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정맥이란
금강의 남쪽 울타리금남호남정맥의 끝인 주화산(珠華山 560m)에서 북으로
금강과 나란히 올라가며 계룡산에 이르고 다시 서쪽으로 틀어 부여의 부소산
아래 백마강 조룡대에서 마감한다.
금강의 남쪽과 서쪽으로 만항강, 동진강의 분수령이 되어 자연히 군산을
중심으로 한 평야지방과 내륙지방을 양분하고 있다.
금남정맥을 이루는 주요 산은 주화산을 시작으로 연석산(925m), 운장산(1,125.9m),
인대산(666m), 대둔산(877.7m), 월성봉(650m), 바랑산(555m), 천마산(287m),
계룡산(845m), 부소산(106m) 등이다.
금남정맥은 산경표에서 말하는 우리나라 산출기 13정맥중 하나고 완주 -
진안 경계지점 모래재에서 부소산 백마강 조동대에서 끝나는 산줄기를 말한다.
이는 금강남쪽의 물막이가 된다하여 금남정맥 이란 이름을 얻었다.
다시말해 백두대간이 장수 - 함양경계를 지날 때 영취산 봉우리를 만나는데
여기에서 서쪽으로 분기한 산줄기가 장안산을 일어켜 신무산, 팔공산, 진안성수산,
마이산, 부귀산으로 이어져 모래재가 넘는 완주 주줄산에 이른다.
산경표에서는 이를 금남호남정맥이라고 하는데 주줄산에서 다시 두갈래로
갈라져 나간다.
이중 북쪽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를 금남정맥이라 한다.
이 산줄기는 최종도착지점 부여 백마강을 향하여 전북 - 충남과 경계를 이루며
연석산(928m) 운장산서봉(1126m) 장군봉(742m)을 솟구치고는 충남지역으로
넘어가서 다시 백암산, 대둔산(878m) 인대산(666m) 바람산(555m) 월성봉(650m)
계룡산을 일어킨 다음 부여 백마강 조룡대에서 도상거리 128Km에 이르는
그끝을 맺에 된다.
◈구간 : 금남정맥 제 5구간(양정고개~중장리고개)
◈거리 : 구간거리 약:20m, (접속거리 포함)
◈일시 : 2014년 10월 08(수요일) 계룡시 엄사리 들머리 확인 후
계룡웰빙클럽 찜질방 23시22분 도착, 5시간 휴식 후
2014년 10월09일(공휴일) 목요일 산행을 시작 함
◈총 소요시간 06:25~18:50분 ★ 12시간25분 소요 ( 휴식시간 포함 )
◈날 씨 : 평균 가을날씨. 조망 좋음
◈산행 상세 일정
- 8일 집 출발(18:00)-남부터미널(20:00)-계룡시 도착(22:00)-양정고개(22:31)
- 양정고개에서 들머리까지 도보(22:50)-들머리 직전 사거리 24시 식당에서
- 야식 후-식당 좌측으로 400m 도보-계룡웰빙클럽 사우나에서 5시간 휴식 후-
- 9일 콩단지 식당 아침식사-들머리(06:23)-산행 준비 후 5구간 산행시작 함
-(06:28) 들머리 출발
-(06:38) T자 갈림길 / 정맥길은 우측으로
-(06:43) 엄사리 청송약수터 갈림길 / 정맥길은 좌측(이후 국사봉 이정표따라 감)
-(06:54) 향적봉 이정표따라 직좌측으로
-(06:56) 갈림길 / 우측은 우횟길 임
-(07:11) 갈림길 이정표 국사봉방향 / 헬기장 통과
-(07:29) 사각정 / 운동기구 / 직진으로 계단길 올라 감
-(07:34) 향적산정상 이정표 / 정맥길 갈림길 / 우측으로 정맥길 따라 올라 감
-(07:45~08:00)) 바위전망대/계룡산 조망 / 우측아래 계룡대 /정맥길 목책넘어서
