직역: 이에 말하였다.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주어 내어 버리기를 허락하였습니다.
10:4 οἱ δὲ εἶπαν·
그 이에 말하였다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복)
ἐπέτρεψεν Μωϋσῆς βιβλίον ἀποστασίου γράψαι (부정사: 과거 능동태)
허락하였습니다 모세는 증서를 이혼의 써주어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καὶ ἀπολῦσαι.
그리고 내어 버리기를 (부정사: 과거 능동태)
주해
▣ 이혼 증서를 써주어‥‥허락하였나이다. - 바리새인들은 신 24:1,2을 오해하여 모세는 이혼 증서를 써줌으로 이혼을 허락하였다고 대답하였다. 바리새인들은 모세의 말을 문자적으로 취하여 이혼 중서를 써주면 얼마든지 이혼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모세가 처음 이와 같은 이혼법을 시행하고자한 것은 당시 문화 풍토 속에서 여성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었다. 즉 자기 아내를 소유물로 생각했던 모세당시의 가부장적 사회에서 이혼이 봉쇄됨으로 여자들이 당하는 피해를 고려하여 제한적 이혼을 허락했던, 즉 남편에게 계속 학대받는 자리에서 해방되어 공식적인 '이흔 중서'가 여자에게 주어져 합법적으로 꺼리낌 없이 재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삶의 길을 열어놓았던 것이다. 그러므로 모세 율법 하에서도 이혼은 권장되었던 것이 아니라 보다 비극적인 상황의 방지를 위한 입법 취지가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5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마음이 완악함으로 말미암아 이 명령을 기록하였거니와
10:5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모세는 너희의 완악한 마음 때문에, 이 계명을 써서 너희에게 준 것이다.
10:5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모세는 너희 완악한 마음 때문에 너희에게 이 계명을 기록해 주었다.
직역: 그런데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 마음이 완고함을 인하여 너희에게 그런 명령을 기록하였다.
10:5 ὁ δὲ Ἰησοῦς εἶπεν αὐτοῖς·
그 그런데 예수께서 말하였다 그들에게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πρὸς τὴν σκληροκαρδίαν ὑμῶν
인하여 그 마음이완고함을 너희의
ἔγραψεν ὑμῖν τὴν ἐντολὴν ταύτην.
기록하였다 너희에게 그 명령을 그런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주해
▣ 너희 마음의 완악함을 인하여‥‥기록하였거니와. - 예수께서는 모세가 이혼을 허락한 근본 이유가 무엇인가를 밝히고 있다. 모세가 이혼을 허락한 것은 유대인들의 완악한 마음 때문이라고 말씀하신다. 여기서의 '완악한 마음'(스클레로칼디안)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둔감함과 사랑의 마음이 결핍된 것을 말한다. 즉 모세는 적극적인 입장에서 이혼을 명령한 것이 아니라 이는 인간들의 완악한 생각들과 행동들로 인해 유린당하는 여성의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주어진 소극적 명령이었다. 즉 남편이 충동적으로 아내와 이혼하거나 아내를 한 인격체로 대하지 않고, 싫증난 물건처럼 학대하는 것에 제재를 가함으로써 아내를 보호하려 했던 것이다. 이혼 증서가 없으면 이혼당한 후에도 한 남자의 아내로 계속 남아있게 되었고, 또 그렇다고 다시 결혼하게 되면 그 사회에서 소외되어 창녀 취급을 받을 수밖에 없었던 당시사회의 부조리한 면을 방지한다는 취지 하에 입법체제를 만든 것이었다. 이렇게 볼 때 모세의 이 법령은 이혼을 찬성하시거나 조장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오히려 이혼을 억제시키며, 아내들이 남편의 희생물이 되지 않게 하기위한 것이다. 따라서 모세의 근본 의도는 하나님의 결혼 기준이 철저히 무시된 사회 속에서 어떤 한 종류의 질서를 세워 보려는데 있었다. 이로 말미암아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계명과 모세의 명령을 대립시키거나 상충된다는 것을 밝히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신 24:1-2의 참뜻을 밝히시려고 하였다. 아울러서 하나님의 절대적인 뜻과, 인간의 실제적인 죄성과 그로 말미암아 어떤 제한이 불가피한 사실과의 구별을 명백히 하셨음을 보여준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6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10:6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만드셨다."
10:6 하나님께서 창조의 시작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직역: 그러나 창조의 시작으로 부터 남자와 여자로 그들을 하나님께서 만드셨다.
10:6 ἀπὸ δὲ ἀρχῆς κτίσεως ἄρσεν
부터 그러나 시작으로 창조의 남자
καὶ θῆλυ ἐποίησεν αὐτούς·
그리고 여자로 하나님께서 만드셨다 그들을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주해
▣ 창조시로부터 저희를 남자와 여자로. - 예수께서는 율법이 이혼을 가르치거나 조장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간이 남자와 여자로 창조되었다는 창조의 질서를 말함으로 가르치고 계신다. 즉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 창조된 둘 다 똑같은 권리를 가지고 있는 피조물임을 밝힘으로써 강요된 이혼이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위배된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 이처럼 결혼이란 인간이 남자와 여자로 창조되었다는 불변적인 사실에 근거한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제도이기 때문에 인간의 일시적 편의에 따른 계약처럼 인간의 자의로 취소되어 질 수 없는 것이다. 이런 사실로 보아 바리새인들이 말씀을 왜곡함으로 창조질서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본래적 의지와 모세의 방편적 명령을 전혀 구분하지 못하는 영적 완악함과 무지의 상태에 있음이 드러나고 있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7 이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10:7 "그러므로 남자는 부모를 떠나서, 자기 아내와 합하여
10:7 '그러므로 사람이 그의 부모를 떠나 자기 아내와 연합하여
직역: 이것 때문에 한 사람이 그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떠날 것이다. 그리고 그의 아내에게로 결합 될 것이다.
10:7 ἕνεκεν τούτου καταλείψει
때문에 이것 떠날 것이다 (동사: 직설법 미래 능동태 3단)
ἄνθρωπος τὸν πατέρα αὐτοῦ καὶ τὴν μητέρα
한 사람이 그 아버지 그의 와 그 어머니를
[καὶ προσκολληθήσεται πρὸς τὴν γυναῖκα αὐτοῦ],
그리고 결합될 것이다 에게로 그 아내 그의 (동사: 직설법 미래 수동태 3단)
주해 7-8절
▣ 사람이‥‥한 몸이 될지니라. - 이제 주님께서는 모세 율법 이전의 창조시에 주신 하나님의 가정 형성의 명령까지 거슬러 을라가셔서, 결혼의 근본적이며 본질적인 원리들을 제시하심으로 이혼이 창조 원리에 위배됨을 간접적으로 밝히신다. 결혼은 부모의 보호에서 떠나 독립적인 인격을 가진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 성립되는 성결하고 영원한 관계의 성립을 말한다. 즉 두 사람이 한 몸이 되므로, 결흔은 인간의 연합 중 가장 친밀한 연합인 것이다. 이처럼 육체와 더불어 정신조차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결혼이 이 중요한 창조의 원리에 비하면 사소하다고 볼 수 있는 감정적 요소에 의해 손상되는 것은, 하나님 명령에서 멀어진 인간 사회의 비극적 현상인 것이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8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이러한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10:8 둘이 한 몸이 된다." "따라서, 그들은 이제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10:8 둘이 한 몸이 될 것이다. 따라서 그들은 더 이상 둘이 아니라 한 몸이다.'
직역: 그런즉 둘이 한 육체를 위하여 될 것이다. 그러므로 더 이상 둘이 아닌 오직 한 육체이다.
10:8 καὶ ἔσονται οἱ δύο εἰς σάρκα μίαν·
그런즉 될 것이다 그 둘이 위하여 육체가 한 (동사: 직설법 미래 중간태/디 3복)
ὥστε οὐκέτι εἰσὶν δύο ἀλλὰ μία σάρξ.
그러므로 더 이상아니 이다 둘이 다만 한 육체이니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단)
주해 7-8
▣ 사람이‥‥한 몸이 될지니라. - 이제 주님께서는 모세 율법 이전의 창조시에 주신 하나님의 가정 형성의 명령까지 거슬러 을라가셔서, 결혼의 근본적이며 본질적인 원리들을 제시하심으로 이혼이 창조 원리에 위배됨을 간접적으로 밝히신다. 결혼은 부모의 보호에서 떠나 독립적인 인격을 가진 한 남자와 한 여자 사이에 성립되는 성결하고 영원한 관계의 성립을 말한다. 즉 두 사람이 한 몸이 되므로, 결흔은 인간의 연합 중 가장 친밀한 연합인 것이다. 이처럼 육체와 더불어 정신조차 하나가 되어야 하는 결혼이 이 중요한 창조의 원리에 비하면 사소하다고 볼 수 있는 감정적 요소에 의해 손상되는 것은, 하나님 명령에서 멀어진 인간 사회의 비극적 현상인 것이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9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더라
10:9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 놓아서는 안된다."
10:9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갈라놓지 않도록 하여라."
직역: 이것을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셨다. 그러므로 사람이 갈라놓지 말라.
10:9 ὃ οὖν ὁ θεὸς συνέζευξεν
그것을 그러므로 그 하나님께서 짝지어 주셨다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ἄνθρωπος μὴ χωριζέτω.
사람이 말라 갈라 놓지 (동사: 명령법 현재 능동태 3단)
주해
▣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 예수께서 이혼에 대한 질문에 대해 결론적으로 이의 부당성을 지적하고 있다. 즉 결혼이 하나님께서 제정해 주신 신적 제도이기 때문에 이혼은 곧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범죄라고 가르치신 것이다. 이처럼 결혼은 남․녀로 창조하신 창조적 원리를 따라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이기 때문에 결혼의 배후에는 하나님의 신적 권위가 자리 잡고 있다. 따라서 이혼을 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권위에 도전하는 것이 된다. 한편 본문에서는 창조주이신 '하나님'과 피조물인 '인간'을 대비시켜 창조주가 만드신 제도에 피조된 인간이 절대 복종해야 한다는 사실이 암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본문에서 '짝짓다'(쉬쥬그뉘미)는 '함께' 혹은 '곁에'란 의미를 갖는 전치사 '쉰'과 '멍에를 멘'이란 뜻을 갖는 '쥬고스'의 합성어로서 '함께 혹은 곁에서 멍에를 메다'란 뜻을 지닌다. 이는 결혼한 당사자가 공동운명체로서 한 가지 목적을 가지고 서로 협력해야함을 보여 준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10 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이 일을 물으니
10:10 집에 들어갔을 때에, 제자들이 이 말씀을 두고 물었다.
10:10 집에서 제자들이 다시 이 일에 관하여 그분께 물으니,
직역: 또 집에서 다시 제자들이 이일에 관하여 그분께 자기들에 대하여 묻고 있었다.
10:10 Καὶ εἰς τὴν οἰκίαν πάλιν οἱ μαθηταὶ
또 에서 그 집 다시 그 제자들이
περὶ τούτου ἐπηρώτων αὐτόν.
대하여 이일에 자기들에 묻고있었다 그에게 (동사: 직설법 미완료 능동태 3복)
주해
▣ 집에서 제자들이‥‥묻자온대. - 제자들은 예수의 가르침에 대해 이해가 부족했기 때문에 다시금 질문했고 주님은 그때마다 상세하게 가르쳐 주셨다. 이러한 개인적인 가르침은 일면으로는 제자들의 영적 무지를 보여 주는 것이기도 하나 다른 일면으로는 제자들을 예수 승천 이후 영적 지도자로 삼으려는 예수의 세 심한 배려를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11 이르시되 누구든지 그 아내를 버리고 다른 데에 장가 드는 자는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
10:1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에게 장가 드는 남자는, 아내에게 간음하는 것이요,
10:11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자기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자는 그 여자에게 간음하는 것이다.
직역: 그러자 그들에게 말씀하신다.
누구든지 그의 아내를 내어 버리고 그녀를 거슬려 다른 여자와 결혼하는 자는 간음하고 있다.
