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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1
5. Deuteronomy [djùːtərɑ́nəmi / -rɔ́ 듀-터라너미] : 신명기(申命記)
* sources : “Good News Translation English Bible Overview” (GNT영어성경 개요)
(Korean Translation : Lee Chang-bok)
1) Deuteronomy Introduction (GNT Bible) : 신명기(계명을 자세하게 안내한 책) 소개
The book of Deuteronomy is organized as a series of addresses given by Moses to the people of Israel in the land of Moab, where they had stopped at the end of the long wilderness journey and were about to enter and occupy Canaan.
신명기는 모세가 모압 땅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한 일련의 연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긴 광야 여행이 끝날 무렵 모압 평지에 발걸음을 멈춘 다음 가나안에 들어가 가나안을 점령하려고 했습니다.
Some of the most important matters recorded in the book are as follows: 1) Moses recalls the great events of the past forty years. He appeals to the people to remember how God has led them through the wilderness and to be obedient and loyal to God. 2) Moses reviews the Ten Commandments and emphasizes the meaning of the First Commandment, calling the people to devotion to the Lord alone. Then he reviews the various laws that are to govern Israel's life in the promised land. 3) Moses reminds the people of the meaning of God's covenant with them, and calls for them to renew their commitment to its obligations. 4) Joshua is commissioned as the next leader of God's people. After singing a song celebrating God's faithfulness, and pronouncing a blessing on the tribes of Israel, Moses dies in Moab, east of the Jordan River.
신명기에 기록 된 가장 중요한 몇 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모세는 지난 40년 동안의 크고 놀라운 사건들을 회상합니다. 그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광야를 통해 그들을 어떻게 인도 하셨는지 기억하고 하나님께 순종하고 충성 할 것을 호소합니다. 2) 모세가 십계명을 회고하는 가운데 제1계명의 의미를 강조하며 백성들로 하여금 오직 주님께만 헌신하도록 요구합니다. 그런 다음 그는 약속의 땅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할 다양한 법들을 재음미합니다. 3) 모세는 백성들에게 그들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의 의미를 상기시켜주고 그 의무에 대한 헌신을 새롭게 다짐하도록 촉구합니다. 4) 여호수아가 하나님의 백성의 다음 지도자로 임명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리는 노래를 부른 다음 이스라엘 지파들에게 축복을 선포한 후 모세는 요르단 강 동쪽의 모압 땅에서 생을 마감합니다.
The great theme of the book is that God has saved and blessed his chosen people, whom he loves; so his people are to remember this, and love and obey him, so that they may have life and continued blessing.
신명기의 큰 주제는 하나님께서 사랑하심으로 택하신 백성을 구원하시고 복을 주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의 백성은 이것을 기억하고 그를 사랑하고 순종하여 그들이 생명을 얻고 계속적인 축복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The key verses of the book are 6.4-6, and contain the words that Jesus called the greatest of all commandments: “Love the Lord your God with all your heart, with all your soul, and with all your strength.”
이 책의 핵심 구절은 6.4-6이며, 예수께서 모든 계명 중 가장 큰 계명이라고 부르신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를 사랑하라”는 말씀이 이 구절 안에 있습니다.
2) Outline of Contents : 내용 개요
Moses' first discourse (1.1—4.49) : 모세의 첫 번째 설교 (1.1 ~ 4.49)
Moses' second discourse (5.1—26.19) : 모세의 두 번째 설교 (5.1 ~ 26.19)
a. The Ten Commandments (5.1—10.22) : 십계명 (5.1 ~ 10.22)
b. Laws, rules, and warnings (11.1—26.19) : 율법, 규칙 및 경고 (11.1 ~ 26.19)
Instructions for entering Canaan (27.1—28.68) : 가나안 입성 지침 (27.1 ~ 28.68)
The covenant renewed (29.1—30.20) : 새로워진 언약 (29.1 ~ 30.20)
Moses' last words (31.1—33.29) : 모세의 마지막 말 (31.1 ~ 33.29)
The death of Moses (34.1-12) : 모세의 죽음 (34.1-12)
*** 요약 2
Summary
Summary of the Book of Deuteronomy
This summary of the book of Deuteronomy provides information about the title, author(s), date of writing, chronology, theme, theology, outline, a brief overview, and the chapters of the Book of Deuteronomy.