-(08:03) 군사기지보호구역 시멘트말뚝 첫번째 통과 / 계속 말뚝이 나옴
-(08:23) 바위지대 통과 / 잠시 후 두번째 바위지대 통과 / 등로 좋음
-(08:42~09:07) 헬기장 통과 및 휴식 후 출발 / 잠시 후 참호지역 지나고 내림길
-(09:13) 갈림길 / 정맥길 직진으로
-(09:18) 갈림길 / 정맥길 직진으로 / 잠시 후 천단 정상이 가까히 조망 됨
-(09:25) 바위조망처 / 걸어 온 정맥길 능선 조망 / 천단 정상 조망
-(09:34) 좌측에 묘지 아래쪽 갈림길 우측으로/출입금지 현수막 갈림길/좌측으로
-(09:48) 바위가 있는 봉우리 우측 사면으로 이어짐
-(09:49) 물이 약간 흐르는 바위지대 직진으로 통과
-(09:51) 오름길에 바위 앞에서 우측으로 / 너덜길 지나고
-(10:08) 우측에 바위봉 / 좌측에 좌측으로 걸어 온 정맥길이 조망 됨
-(10:17) 암릉능선 정상 도착 / 앞쪽으로 천단정상이 멋지게 조망 됨
-(10:19) 암릉끝지점에서 암릉 우측아래로 조심히 암릉 내려 감
-(1023) 암릉 석문 통과 / 좌측으로 암름사면으로 올라 가면 암릉능선 올라 섬
-(10:51) 정상 기지 철조망 문 / 우측 철조망따라 기지 앞까지 갔다 돌아 와
정상 기지 철조망문 앞에서 좌측 철조망따라 가면 참호가 나옴
-(11:27) 천단정상 도착 / 천당 올라 가는 길 출입금지 및 철조망으로 통제 함
-(11:28~13:04) 천단정상에서 쌀개봉 내려 가는 길 못 찾아 지체 / 휴식
-(13:04) 쌀개봉 내림길 찾음 / 참호지나 좌측 암릉 끝지점에서 좌측 암릉 내려 감
-(13:17) 천단정상 아래 천황석문 통과 / 암름 사면으로 능선길 올라 섬
-(13:33) 쌀개봉 정상 통과 / 이후 암릉능선 오름 내림 이어 감 / 조망 좋음
-(13:39) 암름밧줄 내려 가 / 암릉 우횟길 돌아 가면 석문 통과 /암릉능선 이어 짐
-(14:19~14:35) 관음봉고개 통과 / 관음봉 정상 통과
-(15:35) 삼불봉 갈림길 / 좌측 금잔디고개 방향이 정맥길
-(15:45) 금잔디고개 갈림길 / 정맥길 진행방향 공터 가로질러 직진으로 올라 감
-(15:51) 수정봉 도착(통신탑) 특징없음
-(17:27) 만학골재 도로 도착 / 좌측도로 건너편 펜스 끝지점에서 정맥길 올라 감
-(17:46) 넓은공터 묘지 도착 / 좌측 묘지쪽 10시 방향이 정맥길
-(17:48) 324.8m봉 도착 / 코팅 표시지 / 이후 내려가서 전방에 보이는 봉우리
좌측으로 올라 능선에서 우측으로 능선따라 올라 가면 265봉인듯..
-(18:29) 265봉 도착 / 선답자띠지 많음
-(18:50) 중장리고개 도착 / 산행종료 / 공주택시 콜 / 공주도착 찜질방 1박 후
다음 날 금남정맥 제6구간 산행 이어감
맑고 바람도 불어주어 시원하였고, 그늘이 없는 곳에서는 태양열이 강열 함 ..
양정고개에서 향적봉 갈림길까지 완만하게 진행하다 정맥길 올라 바위조망처
출입금지 구간 넘어 헬기장까지 완만하게 진행하다 내림길 이어지고..
좌측묘지가 있는 앞쪽 갈림길에서 부터는 갈림길 길 주의하여 진행하다가
정맥길은 좌측으로 천단 정상 아래쪽을 가는 길과 직진으로 올라 가 암릉능선을
타고 천단까지는 꾸준히 올라가는 오름이고 능선 암릉 조망이 아주 좋음
천단정상은 군시설물과 철조망 막아 놓아 천단 올라 가는 데 특수훈련이 필요 함
군인이 지키고 있고, 천단정상 정복은 포기 하는 것이 좋을 듯..