10:11 καὶ λέγει αὐτοῖς·
그러자 말씀하신다 그들에게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단)
ὃς ἂν ἀπολύσῃ τὴν γυναῖκα αὐτοῦ
누구 든지 내어버리는자 그 아내를 그의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3단)
καὶ γαμήσῃ ἄλλην μοιχᾶται ἐπ᾽ αὐτήν· (동사: 직설법 현재 중수디 3단)
그리고 결혼하는자는 다른(여자) 간음하고있다 거슬려 그녀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3단)
주해 11-12절
▣ 그 아내를 내어버리고.....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 마태에서는 산상보훈의 일부로 인용된다. 하나님이 짝 지워주신 창조의 원리는 불변의 원리 이므로 가령 이혼증서를 써주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원리에서는 승인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들의 부부관계는 불변이며 따라서 아내를 두고 다른 여자에게 중요한 셈이 되므로 본처에게 간음죄가 되고 아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랍비들의 가르침에는 남자가 유부녀와 간음했을 경우 그 남편에게 간음죄가 되고 아내의 경우는 남편에게 간음죄가 되나 남편이 아내에게 간음죄가 되는 경우는 없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하신 것은 랍비들의 교훈을 초월하는 것이라 하겠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12 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데로 시집 가면 간음을 행함이니라
10:12 또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에게 시집 가면, 간음하는 것이다."
10:12 또한 여자가 자기 남편을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면, 그 여자도 간음하는 것이다."
직역: 또 만일 아내가 자기 남편을 내 버리고 다른 남자와 결혼하면 간음하고 있다.
10:12 καὶ ἐὰν αὐτὴ ἀπολύσασα τὸν ἄνδρα αὐτῆς
또 만일 그녀가 내버리고 그 남편을 자기의 (동사: 직설법 미완료 능동태 3복)
γαμήσῃ ἄλλον μοιχᾶται. (동사: 직설법 현재 수동태 3단)
결혼하면 다른(남자) 간음하고 있다 (동사: 가정법 과거 중간태 3단)
주해 11-12절
▣ 그 아내를 내어버리고..... 아내가 남편을 버리고 - 마태에서는 산상보훈의 일부로 인용된다. 하나님이 짝 지워주신 창조의 원리는 불변의 원리 이므로 가령 이혼증서를 써주었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원리에서는 승인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그들의 부부관계는 불변이며 따라서 아내를 두고 다른 여자에게 중요한 셈이 되므로 본처에게 간음죄가 되고 아내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랍비들의 가르침에는 남자가 유부녀와 간음했을 경우 그 남편에게 간음죄가 되고 아내의 경우는 남편에게 간음죄가 되나 남편이 아내에게 간음죄가 되는 경우는 없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본처에게 간음을 행함이요”하신 것은 랍비들의 교훈을 초월하는 것이라 하겠다.
13-16절 [ 주께서 어린아이들을 안수하심]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13 사람들이 예수께서 만져 주심을 바라고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제자들이 꾸짖거늘
10:13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예수께 데리고 와서, 쓰다듬어 주시기를 바랐는데, 제자들이 그들을 꾸짖었다.
10:13 사람들이 예수께 어린아이들을 데려와서 그들을 만져 주시기를 바라니, 제자들이 그들을 꾸짖었다.
직역: 또 그들이 예수님께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고 있었다. 그 어린아이들을 만져주게된다면 만져주기 위함이라.
그러자 제자들이 그들을 엄히 꾸짖었다.
10:13 Καὶ προσέφερον αὐτῷ παιδία
또 그들이데려오고있었다 그에게 어린아이들을 (동사: 직설법 미완료 능동태 3복)
ἵνα αὐτῶν ἅψηται·
위함이라 그들을 만져주게된다면-만져주기 (동사: 가정법 과거 중간태 3단)
οἱ δὲ μαθηταὶ ἐπετίμησαν αὐτοῖς.
그 그러자 제자들이 엄히 꾸짖었다 그를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주해
▣ 예수의 만져주심을 바라고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오매 - 마태와 본서의 낱말은 갓난 어린아이를 가리키나 누가의 용어는 약간 큰아이를 뜻한다. 또 이 동사는 미완료 과거형으로 계속 데리고 오던 것을 묘사한다. 저들을 데리고 오다가 제자들의 꾸지람을 받은 것이다. 당시 유대인 아이들은 회당에서 납비에게 축복을 받는 풍속이 있었고 . 자녀들을 축복할 때 그 머리 위에 손을 얻는 풍속도 있었다. 예수를 숭앙한 추종자들이 예수께 축복을 받고자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온 것도 제자들의 자연스러운 행동이다. 아이들을 경시하고 귀찮은 존재로 억누른 것은 고대 사회의 공통성이었다. 스팔타에서는 자녀의 생살여탈권은 아비에게 있었고, 고대중국에서는 아이를 돈 받고 파는 수도 있었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14 예수께서 보시고 노하시어 이르시되 어린 아이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10:14 그러나 이것을 보시고, 예수께서 노하셔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어린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막지 말아라.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사람들의 것이다.
10:14 예수께서 보시고 분노하시며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허락하고 가로막지 마라. 하나님 나라는 이런 자들의 것이다.
직역: 그러나 예수께서 보신 후에 노하셨다. 그리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아이들이 나에게로 오는 것을 용납하라.
그들을 금하지 말라. 왜냐하면 그 하나님의 나라는 이런 아이들의 것이라.
10:14 ἰδὼν δὲ ὁ Ἰησοῦς ἠγανάκτησεν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보신후에 그러나 그 예수께서 노하셨다 (분사: 과거 능동태 주격 단수)
καὶ εἶπεν αὐτοῖς·
그리고 말씀하셨다 그들에게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ἄφετε τὰ παιδία ἔρχεσθαι πρός με, (부정사: 현재 중간태)
용납하라 그 아이들을 오는 것을 에게로 나 (동사: 명령법 과거 능동태 2복)
μὴ κωλύετε αὐτά,
말라 금하지 그들을 (동사: 명령법 과거 능동태 2복)
τῶν γὰρ τοιούτων ἐστὶν ἡ βασιλεία τοῦ θεοῦ.
그 왜냐하면 이런아이들의것 임이라 그 나라는 그 하나님의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단)
주해
▣ 분히 여겨 - [노하셨다] 본서에만 보이는 첨가로 감정묘사에 예리한 저자의 필치를 보이는 것이다. 제자들의 당치 않는 행동을 강하게 제지하신 것이다. 예수께서 보시기에는 어린아이들이 가장 순수하였고, 그들의 오는 것을 가장 반가웠는데 이런 스승의 뜻을 모르고 함부로 그들을 꾸짖는 제자들에게 실망과 의분을 표하신 것이다.
▣ 하나님의 나라가 이런 자의 것이니라 - 예수께서는 이미 어린이의 위치를 높여줘 주 자신과 같이 두셨다(9:36-37). 여기에서 다시 어린이를 하나님의 나라의 주인이라고 하신다. 이는 물론 문자적인 의미보다 어린이의 성품이 하나님의 시민의 성품인 것이다. 어린이의 성품은 여러 가지로 지적되나 중요한 것은 순결과 겸손과 신뢰(신앙) 일 것이다. 이런 요소들이 하나님의 나라 시민의 성품인 것이다. 하여튼 부모들은 단순한 축복을 바라고 아이들을 데리고 왔으나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 시민에게까지 그들을 올리시고 또 축복하신 것이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15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 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시고
10:15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받아들이지 않는 사람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10:15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하니, 누구든지 하나님 나라를 어린아이처럼 받아들이지 않으면, 결코 그 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하시고,
직역: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누구든지 어린아이와 같이 하나님의 나라를 영접하지 않으면 그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들어가지 못하리라.
10:15 ἀμὴν λέγω ὑμῖν,
진실로 내가 말한다 너희에게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단)
ὃς ἂν μὴ δέξηται τὴν βασιλείαν τοῦ θεοῦ ὡς παιδίον,
누구든지 않으면 영접하지 그 나라를 그 하나님의 같이 어린아이와 (동사: 가정법 과거 중간태/디 3단)
οὐ μὴ εἰσέλθῃ εἰς αὐτήν.
못하리라 않으면 들어가지 안으로 그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3단)
주해
▣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 눅18:17과 문자적으로 같으나 마태에서는 다른 경우에 다른 말씀을 주셨다. 여기 내가 너희에게 진실로 이르노니 “ 귀와 더불어 또 이중의 부정사와 더불어 뜻은 극히 강하다. 전절을 받고 이를 부정적으로 반복하시면서 강조하신 것이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16 그 어린 아이들을 안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10:16 그리고 예수께서는 어린이들을 껴안으시고, 그들에게 손을 얹어서 축복하여 주셨다.
10:16 예수께서 그 아이들을 팔로 안으시고 그들 위에 안수하시고 축복하셨다.
직역: 그리고 예수께서 아이들을 팔로 안으시고 그들 위로 두손을 얹으시고 축복하고 계셨다.
10:16 καὶ ἐν αγκαλισάμενος αὐτὰ
그리고 팔로 안으시고 그들을 (분사: 과거 중간태/디 주격 단수)
κατευλόγει τιθεὶς τὰς χεῖρας ἐπ᾽ αὐτά. (분사: 현재 능동태 주격 단수)
축복하고계셨다 얹으시며 그 두손을 위로 그들을 (동사: 직설법 미완료 능동태 3단)
주해
▣ 안고 안수하시고, 축복하시니라 - 부모들의 요구(13절) 보다 훨씬 더 많이 하셨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자의 그림자인 어린아이들을 마음껏 축복하신 것이다. 축복하심은 미완료형이므로 얼마동안 계속된 것을 뜻한다. 아이들을 하나씩 품에 안으시고 축복하셨다그러므로 그 시간은 한참이나 걸리셨을 것이다.
17-22절 [부자 청년의 영생을 위한 질문]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0:17 예수께서 길을 떠나시는데, 한 사람이 달려와서,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예수께 물었다. "선하신 선생님, 내가 영생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
10:17 예수께서 길을 가실 때에 한 사람이 달려와서 그 앞에 무릎을 꿇고 그분께 묻기를 "선하신 선생님, 제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하므로,
직역: 그리고 예수께서 나아가실때 한사람이 길 안으로 달려와서 그에게 무릎을 꿇고 예수께 묻고 있었다.
선한 선생님이여 제가 영원한 생명을 상속으로 받게 된다면 받기 위함이라. 제가 무엇을 하리이까?
10:17 Καὶ ἐκπορευομένου αὐτοῦ
그리고 나아가실때에 그가 (분사: 현재 중수디 소유격 단수)
εἰς ὁδὸν προσδραμὼν εἷς
안으로 길을 달려와서 한사람이 (분사: 과거 능동태 주격 단수)
καὶ γονυπετήσας αὐτὸν ἐπηρώτα αὐτόν· (동사: 직설법 미완료 능동태 3단)
그리고 무릎을 꿇고 그에게 묻고있었다 그에게 (분사: 과거 능동태 주격 단수)
διδάσκαλε ἀγαθέ,
선생님이여 선한
τί ποιήσω
무엇을 제가하리이까?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1단)
ἵνα ζωὴν αἰώνιον κληρονομήσω;
위함이라 생명 영원한 제가상속으로받게된다면 받기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1단)
주해
▣ 한 사람 - 그는 마태에 의하면 부자였고 또 청년이었으며 누가에 의하면 관언이었다. 중앙에 있는 산헤드린의 회원이었는지 지방의 관원이었는지는 분명치 않다. 어느 편이든 나이는 30세가 지났을 것이다. 아마 30세가 겨우 지난 청년이었을 것이다. 예수께서 집에서 (10절) 나와 길에 나가실 때에 그가 달려와 생의 도를 물었다. 부자요. 관원이요. 또 청년인 그가 현세를 살기 위하여는 최고의 조건들에 만족하지 않고 영생의 도를 물은 것은 장한 일이었다.