요약
신명기 요약
이 신명기 요약은 제목, 저자(들), 저작 날짜, 연대기, 주제, 신학, 개요, 간략한 개요 및 신명기의 여러 장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Title
The Hebrew name of the book is �elleh haddebarim ("These are the words") or, more simply, debarim ("words"; see 1:1). The word "Deuteronomy" (meaning "repetition of the law") arose from a mistranslation in the Septuagint (the pre-Christian Greek translation of the OT) and the Latin Vulgate of a phrase in Dt 17:18, which in Hebrew means "copy of this law." The error is not serious, however, since Deuteronomy is, in a certain sense, a "repetition of the law" (see Structure and Outline).
제목
이 책의 히브리어 이름은 '엘레 하데바림'("이것이 낱말들") 또는 더 간단하게는 '데바림'("말들", 1:1 참조)입니다. "신명기"("율법의 반복"을 의미함)라는 단어는 70인역(기독교 이전 구약의 그리스어 번역)과 신명기 17장 18절의 라틴어 불가타어의 오역에서 비롯되었으며, 이는 히브리어로 "이 법의 사본"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러나 신명기는 어떤 의미에서 "율법의 반복"이기 때문에 오류는 심각하지 않습니다(구조와 개요 참조).
(참고) 출처 : 2021년 제4기 제1과-(신명기 서문) - (핵심 Q-A) > 교과토의 자료 | 안식일학교 & 선교부 (sspm.or.kr)
<신명기(申命記) 서론(序論)>
1. 신명기(申命記)는 모세오경의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책이다.
유대인들 사이에서 이 책은 보통 히브리어 첫 두 단어를 따라 엘레 핫드바림(elleh haddebarim, “These Words”)이라고 불린다. 이 책을 “두 번째 입법(立法)”이라고 하는 것은 앞서 있는 출애굽기의 율법(律法)을 때때로 “첫 번째 입법(立法)”(The First Legislation)이라고 일컫기 때문이다.”(성경주석)
2. “신명기는 역사적(歷史的)이요, 입법적(立法的)이며, 권고적(勸告的)이다.
이 책은 내용적(內容的)으로 서로 연결(連結)된 네 개(어떤 이들은 세 개라고도 한다)의 연설(演說)로 구성(構成)되어 있다.
(첫째 연설(演說)―(신 1:6~4:43)은 모세가 지도자(指導者)의 직분(職分)에서 물러나는 일 곧 은퇴(隱退)를 선언(宣言)하는 연설(演說)이다. 여기서 그는 출애굽 과정(過程)을 역사적(歷史的)으로 개괄(槪括)하고 나서, 율법을 준수(遵守)하라는 권고(勸告)로 첫 연설(演說)을 끝맺었다.
(둘째 연설(演說)―(신 4:44~26:19)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언약(言約)의 기초(基礎)인 십계명(十誡命)을 복습(復習)하고 이스라엘로 하여금 순종(順從)하도록 권면(勸勉)한다.
이 연설(演說)은 국법(國法), 사회법(社會法), 종교법(宗敎法)의 요구사항(要求事項)들로 구성(構成)되어 있다.
(셋째 연설(演說)―(신27:1~28:68)은 축복(祝福)과 저주(詛呪)의 예식(禮式)에 관(關)한 것이다.
여기서 모세는 문학적(文學的)으로 비길 데 없이 탁월(卓越)한 사자후(獅子吼)를 토(吐)하고 있다.
(넷째 연설(演說)―(신29:1~30:20)은 간단(簡單)한 역사적(歷史的) 개괄(槪括)과 함께 다시 율법(律法)을 준수(遵守)하라는 권고(勸告)를 주면서, 심령(心靈) 속에 있는 언약(言約)에 관해 설명한다.
신명기에 기록된 웅변(雄辯)을 통하여 모세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계시(啓示)된 뜻에 맞는 생활을 하라고 호소(呼訴)한다. 순종(順從)은 생명(生命)을 뜻하고, 불순종(不順從)은 사망(死亡)을 뜻한다.