나는 이 날 운이 좋아 천단 정상에서 정맥종주 하시는 분 만나 천단 정상도 함께
하였고 끝까지 마무리 하고 다음날 제6구간도 함께 하였다.
이분은 1대간9정맥 금남정맥 끝으로 완주를 앞에 두고 있다.
정상 직전 참호에서 우측으로는 천단 올라 가는 길이고 쌀개봉 가는 길은
좌측으로 보이는 암릉끝지점에서 좌측으로 암릉을 내려 와 우측으로 내려 가면
일부 선답자들이 암릉능선으로 오지 않고 곧바로 올라 온 길 만나서 좌측으로
올라 가면 천황석문이 나온다.
쌀개봉, 관음봉의 조망도 환상적, 자연성릉도 멋진 조망 보여 줌 ...
관음봉고개 전 마지막 암릉능선에서 내려서서 관음봉고개 가는 길에
암릉 아래쪽에서 공단지킴이 만나 출입금지구간 이라고 과태료처분을 받았음
국립공원 지역이라 출금지역이 있어 나름 알아서 잘 다녀와야 되겠다 ...
▼5차 코스: 양정고개~중장리고개
▼8일 저녁 양정고개 도착
남부터미널에서 계룡시 신도안 고속버스 종점에 도착하여 도보 15분 소요
엄사리 계룡헬빙클럽 찜질방 가는길에 양정고개 도착, 들머리를 찾아 간다.
▼양정슈퍼 정류장 건물 우측으로 들어서면 굴다리가 나오고 굴다리 통과
끝지점에서 우측 계단으로 올라 가면 아래 철도길 위쪽 도로를 지나게 된다.
▼아파트가 보이는 좌측도로따라 가면 아파트 2개동 끝지점 도로에서
우측으로 가면 건너편 엄사초등학교가 보이고, 도로 건너 초등하고
담벽락 도로따라 가다 끝지점에서 우측으로..잠시 후 도로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가면 도로 사거리가 나오면 사거리 건너편으로 직진하면
제5구간 들머리가 나온다.
▼사거리에는 24시 콩단지 식당 콩나물국밥을 먹고 식당 좌측으로 200m정도
걸어 가면 도로 건너편 산 밑에 계룡웰빙 사우나 간판이 보인다.
도로 건너서 마을 골목길을 이리 저리 사우나에 도착 해 05시까지 휴식..
▼9일 아침 사우나에서 나와 어제 저녁에 먹은 콩나물국밥을 먹고 식당앞
사거리에서 조금 내려 가 24시 편의점에서 물과 막걸리등 준비해서
사거리로 돌아 와 건너편 들머리에 도착 트럭 건너편으로 산행 시작 한다.
▼갈림길 도착
경사길 통과하여 오르면 갈림길이 나오고 우측방향으로 진행한다.
▼청송약수터 갈림길
삼거리 이정표 : 엄사리0.93km, 엄사리(청송약수터)0.84km, 국사봉4.16km
여기서 부터 국사봉이라는 방향따라 이정목이 계속 안내 한다
▼안부의 갈림길
이정표 : 엄사리(청송약수터)1.02km, 제2정문0.44km, 국사봉3.98km
▼향적산(국사봉)이정표 갈림길 / 향적산 방향으로..
이정표 : 엄사리(청송약수터) / 제2정문(군사시설 출입금지) / 향적산
▼삼거리 도착
우측방향으로 진행해도 무방하지만 마루금은 좌측방향으로 진행하여
무명봉 찍고 우측방향으로 내려서면 다시 합류한다.
▼쉼터 갈림길..좌측 뚜렷한 등로따라 간다.
▼만운사 갈림길
사거리 이정표 : 엄사리2.01km, 만운사300m, 출입제한 0.57km, 국사봉2.99km
▼305봉 이정표: 엄사리(청송약수터)2.36km, 만운사 660m, 국사봉2.64km
국사봉 방향따라 305봉 제1헬기장 지나 간다.
▼344봉 두번째 헬기장앞 이정표 : 엄사리2.98km, 무상사0.97km , 국사봉2.02km
▼싸리재(맨재)도착
싸리재에는 운동시설물과 쉼터가 있었고,직진으로 통과 해 계단길 올라 간다.