▣ 달려와서 꿇어앉아 - 본서에만 보이는 상세한 묘사다. 달려온데 그의 구도의 열심을 볼 수 있고 꿇어앉은데 그의 겸손을 엿볼 수 있다. 실로 그는 여러면으로 좋은 점들을 갖추어 있었다. 그러나 한 가지가 부족하여 영생의 길에서 탈락된 것이었다.(21절)
▣ 선한 선생님이여 - 독특한 칭호로 랍비에게도 부른 적이 없다. 마태에는 “선한”이 다음 어귀에 붙어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로 되어 있다. 두책을 종합하면 그의 의도를 추측할 수 있을 듯하다. 그는 영생을 얻으려면 선한 일을 행하여야 하고 선한 일이라면 선한 선생이신 예수께 묻는 것이 첩경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하여튼 그의 질문에 율법주의적 근본 과오가 드러났다. 구원은 무엇을 행하는데 있는 것이 아니라 어린아이와 같이 되는데 있기 때문이다
▣ 영생 - 본서에는 이 절과 30절에 두 번 나타나고 마태에 3회 누가에 3회만 보이나 요한복음에는 17회나 사용된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0:18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너는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 하나님 한 분 밖에는 선한 분이 없다.
10:18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아무도 선하지 않다.
직역: 이에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어찌하여 네가 나를 선하다 말하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하신 분이 아무도 없느니라.
10:18 ὁ δὲ Ἰησοῦς εἶπεν αὐτῷ·
그 이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에게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τί με λέγεις ἀγαθόν;
어찌하여 나를 네가말하느냐? 선하다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2단)
οὐδεὶς ἀγαθὸς εἰ μὴ εἷς ὁ θεός.
아무도없느니라 선하신분이 는 외에 한분 그 하나님
주해
▣ 하나님의 한분 이외는 선한 이 가 없느니라 - 여기 명사는 “선한”이로다(마가. 누가)(선한 알으로도(마태) 번역할 수 있다. 여기 예수께서는 자신의 선을 부정하신 것이 아니라 (유니테리안의 주장처럼) 그 부자청년의 구도적 자세의 과오를 고치시려는 것이었다. 첫째는 그를 인간적 선의 개념에서 하나님의 절대적 선으로 전환시키려는 뜻이다. 그는 예수를 인간적 의미에서 선한 선생으로 불렀기 때문이다. 인간의 선은 진보적이고 상대적이나 하나님의 선은 절대적인 것이다. 둘째는 율법적 선에서 하나님께 대한 신앙으로 돌이키시는 것이다. 탈무드에는 “율법 외에 선한 것이 없다”라는 말이 있다. 이런 관념에서 그를 깨우쳐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 신앙으로 이끄시는 말씀일 것이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속여 빼앗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10:19 너는 계명을 알고 있을 것이다. "살인하지 말아라, 간음하지 말아라, 속여서 빼앗지 말아라, 네 부모를 공경하여라" 하지 않았느냐 ?"
10:19 네가 계명들을 알고 있으니, '살인하지 마라, 간음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 거짓으로 증언하지 마라, 속여 취하지 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라는 계명들이다."
직역: 네가 계명들을 알고 있다.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말라 거짓증거 하지말라 속여서 빼앗지 말라.
너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10:19 τὰς ἐντολὰς οἶδας·
그 계명들을 네가알고있다 (동사: 직설법 완료 능동태 2단)
μὴ φονεύσῃς,
말라 살인하지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2단)
μὴ μοιχεύσῃς,
말라 간음하지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2단)
μὴ κλέψῃς,
말라 도적질하지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2단)
μὴ ψευδομαρτυρήσῃς,
말라 거짓증거하지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2단)
μὴ ἀποστερήσῃς,
말라 속여서빼앗지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2단)
τίμα τὸν πατέρα σου καὶ τὴν μητέρα.
공경하라 그 아버지 너의 와 그 어머니를 (동사: 명령법 현재 능동태 2단)
주해
▣ 살인하지 말라...속여 취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 제5.6.7.8.9. 계명. 즉 둘째 돌비의 계명들로 인간에 관한 것이다. 마태에는 결론으로 “네 이웃을 네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으로 맺는다. 본서에는 제10계 대신 “속여 취하지 말라”를 첨가하고 있다. 제10계를 반영하면서도 위의 계명들의 결론적인 성격으로 보인다. 공관복음서는 다 같이 제5계를 마지막에 둔다. 이 청년이 특히 이계명에 불실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Bengbl) 그리고 여기 인륜에 관한 계명만을 제시하신 것은 첫째 돌비에 나타난 하나님께 대한 계명보다 중하기 때문에 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을 구현하기 때문이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20 그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10:20 그가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나는 이 모든 것을 어려서부터 다 지켰습니다."
10:20 그가 예수님께 말하기를 "선생님, 제가 이 모든 것들을 소년 시절부터 다 지켰습니다." 라고 하니,
직역: 그러자 예수님께 말하였다. 선생님이여 제가 모든 이것들을 젊어서 부터 다 지켰습니다.
10:20 ὁ δὲ ἔφη αὐτῷ·
그 그러자 말하였다 그에게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διδάσκαλε,
선생님이여
ταῦτα πάντα ἐφυλαξάμην ἐκ νεότητός μου.
이것들을 모두 제가지켰습니다 부터 젊어서 나의 (동사: 직설법 과거 중간태 1단)
주해
▣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 허위도 아니고 (다음절, 예수께서 그를 보시며 사랑하신 것으로 보아), 예수의 진의를 파악한 것도 아니었을 것이다(종래 탄식하여 물러간 것으로 보아). 그는 일반 유대인의 과정을 쫓아 6세에서 율법을 공부하고, 또 준수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피상적인 범위에서였고 율법의 참뜻을 안 것은 아니며 따라서 중심으로 준수한 것도 아니었던 것이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10:21 예수께서 그를 눈여겨 보시고, 사랑스럽게 여기셨다. 그리고 그에게 말씀하셨다. "너에게는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가서, 네가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라. 그리하면 네가 하늘에게 보화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10:21 예수께서 그를 바라보시고 그를 사랑하셔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으니, 가서 네가 가진 모든 것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어라. 그리하면 네가 하늘에서 보화를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라고 하셨다.
직역: 그러나 예수님께서 그를 처다보시고 그를 사랑하셨다. 이에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라! 네가 가진 만큼 많은것을 팔아라. 그래서 그 가난한 자들에게 주어라.
그리하면 하늘 안에 보화를 네가 가지게 될것이다. 그리고 나에게 오라! 그리고 따르라.
10:21 Ὁ δὲ Ἰησοῦς ἐμβλέψας αὐτῷ
그 그러나 예수님께서 쳐다보시고 그를 (분사: 과거 능동태 주격 단수)
ἠγάπησεν αὐτὸν
사랑하셨다 그를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καὶ εἶπεν αὐτῷ·
이에 말씀하셨다 그에게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ἕν σε ὑστερεῖ·
한가지가 네게 부족하다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단)
ὕπαγε,
가라 (동사: 명령법 현재 능동태 2단)
ὅσα ἔχεις πώλησον (동사: 명령법 현재 능동태 2단)
만큼많은 것을 네가가진 팔아라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2단)
καὶ δὸς [τοῖς] πτωχοῖς,
그래서 주어라 그 가난한자들에게 (동사: 명령법 과거 능동태 2단)
καὶ ἕξεις θησαυρὸν ἐν οὐρανῷ,
그리하면 네가가지게될것이다 보화를 안에 하늘에 (동사: 직설법 미래 능동태 2단)
καὶ δεῦρο ἀκολούθει μοι.
그리고 오라 따르라 나에게 (동사: 명령법 현재 능동태 2단)
주해
▣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 주의 깊게 응시하시며 사랑하신 것이다. 역시 마가 톡특한 묘사다. 예수께서는 진실된 구도자에 깊은 관심을 두시고 또 사랑하시는 것이다.
▣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 누가에는 “한 가지 남은 것”이라 하나 뜻은 같은 것이다. 전절의“ 나 지키었다이다”의 대귀가 된다. 랍비들의 기록에 카니나가 죽을 때 죽음의 천사에게 “네게 율법책을 가져와 거기 거룩한 것중에서 내가 미쳐 실행치 못한 것이 있나 보아 달라”는 말이 있다.그러나 이 부자 청년에게 부족한 한가지는 율법이 아니라 재물이었다. 물론 그에게도 많은 부족이 있었겠으나 재물이 그에게는 무상이었고 영생의길을 가로 막는 치명적 상처였다. 그의 회의도 불안도 여기서 나왔고, 그로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지 못하게 한 것도 재물 때문이었다. 이한가지 부족은 사람을 따라 같이 않을 것이다. 이 한가지 죄를 발견하고 제거하지 못하면 영생을 얻지 못한다. “이는 충고가 아니라 명령이었으며, 강압적이었으나 이 영혼의 성격을 따른 개인적인 것이었다. 왜냐하면 수많은 수종자들에게 예수께서는 이 명령을 같이 주신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재물을 소유하면서 온전한 자가 있을 것이고 모든 것을 가난한 자에게 주고도 온전치 못한 자도 있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그에게 명하신 것은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에게 줄 것과, 예수를 따를 것 두 가지였다. 중심 문제는 후자였으나 전자는 그 조건이었다. 전자를 실행하지 못하면 후자는 시작되지 않는 것이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10:22 그러나 그는 이 말씀 때문에, 울상을 짓고, 근심하면서 떠나갔다. 그에게는 재산이 많았기 때문이다.
10:22 그가 이 말씀에 우울한 얼굴로 근심하며 떠났으니, 그가 많은 재산을 소유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직역: 그러나 그 말씀으로 인하여 슬퍼져서 슬픈 기색을 띠고 떠나갔다. 왜냐하면 많은 재물들을 가지고 있었다.
10:22 ὁ δὲ στυγνάσας ἐπὶ
그 그러나 슬픈기색을띠고 인하여 (분사: 과거 능동태 주격 단수)
τῷ λόγῳ ἀπῆλθεν λυπούμενος· (분사: 현재 수동태 주격 단수)
그 말씀 떠나갔다 슬퍼져서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ἦν γὰρ ἔχων κτήματα πολλά. (분사: 과거 능동태 주격 단수)
있었다 왜냐하면 가지고서 재물들을 많은 (동사: 직설법 미완료 능동태 3단)
주해
▣ 슬픈 기색을 띠고 - 마 16:3에는 하늘에(하늘에 얼굴을 흐리면) 적용되었으나 여기서는 그 부자 청년의 얼굴색을 묘사한다. 그는 결국 하나님이냐. 재물이냐.(마 6:24)는 선택에 있어 후자를 택했고, 그 결과는 마음의 근심이었다. 만일 그가 예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을 택하였다면 마음의 기쁨과 평화를 얻었을 것이다. 왈드의 상인 베드로는 이때 예수께서 부자 청년에게 명하신 “네게 있는 모든 것을 가난한 자에게 주라... 그리고 와서 나를 쫒으라”하신 말씀을 읽고 감격하여 문자적으로 모든 재물을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고 리온의 성자가 되었다. 그러나 여기 부자 청년이 근심하여 간 것은 그에게 아직 회개의 소망이 있는 표시가 될 것이다.
23-31절 [제자를 위한 상급]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23 예수께서 둘러 보시고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하시니
10:23 예수께서 둘러보시고,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재산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참으로 어렵다."
10:23 예수께서 둘러보시며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재산을 가진 자들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매우 어렵다." 하시니,
직역: 예수께서 둘러보시고 그의 제자들에게 말씀하신다.
재물을 가지는 사람은 얼마나 어럽게 하나님의 나라 안으로 들어갈 것이라
10:23 Καὶ περιβλεψάμενος ὁ Ἰησοῦς
그리고 돌러보시고 그 예수께서 (분사: 과거 중간태 주격 단수)
λέγει τοῖς μαθηταῖς αὐτοῦ·
말씀하신다. 그 제자들에게 그의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단)
πῶς δυσκόλως οἱ τὰ χρήματα ἔχοντες εἰς
얼마나 어럽게 그(사람) 그 재물을 가지는 안으로 (분사: 현재 능동태 주격 복수)
τὴν βασιλείαν τοῦ θεοῦ εἰσελεύσονται.