모세는 역사적(歷史的) 사실(事實)들을 권고(勸告)의 초석(礎石)으로 이용(利用)하면서, 하나님께 대한 이스라엘의 사랑과 감사(感謝), 그리고 하나님의 택(擇)하신 백성[選民]으로서 그들의 위엄(威嚴)과 체면(體面)에 호소(呼訴)함으로써 그의 기별(寄別)을 다시 강화(强化)하고 있다.
우상숭배(偶像崇拜)의 위험(危險)과 종교(宗敎)의 본질적(本質的)인 정신(精神)을 단순(單純)한 형식(形式)으로 대치(代置)할 위험(危險)이 있음을 의식(意識)한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과 그분의 율법(律法)의 최고성(最高性), 그분에 대한 예배(禮拜)와 봉사(奉仕)의 영적(靈的)인 성질(性質), 그리고 이스라엘 및 모든 민족(民族)들과의 언약(言約)을 지키는 일에 나타난 그분의 미쁘심 등을 강조(强調)하고 있다.
위대(偉大)하고도 독특(獨特)한 변론집(辯論集)인 신명기는, 자기 백성을 너무나 깊이 사랑한 나머지 그들의 죄가 용서(容恕)받을 수 없다면 하나님의 생명책(生命冊)에서 자신의 이름을 지워버려 달라고 탄원(歎願)하던 한 사람(출 32:32)의 고별사(告別辭)이다.
히브리인들 및 기독교계(基督敎界)에 끼치는 신명기의 영향(影響)과 그들의 종교생활(宗敎生活)에서 차지하는 이 책의 위치(位置)는 매우 크고 중요(重要)하다.
요시야 왕 시대에 “율법책(律法冊)”을 재발견(再發見)함으로 역사상(歷史上) 가장 위대(偉大)한 종교적(宗敎的)인 개혁(改革)들 중의 하나가 탄생(誕生)했다(참조 왕하 22; 23; 대하 34; 35; 선지자와 왕, 379~392).
신명기는 히브리인의 종교적(宗敎的) 헌신(獻身)의 중추(中樞)가 되었으며, 일상생활(日常生活)의 기본적(基本的) 규범(規範)이 되었다.
예수께서 마귀(魔鬼)에게 시험(試驗)을 받으실 때, 모든 유혹(誘惑)을 신명기의 세 말씀을 인용(引用)하심으로 물리치셨으며(마 4:1~11. 참조 신 8:3; 6:16; 6:13),
법관(法官)의 질문(質問)에 대답(對答)하실 때도 신명기의 중심구절(中心句節)을 첫째가는 큰 계명(誡命)으로 제시(提示)하셨다(마 22:35~38. 참조 신 6:5; 10:12; 30:6).
바울은 신명기의 문구(文句)(30:11~14)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義)의 사상(思想)을 설명(說明)하는 일(롬 10:6~8)에 사용(使用)했다.”(성경주석)
Author and Date of Writing
The book itself ascribes most of its content to Moses (see 1:1,5; 31:24 and notes). For that reason, the OT elsewhere ascribes the bulk of Deuteronomy and other Pentateuchal legislation to Moses (see, e.g., Jos 1:7-8; 23:6; 1Ki 2:3; 8:53; Mal 4:4 and notes). Similarly Jesus attributed Dt 24:1 to Moses (Mt 19:7-8; Mk 10:3-5), Peter attributed Dt 18:15,18-19 to Moses (Ac 3:22-23), as did Stephen (see Ac 7:37-38 and notes), and Paul attributed Dt 32:21 to Moses (Ro 10:19). See also Mt 22:24 and note; Mk 12:18-19; Lk 20:27-28. At the same time, it seems clear that the narrative framework within which the Mosaic material is placed (e.g., the preamble [1:1-5] and the conclusion [ch. 34]; see also 5:1; 27:1,9,11; 29:1-2; 31:1,7,9-10, 14-25,30; 32:44-46,48-52; 33:1-2) comes from another -- and unknown -- hand. See Introduction to Genesis: Author and Date of Writing.
