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더위가 시작되면 차량 에어컨을 가동하게 되는데 처음 에어컨을 가동하면
퀴퀴한 역겨운 냄새가 차량내에 퍼저 기분이 상하게 되는 것을 모두 느끼셨을 겁니다.
이 냄새를 해결하기 위하여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거나
훈증 캔을 사용하여 훈증 소독하거나
스프레이 액을 구입하여 에어콘 송풍구에 뿌리기도 하는데
어느정도 효과는 확실히 있습니다.
그러나 오래 방치하여 송풍관로에 곰팡이가 생겨 발생하는 냄새는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
평소에 관리를 잘하셔야 하는데 대부분 어떻게 관리 하시나요?
제가 관리하는 방법을 몇가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에어콘 가동 후에는 자동차를 파킹하기 전 약 2~3분동안 에어콘을 끄고 송풍으로 하여
송풍관로나 필터의 수분을 말려서 제거 합니다.(예방 차원)
2. 장시간 에어컨을 가동한 후나,
가끔(1달에 1~2번 정도) 아래 그림과 같이 송풍관련 세팅을 한다음
난방 열기가 확인되면 난방 최대온도, 바람세기 최대로 1~2분 정도 돌린다음 시동을 끕니다.
(이 원리는 훈증기로 소독하는 것과 같이 곰팡이를 열로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네요)
3. 2번의 방법으로 해도 냄새가 느껴지면 훈증소독할 때와 같이
2번의 방법으로 5분 이상 돌려서 곰팡이를 박멸 합니다.
여러분도 한번 시도해 보세요.
그래도 냄새가 느껴지면 필터교체와 필요하면 전문가에 맡겨 송풍관로 크리닝을 하셔야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