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에서 릿지길을 개척하기로했다. 오늘은 무주에 있는 바위와 영동 갈기산에 있는 케른릿지를 보러가기로했다. 우선 무주에 있는 바위는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한 곳이지만, 입구부터 마을 주민으로부터의 눈초리를 받으며 산에 올라야하는 불편함점과 마을과 가까워서 작업시 주민들로부터의 항의가 있을것으로 우려되는곳이다. 이곳은 규모뿐아니라 마을사람들과의 여러가지 일로 개척하기 힘들어보여 영동의 갈기산으로 이동하였다. 영동의 갈기산 입구에 도착하니, 복숭아 농장을 끼고돌면 등산로 입구표지판이 보인다. 길이 풀로 수북하여 길을 만들면서 올라다가 보면 박쥐동굴 표지판이 보인다. 들어가보니 실제로 박쥐가 산다...박쥐동굴을 지나 20분정도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케른릿지 표지판이 보인다. 오늘은 첫날이라 3피치 길을 만들고 시등을 은주언니가 해보았다. 우리가 길을 만들다니...엄청난 일을 하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