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린시절 했던 게임들이 모가 있지?? 하다가 스타크레프트나 디아블러 같은 모두가 알만한 게임이 아니고
사람들이 많이 하지 않았고 제기역에 찐하게 남아 있는 게임 3가지를 뽑아 봤습니다.
게임사진은 제가 가지고 있지 않아서 부득이하게 인터넷에서 퍼왔습니다.
오래전에 했던 게임이라 자세한 내용은 나무위키에 있는 내용도 참고 했습니다.
1. 워바이블
유명하지 않은 온라인 게임입니다. 제가 인터넷에서 처음 해봤던 MMORPG입니다.
1999년 부터 2004년까지 서비스를 진행한 게임이고 1년 정도 플레이를 했던 게임 입니다.
지금 나무위키를 보니 스핵과 아이템 복사가 난무 했고 학종 버그와 핵으로 서비스 종료 했다고 하네요.
제가 즐겻던 시키는 거의 초반~ 초중반까지 플레이를 해서 핵은 경험해보지 못한거 같습니다. 다른게임으로 넘어가기 막바지에 아이템 복사 이야기를 듣긴 했지만 아이템이 대량으로 풀리지는 않았습니다. 그전에 그만둬서 좋은 추억으로 남은거 같습니다.
다양한 직업군으로 직업에 특색이 있고 직업별로 필사기도 있었습니다. 직업군과 필사기 위주로
의사(적 HP 절반 피해)
과학자(타직업 필사기 복사)
초능력자(방어 무시 피해)
방랑자(방어력 대폭 상승)
경찰(상대 방어력 감소)
용병(공력력 상승)
탐험가(연타)
사이보그(자가치료?)
고랩들은 PC 3개정도를 키고 의사로 피 깍고 초능력자로 MP회복 시키면서 몹의 HP를 1로 만들어 캐릭을 키우는 방법을 썻던 기역이 있습니다. 다른 게임과는 틀리게.. 스킬 딜레이가 없었던 기역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덕심 개념이 있었습니다. 다름게임의 카오 개념인데 해당 수치가 마이너스인 상태에서 죽거나 우주 경찰의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잡히면 감옥으로 가서 해당 수치가 0으로 돌아올때까지 게임을 플레이 하지 못했습니다.
감옥에서 실제 게임플레이로 일정 시간 마드 도덕심 수치를 1씩 회복 해 주었죠.
도덕심 수치를 회복 시킬 방법이 또 하나 있는데. 특정 시간 마다 맵에서 리젠되는 폐기물을 주어다 NPC에게 주면 해당 수치를 일정 회복해 주었습니다.
해당 수치는 나쁜짓(소매치기, 상대 강제 이동, PK 등)을 하면 소모 됬습니다.
소매치기는 방랑자가 자신보다 민첩이 낮은 케릭의 아이템을 뺏는 아주 나쁜 기술이죠..
상대 강제 이동도 초능력자가 상태를 강제로 이동하는 기술인데.. 맵에서 이동이 불가능한 특정 지역으로 이동 시키는 나쁜짓이고..
PK이도 고랩이 저랩 괴롭하는 일이죠..
강제 이동 기술을 보다보니 나무위키에
강제 이동 시킨후 초능력자는 초보자들에게 성별을 묻고, 여자면 나랑 결혼하자고 하는 등의 추태가 심각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이 초보자들은 항상 여자였다.
...라고 적혀 있네요.. 이제 생각해보니.. 크흠...이게임을 하는 주위 친구는 남자뿐이 없었는데 그때부터 군필여고생.. 이니 여중생이....
2. 판타지마스터즈 1
7가시 속성을 가지고 있는 카드로 덱을 만들어 서로 배틀하는 장르 입니다.
위 캡쳐 사진 처럼 2:2로 듀얼로도 플레이 할수 있었는데.. 플레이 하는 유저가 적다보니 전 1:1 위주로 했었던거 같습니다.
게임 방법은 지형 카드로 자신의 속성 포인트를 얻고 해당 포인트로 마법, 유닛, 아이템 카드를 올려서 이기는 게임이 입니다.
나중에는 인첸트 카드도 나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카드 게임으로는 유명한 게임 유명하고 가장 오랜 기간동안 서비스 했었던 게임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물론 고스톱 포커 같은 게임은 제외하고요..
매주 수요일이 카드 신규 카드를 업데이트 하거나 밸런스 패치를 해줘서 매주 새로운 덱을 구현하고 만드는 재미가 있었죠.
유희왕의 엑조디아 처럼 전설의 무기(반지 투구 검 등등)를 모으면 전설의 기사 카드로 바꿔주는 것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에피소드의 카드를 전부 모으면 스페셜 등급의 카드를 주었죠
아 위 방법은 엘법을 체우면 해당 카드를 주거나 바꿔주는 시스템입니다 게임중에 모으는것이 아니고..
