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2. 2. 12:15
체리나무를 키우기 위하여 접목을 하여야 하고
접목을 하기 위하여 대목과 접수가 있어야 합니다.
대목이란?
접목시 접수를 붙이는 쪽의 나무를 말합니다.
뿌리(지하부)에 해당하는 나무
대목의 종류에 따라 나무의 크기 또는 수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대목의 종류
일반대목
(1) 푸른잎벗나무
산벚나무의 일종으로 발육이 왕성하고 꺾꽂이 번식이 쉬우며, 접목 활착률도 높으나 직근
발생이 적고 천근성이기 때문에 내건성이 약하다 또한 접수와 접목부위가 약하여 강풍에
쓰러지기 쉽다. 현재는 거의 사용되고 있지 않다.
(2) 마자드(Mazzard)
감과 체리의 원생종으로 유럽 중남부에서 소아시아에 걸쳐 건조한 토양에 자생한다. 잎은
크며 감과 체리와 비슷하나 잎 뒷면과 엽맥 위에 털이 밀생해 있다. 감과 체리나 산과 체리
모두 친화성이 좋으나 삽목번식이 어려 위 종자에 의한 실생번식을 주로 하는데 발아력이
낮아 대목 번식이 번거롭고 어려워 현재는 거의 이용되지 않는다.
(3) 마하렙(Mahaleb)
남부 유럽에 자생하며 잎은 작고 끝이 아주 뾰족하다. 자가결실성이고, 종자를 파종하면
발아가 비교적 잘 되는 편이다. 뿌리는 직근은 많으나 잔뿌리가 적다. 풍토에 대한 적응성이
넓어 온난한 지방에서도 생육이 양호하며 내한성도 마자드보다 강하고 내건, 내습성도
강하며 뿌리 썩음이나 날개무늬병(문우병)에 대한 저항성이 강하다. 마하렙 대목은
목질부가 단단하여 접목 작업하기가 어렵고, 상처 유합이 늦어져 접목 친화성은
푸른잎벗나무나 매저드 대목보다 약간 떨어진다. 대목 부위의 굵기가 접수의 굵기보다
가늘어지는 대부 현상이 일어난다.
(4) 콜트(Colt)
1958년 영국 이스트몰링연구소에서 육성된 내습성 대목으로 유럽계 일반 대목에 비하여
약간의 왜화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으나 푸른잎벚나무에 비해 왜성효과가
인정되지 않으며, 학술적으로도 왜성이 아닌 준표준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발육이 잘 되어
꺾꽂이나 묻어떼기에 의해 증식된다.
일반 대목에 비해 꽃눈이 빨리 맺히고 착과량도 많아 조기결실성과 풍산성을 나타낸다.
뿌리 분포는 넓고 잔뿌리도 많아 뿌리의 생장도 좋으며 감과 체리나 산과 체리 모두에
대해 접목 친화성이 높고 접목 부위의 유합이 잘 된다.
단 정밀관리요하는 듯합니다.
기세라가 죽을 수 밖에 없는 현장보면 답답합니다.
답을 알려줘도 딴넘은 왜안죽냐고 욕먹는게 요바닥이네요. 올해 싱싱하게 잘크는 그 딴넘은 내년에 죽을 놈이거든여...
그져 암말 안하는게 답인듯해요.
왜냐면 죽이다 보면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그리 어렵지 않은 거거든요. 저도 죽이면서 배웠으니 도찐 개찐인데...뭘 가르치겠어요... 죽이다보믄 다 알게 되는건데...
하지만 기세라를 시도도 안해보고 포기하는건 이야기가 다르죠..
기세라는 작게크며 과일 빨리 달리고 과일이크나 예민한 놈이어서 정밀관리가 필요하지만 관리법만 알면 노지에서도 좋은 대목이니 빼지마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