▼향적산 갈림길 / 정맥 갈림길(주의지점)
마루금은 이정표방향 없는 우측 방향이고 향적산은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우측으로 오름길 올라 가면 바위전망처가 나온다.
▼455봉 암릉지 바위조망처 도착
455봉에서 바라본 계룡산 천왕봉 방면의 마루금 모습과 455봉 주변에는
출입금지제한구역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었고 이정석은 없었다.
▼455봉에서 바라본 육해공군의 심장부인 팔각형 모양의 계룡대의 모습
▼455봉에서 바라본 불교 금강대학교의 모습
좌측의 논산시 상월면의 모습과 금강대학교가 시야에 들어온다.
금강대학교는 천태종 종립학교로 불교 교육에 상당히 매진하는 학교이다.
▼455봉에서 천황봉방향으로 인증샷
▼출입금지(제한)구역의 모습
계룡산 천황봉에서 멘재까지 출입금지구역이라 되어 있는데 목책이 설치되어
있는 곳은 관음봉고개에서 455봉 암릉지까지 설치되어 있었다.
출입금지[제한]구역
단속지역 : 계룡산 천왕봉- 멘재
통제기간 : 2008.3.1~2017.2.28(10년)
오늘 진행한 계룡산 구간의 금남정맥길은 입산금지구역이 많이 차지 한다.
이곳에서 부터 천황봉-쌀개봉-관음고개까지 그리고 또다시 금잔디
고개에서부터 만학골재까지 통제구간이다.
정맥길 종주하다 보니 이런 길을 가야 하는 현실이 변명일까?
출입금지구간 산행으로 오늘 과태료처분을 받았다.
▼첫번째 군사시설보호구역 이정석의 만나 계속 이정석을 만난다.
▼멘재통과 (특징없는 멘재를 어디인지? 모르고 지나 친다.
충청남도 논산시 상월면 대명리와 계룡시 남선면 부남리 경계에 있는 고개로
향적산(해발574m)에 매달린 것 같이 보인다고 하여 맨재 또는 현령이라고도
부르게 되었다 한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신도안을 도읍으로 삼으려 할 때 향적산 정상 국사봉에서
지형을 살폈다고 한다.
신도안(新都內, 新都案, 神都案)은 지금의 계룡대(우리나라 3군 통합기지) 자리다.
신도안(新都內)으로 도읍을 정하려던이성계로인하여 계룡산에는 관련된 설화가
전해지고 있다.
고려를 무너뜨린 이성계는 새로운 도읍으로 신도안을 선택하고 궁궐을 짓는 공사를
시작했는데, 자신은 계룡산의 사연봉에 올라가 제단을 차려 놓고 기도를 하였다.
기도를 하던 곳은 기도굴이라는 이름으로 지금도 전해지고 있다.
반년쯤 공사가 진행되었을 때 하얀 할머니가 나타나 공사를 계속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것이니 공사를 중지하라고 하였다.
계룡산 할머니는 계룡산의 정기를 타고 정도령이라는 신인이 나타나 이곳에
도읍을 정하고 800년간 다스릴 것이니 이성계는 500리 북쪽으로 올라가 도읍을
정하라고 하였다.
이성계는 공사를 중지시켰는데 그때 일군들이 신에 묻었던 흙을 털었는데..
그 흙이 모여 신털봉이 되었다.'는 설화이다.자료 펌
▼463봉 헬기장 도착 여기서 막걸이 한잔 하면서 휴식을 취하고 간다.
▼헬기장지나 참호가 나오고, 내리길 이어가면 갈림길이 있는 안부에
도착하여 직진을 통과 하면 5분 후 또 다른 갈림길 안부를 직진으로 통과..
▼434봉 조망암
434봉 조망지에서는 가야 할 마루금 쌀개봉과 천황봉이 잘 조망되었고
뒤 돌아 보면 걸어 온 마루금도 조망되었다.
▼좌측으로 묘지가 있는 앞쪽 갈림길에서 정맥길은 우측으로..
▼곧바로 출입금지 현수막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좌측으로 조금 가면 갈림길 두 곳 지나는데.. 첫번째 갈림길에서 직좌측으로
가면 곧바로 두번째 갈림길에서 우직진으로 암릉능선으로 나는 갔다.
