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조 '오즈의 마법농장'에서 수업 일기 정리합니다. 수업 내용이 너무 많아서 주요 내용만 정리합니다.
오늘('24년 4월 13일 맑음. 더움.) 수업은 하안동에 있는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진행되었다.
교육실은 403호실, 유리창으로 햇볕이 쏟아져 들어와서 초여름 더위가 느껴졌다.
결국, 수업 도중에 에어컨을 작동해 주셨다.
교재에 소개된 제목과는 약간 다른, '친환경 병해충관리' 수업이 시작되었다.
강사는 한국친환경농업지원센터에서 오신 김종화 본부장님.
김종화님은 농약회사에서 근무하셨는데, 농사를 지으시던 아버지께서 집 가까운 곳에는 농약을 치지 않으셔서
왜 그러냐고 여쭈었더니, "우덜 먹을껀 농약 안친다!"는 말씀을 듣고 친환경 업무로 전환하셨다고 한다.
이유를 맞춘 분께 농약용 분부기를 상품으로 주심!!
* 헬기를 이용한 친환경 항공방제를 할 정도로 친환경 농약도 많이 사용된다고 한다.
작물재배시 주요 관리를 보면, 병충해 방지가 37.2%, 잡초방제가 19.1%로 해충과 잡초관리가 전체의 50%를 넘는다고 한다.
식물병의 구성요소는 병균, 식물, 조건(환경) 이며 병충해 방지를 위해서는 구성요소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해충의 종류도 알고 있던 것보다 많았는데, 약제살포와 천적 활용, 끈끈이 트랩, 페로몬 활동 등의 방법으로서 방제할 수 있다.
* 꼭 알아야 되는 것 3가지로 벼룩잎벌레(톡톡이), 진딧물, 총채벌레가 있다고 한다.
* 친환경 방제의 주요원료는 고삼추추물, 님추출물, 데리스추출물 등이 있다. 친환경 관리제의 작용기작은 호흡억제(오일 종류), 신경마비, 신경자극, 탈피억제(님추출물) 등이 있다.
* 주요 해충은 식엽성 해충과 흡즙성 해충으로 나누어진다.
* 벼룩잎벌레(톡톡이)의 경우 유충은 땅속에 있으며 성충이 되면 잎을 식해한다. 이웃의 밭에 있는 작물에도 방제를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
* 달팽이류는 나무젓가락으로 방제할 수 있고, 오이와 토마토 등에 피해를 주는 굴파리는 끈끈이로 방제할 수 있다.
* 진딧물은 처녀생식 등으로 번식이 아주 빠르며 농작물 피해도 많아 농약중 최대를 차지하고 있다. 천적을 활용한 방제도 많이 하고 있다.
* 응애류는 거미강 동물이어서 약한 거미줄을 치는 특징이 있다.
* 총채벌레는 '90년대 화훼산업 시기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아주 빠르게 이동하면서 과채류와 엽채류에 피해를 준다. 파총채벌레, 오이총채벌레 등이 있으며, 식물을 갈아서 흡즙하며 상처를 남긴다.
* 친환경 관리제는 인체에 무해하며, 해충에 직접 맞도록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토양 소독을 위해 식물 뿌리에도 살포하는 것이 좋으며, 사용할 때는 물을 먼저 받아 놓은 후에 약을 넣어주어야 한다(양 조절 등에 편함).
* 식물의 양분 결핍 증상은 잎을 관찰해서 알 수 있으며, 질소(N), 인산(P), 가리(K) 등의 결핍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 칼슘부족 증상과 탄저병 같은 병충해 증상은 비슷해 보이지만, 칼슘부족 증상은 끝 부분이 물러지고, 탄저병 증상은 지문 모양의 병해가 나타난다.
* 식량 부족 위기가 올 수 있기 때문에(오기 때문에?), 4대 식량 작물인 벼, 옥수수, 밀, 감자의 종자를 보유하고 있거나 재배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젊고 유능한 사람이 농부가 되는 사회를 기대해 본다!
* 수업일기 끝!
첫댓글 어려운 내용을 잘 정리 하신 것 같습니다.
사실 친환경 농업에서 병충해가 제일 어렵고 배워야 될 핵심적인 내용인 것 같아요~
수고 하셨습니다 ^^
^^
우와~ 조장님 최고...
수업내용 들으면서 너무 방대한내용 정리를 어찌 하시려나 했는데...
간략하게 중요한 내용만 쏙~쏙~
고생 많으셨습니다~
많은 내용 중 병충해 관련한 핵심적인 부분을 잘 정리해주신것 같아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고생많으셨어요~
역시 마법의5조조장 다우십니다
알기쉽게 정리 잘 해주셔서 감솨~감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