그 나라를 그 하나님이 들어갈 것이라 (동사: 직설법 미래 중간태/디 3복)
주해
▣ 예수께서 둘러보시고 - 본서의 특징으로 6회 나타난다(3:5주 참조) 감정적 표정 묘사에 능숙한 마가의 솜씨인 것이다.
▣ 재물이 있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 심히 어렵도다 - 구약에서 부에 대한 개념은 상반적인 두 가지였다. 하나는 선에 대한 하나님의 축복으로 간주했고, 다른 하나는 가난한 자가 경건하고 부자는 불경건한 자로 지탄된 것이다. 첫째가 일반적 개념이었고 (제2계의 성취로) 둘째는 특수한 개념이었다 하여튼 이런 구약적 배경에 비춰볼 때 그리스도의 말씀은 또 하나의 그리고 전연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신 것이다. 부자는 개인에 한하지 않고 사회나 시대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재물이 많은 부자가 경건된 신앙을 유지하기 어려운 것처럼 재물이 많은 시대나 사회 역시 신앙에서는 후퇴한다. 현재의 서구 제국이나 미국의 경향이 그것을 말할 것이다. 또 부는 반드시 재물에 한하지 않을 것이다. 지식이나 지위 등에 부한 자 들도 역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려운 것이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24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다시 대답하여 이르시되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10:24 제자들은 그의 말씀에 놀랐다. 예수께서 다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이 사람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10:24 제자들이 그분의 말씀에 놀랐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다시 대답하여 말하기를 "얘들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직역: 이에 제자들이 그의 말씀에 대하여 깜짝 놀랐었다. 그래서 예수님께 다시 그들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신다.
애들아 하나님의 나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얼마나 그것이 어려운일이니라.
10:24 Οἱ δὲ μαθηταὶ ἐθαμβοῦντο ἐπὶ τοῖς λόγοις αὐτοῦ.
그 이에 제자들이 깜짝놀랐었다 대하여 그 말씀들에 그의 (동사: 직설법 미완료 수동태 3복)
ὁ δὲ Ἰησοῦς πάλιν ἀποκριθεὶς λέγει αὐτοῖς·(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단)
그 그래서 예수님께서 다시 대답하여 말씀하신다 그들에게 (분사: 과거 수동태/디 주격 단수)
τέκνα, πῶς δύσκολόν ἐστιν εἰς
애들아 어떻게 어려운일 그것이-이니라 안으로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단)
τὴν βασιλείαν τοῦ θεοῦ εἰσελθεῖν·
그 나라를 그 하나님의 들어가는것을 (부정사: 과거 능동태)
주해
▣ 제자들이 그 말씀에 놀라는지라 - 구약적 개념에 젖은 제자들은 부자에 대한 그리스도의 새로운 견해에 더구나 부자에게 모든 것을 버리라는 조건이 너무 무거움으로 놀랐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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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낙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하시니
10:25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지나가는 것이 더 쉽다" 하시니,
10:25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이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쉽다." 라고 하셨으므로,
직역: 그것이 낙타를 바늘 귀를 통하여 나아가게 하는것이 더 쉬운것 이니라. 부자가 하나님의 나라 안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쉬우니라
10:25 εὐκοπώτερόν ἐστιν κάμηλον
더 쉬운 것 그것이-이니라 약대를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단)
διὰ [τῆς] τρυμαλιᾶς [τῆς] ῥαφίδος διελθεῖν
통하여 그 귀를 그 바늘의 나아가게하는것이 (부정사: 과거 능동태)
ἢ πλούσιον εἰς τὴν βασιλείαν τοῦ θεοῦ εἰσελθεῖν.
보다 부자를 안으로 그 나라를 그 하나님의 들어가는 것을 (부정사: 과거 능동태)
주해
▣ 약대가 바늘귀로 나가는 것이 - 약대는 “밧줄”의 뜻이 있고 바늘귀는 “바늘문”이라 불리는 성의 작은 문으로 볼 수 있으므로 이를 (1) 밧줄을 하늘에 궤는 것처럼 어려운 것 (2) 약대가 바늘문으로 들어가는 것처럼 어려운 것 등으로 조화하는 설명들이 있으나 수락되지 않는다. 이는 문자적이며 또 동양적 과장법으로 극히 어려운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랍비들이 인용한 바벨론 탈무드에 절대 불가능한 일을 “코끼리가 바늘구멍으로 들어가는 것”이란 말이 있다. 탈무드의 다른 귀에 바늘귀는 두 친구를 위해서는 좁지 않고, 온세계도 두 원수를 위해서는 넓지 않다는 말도 있다 “ 또 코란경에는 “불경건한 자에게는 하늘의 문이 닫혀 있을 것이고 약대가 바늘귀로 들어가기까지는 그는 거기 들어가지 못한다”라는 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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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6 제자들이 매우 놀라 서로 말하되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 하니
10:26 제자들은 더욱 놀라서 "그렇다면,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겠는가 ?" 하고 서로 말하였다.
10:26 제자들이 더욱 놀라 서로 말하였다. "그렇다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겠는가?"
직역: 그러나 제자들이 더욱 더 몹시 놀라라고 있었다. 그들 자신들끼리 말하기를 그런즉 누가 구원받는것을 할수있느냐
10:26 οἱ δὲ περισσῶς ἐξεπλήσσοντο λέγοντες πρὸς ἑαυτούς· (분사: 현재 능동태 주격 복수)
그(제자들이) 그러나 더욱 더 몹시놀라고있었다 말하기를 끼리 그들자신들 (동사: 직설법 미완료 수동태 3복)
καὶ τίς δύναται σωθῆναι; (부정사: 과거 수동태)
그런즉 누가 할수있느냐 구원을 받는것을 (분사: 현재 중수디 주격 단수)
주해
▣ 제자들이 심히 놀라 - 예수님의 말씀은 더욱 엄격해지고, 제자들의 놀람은 더욱 심해졌다. 누가에 의하면 “그런즉 누가 구원을 얻을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일반 군중들에게서 나왔다. 제자들도 일반 군중도 다 같이 예수의 엄격한 교훈에 놀랐을 것이다. 회당을 지배하던 관원이며 따라서 일반에게 존경의 대상이었던 부자청년의 구원이 그렇게 어렵다면 다른 사람들이야 누가 감히 구원을 얻을 수 있겠느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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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예수께서 그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그렇지 아니하니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10:27 예수께서 그들을 눈여겨 보시고, 말씀하셨다. "사람은 할 수 없으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무슨 일이나 다 하실 수 있다."
10:27 예수께서 그들을 바라보시며 말씀하시기를 "사람들에게는 불가능하나 하나님께는 그렇지 않으니, 하나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라고 하셨다.
직역: 예수께서 그들을 쳐다보시고 말씀하신다. 사람들에게 할수 없으나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안 그렇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10:27 ἐμβλέψας αὐτοῖς ὁ Ἰησοῦς λέγει·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단)
쳐다보시고 그들에게 그 예수께서 말씀하신다 (분사: 과거 능동태 주격 단수)
παρὰ ἀνθρώποις ἀδύνατον,
에게서 사람들 할수없으나
ἀλλ᾽ οὐ παρὰ θεῷ·
그러나 안 그렇다 께서는 그 하나님
πάντα γὰρ δυνατὰ παρὰ τῷ θεῷ.
모든 것을 왜냐하면 하실 수 있느니라 께서는 그 하나님
주해
▣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는 다하실 수 있느니라 - 구원론의 대강령이다. 구원은 사람 편에 있지 않고 하나님 편에 있는 것이다. 사람의 노력이나 수양이나 각성으로도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은 하신다. 그것은 부자의 구원에만 한하지 않는다. 부자도 하나님은 구원하실 수 있고 가난한 자도 스스로 구원하지는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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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베드로가 여짜와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따랐나이다
10:28 베드로가 예수께 말씀드렸다. "보십시오, 우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선생님을 따라왔습니다."
10:28 베드로가 말하기를 "보소서, 저희는 모든 것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하니,
직역: 베드로가 예수님께 말씀드리는것을 시작하였다. 보소서! 우리가 모든것을 버렸다. 그리고 당신을 따랐습니다.
10:28 Ἤρξατο λέγειν ὁ Πέτρος αὐτῷ· (부정사: 현재 능동태)
시작하였다 말씀드리는 것을 그 베드로가 그에게 (동사: 직설법 과거 중간태 3단)
ἰδοὺ ἡμεῖς ἀφήκαμεν πάντα
보소서 우리가 버렸다 모든것을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1복)
καὶ ἠκολουθήκαμέν σοι.
그리고 따랐습니다 당신을 (동사: 직설법 완료 능동태 1복)
주해
▣ 보소서 우리가 - 두 낱말이 모두 강조적이다. 첫째는 감탄사며 둘째는 부자 청년과 대조되는 우리다, 역시 제자들의 대변자격인 베드로의 발언이었다. 예수와 부자 청년 사이의 대화를 듣고 있던 베드로는 타락해 가는 부자 청년에 대해 저들은 예수의 요구대로 행하였다는 자각에서 이렇게 감동적으로 발언한 것이다. 과연 제자들은 예수의 요구하신 것처럼 모든 길을 버리고 예수를 쫒았다. 이와 같은 저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의 구원이 과연 확실한지를 보장받고 싶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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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10:29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를 위하여, 또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녀나 논밭을 버린 사람은,
10:29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내가 진정으로 너희에게 말하니,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들이나 자매들이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녀들이나 토지들을 버린 자는 누구든지,
직역: 예수께서 말씀하고 계셨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와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들이나 자매들이나 어머니나 아버지나 자녀들이나 논밭들을 버린 사람은 아무도 있지 아니한다.
10:29 ἔφη ὁ Ἰησοῦς·
말씀하고계셨다 그 예수께서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ἀμὴν λέγω ὑμῖν,
진실로 내가말한다 너희에게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1단)
οὐδείς ἐστιν ὃς ἀφῆκεν οἰκίαν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아무도아니한다 있지 바-사람은 버렸던 집을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단)
ἢ ἀδελφοὺς ἢ ἀδελφὰς
또는 형제들을 또는 자매들을
ἢ μητέρα ἢ πατέρα
또는 어머니를 또는 아버지를
ἢ τέκνα ἢ ἀγροὺς ἕνεκεν ἐμοῦ
또는 자녀를 또는 전토들을 위하여 나를
καὶ ἕνεκεν τοῦ εὐαγγελίου,
그리고 위하여 그 복음을
주해
▣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 3 복음서에 모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로 시작하여 강조적이다. 누가에는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로 되어 있다. 결국 예수. 복음. 하나님의 나라는 다 같은 사실을 가리키는 것이다. 또 버릴 것에 대해서도 누가는 “아내”를 첨가하고 “전토”를 생략하나 뜻에는 차이가 없다. 마태는 “세상이 새롭게 되어.....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를 삽입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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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현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식과 전토를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할 자가 없느니라
10:30 지금 이 세상에서는 박해도 받겠지만 집과 형제와 자매와 어머니와 자녀와 논밭을 백 배나 받을 것이고, 오는 세상에서는 영생을 받을 것이다.
10:30 지금 이 세대에서 집들과 형제들과 자매들과 어머니들과 자녀들과 토지들을 백 배나 받되, 박해를 겸하여 받을 것이고, 내세에 영생을 받을 것이다.
직역: 만일 지금 이 시대 중에 집들과 형제들과 자매들과 어머니들과 자녀들과 논밭들과 함께 핍박들 까지도
이 세대 중에서 오는 영원한 생명을 백배나 받지 못한다.
10:30 ἐὰν μὴ λάβῃ ἑκατονταπλασίονα
만일 못한다 받지 백배를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3단)
νῦν ἐν τῷ καιρῷ τούτῳ οἰκίας
지금 중에 그 시대 이 집들
καὶ ἀδελφοὺς καὶ ἀδελφὰς
과 형제들 과 자매들
καὶ μητέρας καὶ τέκνα
과 모친 과 자식들
καὶ ἀγροὺς μετὰ διωγμῶν,
과 전토들을 함께 핍박들도
καὶ ἐν τῷ αἰῶνι τῷ ἐρχομένῳ ζωὴν αἰώνιον.
