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비 엥은 비엔 티엔 주(州)의 작은 관광 마을로 수도인 비엔 티엔(Vientiane)과 약 15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비엔 티엔 루앙프라방을 잇는 거점 지역으로 1353년에 형성되었다. 본래의 지명은 무앙송(Mouang Song)이었으나 프랑스 점령기이던 1890년대에 현재의 지명으로 교체되었다. 베트남 전쟁 기간이었던 1964년부터 1973년까지 미국이 이곳에 공군 기지를 세우고 도로와 활주로 등 기반 시설을 건설하면서 마을의 규모가 확장되어 남송(Nam Song)강을 끼고 우림과 카르스트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며, 소 계림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도착하자 숙소 배정 후에 잠시 휴식 타임에 숙소 주변을 산책 겸 한잔 먹기 위해 나간다.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조금만한 슈퍼쯤 되는 곳에서 마른안주에 맛난 맥주로 잠시 잠깐 즐기다가 약속 시간이 되어 다음을 기약하고 파장하고 모임장소로가서 해지기전 노을 및 풍광을 감상하기 위해 롱 테일 보트를 타기위해 1톤 트럭을 개조한 썽태우를 타고 선착장으로 향한다. 썽태우는 적재함에 승객을 태우는 이른바 동남아 톡톡이를 말한다. 선착장에 많은 인파로 서로 타기위해 전쟁터를 방불케하고 무질서 하게 서로 자기 일행을 태우기 위해 가이드들은 노력하면서 사진도 찍고 바쁘게 움직이고 비좁고 긴 3인승 보트에 이동식 좌대에 일렬로 승객을 2명 태우고 맨 뒤에 사공이 않아 기다란 모터 스크루를 조정하면서 쏭강을 오르락내리락 하면서 30~40분쯤 타면서 쏭강 주변 경치를 감상하고 저녁노을 도 보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낸 것 같다. 쏭강은 보기보다 수심이 옅고 여울이 있어 지형을 잘 아는 사람이 운전을 해야 사고가 없을 것 같다. 참! 태국씩 보트인 롱 테일 보트는 숙소 옆에 보트 타는 곳이 있고 보트 타는 곳은 이곳저곳 많은 것 같다. 참고로 썽태우 라오스의 대표적 교통수단으로 전 천우다 강, 산 가리지 않고 달리고 라오스의 절경을 느끼며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은 있지만 가끔 매연과 비포장도로에서의 먼지를 먹어야 한다는 것 동남아가면 왜 이렇게 매연이 심한 걸까? 선진국은 배기가스 줄인다고 난리인 데 라오스에서 버기카도 많이 타는데 일부로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것 같은 생각도 든다. 대부분 서양인들은 먼지 날리는 것을 보고 포기하였는지 길거리에서 걸어가면서 마주치는 것 말고 버기카를 타는 것을 볼 수가 없고 대부분 타는 사람들은 한국인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고 우리들은 어릴 적 추억이 있기에 큰 거부감을 느끼지 못하고 타기에 그리고 스릴도 있고 먼지와 매연 그리고 남성다운 스포츠 구불구불한 도로 울퉁불퉁한 곳을 퉁퉁 튀기면서 달리는 스릴~ 수컷의 본능과 일치하는 것……. 앞차와 거리를 두고 있다가 달리는 쾌감 슝슝슝~ 속도를 내보자!!!! 먼지는 싫어하지만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가장 좋아하는 태형 이는 계속타고 싶다 고 하면서 온 몸에 먼지 투성이을 하고도 재미진다고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습이 이글을 쓰는 순간에도 떠오르고 그 모습을 보는 나도 행복해지고 무엇이든지 적극성을 띠는 것을 보면서 항상 본받고 싶은 친구다.
버기카가 처음으로 도착한 곳은 라오스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블루라 군 1, 2, 3 이 있는데우리는 가이드가 권한 2로 선택비를 지불하고 간다. 추어서 수영을 생각도 못하고 그저 보고 올 생각이었는데 도착해서 물속에 발을 담그자 물이 생각보다 차갑지가 안아 입수를 강행한다. 현제온도 아니 체감온도는 약10도 이하 같은 생각이 든다. 나, 만택, 태형, 영이 순으로 수영을 잠시 즐기다가 나는 3m 다이빙대로 올라가고 만택 이는 5m 쪽으로 올라간다. 태형 이는 중간에 포기하고 공수 부대출신 영이는 시도도 하지 않는다! 참 현명한 선택인것이다. 나이 먹어서 한들 잘해야 본전인데, 나는 사진 찍고 입수하고 만택 이는 한동안 망설이다가 뛰어 내리는데 엉덩이가 먼저 떨어져서 많이 아플 것 같다. 10년전에 내가블루라군1에서 배치기를 한 경험상 죽을 만큼 아프다. 우리 일행 말고 사람들이 없다가 1시간 쯤 지나자 한국 관광객들이 몰려 오고 있다. 나와 만택 이는 춥고 심심해서 출렁다리를 통과 하가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계속 넘어지고 만다. 10차례 시도 중에 겨우겨우 한번 성공하였는데 다른 팀 가이드가 슬렁슬렁 통과를 한다. 노하우란 참 대단 한 것이다. 원리를 알면 모든 것이 쉬운 일인 것을 새삼 느낀 하루였다. 좋은 경험이었다. 추었지만! 돈을 내고 입장하였기에 다른 나라 사람들은 없다 1이나2나 별반차이가 없는데 가이드가 선택 관광을 목적으로 우리들을 이리로 인도 한 것 같기도 하다. 우리는 다시 버기카를 타고 최초로 개방한 블루라 군1로 이동하여 도착하자 2 때와 다르게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이곳에는 유럽인들이 굉장히 많았고 추운데도 잘들 놀고 있다. 우리는 이미 추위에 지처서 통닭에 맥주 먹고 30분쯤 담화하다가 버기카 반납 및 동굴 탐험하기 위에 출발한다. 블루라 군은 한마디로 정의하자며 천연 수영장이라고 하면 될 거 같고 또 다른 볼거리는 뒤쪽으로는 짚 라인을 타고 한 마리 새가 되어 날아가면서 괴성과 비명을 지르는 것을 덤으로 구경하는 것이다. 블루라 군 은 현재1, 2, 3까지 생겨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한다. 돈이 되기에 계속 진행형인 것이다. 참! 어제 탄 태국 식 보트인 롱 테일 보트는 숙소 옆에 보트 타는 곳이 있고 보트 타는 곳은 이곳저곳 많은 것 같다
루앙프라방과 비엔티엔을 이어주는 방비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