저자 및 작성 잘짜
이 책 대부분의 내용을 모세가 쓴 것으로 여겨져 왔습니다.(1:1,5; 31:24 및 주석 참조). 그런 이유로 구약의 신명기 및 기타 오경의 대부분의 율법을 모세가 쓴 것으로 여기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수 1:7-8; 23:6; 왕상 2:3; 8:53; 말 4:4 및 주석 참조). 스데반과(행 7:37-38 및 주석 참조), 바울이 신명기 32:21을 모세가 쓴 것으로 여겼듯이(로 10:19) 예수님은 신명기 24장 1절을 모세가 쓴 것으로 여기고 (마 19:7-8, 막 10:3-5), 베드로 또한 신명기 18장 15,18-19절을 모세가 쓴 것으로 여겼습니다(행 3:22-23). 또한 마 22:24와 주석을 참조하십시오. 마가복음 12:18-19; 누가복음 20장 27-28절도 참조바랍니다. 동시에, 분명한 것은 모세가 쓴 내용이 포함된 이야기 줄거리는(예: 서문[1:1-5]과 결론[34장]; 또한 5:1; 27:1, 9.11, 29: 1-2, 31: 1,7,9-10, 14-25,30, 32: 44-46,48-52, 33: 1-2) 그 출처가 다르거나 출처를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소개: 저자 및 작성 날짜를 참조하십시오.
Historical Setting
Deuteronomy locates Moses and the Israelites in the territory of Moab in the area where the Jordan flows into the Dead Sea (1:5). As his final act at this important time of transferring leadership to Joshua, Moses delivered his farewell addresses to prepare the people for their entrance into Canaan. In them, Moses emphasized the laws that were especially needed at such a time, and he presented them in a way appropriate to the situation. In contrast to the matter-of-fact narratives of Leviticus and Numbers, here the words of Moses come to us from his heart as this servant of the Lord presses God's claims on his people Israel.
역사적 배경
신명기는 요단강이 사해로 흘러 들어가는 지역의 모압 영토에 모세와 이스라엘 사람들을 등장시킴으로 시작됩니다(1:5). 여호수아에게 지도력을 전수하는 이 중요한시기에 그의 마지막 행동으로 모세는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작별 인사를 전했습니다. 고별사 가운데 모세는 그 때에 특별히 필요한 법을 강조하고 상황에 맞게 제시하였습니다. 실제에 바탕을 두었던 레위기와 민수기의 이야기와는 대조적으로, 여기에서 모세의 말씀은 여호와의 종인 모세가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를 강조하면서 그의 마음에서 우러나온 내용들입니다.
Special Function in the Bible
The trajectory of the story that unfolds in Genesis-Numbers seems to call for an account of the conquest of Canaan as found in Joshua to bring closure to the movement from promise to fulfillment (see Introduction to Joshua: Title and Theme). But Deuteronomy intervenes as a massive interruption. Here there is very little forward movement. At the end of Numbers, Israel is "on the plains of Moab by the Jordan across from Jericho" (Nu 36:33) and at the end of Deuteronomy, the people are still there (Dt 34:8) waiting to cross the Jordan (see Jos 1:2).
성경 속에서 신명기의 특별한 역할
창세기-민수기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의 궤적은 언약에서 성취로 이어지는 전진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것으로 보입니다(여호수아 소개: 제목 및 주제 참조). 그러나 신명기에는 대대적인 전진을 중단하는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전진 움직임이 거의 중단됩니다. 민수기의 끝에서 이스라엘은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가 모압 평지"(민 36:33)에 있고 신명기의 끝에서 백성은 여전히 거기에서(신 34:8) 요단을 건너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 1:2 참조).
All that has happened is the transition from the ministry of Moses as God's spokesman and official representative to that of Joshua in his place (Dt 34:9; see Jos 1:1-2). But Moses' final acts as the Lord's appointed servant for dealing with Israel are so momentous that Deuteronomy's account of them marks the conclusion to the Pentateuch, while the book of Joshua, which narrates the initial fulfillment of the promises made to the patriarchs and the conclusion to the mission on which Moses had been sent (see Nu 17:15-23; Jos 21:43-45), serves as the introduction to the Former Prophets.