까지도 중에서 그 세대 그 오는 생명을 영원한 (분사: 현재 중수디 여격 단수)
주해
▣ 금세에 있어... 백배나, 내세에 영생을 - 마태나 누가에게는 “여러 배”로 되어 있다. 본서의 백배도 그런 뜻이고 또 내용적인 의미에서 볼 것이다(모친과 아내 등을 몇 배나 받지는 못할 것이므로). 본서의 특색은 “핍박을 겸하여 받고”에 있다. 성도들은 현세에서 축복을 받으나 늘 핍박을 각오하여야 한다. 정당한 수고가 없이 받은 축복은 마귀의 선물인 것이다. 하여튼 예수께서는 버리라고 말하시고 백배나 주리라고 보장하신다. 그것은 신령한 세계의 역설인 것이다. 이 역설을 체험치 못하면 주의 깊은 은총도 깨닫지 못하는 것이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31 그러나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될 자가 많으니라
10:31 그러나 첫째가 꼴찌가 되고 꼴찌가 첫째가 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10:31 그러나 많은 으뜸 된 자들이 마지막이 되고, 마지막 된 자들이 으뜸이 될 것이다."
직역: 그러나 많이 먼저 된 사람들이 나중 될 것이고 그리고 나중 된 사람들이 먼저 된 사람이 될 것이라
10:31 πολλοὶ δὲ ἔσονται πρῶτοι ἔσχατοι
많이 그러나 될것이라 먼저된사람들이 마지막들이 (동사: 직설법 미래 중간태/디 3복)
καὶ [οἱ] ἔσχατοι πρῶτοι.
그리고 그 나중된사람들이 먼저가
주해
▣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고... - 마태에는 이 병행귀 외에 21:16에 다시 나타나 일종의 격언조로 되어 있다. (1) 전자는 베드로이하 신도들, 후자는 그 외신도들, (2) 유대인과 이방인(Clarke) (3) 바리새인과 세리 (4) 부자와 가난한 자들 등으로 해석된다. 첫째가 일반적인 견해다. 하여튼 이는 종말적 원리요. 하나님의 세계의 순서다. 종말적 원리는 현세적 원리와는 상반되며, 하나님의 순서는 인간의 그것과 는 모순된다. 이런 사실을 통해 신앙적 우월감에 잠긴 제자들을 경계하신 것이다.
32-34절 [제 3차 수난 예고]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32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그들이 놀라고 따르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이에 다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자기가 당할 일을 말씀하여 이르시되
10:32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이었는데, 예수께서 앞장 서서 가셨다. 제자들은 놀랐고, 앞으로 자기에게 닥칠 일들을 그들에게 일러주시기 시작하셨다.
10:32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예수께서 그들 앞에 가시는데, 그분을 따르는 자들이 놀라며 두려워하였다. 예수께서 다시 열둘을 불러 놓고, 장차 자신에게 닥칠 일들을 그들에게 말씀하기 시작하셨다.
직역: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갈 때에 길에 안에 있었다. 예수님께서 그 제자들 앞서 가시고 계시었다.
이에 심히 놀라게 되었다. 그래서 따르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이에 예수께서 다시 열두 제자들을 불러놓고 그들에게 일어날 일과 닥치는일을 말씀하시기를 시작하셨다.
10:32 Ἦσαν δὲ ἐν τῇ ὁδῷ ἀναβαίνοντες εἰς Ἱεροσόλυμα, (분사: 현재 능동태 주격 단수)
그들이있었다 때에 안에 그 길에 올라가는 으로 예루살렘 (동사: 직설법 미완료 능동태 3복)
καὶ ἦν προάγων αὐτοὺς ὁ Ἰησοῦς, (분사: 현재 능동태 주격 복수)
그리고 계시었다 앞에 가시고 그제자들 그 예수님께서 (동사: 직설법 미완료 능동태 3단)
καὶ ἐθαμβοῦντο,
이에 심히놀라게 되었고 (동사: 직설법 과거 수동태 3복)
οἱ δὲ ἀκολουθοῦντες ἐφοβοῦντο. (동사: 직설법 미완료 중수디 3복)
그 그래서 따르는 것을 두려워하였다 (분사: 현재 능동태 주격 복수)
καὶ παραλαβὼν
이에 불러놓고 (분사: 과거 능동태 주격 단수)
πάλιν τοὺς δώδεκα ἤρξατο αὐτοῖς λέγειν (부정사: 현재 능동태)
다시 그 열두(제자) 시작하셨다 그들에게 말씀하시길 (동사: 직설법 과거 중간태 3단)
τὰ μέλλοντα αὐτῷ συμβαίνειν (부정사: 현재 능동태)
그 닥치는일 그에게 일어나는 것을 (분사: 현재 능동태 목적격 복수)
주해
▣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에 - 아직 요단강 동편 베뢰아에 계시는 것인지. 이미 요단강 서편으로 건너가셨는지는 밝혀지지 않으나 여리고에 가까운 지점까지 당도한 듯하다.(46절). 이 여행의 목적지가 예루살렘인 것이 비로소 밝혀진다.
▣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 서서 가시는데 저희가 놀라고 쫓는 자들은 두려워하더라. - 감정묘사에 정밀한 본서의 특징이 여지없이 나타난 장면이다. 예루살렘의 지명과 더불어 예수의 수난을 향해 감연히 앞서 가시는 예수의 자세는 엄숙했다. 그리고 이와 같이 엄숙한 주의 모습에서 심상치 않는 정세를 감지하면서 제자들은 놀라고 일반 추종자들은 오히려 두려워한 것이었다.
▣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 곁으로 취한 것이다. 놀라 예수에게서 멀어지는 제자들을 곁으로 불러들이셔서 수난의 예고를 다시 주신 것이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33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매 그들이 죽이기로 결의하고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겠고
10:33 "보아라, 우리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고 있다.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율법학자들의 손에 넘어갈 것이다. 그들은 인자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이방 사람들에게 넘겨 줄 것이다.
10:33 "보아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데, 인자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넘겨지고 그들이 그에게 사형을 선고하여 이방인들에게 넘겨줄 것이다.
직역: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 안으로 올라간다. 그러면 사람의 아들이 넘겨질 것이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에게
그러면 그들이 예수를 사망에 선고할 것이다. 그리하여 예수를 이방인들에게 넘길 것이다.
10:33 ὅτι ἰδοὺ ἀναβαίνομεν εἰς Ἱεροσόλυμα,
것을 보라 우리가올라간다 안으로 예루살렘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1복)
καὶ ὁ υἱὸς τοῦ ἀνθρώπου παραδοθήσεται
그런면 그 아들이 그 사람의 넘겨질것이다 (동사: 직설법 미래 수동태 3단)
τοῖς ἀρχιερεῦσιν καὶ τοῖς γραμματεῦσιν,
그 대제사장들 과 그 서기관들에게
καὶ κατακρινοῦσιν αὐτὸν θανάτῳ
그러면 그들이 선고할 것이다 그를 사망에 (동사: 직설법 미래 능동태 3복)
καὶ παραδώσουσιν αὐτὸν τοῖς ἔθνεσιν
그리하여 넘길 것이다 그를 그 이방인들에게 (동사: 직설법 미래 능동태 3복)
주해 33-34절
▣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그들이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 수난의 장소가 예루살렘인 것이 비로소 밝혀진다. 그리고 수난의 예고도 처음 두 번에 비해 구체적이고 세밀하여 축자적으로 성취되었던 것이었다. 예수의 고난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유대 유권자들이 주동이 되고 이를 이방인인 로마 정권자들의 힘을 빌어 모욕과 폭행을 가한 후에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이다. 그리고 3번의 예고에 빠짐없이 삼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첨가하셨다. 그리스도의 수난이 승리로 끝날 것을 확인하신 것이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34 그들은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니라
10:34 그리고 이방 사람들은 인자를 조롱하고 침 뱉고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다. 그러나 그는 사흘 뒤에 살아날 것이다."
10:34 그들이 그를 조롱하고 침 뱉을 것이며, 그를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나 그가 삼일 후에 부활할 것이다."
직역: 또 그들이 예수를 조롱할 것이다. 그리고 예수께 침을 뱉을 것이다. 또 예수를 채찍질 할 것이다.
그리고 죽일 것이다. 그러나 제 삼일들 후에 예수가 살아날 것이다.
10:34 καὶ ἐμπαίξουσιν αὐτῷ
또 그들이조롱할 것이다 그에게 (동사: 직설법 미래 능동태 3복)
καὶ ἐμπτύσουσιν αὐτῷ
그리고 침을 뱉을 것이다 그에게 (동사: 직설법 미래 능동태 3복)
καὶ μαστιγώσουσιν αὐτὸν
또 채찍질 할 것이다 그를 (동사: 직설법 미래 능동태 3복)
καὶ ἀποκτενοῦσιν,
그리고 죽일 것이다 (동사: 직설법 미래 능동태 3복)
καὶ μετὰ τρεῖς ἡμέρας ἀναστήσεται.
그러나 후에 제삼 일들이 그가 살아날것이다 (동사: 직설법 미래 중간태 3단)
주해 33-34절
▣ 예루살렘에 올라가노니... 그들이 능욕하며 침 뱉으며, 채찍질하고 죽일 것이니 - 수난의 장소가 예루살렘인 것이 비로소 밝혀진다. 그리고 수난의 예고도 처음 두 번에 비해 구체적이고 세밀하여 축자적으로 성취되었던 것이었다. 예수의 고난은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유대 유권자들이 주동이 되고 이를 이방인인 로마 정권자들의 힘을 빌어 모욕과 폭행을 가한 후에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이다. 그리고 3번의 예고에 빠짐없이 삼일 만에 부활하실 것을 첨가하셨다. 그리스도의 수난이 승리로 끝날 것을 확인하신 것이다.
35-45절 [야고보와 요한의 야심 ]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35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요한이 주께 나아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무엇이든지 우리의 구하는 바를 우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10:35 세베대의 아들들인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께 다가와서 말하였다. "선생님, 우리가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해주시기 바랍니다."
10:35 세베대의 아들들인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께 다가와서 말하기를 "선생님, 저희가 선생님께 무엇을 구하든지 저희에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하므로,
직역: 세베대의 아들들인 야고보와 요한이 예수님께 가까이 온다 그리고 예수께 말씀드리기를 선생님이여 원하옵니다.
우리가 무엇이 듣지 구하게 된다면 당신이 행하여 주소서.
10:35 Καὶ προσπορεύονται αὐτῷ
그리고 가까이 온다 그에게 (동사: 직설법 현재 중수디 3복)
Ἰάκωβος καὶ Ἰωάννης οἱ υἱοὶ Ζεβεδαίου λέγοντες αὐτῷ·
야고보 와 요한이 그 아들들이 세베대의 말씀드리기를 그에게 (분사: 현재 능동태 주격 복수)
διδάσκαλε, θέλομεν
선생님이여 원하옵나이다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1복)
ἵνα ὃ ἐὰν αἰτήσωμέν σε ποιήσῃς ἡμῖν.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2단)
주소서 무엇이 든지 우리가구하면 당신께 행하여 우리에게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1복)
주해
▣ 야고보와 요한이 - 마태에는 그들의 어머니가 구한 것으로 되어있다. 아마 모자가 같이 말했을 것이다. 야고보와 요한은 처음 부르심을 받은 제자들이며 베드로와 더불어 특히 예수의 신임을 받은 제자였다. 또 그들의 어머니 살로메 (16:1)는 성모 마리아와 자매 간으로 믿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사실들이 이런 특청의 근거가 되었을지 모른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36 이르시되 너희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10:3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느냐 ?"
10:3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원하느냐?"