선답자들은 아마도 두번째에서 좌측으로? 아니면 또 다른 갈림길이 있는지?
그쪽으로 가면 천단정상 아래 천황석문으로 가는 것 같다.
▼폐묘지인지? 공터지나고.. 우측 봉우리 사면으로 등로가 이어지고..
▼약간의 물이 흐르는 바위지대 지나고..앞에 바위에서 등로는 우측으로.
▼너덜지대 지나고..계속 올라 가면 암릉지대에 도착.. 좌측을 걸어 온길 조망됨
▼암릉바위 밑 좌측으로 암릉 우회해서 올라 가면 암릉능선에 올라 선다.
▼암릉능선 도착
주변 사방이 멋지게 조망이 된다.
▼천단방향으로 암릉능선따라 조금 가면 앞쪽으로 절벽이 나온다
암릉 끝지점에서 우측 암릉지를 조심히 내려선다.
▼앞쪽으로 석문이 보이고 이 곳이 진짜 천황석문이 아닐까 싶다.
석문 앞에서 좌측으로 가야 할 천단정상 기지를 쳐다보고 석문을 통과 한다.
▼석문 앞에서 뒤 돌아 보면 방금 내려 온 암릉지를 보면서..
▼석문 통과 좌측으로 암릉능선 올라 가면서..
▼정상 기지 철조망 앞에서 혹시 군인들에게 적발 되면 사진 삭제 당할까?
디카는 배낭속에 집어 넣고 핸드폰으로 사진 남긴다.
철조망 문앞에서 좌측으로 철조망따라 기지 시설물 앞에서 천단 정상 가려고
했는데..철조망으로 막혀 다시 돌아 와 철조망 문앞에서 우측으로 간다.
▼철조망 문앞에서 지나 온 마루금 쳐다 보면서..
▼계룡산 천황봉(鷄龍山, 해발 845m) 천단의 이정석(자료 펌)
위치 : 충청남도 공주시와 계룡시, 논산시 그리고 대전 광역시에 걸쳐 있는 산
계룡산은 1968년 12월 31일에 국립공원으로 지정 되었고, 충청지역에서
계룡산은 대표적인 산이나 높이나 면적에서 최고나 최대는 아니다.
계룡산의 천황봉과 연천봉, 삼불봉을 잇는 능선이 닭의 볏을 쓴 용을 닮았다하여
계룡산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최고봉인 천황봉의 높이는 해발 845미터이고
계룡산 전체면적은 60.98평방킬로미터이다.
계룡산 기슭에는 동학사, 갑사, 신원사 등 유명한 사찰이 있으며, 국어교과서에
소개되었던 남매탑이 있다.
계룡산의 남쪽 지역인신도안은 조선 왕조 개국 직전 도읍 후보지로 꼽히기도 했다.
계룡산은 백제시대도 중요한 산으로 중국측의 문헌에 계산 또는 계람산으로
기록된 것이 확인되는데, 신라에서 계람산으로 불렀던 것으로 미루어 계룡산이
계산 또는 계람산으로 추정된다. 통일신라시대에는 오악의 하나로 중요시 되었다.
신라는 국가의 제사를 대사, 중사, 소사로 분류하였는데, 계룡산에서 지내는
제사는 중사에 해당되었다. 이후 이 신앙은 고려와 조선에 걸쳐 전해져 내려왔다.
이 제사는 신원사의 중악단에서 지내져왔다.
계룡산은 태백산맥에서 차령산맥이 서남쪽을 뻗어나가다가 금강에 의하여
침식되고 남은 잔구성 산이다.
주봉은 천왕봉이며, 연천봉, 삼불봉, 관음봉 등 20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있다.
산세는 동쪽으로 U자형으로 열려진 침식분지이다.
계룡산은 예로부터 5악(五岳)의 하나인 중악으로 중시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공식적인 중사(中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지금도 제사를 지내던 중악단(中岳壇)이 남아 있다.
계룡산의 신도안이 신종교 및 각종 민간신앙의 터전이 된 것은 1920년대부터인데,
이는 조선건국 때 무학대사가 새로운 도읍을 여기에다 세우려 했던 사건과, 그에
얽힌 많은 구전이나 풍수지리설및 정감록에서 이 신도안이 십승지지(十勝之地)이자
새로운 정씨 왕조의 수도로 지목된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천단 정상에서 바라 본 쌀개봉 방향..
