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는 제주입니다 .
비가와서 실외 여행지를 돌아다니기가 어려울땐 자연스럽게 실내관광지로 관심이 가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주공항근처 비올때가볼만한곳으로 이곳 [ 노형슈퍼마켙 ] 이라는 관광지 소개해드릴께요 . ^^
노형슈퍼마켙
제주시 노형로 89
064.713.1888
오전9시30분 - 오후7시
성인 15,000원 / 청소년 13,000원 / 어린이 10,000원
제주도민 2,000원 할인
일단 연중무휴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영업하며 입장마감시간은 따로 있을테니 문의해보시구요 .
아주 짧게 본다고 해도 1시간 정도는 흐를테니까 늦어도 오후5시까지는 입장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
노형슈퍼마켙 입장요금은 성인 15,000원 , 청소년 13,000원 어린이 10,000원 이며 패키지로 음료 1잔을 할 경우 3천원이 추가되구요 .
제주도민은 민증 제시하시면 (실주소지가 제주도여야 할인 가능) 2,000원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일단 몇명 정도 모일때까지 대기 하거나 혹은 사람이 아예 없음 입장이 바로 가능은 하겠지만 인기 많은곳이라 약간의 대기는 있을 수 있구요 .
직원분의 설명을 듣고 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이제 뒷팀이 들어오면 다시 문을 열고 다른곳으로 이동을 해야해요 .
그래서 흑백으로 꾸며진 공간에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무한대가 아니다보니 약간 아쉬움이 남기는 했지만
어떻게 생각해보면 다음에 이곳을 방문해보지 않은 누군가와 함께 한번 더 가볼만한? 여지가 남는것 같기도 했습니다. ㅎㅎ
물론 조금 더 오래 머물고 싶은 마음이 없었던것은 아니예요 ㅜ_ㅜ.
흑백세상을 나오면 아주 화려한 공간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데요.
▲ 인별에 가장 많이 나오는 장소가 여기가 아닐까 싶네요. 색감이 엄청 화려하고 몽환적인 분위기에서 사진을 찍기 좋았어요 .
몇 번 이동후에는 넓은 중앙홀에 도착하게 되는데 여기는 시간제한이 없답니다 .
이곳에서는 영상이 계속 새롭게 바뀌기에 넉넉하게 시간 가지시면서 구경하다 나오셔도 좋을꺼예요 .
저도 여기서 좀 오랜 시간을 있다가 나왔는데요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구요 .
이와 비슷한 관광지로는 제주도 서쪽의 아르떼뮤지엄 , 제주도 동쪽의 빛의벙커가 있습니다.
다른점은 빛의벙커는 딱 작가를 정해두고 ( 한명 혹은 여러명 ) 그분들의 작품세계를 계속해서 볼 수 있다는 것이고
아르떼뮤지엄은 반고흐 작품 외 여러 작품들과 자연 및 여러 영상들을 함께 볼 수 있따는 점입니다 .
노형슈퍼마켙은 흑백세상이 함께 있다보니 또다른 매력이 있더라구요.
입장료로 따지고 보면 빛의벙커가 성인 18,000원이고 아르떼뮤지엄이 17,000원이니 여기가 제일 저렴하구요.
규모또한 이곳이 제일 작기는 합니다.
완전 비슷하다면 저 또한 한곳만 다녀왔을텐데 워낙 다채롭고 또 다른 매력들이 있기에 다 가봤구요 .
세 곳 모두 특색있고 특히 비가오면 솔직히 비 맞으면서 ㅜㅜ 신발 더러워지면서 흙길 걷고 싶진 않더라구요.. 그냥 이건 제 개인적인 ^^;;
그래서 저는 비오는날엔 카페에서 바다보며 멍때리거나 이렇게 실내관광지에가서 사진 남겨옵니다..ㅋㅋ
분위기도 다양하니 넘 괜찮았던곳.
오늘도 비가내리기에 제주도 비올때 가볼만한곳 찾는분들 , 제주공항근처에 있으니 방문 생각해보시구요 !
제주공항근처 관광지 알려드린김에 ~~ 공항근처에서 가봐야하거나 혹은 유명한 곳들도 같이 알려드릴께요 .
식상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ㅋ 음식점이나 카페로 알려드려봅니다 .
비가오니 따뜻한 국물 요리가 땡기네요 .
이곳은 도두반점입니다. 백종원 CED가 운영하는 곳으로 공항근처에 한곳 중문에 한곳 있어요 .
제가 먹고온곳은 도두반점 사수점이구요 ! 대기 있습니다 ㅋㅋ 저는 짬뽕 먹고왔는데 GOOD ! 이였습니다.
이 건물에 연돈볼카츠도 있으니 도두반점 대기 못기다리겠다 하시는분들은 볼카츠도 꽤 먹을만 하니 드셔보세요^^
제주공항 파리바게트 두 지점에서만 판매하는 마음샌드도 좋죠 .
오전 오후 나오는 시간대가 랜덤이다보니 언제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긴 좀 그렇지만 경험상 탑승점은 진짜 너무 치열하고요 ;
공항점이 좀 낫더라구요 . 비오는데 어디가지.. 하신다면 한번 공항점의 마음샌드 쿠키도 노려보세요 ㅎㅎ
이곳은 진정성 카페 종점입니다 !
바다뷰 바로 앞이라 비오는거 구경하시면서 밀크티 한잔 하시기 좋을것 같아 추천드려요^^
여기는 밀크티가 유명하고요 ~ 사람들이 많을땐 엄청 많고 없을땐 또 엄청 한가해요 ㅎㅎ
식사 하실 예정이라면 해원앙 식당 좋죠 ~
이곳에서는 정식으로 금액별로 여러가지 상차림이 나오는데 이 상차림은 그 중 제일 저렴한 즐거운상이구요 .
제주도 향토음식인 몸국이랑 돔베고기 에 고등어구이가 같이 나오는데 너무너무 괜찮더라구요.
저는 특히 이곳의 부드러운 자리돔물회를 좋아해서 자리물회 추가해서 먹고왔습니다.
자리물회만 따로 팔기도 하고 몸해장국도 있는등 혼밥하실분들이 가보셔도 좋고요
2인 이상이라면 정식으로 추천합니다.^^
하멜 치즈몽~~ 너무 맛있죠.
여기가 제가 말씀드린곳들중 노형슈퍼마켙에서 가장 가까운 곳 같네요 .
여기는 방문예약 (결제해야됨) 은 가능하고 당일 방문하실경우엔 1인 1박스만 가능한데 소진시 바로 마감됩니다.
지금 오후 2시 넘었으니 가셔도 없을수도있으니 전화하고 가보시고 진짜 맛있어요 .
아메리카노 한잔에 치즈 한번 녹여보세요 ㅎㅎ
마지막으로 빵 생각나서 ㅋ 도두반점 옆에 있는 빽다방 베이커리 추천할께요 .
여기 베이커리 진짜 다양하게 잘나와요. 바다뷰도 좋고 카페 자체도 좀 큰편이라 사람들 많아도 앉을자리도 있구요 .
커피값도 저렴하니 가볼만합니다.^^
그럼 저는 이만 ~~~ ㅎㅎㅎㅎ
비는 오지만 , 쓸쓸하지 않은 하루 되시길 바래요^^
첫댓글 노형슈퍼마켙 좋죠 ^^ 한번쯤 가볼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