직역: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무엇을 행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10:36 ὁ δὲ εἶπεν αὐτοῖς·
예수께서 그러자 말씀하셨다 그들에게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τί θέλετέ [με] ποιήσω ὑμῖν;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1단)
무엇을 원하느냐 내가 행하여주기를 너희에게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1복)
주해
▣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 그들은 “무엇이든지 우리의 구한 바를 우리에게 하여주시기를 원하옵나이다.” 하였으나 예수께서 “무엇을 원하느냐”라고 유도하시기까지는 그 소원을 진술하지는 못하였다. 역시 양심의 가책을 느껴 머뭇거렸를 것이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37 여짜오되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앉게 하여 주옵소서
10:37 그들이 대답하였다. "주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에, 하나는 선생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게 하여 주십시오."
10:37 그들이 대답하기를 "선생님의 영광 중에서 저희가 하나는 선생님의 오른쪽에, 하나는 왼쪽에 앉게 하소서." 하니,
직역: 이에 그들이 예수님께 말하였다. 당신이 영광 중에 우리가 하나는 당신의 오른쪽과 또 하나는 당신의 왼쪽에
우리를 위하여 앉게하여 주옵소서.
10:37 οἱ δὲ εἶπαν αὐτῷ·
그들이 이에 말하였다 그에게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δὸς ἡμῖν ἵνα εἷς σου ἐκ δεξιῶν
주옵소서 우리를 위하여 하나는 당신의 에서 오른편 (동사: 명령법 과거 능동태 2단)
καὶ εἷς ἐξ ἀριστερῶν καθίσωμεν ἐν τῇ δόξῃ σου.
그리고 하나는 에서 왼편 당신의 우리가 않기 중에 그 영광 당신의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1복)
주해
▣ 주의 영광중에서 우리를 하나는 주의 우편에, 하나는 좌편에 - 우의정과 좌의정의 자리였다. 우편과 좌편은 왕과 가장 친근하고 왕다음 가는 영광의 자리였다. 베드로가 예수께 모든 것을 버린 보상을 요구했을 때 예수께서는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쫒는 너희도 열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 지파를 심판하리리라하셨다. 그 말씀을 기억하면서 이런 요구를 했을 것이다. 또 메시아가 오시면 곧 지상에 왕국을 세우고 메시아 통치가 시작된다는 유대인의 일반적 개념이었다 예수께서 말씀하신 세상이 새롭게되는 때는 종말을 가리키는 것이고 그 종말 이전에 메시야의 고난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때 야고보 형제나 유대인들의 오해는 종말적 메시야 왕국 이전에 있을 고난을 생각지 못한 것이었다. 하여튼 야고보 형제의 요구는 “인간의 허무한 공명심을 비치는 밝은 거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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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으며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10:3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가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고, 내가 받는 침례를 너희가 받을 수 있느냐 ?"
10:38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가 무엇을 요청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는구나.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실 수 있겠느냐? 또 내가 받는 세례를 받을 수 있겠느냐?"
직역: 그러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무엇을 구하는지 알지 못하고 있도다.
너희가 잔을 마시는것을 할수 있느냐? 또 내가 마시는 진노의 세례를 내가 세례받는 것을 세례받을 수 있겠느냐?
10:38 ὁ δὲ Ἰησοῦς εἶπεν αὐτοῖς·
그 그러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들에게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οὐκ οἴδατε τί αἰτεῖσθε. (동사: 직설법 현재 중간태 2복)
못하고 있도다 알지 무엇을 너희가구하는지 (동사: 직설법 완료 능동태 2복)
δύνασθε πιεῖν τὸ ποτήριον
너희가할수있으냐 마시는것을 그 잔을 (동사: 직설법 현재 중간태 2복)
ὃ ἐγὼ πίνω ἢ τὸ βάπτισμα
그 내가 마시는 또 그 (진노의)세례를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1단)
ὃ ἐγὼ βαπτίζομαι βαπτισθῆναι; (부정사: 과거 수동태)
그 내가 세례받을 수있겠느냐? 세례받는것을 (동사: 직설법 현재 수동태 1단)
주해
▣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 도다. - 근본적으로 말해 사람은 누구나 자기의 구하는 바를 알지 못한다. 자기 자신을 바로 알지 못하며 자기의 하는 일을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자기의 구하는 것을 알 수 없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말해 이때 야고보 형제는 그들이 구한 우편과 좌편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했다(그곳은 두 강도가 달린 십자가들이었다.)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서 십자가에 달리실 것을 바라보면서 행진하시는데 저들은 왕의 보좌를 연상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런 근본적인 착오에서 모든 견해나 구하는 것은 방향을 잃은 것이었다.
▣ 나의 마시는 잔을... 받는 세례를 - 구약에서 하나님의 총애도 뜻했으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를 가리키는 경우도 많았다. 본문의 배경은 물론 후자다. <세례>는 본서에만 첨가된 것이다. 이 낱말의 동사형은 물이 넘치는 것이나 거리에 사람들이 쇄도하는 것으로 넘치는 고난을 상징하는 것이다. 결국 그리스도의 잔이나 세례는 다 같이 그의 받으실 고난을 상징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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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 그들이 말하되 할 수 있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내가 마시는 잔을 마시며 내가 받는 세례를 받으려니와
10:39 그들이 말하였다. "할 수 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시고, 내가 받는 침례를 너희가 받을 것이다.
10:39 그들이 말하기를 "할 수 있습니다." 라고 하니,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마시는 잔을 너희가 마시고 내가 받는 세례를 너희가 받겠으나,
직역: 그러자 그들이 예수께 말하였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진실로 잔을 마시는-바 너희가 마실 것이다. 내가 진노의 세례를 받는-바 너희가 세례를 받을 것이다.
10:39 οἱ δὲ εἶπαν αὐτῷ·
그들이 그러자 말하였다 그에게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복)
δυνάμεθα.
할수있습니다 (동사: 직설법 현재 중수디 1복)
ὁ δὲ Ἰησοῦς εἶπεν αὐτοῖς·
그 그러나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들에게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τὸ ποτήριον ὃ ἐγὼ πίνω πίεσθε (동사: 직설법 미래 중간태/디 2복)
그 진실로 잔을 바- 내가 마시는 너희가 마실것이다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1단)
καὶ τὸ βάπτισμα ὃ ἐγὼ βαπτίζομαι βαπτισθήσεσθε,
그리고 그 세례를 바 내가 세례를 받는 너희가세례를받을것이다 (동사: 직설법 현재 수동태 1단)
주해
▣ 할 수 있나이다 - 이 자신에 넘치는 회답은 저들이 아직 예수의 말씀하신 뜻을 이해하지 못한 증거였다. 그들의 오해는 두 길로 추측할 수 있다. 첫째 그리스도의 잔과 세례를 영광으로 착각하고 이와 같이 혼연히 대답할 수 있었을 것이다. 둘째 가령 그것을 고난의 잔으로 알았다 해도 메시아왕국을 건설을 위한 충신들의 고난 정도로 알았을 것이고 십자가의 수치고 극심한 순교의 고난으로는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결국 어느 편이든 저들은 예수의 참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속단적으로 대답한 것이다.
▣ 너희가 나의 마시는 잔을 마시며 - 그리스도는 높고 다른 차원에서 그들의 대답을 긍정하신다. 이와 같이 차원을 달리하면서 이상하게 진전된 문답을 관찰할 것이다. 과연 야고보 형제가 장차 그리스도의 참뜻도 이해하게 되고 또 그 뜻대로 그의 잔을 마시게 될 것을 예고하신 것이다. 본절에 의해 야고보와 요한이 다 같이 초기에 순교하였다는 교회의 오랜 전승이 성립된 것이다. 야고보가 헤롯에 의해 조기의 순교한 것은 분명 하나 요한의 경우 그가 천수를 누리면서 도미시안 황제 때 밧모섬에 귀양 가서 계시록을 기록하고 100세가 지나 죽었다는 전설이 유력한 것이다. 순교만이 주의 잔을 마시는 것이 아니며 주를 위한 이와 같은 고난의 생애 역시 주의 잔을 마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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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0 내 좌우편에 앉는 것은 내가 줄 것이 아니라 누구를 위하여 준비되었든지 그들이 얻을 것이니라
10:40 그러나 내 오른쪽과 왼쪽에 앉는 그 일은, 내가 허락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정해 놓으신 사람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10:40 내 오른쪽과 왼쪽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직 예비해 놓으신 자들에게 주실 것이다."
직역: 그러나 나의 오른편과 왼편에 앉는 것은 내가 주는 것이 아니요 다만 누구를 위하여 그것이 준비되어 있다.
10:40 τὸ δὲ καθίσαι ἐκ δεξιῶν μου
그 그러나 앉은 것은 에서 오른편 나의 (부정사: 과거 능동태 목적격)
ἢ ἐξ εὐωνύμων οὐκ ἔστιν ἐμὸν δοῦναι, (부정사: 과거 능동태)
혹은 에서 왼편 나의 아니 이요 내가 주는것이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단)
ἀλλ᾽ οἷς ἡτοίμασται.
다만 누구를위하여 그것이준비되어있다 (동사: 직설법 미래 수동태 2복)
주해
▣ 누구를 위하여 예비되었는지 - 마태는 보다 분명하게 :내 아버지께서 누구를 위하여 예비하셨든지 “라한다. 종말적인 메시아 왕국에서 메시아의 좌우편에 앉을 사람이 있을 것은 부정하시지 않는다. 다만 그 자리는 이제 새삼 스러 히 예수께서 주실 것이 아니라 이미 성부 하나님이 작정하신 그 사람이 얻을 것을 밝히신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뜻에 복종하는 것만이 성도들이 취할 태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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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1 열 제자가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화를 내거늘
10:41 그런데 열 제자가 이것을 듣고, 야고보와 요한에게 분개하였다.
10:41 열 제자가 듣고서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분개하기 시작하였다.
직역: 이에 열 제자가 들은 후에 야고보와 요한에 대하여 몹시 분노하기를 시작하였다.
10:41 Καὶ ἀκούσαντες
이에 들은후에 (분사: 과거 능동태 주격 복수)
οἱ δέκα ἤρξαντο ἀγανακτεῖν (부정사: 현재 능동태)
그 열(제자) 시작하였다 몹시분노하기를 (동사: 직설법 과거 중간태 3복)
περὶ Ἰακώβου καὶ Ἰωάννου.
대하여 야고보 와 요한에
주해
▣ 열제자가 듣고... 분히 여기거늘 - 그들도 야고보 형제와 꼭 같은 공명심이 있었고 그러므로 시기에 차서 분히 여긴 것이다. 두 사람이 예수의 좌우편 같은 가장 좋은 지위를 독점하게 되면 저들은 그 자리를 바라보지 못하므로 두 사람에 대해 노여워한 길이다. 교회는 언제나 이와 같은 불순한 욕망 때문에 분규에 빠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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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2 예수께서 불러다가 이르시되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그들을 임의로 주관하고 그 고관들이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는 줄을 너희가 알거니와
10:42 그래서, 예수께서는 그들을 곁에 불러 놓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아는 대로, 민족들을 다스린다고, 자처하는 사람들은, 그들을 마구 내리누르고, 고관들은 세도를 부린다.
10:42 예수께서 그들을 곁에 부르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가 아는대로, 민족들을 다스린다고 자처하는 자들은 그들을 주관하고, 그들의 고관들은 그들에게 권세를 부리나,
직역: 그래서 예수께서 그들을 가까이 불러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들이 이방인의 주인으로 다스리는 것처럼 행동하며 그들이 고관에게 권리를 행사하는 줄로 생각하고 알아왔다.
10:42 καὶ προσκαλεσάμενος αὐτοὺς
그래서 예수께서 가까이불러서 그들을 (분사: 과거 중간태/디 주격 단수)
ὁ Ἰησοῦς λέγει αὐτοῖς·
그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들에게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단)
οἴδατε ὅτι οἱ δοκοῦντες (분사: 현재 능동태 주격 복수)
내가알아왔다 줄로 그들이 생각하고 (동사: 직설법 완료 능동태 2복)
ἄρχειν τῶν ἐθνῶν κατακυριεύουσιν αὐτῶν (부정사: 현재 능동태)
다스리는것을 그 이방인의 주인으로 행동하며 그들이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복)
καὶ οἱ μεγάλοι αὐτῶν κατεξουσιάζουσιν αὐτῶν.