일어난 모든 일은 하나님의 대변자이자 공식 대표자로서의 모세의 사역에서 여호수아가 대신한 사역으로 바뀌는 과도기에 관한 것입니다(신 34:9; 수 1:1-2 참조). 그러나 이스라엘을 다루기 위해 여호와께서 임명하신 종으로서 모세의 마지막 역할은 매우 중대하므로 이에 대한 신명기의 기록은 모세 오경의 결론인 반면, 여호수아서는 족장들에게 하신 약속의 초기 성취와 결론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모세가 파송된 사명(민 17:15-23; 수 21:43-45 참조)은 이전 선지자들에 대한 소개 역할을 합니다.
So Deuteronomy creates a long pause in the advancement of the story of redemption: But in that long pause on the threshold of the promised land Moses, in this renewal of the Sinaitic covenant, reminded Israel at length of what the Lord required of them as his people if they were to cross the Jordan, take possession of the promised land and there enjoy the promised "rest" in fellowship with him. It was a word that Israel needed to hear over and over again. Upon reading the Pentateuch, Israel was brought ever anew to the threshold of the promised land and its promised "rest" to hear again this final word from God through his servant Moses (see also Ps 95:7b-22). For this reason, all the history of Israel in Canaan as narrated in the Former Prophets is brought under the judgment of this word.
그래서 신명기는 구속 이야기의 전개를 오래 멈추게 됩니다: 그러나 약속된 땅의 문턱에서 오랫동안 멈춘 모세는, 시내산 언약의 갱신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만일 그들이 요단을 건너 약속의 땅을 차지하여 거기에서 약속된 "주님 안의 안식"을 누릴 경우, 주께서 자신의 백성으로서 그들에게 요구하신 것이 무엇인지를 상세하게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반복해서 들어야 할 말씀이었습니다. 모세 오경을 읽으면서,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과 약속된 "안식"의 문턱에 도달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를 통해 하나님으로부터 이 마지막 말씀을 다시 듣게 되었습니다(시 95:7b-22 참조). 그러므로 선지서에 기록된 가나안 이스라엘의 모든 역사가 이 말씀의 심판 아래 놓이게 된 것입니다.
Theological Teaching and Purpose
The book of Deuteronomy was cast in the form of ancient Near Eastern 1)suzerainty-vassal treaties of the second millennium b.c. It contained the Great King's pledge to be Israel's Suzerain and Protector if they would be faithful to him as their covenant Lord and obedient to the covenant stipulations as the vassal people of his kingdom. There would be blessings for such obedience, but curses for disobedience (chs. 27 - 30). Deuteronomy's purpose was to prepare the new generation of the Lord's chosen people to be his kingdom representatives in the land he had unconditionally promised them in the Abrahamic covenant (see Structure and Outline below; see also notes on 3:27; 17:14,18).
신학적 가르침과 목적
신명기는 기원전 제2천년기의 고대 근동 종주권 조약의 형태로 짜여졌습니다. 그것은 그들이 언약의 주님으로서의 그에게 신실하고 그의 왕국의 가신 백성으로서의 언약 규정에 순종한다면 이스라엘의 종주국이자 보호자가 되겠다는 위대한 왕의, 즉 하나님의 서약을 담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순종에는 축복이 있을 것이고 불순종에는 저주가 있을 것입니다(27-30장). 신명기의 목적은 주님께서 아브라함과의 언약에서 조건 없이 약속하신 땅에서 주님의 택한 백성의 새 세대가 왕국 대표자가 되도록 준비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아래 구조와 개요 참조, 3:27; 17:14,18 주석 참조).
(참고1) 고대 근동 지방의 다양한 정치적 종주권 조약 (suzerainty-vassal treaty)
출처: https://ockam.kr/666 [순례자의 여로에서:티스토리]
III. 언약의 구조
마리(Mari), 아마르나(Amarna) 토서판 등 고고학 발굴을 통하여 고대 근동 지방의 다양한 정치적 종주권 조약(the Suzerainty treaty)이라는 세속적, 정치적 조약들에 관한 연구가 성경의 언약 이해에 도움을 주어 왔다. 특히 강대국들 사이의 쌍무적 관계의 조약들보다는, 종주국과 그 봉신국 사이의 조약(the suzerain/vassal treaties)’ 모델이 성경 언약 구조 이해의 디딤돌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고대 히타이트 제국의 왕들과 그에 종속된 봉신국 군주들 사이에 맺은 정치적 조약의 틀이 성경의 언약의 틀과 많은 유사성이 있음이 밝혀졌다. 1931년 코로섹(V. Korosec)이 후기 청동기시대(1550-1200 B.C.)를 독특한 봉신조약을 발견한 바 있었던 것을 멘덴홀(G. Mendenhall)이 1948년에 같은 유형이 십계명 두 돌판(출 32:15)계시 구조에 축소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점을 연구 발표한 것이다. 1963년에는 클라인(M. Kline)이에서 주신 봉신언약의 틀이 시내산 언약과 신명기 구조에 나오고 있는 점을 밝혔다(신 4:12-13 비교하라).
