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동우회장(김진규) 인사 말씀
통계동우회 제17대 회장을 맡은 김진규입니다.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통계동우회 회원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만사형통하시길 빌겠습니다.
지난 연말 위드 코로나 시작으로 통계동우회 모임이 좀 더 쉬워질 것을 기대하였으나, 최근 변이 바이러스 발생으로 신규확진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 회의 등 다수모임이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고 회원 여러분의 건강도 많이 염려되는 상황입니다.
2022년 1월 말에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거쳐 정식으로 전임 김민경 회장님과 고문, 이사 등 회장단 여러분께서 통계동우회를 발전시켜주신 노고에 인사드린 후 새로운 회기를 출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코로나 여파로 모임이 어려워 서면으로만 우선 인계를 받고 취임하였습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하고 서면으로 인사드리는 점 넓은 마음으로 해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저는 국장, 차장으로만 재직하고 통계청에서 퇴직하여 회원 전체의 세세한 부분까지 이해하는데 부족한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회장직 수락이 저어되는 바 있었으나, 통계동우회 발전에 꼭 필요하다는 말씀에 따라 동우회장직을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능력이 부족할 수 있으나, 그동안 통계동우회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신 고문님을 위시한 선배회원님과 동료 회원님들의 조언과 협조가 있다면 앞으로 2년의 회기동안 동우회장으로서 소임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당장은 코로나 상황으로 다수가 모이는 행사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되지만, 상황이 나아진다면 통계의 밤 행사, 등산, 바둑 등 동호회 모임 등 회원에 대한 소통과 복지를 강화해 나가고, 회비(회원 연회비, 특별회비 등) 적립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회비적립금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여러분!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하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유념하시어 적당한 운동과 영양섭취를 통해 건강을 지키시고 다시 만날 때까지 행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2월 1일
(사)통계동우회 회장 김 진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