그리고 그 고관들이 그들이 권리를 행사하는 그들에게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복)
주해
▣ 이방인의 집권자들이 저희를 임으로 주관하고.... 대인들이 저희에게 권세를 부리고 - 전자는 주로 행세하는 자로 왕을 말하고 후자는 권력을 행사하는 방백급의 중신을 가리킨다. 세속적 체계에 있어서는 왕이 백성을 임으로 주관하여 종으로 삼고, 왕의 권력을 맡은 방백들 역시 백성들위에 세도를 부리는 것이 상징적 일이다. 그러나 교회력 체계에 있어서는 그럴 수는 없는 것이다. 이하 교훈은 야고보 형제에 대해 분히 여기는 제자들에게 전반적으로 주신 것이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43 너희 중에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10:43 그러나 너희끼리는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 너희 가운데서 누구든지 위대하게 되고자 하는 사람은 너희를 섬기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10:43 너희 가운데서는 그렇지 않다. 누구든지 너희 가운데서 큰 자가 되기 원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어야 하고,
직역: 그러나 너희 중에 그렇게는 아니되느니라.
다만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게 되기를 원하는자는 너희를 섬기는자가 될 것이다.
10:43 οὐχ οὕτως δέ ἐστιν ἐν ὑμῖν,
아니 그렇게는 그러나 되느니라 중에 너희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단)
ἀλλ᾽ ὃς ἂν θέλῃ μέγας γενέσθαι ἐν ὑμῖν (부정사: 과거 중간태/디)
다만 누구 든지 원하는자는 크게 되기를 중에 너희 (동사: 가정법 현재 능동태 3단)
ἔσται ὑμῶν διάκονος,
될 것이다 섬기는자가 너희의 (동사: 직설법 미래 중간태/디 3단)
주해
▣
주해 43-44절
▣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돼도 으뜸이 되고 자 하는 자는.... 종이 되리라 - 일종의 히브리 용법으로 같은 내용을 반복함으로 뜻을 강조하는 것이다. 같은 교훈은 제자들 사이에 누가 크냐는 다툼이 일어났을 때 이미 주신바 되었다 세속적 질서와 하나님 나라의 질서는 같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정반대이다. 남의 으뜸이 되고 위대해지는 자는 오히려 남을 섬기는 종의 자세에 서는 것이다.
▣ 섬기는 자. 종 - 전자는 “집사”로 번역되었고 후자는 당시의 노예제도에서 이해되어야 한다(빌 1:1). 전자는 일의 성격에서, 후자는 일하는 자의 신분에서의 표현이나 결국 같은 뜻이다. 바울은 자신을 복음의 일꾼(섬기는 자)으로도, 그리스도의 종으로 롬 1:1 불렀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4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
10:44 너희 가운데서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의 종이 되어야 한다.
10:44 또 누구든지 너희 가운데서 첫째가 되기 원하는 자는 모든 사람들의 종이 되어야 한다.
직역: 또 누구든지 너희 안에 으뜸으로 있는 것을 원하는자는 모든 사람의 종이 될 것이다.
10:44 καὶ ὃς ἂν θέλῃ ἐν ὑμῖν
또 누구 든지 원하는자는 안에 너희 (동사: 가정법 현재 능동태 3단)
εἶναι πρῶτος ἔσται πάντων δοῦλος· (부정사: 현재 능동태)
있는 것을 으뜸으로 될 것이다 모든사람의 종이 (동사: 직설법 미래 중간태/디 3단)
주해 43-44절
▣ 크고자 하는 자는.... 섬기는 자가 돼도 으뜸이 되고 자 하는 자는.... 종이 되리라 - 일종의 히브리 용법으로 같은 내용을 반복함으로 뜻을 강조하는 것이다. 같은 교훈은 제자들 사이에 누가 크냐는 다툼이 일어났을 때 이미 주신바 되었다 세속적 질서와 하나님 나라의 질서는 같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정반대이다. 남의 으뜸이 되고 위대해지는 자는 오히려 남을 섬기는 종의 자세에 서는 것이다.
▣ 섬기는 자. 종 - 전자는 “집사”로 번역되었고 후자는 당시의 노예제도에서 이해되어야 한다(빌 1:1). 전자는 일의 성격에서, 후자는 일하는 자의 신분에서의 표현이나 결국 같은 뜻이다. 바울은 자신을 복음의 일꾼(섬기는 자)으로도, 그리스도의 종으로 롬 1:1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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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5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10:45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으며, 많은 사람은 위하여 자기 목숨을 대속물로 내주러 왔다."
10:45 인자는 섬김을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섬기러 왔고, 자기 목숨을 많은 이들을 위한 대속물로 주기 위하여 왔다."
직역: 또한 왜냐하면 사람의 아들로 온것은 섬김을 받으려고 온 것이 아니다. 도리어 섬기려하고
또한 많은 사람을 대신하여 자기 목숨을 한 대속물로 주려고 왔노라
10:45 καὶ γὰρ ὁ υἱὸς τοῦ ἀνθρώπου οὐκ ἦλθεν διακονηθῆναι (부정사: 과거 능동태)
또한 왜냐하면 그 아들로 그 사람의 아니다 온 것이 섬김을 받으려고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ἀλλὰ διακονῆσαι
도리어 섬기려 하고 (부정사: 과거 능동태)
καὶ δοῦναι τὴν ψυχὴν αὐτοῦ λύτρον ἀντὶ πολλῶν.
또한 주려고왔노라 그 목숨을 그의 한 대속물로 대신하여 많은사람의 (부정사: 과거 능동태)
주해
▣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여 섬기려 하고 - 접속사 “왜냐하면(γαρ)으로 시작하여 전절의 의미를 설명한다. 제자들이 섬기는 자가 되고 종이 되어야 할 것은 스승 되는 그리스도께서 사람을 섬기기 위해 세상에 오셨기 때문이다. 과연 그리스도의 전생애는 철저히 섬기는 생애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생명까지 바쳐 인류를 섬기시고 구속하신 것이다. 그것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최고의 모본이 되었다.
▣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 본절은 그리스도의 대속을 논한 중요한 구절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속을 근거로 하는 그리스도교 신앙에서는 가장 중요한 구절로도 취급된다. 더구나 본절이 복음서의 일부로 그리스도 자신의 말씀이라는데 그 의미는 큰 것이다. 우선 본구절의 본문 비평적인 문제부터 취급해야 할 것이다. 여러 학자들은 본절의 진정성을 거부하여 왔다. 그 근거로서는 (1) 본문이 전후내용과 조화가 되지 않는 것 (2) 대속물이란 낱말은 이곳 이외는 신약 전체에서 나타나지 않는 것 (3) 인자의 온 것은 이란 그리스도의 생애가 끝난 후를 암시하는 것 (4) 사상적 내용은 바울의 영향이 현저한 것. 등이다 그러므로 대체로 눅22:27(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이 원형이었고 본구절은 후대의 신학적 첨가라는 결론이 주어진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중요한 발언은 언제나 어떤 기회를 따라 지나가는 말씀으로 주어졌다는 사실에 비추어 본문의 위치를 의심할 필요도 없을듯하다.
▣ 대속물 - 가장 중요한 구절의 가장 중요한 낱말이다. 신약에서 이곳에서 (마태의 병행귀와 더부어) 한 번만 나타나고 바울서신에는 합성형이 한 번(딤전 2:6) 보인다. 이 낱말의 동사형 대속함은 3회(눅24:21, 딛2:14, 벧전 1:18). 대속물을 주고 성취된 사실인 “대속”이 역시 3회 나타난다. 이 낱말의 어근은 “푼다”이며 구약의 제사법전에서 출발하였다.
▣ 즉 (1) 이스라엘남자들이 받쳤던 반세겔의 생명의 속전(2) 소가 사람을 죽였을 때 지불한 은 30세겔의 속전 (3) 처음난 아들을 위해 바친 대속 전(민 18:15) (4) 팔린 친족을 속량 하기 위해 지불한 속전 (5) 팔린 토지를 무르기 위해 친족이 지불한 대가(레 25:25-27)등의 배경을 고찰할 수 있다. 이 낱말의 고전 그릭의 배경은 보통 복수로 사용되고 포로나 노예들을 해방시키기 위한 속전을 뜻했다. 이와 같은 구약적 및 고전 그릭의 배경 아래 이 낱말은 그리스도의 구속을 설명하는 소중한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즉 그가 죄와 죽음의 노예상태에 있는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해 지불하신 보혈의 값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대속은 교회역사를 통해 논의되어 (1)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하나님의 공의에 만족을 주었다 (2) 마귀에게 인간의 죄 값을 지불하셨다 (3)단지 인간에게 도덕적 감화를 주었다. 등의 학설로 발전되었다. 3번은 속죄론과 방향이 어긋난 것이다. 2번에 있어 하나님은 인류의 범죄와 구원에 관해 마귀를 징벌하실일이지 그에게 값을 치루셔야 할의무는 없을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죄값을 지불하신 대상은 범죄한 인간은 죽으리라는 하나님 스스로 정하신 법도이다. 결국 이와 같은 하나님의 공의를 그리스도의 죽음이 만족하게 성취하므로 인류를 죄의 결과인 죽음에서 구원하신 것이다.
▣ 많은 사람의 - “많은 사람을 대신하여”다. 여기 역시 전치사 중요한 것으로 “을 위해 "가 아니라 ”의 자리에서 (대신하여) in the Place of"다. 즉 이와 동의어인 ΰπέρ “단수이”... 의 유익을 위한 것“을 표시함에 대해 이는 엄격히 남의 자리에서 그를 대신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또 여기 <많은 사람>은 오히려 “모든 사람”all “으로 이해된다. 딤전 2:6(그가 모든 사람을 위하여 자기를 속전으로 주셨으니)에는 모든 사람으로 되어 있으며 그 외 명사나 전치사등도 본절과 대조가 되는 것이 주목된다. 아마 본절은 사 53:11(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담당하리라)의 반영으로 보인다.
46-52절 [소경 바디매오의 치유 ]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46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렀더니 예수께서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거지 바디매오가 길가에 앉았다가
10:46 그들은 여리고에 갔다. 예수께서 제자들과 큰 무리와 함께 여리고를 떠나실 때에,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라는 눈먼 거지가 길가에 앉아 있다가
10:46 그들이 여리고로 들어갔다. 예수께서 자기 제자들과 큰 무리와 함께 여리고에서 나오실 때에, 맹인 거지인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가 길가에 앉아 있다가,
직역: 그리고 그들이 여리고 안으로 온다. 그리고 예수께서 자기 제자들과 허다한 무리와 함께 여리고를 나가실 때에
소경 거지인 디매오의 아들 바디매오가 길가에 앉아 있었다.
10:46 Καὶ ἔρχονται εἰς Ἰεριχώ.
그리고 그들이 온다 안으로 여리고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복)
Καὶ ἐκπορευομένου αὐτοῦ ἀπὸ Ἰεριχὼ
또 나가실 때에 그가 부터 여리고를 (분사: 현재 중수디 소유격 단수)
καὶ τῶν μαθητῶν αὐτοῦ καὶ ὄχλου ἱκανοῦ ὁ υἱὸς Τιμαίου Βαρτιμαῖος,
그런데 그 제자들이 그의 과 한무리가 허다한 그 아들 디매오의 바디매오가
τυφλὸς προσαίτης,
소경 거지
ἐκάθητο παρὰ τὴν ὁδόν.
앉아있었다 가로 그 길 (동사: 직설법 미완료 중수디 3단)
주해
▣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에 - 갈릴리를 떠나 요단강 동편 베뢰아 지방을 우회하시고 이제 요단강을 건너 강서편의도시오 예루살렘의 관문인 여리고에 이른 것이다. 그것은 당시 북방 갈릴리인의 일반적 순례길이기도 했다. 여리고는 지중해면에서 2500미터나 낮은 곳이며 따라서 해발 762미터의 고지인 예루살렘에서는 내리막길이 있다. 사해 북쪽 요단강 하류의 서편에 위치한 비옥한 곳이며 현재는 엘리하라 불린다. 일찍부터 주민이 많아 융성한 산업도시였고 헤롯대왕이 궁전을 건축하여 이 도시를 미화시켰고 이곳에서 사망하였다. 이스라엘 역사에는 여호수아 때부터 관련되었고 지금도 구도시의 유적에는 여호수아가 파괴한 성곽이 남아있다. 기후는 아열대성이다.
