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물에 피스를 씻으면 빨리 누렇게 변색될 수도 있다.
일주일 에 한번정도는 피스와 리드는 치솔 도는 젓병닦이 가는 솔을 이용, 치약으로 닦는것이 좋다. 냄새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5. 담보가 잘 안 떨어져요~
- 평소에 열려 있는 담보와 닫혀있는 담보가 있는데, 그중 평소에 닫혀있는 담보의 경우, 수분등을 함유하거나 기타등등의 이유로 잘 떨어지지 않아서 소리가 제대로 나질 않게된다. 이때는 기름종이나 신문지등을 알맞은 크기로 잘라서 담보와 톤홀 사이에 놓고 키를 닫은 다음에 살살 빼내면 그 사이의 수분이나 기타 물질이 묻어나와 응급조치가 가능해진다.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 악기를 연주하기 전에는 커피, 초콜릿, 사탕등의 단음식을 먹지 않는것이 좋다. 먹고난 후에는 반드시 물로서 입을 헹구는 습관이나 양치질을 하는것이 좋다.
6. 코르크가 닳았어요~
- 마우스피스와 연결되는 부분을 코르크로 만드는데, 오래 사용을 하게되면 닳거나 딱딱해져서 제 기능을 못하게 된다.
이때에는 가까운 악기점을 찾아서 코르크를 갈도록 한다. 별로 비싸지 않기 때문에 좋은 재질의 코르크를 사용하도록한다.
7. 악기를 떨어뜨렸어요~
- 악기는 각 키들이 미세한 균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어느 한 키라도 틀어질 경우 연주가 불가능해진다. 이경우 자신이 한번 고쳐본다는 생각은 하지 말자. 즉시 악기 수리점에 맏겨서 수리하는 것이 가장 좋다. 자기가 고친다고 손대었다가는 돈이 몇배가 들지는 아무도 모른다.
8. 악기가 물에 빠졌어요~
- 최악의 경우인데, 악기가 물에 잠기게 되면 모든 담보에 영향이 가게 된다. 또한 스프링과 나사 하나하나에도 물이 스며들어 심각한 결과가 발생한다. 이때에는 한시라도 빨리 악기점에서 수리를 받아야 하며, 전체적인 분리 후 스프링과 담보를 교체하는 것이 후일을 위해서 좋다. 그전에 물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다.
그러나 악기스스로 물에 들어가지 않는 한,또 물위에서 연주하지 않는 한 물에 빠질일은
거의 없다. 꼭 명심 하세요.
처음 섹소폰 입문할 때 』
저는 색소폰 잘 못합니다. 예전 어느프로님이 "색소폰 5년 하기 전에는 어디가서 색소폰 한다"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죄송합니다. 전 2008년말 부터 했는데 할수록 어렵습니다. 매일 색소폰 만지작 거리기만 하고, 연습 시간이 적고, 좋은 톤으로 연습하지 않고 좋지 않은 소리로 연습하면 저 처럼 늘지 않습니다. 그런데 좋은 소리를 만드는 법을 얼마전에 깨우 쳤습니다.(물론 다른 분들은 다른 방법으로 하실 수 도 있습니다 )
1. 앙부쉬르를 힘을 빼고: 이거 중요합니다.
턱과 입주위의 근육을 단단하게 고정하고 입술로 갈수록 힘을 빼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입술도 안 아픕니다.
없는 보조개가 쏙 들어갈 정도로 볼에 힘을 주고 입술에 힘을 뺍니다.
2. 입속의 공간을 넓게 합니다.: 배플이 큰 피스가(피스가 굵은) 고운 소리가 나듯이 입속
공간이 크면 그만큼 울림통이 커져 고운 소리가 납니다.
3. 롱톤(도~~8박자이상,레~8박자이상...등 음의 변화가 없이 길게 부는 연습으로 호흡을
길게 늘려주고 음색이 변하지 않게하는 최고의 연습법입니다.)
매일 10분씩 연습 시작할때 꼭 합니다 : 곡 연주 하기전에 연습 삼아서 꼭 합니다.
스케일(각 음표에서 도,레,미..올라갔다 내려갔다 반복..총 12가지로 손가락 훈련),
12 scale을 일주일에 한조씩 돌아가면서 합니다.(샾 한개에서 5개까지, 플랫 한개에서
여섯개 까지) 스케일 연습하면서 각각의 음마다 텅깅을 합니다.
핑거링도 이때 풀어 봅니다.
4. 처음에는 학원다니는 것이좋습니다: 혼자하면 1년이 가도 초보 딱지때기 어렵습니다.
(저는 1년을 혼자 한다고 까불다가 이상한 잘못된 못된 습관과 버릇이 생겨 지금껏
후회하고 있습니다. 차라리 지금보다 처음 그때 1년을 학원에 다니면서 기초에 충실
했으면 하고 후회합니다.)
5. 남들 앞에서 자주 연주하는 기회를 가집니다.: 처음에는 창피한 걸 무릎쓰고 합니다.
다음에는 더 잘해야 하니까 계속 연습하게 됩니다.
6. 악기 바꿀 생각 보다는 피스,리드 바꿀 생각을 합니다.: 이거 어렵습니다.
돈만 생기면 악기 업글하려고 안달이 납니다. 이때 한번 꾹 참고 피스를 좋은 것으로
바꾸어 봅니다(가능하면 중고로) 그러면 새로운 소리에 푹 빠져서 악기 바꾸려는 생각을
잠시 접고 연습 열심히 하게 됩니다
좋은 악기, 좋은 피스도 좋지만 열심히 연습하여 좋은 입, 좋은 입술을 먼저 갖추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합니다
(프로는 중국제를 불어도 프랑스제 소리가 나고 초보는 프랑스제를 불어도 중국제 소리가
난다고 하지요. 입을 프랑스제로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부단한 노력,
중단없는 연습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