혹~이글을 보는 후답자님들은 이 사진을 보고.. 쉽게 정상을 정복하였나
생각 하겠지만.. 오늘은 공휴일이라 그런지 운 좋게 1시간이상 눈치를 보면서
특수작전으로 정상을 정복을 하였고, 쌀개봉 가는 길을 찾지 못해서 무척
고생을 하였다.
▼쌀개봉방향 가는 길 찾느라 애 먹고 휴식을 하고 다행히 천단 정상에서
쌀개봉 방향 내려가는 길 찾아..디카로 다시 흔적을 남겨 본다.
▼다시 올라 와 천단 정상 올라 가는 참호 갈림길 도착
쌀개봉 가는길은 좌측 암릉 끝까지 가서 좌측 암릉을 조심히 내려 가
우측으로 급 내림길 내려 가면 선답자들이 천단정산 밑으로 올라 오는
길 만나고 잠시 후 우측으로 올라 오면 선답자들이 말 하는 천황석문이
나온다.
▼천황석문 통과 바위 사면으로 올라 가면 참호가 나오고..
앞쪽으로 쌀개봉이 보인다.
▼쌀개봉 직전 뒤 돌아 본 천황정상 방향 보면서..
▼시설물과 통신탑 만나.. 좌측으로 돌아 가면 쌀개봉 능선 도착하고..
▼쌀개봉능선에서 천단정상 배경 삼아 인증 샷..
쌀개봉 [해발830m]의 모습
쌀개봉은 디딜방아의 받침대가 쌀개라고 하는데 산의 형상의 디딜방아의
쌀개를 닮았다고 하여 쌀개봉이라고 부른다.
공주시 계룡면과 반포면, 논산시 두마면을 거느린 해발 830m의 계룡산국립공원을
동학사지역에서 바라봤을 때, 천황봉 정수리에서 북쪽으로 내리뻗은 쌀개릉은
닭비슬처럼 생겼다.
그 아래의 길다란 자연성릉은 용의 등줄기와도 같아서 마치 닭비슬을 쓴 용처럼
생겼다 하여 계룡산으로 불려지고 있다.
흔히들 계룡산을 산태극(山太極), 수태극(水太極)의 극치라고 한다.
백두대간의 속리산에서 금남호남정맥의 영취산 마이산으로 휘돌아 주줄산에서
운장산, 대둔산으로 휘어지면서 계룡산까지 굽이치니 산태극이다.
또한, 금남정맥따라 흐르는 금강은 계룡산의 북쪽으로 휘감아돌며 서해바다로
태극형상으로 돌아들어가니 이를 수태극이라 부른다. 이렇듯 강물과 산맥이
태극형상으로 굽이치는 계룡산을 천하명산이라고 한다
▼계룡산 주능선 암릉길을 오르락 내리락 멋진 능선길을 가다 보면
암릉에서 밧줄잡고 급 내림길 내려 가 앞 암릉길을 위험하다고 돌아
가세요 표시판따라 가면 통천문이 나오고 통천문을 통과 한다.
▼계룡산 주능선의 모습
鷄龍이란 이름은 주봉인 천황봉에서 연천봉, 삼불봉으로 이어지는
산의 형상이 마치 닭 볏을 쓴 용의 모양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풍수지리에 의하면 용세가 제 몸을 휘감아 제 꼬리를 돌아보는 回龍顧祖形局으로
정감록에는 정씨 800년의 땅이 될 도읍지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풍수사상이야 우리 민족의 삶 속에 녹아 있는 생활종교이니, 계룡산은 정감록의
도읍지이자 십승지 중 하나여서 예로부터 무속 등 토속신앙과 각종 신흥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몰려 들어 우리나라 신흥종교 및 유사종교의 요람으로 자리잡아 왔습니다.
▼마지막 암릉에서 내려 가 관음봉 고개 가는 길 적발 과태료처분..
암릉에서 내려가 암릉사면으로 조금 가면 관음봉고개 인데..