▣ 디메오의 아들인 거지 소경 바디메오 - 그의 이름을 밝히는 것은 본서뿐이다. “바디메오” 역시 “디메오의 아들”을 뜻함으로 결국 겹말이 된 셈이다. 히브리어를 알지 못한 이방인 수신자를 위해 주해적 설명을 부친 것이다. 그의 부친 디메오는 당시 여리고에 알려진 인물 같다.
◆ 개역개정 번역본 ◆표준 새번역본 ◆ 바른성경 번역본 ◆ 직역
10:47 나사렛 예수시란 말을 듣고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10:47 나사렛 사람 예수가 지나가신다는 말을 듣고 "다윗의 자손 예수님,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외치며 말하기 시작하였다.
10:47 나사렛 사람 예수님이시라는 말을 듣고서 부르짖기 시작하여 말하기를 "다윗의 자손 예수님, 저를 긍휼히 여기소서." 하니,
직역: 이에 나사렛 예수이시다 라고 들은 후에 말하기를 시작하였다.
소리지르는것을 다윗에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10:47 καὶ ἀκούσας ὅτι Ἰησοῦς ὁ Ναζαρηνός ἐστιν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단)
이에 들은 후에 것을 예수 그 나사렛 이시다 (분사: 과거 능동태 주격 단수)
ἤρξατο κράζειν καὶ λέγειν· (부정사1.2: 현재 능동태)
시작하였다 소리지르기를 그리고 말하기를 (동사: 직설법 과거 중간태 3단)
υἱὲ Δαυὶδ Ἰησοῦ, ἐλέησόν με.
그 자손 다윗의 예수여 불쌍히여기소서 나를 (동사: 명령법 과거 능동태 2단)
주해
▣ 나사렛 예수시란..... 다윗의 자손 예수여 - 본서에는 흔하지 않은 이름이다. 전자는 1:24 이후 처음이고, 후자는 이곳에만 나타난다(48절 및 간접적으로는 12:35). 전자는 비하하신 주의 인성을 가리키고 , 후자는 바로 메시아의 별명이다. 유대인은 메시아를 다윗왕의 재현으로 생각하고 그의 나타나심으로 사방의 적들을 정복하여 다윗왕국을 재건하는 것으로 믿었던 것이다. “일반 군중이 그에게 나사렛 예수라고 가르쳐 줄 때에 즉각 그를 다윗의 자손이라 부른데 이 소경의 위대한 신앙이 엿보인 것이다. 아마 그는 일찍부터 예수에 관해 들었고 이예수가 바로 메시아이신 것도 믿어 그를 만나기를 소원하고 있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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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10:48 그래서 많은 사람이 조용히 하라고 그를 꾸짖었으나, 그는 더욱더 큰소리로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하고 외쳤다.
10:48 많은 이들이 그에게 조용히 하라고 꾸짖었으나 그는 더욱 크게 부르짖어 "다윗의 자손이시여, 저를 긍휼히 여기소서." 라고 하였다.
직역: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바디매오가 잠잠하기를 원하여 엄히 꾸짖엇다.
그러나 바디매오는 더욱 많은 일로 부르짖고 있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10:48 καὶ ἐπετίμων αὐτῷ πολλοὶ ἵνα σιωπήσῃ·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3단)
그러나 엄히꾸짖었다 그에게 많은사람이 위함이라 그가 잠잠하기 (동사: 직설법 미완료 능동태 3복)
ὁ δὲ πολλῷ μᾶλλον ἔκραζεν·
그는 그러나 많은일로 더욱 부르짖고있었다 (동사: 직설법 미완료 능동태 3단)
υἱὲ Δαυίδ, ἐλέησόν με.
자손이여 다윗의 불쌍히여기소서 나를 (동사: 명령법 과거 능동태 2단)
주해
▣ 많은 사람이 꾸짖어 잠잠하라.... 그가 더욱 심히 소리 질러 - 짓궂게 돈을 구하는 것은 거지의 본성이었고 또 이런 거지를 무조건 제지하는 것은 일반의 군중 심리였다. 그러나 입전만은 사정이 달랐다. 거지는 상대를 바로 알았고 또 바른 것을 구했고 군중은 그런 것을 모르고 무조건 제지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거지는 굴복하지 않고 더욱 소리 지른 것이다. 신앙에는 언제나 장해가 있고 그 장해를 극복하므로 신앙은 성숙해지는 것이다. “군중이 이적 행사를 막기 위해 거지를 제지한 것은 부당한 것이다. 저들은 거지의 성급한 ”다윗의 자손을 제지했고 그것을 입성하실 때까지 보존하기를 원했던 것이다(Gould) 아마 Gould의 견해 역시 정당하게는 느껴지지는 않는다. 이때 군중은 아직 예수의 메시야성(다윗의 자손)에 명백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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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9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그가 너를 부르신다 하매
10:49 예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그를 불러오라고 말씀하셨다. 그리하여 그들은 그 눈먼 사람을 부르며 말하기를 "용기를 내어 일어나시오. 예수께서 당신을 부르시오" 하였다.
10:49 예수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말씀하시기를 "저 사람을 불러라." 하시니, 그들이 그 맹인을 불러 그에게 말하기를 "용기를 내어 일어나라. 예수께서 당신을 부르신다." 하니,
직역: 그래서 예수께서 서시고 말씀하셨다. 그를 부르라 이에 제자들이 그 소경에게 말하기를 예수께서 부른다.
안심하라. 일어나라. 주님께서 너를 부르신다.
10:49 καὶ στὰς ὁ Ἰησοῦς εἶπεν·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단)
그래서 서시고 그분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분사: 과거 능동태 주격 단수)
φωνήσατε αὐτόν.
부르라 그를 (동사: 명령법 과거 능동태 2복)
καὶ φωνοῦσιν τὸν τυφλὸν λέγοντες αὐτῷ· (분사: 현재 능동태 주격 복수)
이에 그들이 부른다 그 소경을 말씀하시기를 그에게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복)
θάρσει,
안심하라 (동사: 명령법 현재 능동태 2단)
ἔγειρε,
일어나라 (동사: 명령법 현재 능동태 2단)
φωνεῖ σε.
주님께서부르신다 너를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단)
주해
▣ 머물러 서서 저를 부르라 하시니 저희가 그 소경을 부르며 이르되 안심하고 일어나라 너를 부른다 - 같은 동사의 세 변화가 주목된다. 이 부근의 묘사는 본서에 독특하고 또 정밀하다. 목격자의 증언을 받아 거룩한 본서의 특징인 것이다. 군중은 이제 약간의 동정을 나타내어 거지 소경을 도와 예수께 나아가게 한 것이다. 하여튼 예수의 관심은 약한 자, 그리고 진실된 구도자에게 쏠리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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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0 맹인이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께 나아오거늘
10:50 그는 자기의 겉옷을 벗어 던지고, 벌떡 일어나서 예수께로 왔다.
10:50 그가 자기 겉옷을 벗어 던지고 벌떡 일어나서 예수께 왔다.
직역: 그러자 소경이 자기의 겉옷을 던져버린 후에 뛰어 일어나서 예수님에게로 왔다.
10:50 ὁ δὲ ἀποβαλὼν τὸ ἱμάτιον αὐτοῦ
소경이 그러자 던져버린 후에 그 겉옷을 그의 (분사: 과거 능동태 주격 단수)
ἀναπηδήσας ἦλθεν πρὸς τὸν Ἰησοῦν.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뛰어일어나서 왔다 에게로 그 예수님 (분사: 과거 능동태 주격 단수)
주해
▣ 겉옷을 내어버리고 뛰어 일어나 - 역시 본서만이 간직하는 생생한 묘사다. 소경은 기쁨과 열정 때문에 겉옷을 내어버리고 뛰어 예수께 나와왔다. 천재일우의 기회를 잃을 수는 없었던 것이다. 이런 순수한 구도자를 주는 또한 환영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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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 예수께서 말씀하여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맹인이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10:51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바라느냐 ?" 하시니, 그 눈먼 사람이 예수께 말하였다. "선생님, 내가 다시 볼 수 있게 하여 주십시오."
10:51 예수께서 그에게 대답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해 주기를 바라느냐?" 하시니, 그 맹인이 말하기를 "랍비님, 제가 다시 보기를 원합니다." 라고 하였다.
직역: 이에 소경에게 대답하여 예수께서 말한다. 내가 너에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그러자 소경이 예수님에게 말하였다. 선생님이여 내가 보게된다면 보기를 원함이니이다.
10:51 καὶ ἀποκριθεὶς αὐτῷ ὁ Ἰησοῦς εἶπεν·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3단)
이에 대답하여 그에게 그 예수께서 말한다 (분사: 과거 수동태/디 주격 단수)
τί σοι θέλεις ποιήσω;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1단)
무엇을 너에게 원하느냐 내가하여주기를 (동사: 직설법 현재 능동태 2단)
ὁ δὲ τυφλὸς εἶπεν αὐτῷ·
그 그러자 소경이 말하였다 그에게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ραββουνι, ἵνα ἀναβλέψω.
랍비여 위함이다 내가보게된다면 보기 (동사: 가정법 과거 능동태 1단)
주해
▣ 네게 무엇을 하여주기를 원하느냐.... 보기를 원하나이다 - 직접적 질문에 솔직한 회답이었다. 예수께서는 이적을 행하시기 전에 흔히 이와 같은 질문을 하셨다. 병자에게 용기를 주어 신앙을 고백을 시키시려는 것이었다. 소경의 회답은 솔직하고 근본적이었다. 그는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처럼 돈을 구하지는 않았다. 그리스도에게 우리는 근본적 해결을 구해야 한다.
▣ 선생님이여 - 이곳과 요 20:16(부활 후 막달라 마리아가 예수께 부른)에만 나타나며, 선생에 대한 최고 존칭어다. 일반적인 용어 “랍비”. 는 “나의 큰 자”의 뜻으로 “선생”을 가리키나 이는 “나의 증인, 또는 나의 선생”을 뜻한다. 앞선 “다윗의 자손이여” 와 더불어 칭호에서도 이 소경 거지의 큰 믿음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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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니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를 길에서 따르니라
10:5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 하였다." 그러자 그 눈먼 사람이 곧 다시 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예수가 가시는 길을 따라 나섰다.
10:52 예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다.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그러자 그가 곧 다시 보게 되어 길에서 예수님을 따랐다.
직역: 이에 예수께서 소경에게 말씀하셨다. 너는가라. 너의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그러자 소경이 즉시 보았다.
그리고 길들 안에서 예수님을 따르고 있었다.
10:52 καὶ ὁ Ἰησοῦς εἶπεν αὐτῷ·
이에 그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에게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ὕπαγε,
너는가라 (동사: 명령법 현재 능동태 2단)
ἡ πίστις σου σέσωκέν σε.
그 믿음이 너의 구원하였다 너를 (동사: 직설법 완료 능동태 3단)
καὶ εὐθὺς ἀνέβλεψεν
그러자 곧(즉시) 그가 다시보았다 (동사: 직설법 과거 능동태 3단)
καὶ ἠκολούθει αὐτῷ ἐν τῇ ὁδῷ.
그리고 따르고있었다 그 예수님을 안에서 그 길들 (동사: 직설법 미완료 능동태 3단)
주해
▣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 예수께서 병자를 고치실 때 흔히 하신 말씀이었다. 그리스도의 이적적 권능을 유도하는 것은 믿음이다. 본문의 경우 소경의 믿음은 그의 간곡한 태도와 메시아적 칭호를 부른데 있었다. 그러나 본문의 경우 소경이 고침을 받은 후 예수를 좇는 것이 특기되어 있다.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는 자는 주의 뒤를 따라 살 의무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