봉신 조약문서 형태는 시내언약에서 잘 나타나고 있지만 아브라함 언약이나 그 이전 소위 약속의 언약들에는 그렇지 않다는 주장이 있다. 그러나 언약의 통일성에 비추어 오히려 규정적인 의무의 소인은 잠재되어 있었다고 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약속의 계약과 행정적 계약으로 구분하여 논리를 펼치고 있는 토마스 맥코미스키(Thomas Edward McComiskey)는 “베리트의 개념에 담긴 기본적인 사상(idea)은 의무(obligation)를 포함하는 하나의 관계”로 보고 있으면서, 세대주의 자들처럼 “바브 접속사”라는 것을 빌미로 의무 개념을 흐리는 것은 자가당착적이다. 언약의 통일성에 따른 발전적 계시 개념이라는 시각에서 후대에 발전될 기본적 소인이 약속의 언약에 담겨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멘덴홀 역시 “아브라함에게 어떠한 의무들도 부과되지 않는다는 것은 충분히 검토된 사실이 아니다”고 하였다.
언약의 구조에 있어서 특별하게 고정된 틀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다음과 같은 여섯 가지 요소가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1) 전문(서두)—종주국 왕의 신원과 칭호와 두 당사자 사이의 관계의 특성을 천명하고 있다. 종국에 대한 봉신국의 배타적 기속관계를 밝히고 있다(출 20:2a; 신 1:1-5; 수(24:2a).
(2) 과거 역사적 서언—종주국과 봉신국 사이에 있었던 이전 역사의 관계를 기록하면서, 종주권자가 봉신국의 유익을 위하여 지난 날 베푼 호의 사실들을 강조하면서 종주국에 향한 감사와 책무감을 밝히고 있다. (출 20:2b; 신 1:6-4:49; 수 24:15b)
(3) 조약 규정들—기본적 조항과 구체적 조항으로 나뉘어 있는바 이들 조항들은 봉신국이 종주권자에게 향하여 마땅히 수행해야 될 책임과 의무를 밝히고 있다. 예컨대, 봉신국이 히타이트 제국 외의 나라와 조약을 맺지 말아야 하는 점, 종주권자의 지배 아래 있는 다른 봉신국들을 침략하지 않아야 하는 점, 종주국의 파병 요청 시 이에 응해야 한다는 점, 종주국으로부터 도망자들을 받지 말아야 하는 점, 봉신국 군주는 매년 일차씩 종주권자 앞으로 나와야 하는 점을 들 수 있다.
각 가정의 가장들은 구성원 각 개인들을 기속시키는 왕의 절대법(apodictic law, huqqim)을 준행케 해야 된다. 이 법은 왕의 명령 또는 금지로 된 무조건적 지시사항들이다. 시내언약에서는 십계명으로 나타나 있다(출 20:3-17; 신5-11, 수 24:14-15). 이와는 달리 사례법(casuistic law, mispatim)는 조건절이나 종속절 형태로 되어 있어 위반 시 처벌사항이 들어 있다. 이는 개인이 아닌 윫법을 해석하는 법관들을 기속시키는 재판법이다(출 21:1-23:19; 신 12-26).