암릉아래에서 공단지킴이에게 적발되어 과태료 처분 받음..
암릉 밑에서 자리펴고 있다 양쪽을 적발하고 있음.. 참고 하시길..
▼관음봉고개 모습
계룡산에서 대표적인 통과할 관음봉고개에서 금잔디고개이다.
무조건 출입금지을 하지말고 하루 출입인원제한, 사전출입신청, 그리고
국립공원직원과 함께 진행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수 있을것 같다 그러면 안전하고
산림회손도 적을것 같고 맥을 있는 정맥꾼도 위험하게 진행하지 않고 편안하게
맥잇기을 할수 있을것 같다 .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는 많은 이해와 협조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해 본다.
1대간9정맥 하는 산꾼으로써 변명이지만..어쩔 수 없이 과태료처분 받는다.
▼관음봉은 높이 845m 도착
줄서서 정상석 인증샷~~ 함께 하신 분이 있어 흔적을 남긴다.
갑사 철당간 및 지주(보물 256)·갑사부도(보물 257) 등 보물 6점을 포함해
지정문화재 15점, 비지정문화재 13점이 있다.
주봉인 천황봉을 비롯해 연천봉·삼불봉·관음봉·형제봉 등 20여 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졌으며, 전체 능선의 모양이 마치 닭볏을 쓴 용의 형상을 닮았다 하여
계룡산이라고 불린다.
신라 5악 가운데 하나로 백제 때 이미 계룡 또는 계람산, 옹산, 중악 등의 이름으로
바다 건너 당나라까지 알려졌으며, 풍수지리상으로도 한국의 4대 명산으로 꼽혀
조선시대에는 이 산 기슭에 새로이 도읍지를 건설하려 했을 정도이다.
특히 《정감록》에는 이곳을 십승지지, 즉 큰 변란을 피할 수 있는 장소라 했으며
이러한 도참사상으로 인해 한때 신흥종교 및 유사종교가 성행했으나
종교정화운동으로 1984년 이후 모두 정리되었다.
자연경관이 빼어나 1968년 12월 31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관음봉에서 바라본 주능선..
▼관음봉 아래 육각정에 있는 이정표..
▼삼불봉 방향으로 마루금 가는 길...
▼삼불봉 갈림길 직전 암름 전망대에서 걸어 온 마루금 바라보면서..
삼불봉 갈림에서 관음봉까지는 금남정맥 마루금 양쪽으로 벼랑을 이루고 있어
예전에는 자연 성릉을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금은 중간 중간에
철로 만든 난간과 계단이 있어 편한게 진행한다.
▼삼불봉 방향 바라보면서.,.
삼불봉(三佛峰, 해발777m)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에 있는 계룡산의 연봉중의 하나인 삼불봉은
높이가 775.1m이며, 계룡산의 연봉 중 하나로 남쪽의 천황봉[845.1m],
쌀개봉[827.8m]으로부터 시작되는 계룡산 주능선에 해당한다.
계룡산은 전체적으로 화강암질 산지이며, 그 중 삼불동은 편마상화강암으로
이루어져 있다.
삼불동의 동쪽에는 신선봉과 장군봉이 있으며, 서쪽에는 갑사가 자리 잡고 있다.
남쪽으로는 능선이 이어지며, 남동쪽에는 동학사가 있고, 북쪽으로는 수정봉을
지나 금강 에 이른다.
삼불동은 조망이 좋은 편인데, 동쪽과 서쪽으로 동학사와 갑사 를 볼 수 있으며,
관음봉, 문필봉,연천봉등을 조망할 수 있다.
삼불동은 겨울에 눈이 내리면 그 아름다움이 더 해진다고 하여, 계룡팔경 중 제2경인
삼불동설화(雪花)로 유명하다.
▼삼불봉 갈림길에 있는 등산 안내도의 모습
삼불봉 갈림길에서 삼불봉방면은 우측방향이며, 금남정맥 마루금은
좌측방향으로 진행하면 된다.
이곳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삼불봉을 다녀올까 생각했지만 가야 할 거리가
멀어 포기하고 좌측 금잔디고개 방향으로 내려 간다.