해당 카드는 무지 효과가 엄청 좋았습니다.(아 물론 벨런스 망인 카드도..)
각 속성 마다 운영자 다르고 해당 운영자 모두가 홈페이지를 통해서 유져와 소통을 잘해서 그것도 재미가 있었습니다.
전 불 속성 유저 였고 나중에는 암흑 불 숲 3듀얼로 덱을 구현 했고 60% 아상의 승률을 유지 하기도 했었죠..
최대한 가볍고 한방이 있게 만들긴 했어도 원하는 턴에 원하는 카드 안나오면 쨉만 날리다 지기도 했엇고.. ㅎㅎ
하지만 코인빨로 무장한덱에는 안되더군요
온라인 게임중 가장 오랜 기간인 10년 정도를 즐겼던 게임이고 주기적으로 돈도 상납했던 게임이였는데...
아무말 없이 섭종 아쉽군요.. 물론 회사를 폐업하고도 얼마동안 서버를 유지해준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00여명의 플레이어를 위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 판마 2 보다는 오리지널인 판마 1이 더 재미 있었습니다..
3. 마인봄버2
어렸을때 윈도우 3.1이 깔리고 도스가 주력인 컴퓨터에서 즐겻던 도스 게임입니다.
그시절은 윈도우 보다 우리나라 개발자가 만든 M이라는 프로그램이 최고 였죠!!
혼자서는 못하는 게임이고 동생하고 1:1로 대결 형식으로 즐겻던 게임입니다. 최대 4인까지 되고... 그 시절 키보드 하나 가지고 플레이하기는 힘들었죠... 키도 방향키와 4개의 추가 키가 더 필요 했었습니다.
플레이는 단순합니다.. 곡갱이를 구매하면 채굴 속도가 올라가고 보물을 먹어 돈을 벌어 무기를 사서 정해진 판수 (최대 50판) 동안 누가더 빨리 상대를 많이 죽이는지 대결 하는 게임입니다.
돈도 아껴서 쓰면 다음판이 어느정도 이자까지 붙어서 효율적으로 사용해야 됩니다.
무기의 종류롤 대충 설면하면..
폭탄도 랜덤탄,
십자 폭탄(십자 모양으로 터짐), 핵폭탄(터지현 화면 까지 흔들리고 햐안색으로 화면도 일정시간 나간후 돌아옵니다.)
스위치 폭탄, 소화기(폭탄 불발시키는거, 타이머 폭탄으로 연동 가능), 폐기물, 시맨트, 수류탄(일직선으로 총처럼 날러감)
지뢰, 기름통(폭탄과 같이 사용하면 화력 증가), 방탄복( 방어력 상승, 여러개 중복가능), 인조인간(상대를 따러가며 수류탄을 무한으로 날림) 이런식으로 되서 효율적으로 사서 사용해야 됩니다.
그리고 웜홀도 있어서 2개의 구멍이 서로 연결되어 이동도 가능합니다..(폭탄으로 파괴가능 ..)
옛날 PC에서는 프레임이 낮아서 게임 플레이 하는데 속도감이 적당 했는데 요즘 PC에서 사용하면 프레임이 빨라.. 컨트롤하기가 불가능 할정도까지 되더군요..
첫댓글 아... 이건 잘 모르는 겜이네요 ㅎㅎㅎ
ㅎㅎ 판마는 그래도 아실줄 알았는데....
워바이블이라는 게임은 2000년도 쯤에 나왔던 게임이니 모르실수도 ㅎㅎ
@하모닉 워바이블도 잘 모르겠네요;;;
저희 지역에서는 워크, 스타, 리니지, 바람의나라, 어둠의전설이 유행하여서....
저도 나름 많은 게임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모르는 게임이라 ㅎㅎ
2000년 쯤이면 중학생이라서 게임을 젤 많이하던 시절인데....
2번째게임은 하스스톤보다 먼저 나왔군요.
하스스톤보다 무려 12년 일찍 나온 게임이죠... 카드장수도 어마어마하고..
판타지 마스터즈가 TCG장르의 조상격인 게임이었던가요?
조상이라기 보다 2002년에 출시해서 2018년 까지 서비스를 했으니 조상은 아니더라도 큰축을 담당 했었죠..
판마...코인빨 핸드빨 지형빨
정말 혈압이 쭉쭉 오르는. ..
덱을 잘 구성하면 코인빨 핸드빨은 어느정도 커버가 가능하지만 지형은 크흠..
판마 와...와...오픈베타 였을때 부터 했던 게임인데 판마로 새벽을 보내고 아침해를 보던 그 시절이 떠오르네요 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