(4) 축복과 저주—종주권자에 대한 순종과 충성 여부에 따른 상벌이 규정된다. 순종-충성의 경우 복을, 불순종-반역의 경우 저주 형식으로 선포된다(여러 곳에 산재된 형태로 나타난다. 출 20:3-17; 23:20-33; 신 27:-30; 수 24:16-20). 성경에 나오는 축복 약속은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되리라”(출 23:22)에 나온다. 이는 히타이이트 종주조약에서 보호 약속과 유사하다. “네 원수 된 자는 또한 태양의 원수가 된다. 태양의 원수가 된 자는 네 원수가 되어야 한다.”
(5) 맹세와 엄숙한 예식- 가장 일반적인 조약 비준 방식으로 동물을 두 동강이로 잘라 내는 의식이 진행된다. 이 의식에는 불충성의 경우 두 동강이 나는 동물처럼 된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참조, 창 15:18; 렘 34:18). 순종의 서약은 출 24:1-3의 ‘우리가 준행하리이다“와 수 24:21의 ”우리가 여호와를 섬기겠나이다“에 나온다.
(6) 증인들—종주국과 봉신국이 섬기는 신들이 증인이 되며 그 신들이 조약 이행을 강제한다(출 24:4; 수 24:21; 신 31;14-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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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조약문서의 보관과 항구적 조치--봉신국은 조약 문서를 자국의 신전에 보관해야 하고(출 25:16; 수 24:26; 신 31:9), 정기적으로 낭독하여 종주권자를 향하여 어떤 책무가 있는지를 백성들에게 상기시켜야 한다(신 31:10-13). 조약은 왕국이 지속되는 동안 그 효력을 지닌다(신 31:1-8). 이 문서는 유언으로 공증의 형태를 취하거나 돌에 새겨 넣으므로 공증의 형식을 취한다(신 32:48-33:29; 34:1-12; 수 24:27).
시내산 언약에는 위의 히타이트 종주권 조약의 문서에 나오는 시항들과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유사성을 띈 평행적기사가 나오고 있다. 아브라함 언약 본문에는 이런 종주권조약 틀이 시내언약에서 만큼 나오는 것이 아니지만 로저스(Clen L. Rogers)는 어느 정도 그 평행적 유사성을 추론해 내고 있다. (Clen L. Rogers, “The Covenant with Abraham and Its Historical Setting,” BibSac, 127 (1970).
시내언약의 표본적인 본문은 출애굽기 19-24장에 나온다. 이 기사는 성경에서 가장 중요한 언약 관련 본문에 속한다.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출 19:4)는 언약의 역사적 서언에 해당된다. 그런 점은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출 20:2)라는 서두에서 다시 언급된다. 비록 히타이트 조약문서의 역사적 서언보다는 짧은 내용이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의 억압에서 구출하셨다는 이전의 역사가 진술되고 있다. 이것은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언약은 출애굽 사건을 전제로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출 19:5)는 조약의 기본 규정과 그에 따르는 복의 규정으로 요약 정리되어 나온다. 출애굽기 20장 이하에서는 이러한 기본 규정들은 십계명으로 이어지고(20장), 그것은 다시 이스라엘 전체 공동체를 위한 언약법으로 확대로 나온다(출 21-23장).
이런 규정들은 언약 당사자들 사이의 쌍무적 규정이기보다는, 종주권자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일방적으로 부과하신 편무적 의무 규정이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목적은 이스라엘을 억압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주신 것이다.
모세는 진영으로 돌아오자 출애굽기 20:22~23:33에 기록된 법을 선포하였다. 십계명은 하나님께서 친히 반포하셨지만, “율례”는 모세가 백성들에게 낭독하였다(출 24:3-8). 이는 언약서의 낭독과 증인에 해당되는 내용이다. 언약서 기록과 낭독은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말씀을 기록할 뿐 아니라 그것을 보관하고 공중 앞에서 낭독해야 함을 전제한다. 또한 열두 기둥은 열두 지파를 대표하는 것으로, 언약에 대한 증인 역할을 한다.
고대 근동의 조약문서는 성경의 언약의 평행적 요소들을 통하여 언약과 관련된 두 가지 중요한 점들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첫째로 성경의 언약이 종주권자인 하나님과 봉신국인 이스라엘 사이에 맺어졌다는 점이고, 둘째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부과하신 의무 규정이 더없이 큰 복이라는 점이다. 전자가 언약의 근본적인 틀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후자는 언약에서 강조되는 법이 살리며 풍성한 축복의 울타리가 된다는 의미를 보여준다.