계룡 8 경
1) 천황봉 일출. 2) 삼불봉 눈꽃. 3) 연천봉 낙조. 4) 관음봉 閑雲
5)동학사 계곡의 숲. 6) 갑사 계곡의 단풍. 7) 은선 폭포. 8) 남매탑 의 명월
불교의 삼불이라 함은 비로자나불,석가여래불,나미타 여래불의 세 부처를
삼불이라 하는데 계룡산의 삼불봉은 세계의 봉우리를 불교의 삼불에 비유하였다.
계룡산은 천황봉, 연천봉, 관음봉, 형제봉, 도덕봉, 문필봉등 불교의 색채가 많은
봉우리들이다.
▼금잔디고개 도착
좌측으로 갑사 가는 길, 우측은 동학사 가는길이다.
정맥 마루금은 공터를 가로질러 수정봉으로 올라 간다.
▼수정봉 도착
별 특징이 없는 통신탑이 있는 곳이다
정상에서 우측능선으로 통신탑 앞으로 이어진다.
함께 하시는 정맥꾼, 경주에 사시는 형님이 함께 해 오늘은 외롭지 않다.
▼수정봉에서 능선따라 가다 우측으로 꺽어져 암릉을 우회해서 올라 가고
혹시나 해서 암릉으로 가서 확인을 해 보지만.. 암릉이 있는 조망처 봉우리다
▼공터지나고..운치가 있는 소나무 능선도 지나고..
내리길 내려서면 만학골재 도로에 내려선다.
▼만학골재의 모습
위치 : 충남 공주시 계룡면 구왕리 454-3번지
만학골재는 공주시 반포면 만학골과 계룡면 중장리를 잇는 691지방도 2차선의
도로 고개마루에 위치해 있고, 교통이 별로 없는 편이었다.
만학골재는 계룡산 국립공원에 속해 있으며 비탐방지역 임으로 국공파을 조심하여
낙석방지 철조망 콘크리트 웅벽 옆으로 올라 급경사 등로길로 진행한다.
만학골재에서 급경사지을 올라서면 294봉이 나오고 완만하게 진행하다가
한차례 올라서면 324봉에 도착한다.
▼327봉 도착
만학골재에서 급경사지을 올라서면 안부에 도착하고 안부에서 다시 올라서면
324.8봉에 도착한다.
324.8봉에는 삼각점만 있고 표지기는 없었다.
좌측 방향으로 쳐다보면 10시방향으로 정맥길이 이어지고 표지기가 있다.
▼주의지점
완만하게 이어지다 내리길 내려서면 갈림길 안부 직진으로 통과하고..
우리는 선답자띠지 보고 직진으로 내려가다 길이 없어져 우측으로
길을 찾아 약간에 알바를 하였다.
앞에 가로질러 가는 좋은길 만나 좌측으로 가다 전방 봉우리 능선으로
올라가야 한다.
능선에서 우측으로 올라 가면 256봉이다
▼265봉 도착
어둠이 있어 길찾기가 어려움속에 정맥길 찾아 3완만하게 오르 내림을 하면
265봉에 도착하고 265봉에서 좌측방향으로 내려서면 소나무군락지가 나오고
조금더 진행하면 17번국도인 윗장고개에 도착한다.
오늘 이분을 만나 깜깜한 밤이지만.. 정맥길 가는 길이 행복하다.
▼중장리고개[윗장고개] 도착 (산행종료)
위치 : 충남 공주시 계룡면 구왕리 913-11번지
중장리고개는 2차선 도로인 691번 지방도가 지나는 고개마루에 위치해 있었고,
팔재산 마루금방면은 좌측방향 대각선으로 오르면 된다.
만학골재에서 윗장고개까지 계룡산 국립공원으로 산행이 통제되어 있는 곳인데,
주변에 비탐방지역이라는 안내판이 보이지 않았다.
여기서 내려 온 방향에서 좌측 도로따라 내려가야 갑사~공주 방향이다.
우리는 여기서 공주 콜하여 공주시내 도착하여 찜질방 인근에서 저녁을 먹고
찜질방에서 휴식을 하고 내일 다시 이곳 중장리고개에서 제6구간 산행을 한다.
1대간9정맥 종주 완주를 나와 함께 하시는 경주 종주꾼 형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내일 함께 제6구간을 이어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