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지족(守分知足)...
굿모닝?
행복한 아침 입니다.
밤사이에 비가 촉촉하게 내렸습니다.
아마 고지가 높은 곳에서는 눈이 하얗게 내렸겠지요.
봄을 시샘하는 꽃샘추위가 왔지만
봄의 전령인 개나리, 목련은 굽히지 않고 움추린 꽂망울을 터트리고 있겠지요.
수분지족(守分知足)...
수족지분이란
'네 분수를 지키고 만족할 줄을 알아라' 라는 말입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의 분수(사주팔자)가 있습니다.
이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흡기(숨을 들이 쉼) 할 때에 분수(사주팔자)는 정해 집니다.
인생을 살면서 자기 분수를 알고 분수를 지키며
분수에 맞게 살아 왔다면 지혜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왔다고 할수가 있겠지요.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경운기 정도의 사주팔자라면
고속도로를 달리려고
톨게이트를 통과하면
분수에 맞지 않겠지요.
좋은차, 빠른차들에게 오히려 방해만 되지요.
경운기는 논과 밭이나 좁은 농로에 가야 제 몫을 하겠지요.
반대로
벤츠, 스포츠카, 캐딜락 같은 차는 고속도로에서나 힘주고 다니지, 좁은 농로에서는 제힘을 발휘 할수가 없겠지요.
이렇듯
지혜롭다는 것은 자기의 분수를 바로 알고
분수에 맞는 행동을 하는 것이라 생각을 해봅니다.
오늘...
수분지족(守分知足) 을 생각하면서 명상하는 시간을 가져봐야 겠습니다.
雪峯(설봉) 황희주
꾸우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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