하나님은 인간에게로 내려오셔서 택하신 백성들을 언약의 동반자로 삼으셨지만, 여전히 창조주와 주권자가 되시는 하나님이시다.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의로우심을 인하여 기쁨으로 그 교훈(율법)을 크게 하며 존귀케 하려 하셨다.”(사 42:21). 언약이 거룩한 여호와의 법을 존귀하는 것은 ‘여호와 경외’를 바로 하게 하는 길이 되기 때문이다. 이것이 언약 신아의 신앙의 기조가 된다. 인간은 사단의 반역논리인 율법폐기론자들이 되어서는 안 되고, 오히려 법을 통하여 여호와를 경외를 더욱 확실하게 하는 하나님과의 결속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법은 우리를 죽이는 ‘죄와 사망의 법’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인간을 살리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을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롬 8:2).
<종주권 조약 모델 사례>
종주권조약 | 출 20~23장 | 수 24장 | 신명기 | 삼상 12장 |
전문:서두 | 20:2b | 2a | 1:1-5 | 6a |
역사적 서언 | 20:2a | 2b-13 | 1:6-4:49 | 6b-13 |
기본적 조항 | 20:3-17 | 14-15 | 5-11장 | 14a |
구체적 조항 | 21~23장 | 25-26 | 12-26장 | - |
증인들 | 20:22; 24:3-8 | 22-27 | 30:19 31:19-26 | 16-18 |
축복과 저주 | 축복-23:20-33 저주-23:21b, 23:33b | 20 | 27-30장 32-33장 | 14-15 |
출처: https://ockam.kr/666 [순례자의 여로에서:티스토리]
The love relationship of the Lord to his people, and that of the people to the Lord as their sovereign God, pervade the whole book. Deuteronomy's spiritual emphasis and its call to total commitment to the Lord in worship and obedience inspired references to its message throughout the rest of Scripture. In particular, the division of the Hebrew Bible called the Former Prophets (Joshua, Judges, Samuel, Kings) is thoroughly imbued with the style, themes and motifs of Deuteronomy. Among the Latter Prophets, Jeremiah also reflects strong influence from this book.
그의 백성들에 대한 주님의 사랑의 관계, 그리고 하나님이신 주님에 대한 백성들의 사랑의 관계가 책 전체에 퍼져 있습니다. 신명기의 영적인 강조와 예배와 순종에 있어서 주님께 온전히 헌신하라는 요구는 나머지 성경 전체에 걸쳐 그 메시지에 대한 언급에 영감을 주었습니다. 특히 히브리어 성경의 구선지서(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 열왕기)라고 하는 구분은 신명기의 문체와 주제, 모티브와 철저하게 배어 있습니다. 후기 선지자들 중에서 예레미야도 이 책의 강한 영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Structure and Outline
Deuteronomy's literary structure supports its historical setting. By its interpretive, repetitious, reminiscent and somewhat irregular style it shows that it is a series of more or less extemporaneous addresses, sometimes describing events in nonchronological order (see, e.g., 10:3). But it also bears in its structure clear reflections of the suzerain-vassal treaties of the preceding and then-current Near Eastern states, a structure that lends itself to the Biblical emphasis on the covenant between the Lord and his people. In this sense Deuteronomy is a covenant renewal document, as the following outline shows:
구조 및 개요
신명기의 문학적 구조는 역사적 배경을 뒷받침합니다. 해석적, 반복적, 연상적이며 다소 불규칙한 스타일로 그것은 다소 즉흥적인 연설의 연속임을 보여주며 때로는 사건을 시간순으로 설명하지 않습니다(예: 10:3 참조). 그러나 그것은 또한 그 구조에서 이전과 당시 근동 국가들의 종주권조약(종주국과 그 봉신국 사이의 조약)을 분명히 반영하고 있는데, 이는 주님과 그의 백성 사이의 언약에 대한 성경적 강조에 적합한 구조입니다. 이러한 의미에서 신명기는 다음 개요에서 볼 수 있듯이 언약 갱신 문서입니다.
From the NIV Study Bible, Introductions to the Books of the Bible, Deuterono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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