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 7코스
**여행일 : ‘2018.년9월 1일(토)
**소재지 : 울산시 태화강일원
**산행코스 : 태화강전망대(5.0km)~십fl대숲(3.1km)~번영교(12.2km)~성내삼거리
**총거리:18.3km **소요시간 약5시간50분
함께한 사람들 : 청마산악회
2구간(울산구간)
해파랑길 7코스
수줍은 듯 고요히 흐르는 태화강을 따라 다채로운 산책길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울산시의자랑인 십리대밭길을 거닐게 된다. 이후 염포삼거리까지는
둔치에 나 있는 길을 걷고
해파랑길 6, 7코스 안내도..
오늘 걸을 해파랑길 7코스는 태화강 전망대에서 성내삼거리까지 18.3km
거리이며, 중간에 울산의 자랑거리 중인 십리대숲이 있는 곳이다.
해파랑길 7코스는 태화강을 끼고
걷기 때문에 강가를 뛰 노는 물고기와 왜가리, 백로 등 철새들을 볼 수 있고,
태화강
걷기~딱 좋은 날씨에 태화강둔치 강변길따라 살아숨쉬는 물속에서 저~건너편의
고기가 펄~쩍 펄~쩍 뛰어오르며 이 편으로 건너오고
어데론가 두~둥실떠가는 나룻배~구름따라 바람따라 발길따라 가볍게
울산의 젖줄인 태화강이 최근 반세기 동안 겪은 변화는 드라마틱하다.
1960년대 초 울산이공업단지로 지정되고 산업 수도의 영광을 누리는 동안
오·폐수와 쓰레기로 오염돼, 물고기 한 마리 살 수 없는 죽음의 강으로 전락했다.
태화강 살리기가 시작된 것은 2000년대 중반이라고합니다
건너편에 있는 정자가보이고 이곳에서 울산의 자랑거리인 십리대숲이 시작됩니다....
우레탄이 깔린 이런 길이 계속해서 이어져 강을 따라 진행을 합니다..
울산 구 삼호교는 울산광역시 일제강점기의 건축물로 2004년 9월 4일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제104호로 지정되었다고합니다
수령 300년 된 보호수 팽나무라고 합니다..
십리대숲으로 들어 갑니다..십리대숲은 건너편에서조그마한 정자로보였던 오산 만회정
옆에서 시작이 됩니다..
태화강 십리대숲
태화강 십리대숲은 울산의 대표 생태공원인 태화강대공원 내에 자리한 대나무
숲으로 울산 시민이 사랑하는 도심 속 쉼터다. 대숲 가운데 산책로가 있고
죽림욕장에는 평상을 놓아 가족, 친구와 함께 걷거나 홀로 사색을 즐기기 좋다.
대숲은 음이온이 풍부해 머리를 맑게 하고 심신을 안정시킨다.
십리대숲길 ~하늘을찌를듯 쭉쭉뻩은 무성한 숲의 대나무가 끝없이 펼쳐진 숲을
처음보는것인지라 놀라지 않을수없었고
사진
하늘 높이 뻗은 대나무들이 겹겹이 쌓여 하나의 숲 터널을 형성하고 있는 모습이 장관으로
그 규모가 상당하다. 또 좌우로 빼곡한 대나무는 안과 밖을 확실하게 구분지어 초록의
향연을 만들어낸다. 이곳에는 산책뿐 아니라, 죽림욕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평상에
누워 죽림욕을 즐길 수도 있다. 십리대숲을 한눈에 감상하려면 강 건너편에 있는
태화강전망대에 올라가보는 것이 좋다. 4층 높이의 전망대에 오르면 푸른 하늘과 울산
도심의 건물들, 십리대밭, 그리고 태화강이 한데 어우러진 절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폭은 20~30m, 숲의 길이가 4km에 달해 '십리대숲'으로 불리우고 있으며
햋빛을 가려 시원한 것이 그만이었다..이번 여름과 같이 폭염이 지속될 경우
피서지로 최고인것 같습니다..십리대숲 정말 아름답습니다..
강가에 물고기 형상의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네요..
무궁화 정원
울산시는 지난해부터 태화강 지방정원 안 1만㎡에 울산 출신의 세계적인
무궁화 육종가 심경구 박사가 키워온 갖가지 품종의 무궁화를 심어 무궁화정원을
조성했다. 현재 무궁화정원에는 학성·제일중·야음·태화강·문수봉·굴화·대현·여천·처용
·선암1호·선암3호 등 울산 지명 품종 11종과 송락·삼천리·홍가로수·대왕천·새마을
·대망·환희·수김·동철·영철·화합 등 특허 품종 11종, 산처녀·백용 등 기타 품종 2종 등
모두 24종의 다양한무궁화가 만개해 있다
무궁화는 7월부터 10월까지 약 100일 동안 매일 해가 뜰 때 꽃이 피고, 해가 질 때
꽃이 진다. 한 나무당 2000~3000송이의 꽃을 피운다. 무궁화는 꽃 색깔에 따라
6가지로 구분된다. 단심이 붉은 경우에 홍단심, 단심이 자색 계통일 경우에 자단짐,
흰색 계통일 경우에 백단심, 청색 계열일 경우 청단심계로 분류한다. 중심부에
단심이 없는 흰 꽃의 경우 배달계, 백단심계의 꽃잎에 분홍색 무늬가 있는
꽃은 아사달계로 분류한다.
(출처 :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서진나씨'의 글 중에서 일부 발췌)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가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백일홍이 활짝 펴 있고..
태화루 입니다..
태화루
태화루는 신라 선덕여왕 때 태화사의 누각으로 건립됐다. 밀양 영남루, 진주
촉석루와 함께 '영남 3루'로 불렸는데, 임진왜란 때 불타 없어진 것을 지난
2014년 복원했다. 바람이 솔솔 부는 누각에 앉아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멀리
십리대밭교를 바라보며 쉬어 가기 좋다. 보행자 전용 교량인 십리대밭교는
조명이 들어오는 밤에 더 예쁘다.
태화교 다리 밑에서는 노인들이 옹기종기 모여 바둑, 장기를 하고 있고,
한쪽에서는 고스톱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 종류의 고기가 잡힌다고 하나 양은 별로라고 합니다..
강태공들이 한가로이 낙시를하지만 오늘같이 바람심하게부는날엔 꽈~아앙
태화강변에서 망중한을 보내고 있는 강태공들.. 지나가며 보니 고기를 낚은 사람들은
한사람도 보이지 않는데 다들 세월을 낚고 있는가 보다.
하늘이 보이지 않는갈대숲 터널신비스러운 자연에 감탄합니다.
다리에 자전거를 끌고 가는 사람도 보이고..
중구에서 북구로 들어 섭나다..
자동차 출하장을 따라 집행합니다..외국으로 수출을 하기 위해 선적을 기다리고 있는 새로 만들어진 자동차들의 행렬이 어마어마하다. 약 2km에 걸쳐 펼쳐져 있고 뒤 쪽의 광장에도 꽉 차 있다. 우리나라의 수출 능력이 대단한가 보다.저 배 한 척에 자동차 몇 대를 실을 수 있을까?
아산로는 현대차가 34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완공한 곳으로 '96.12월 울산시에 기부하고
2001년 6월 故 정주영 회장의 호를 따서 아산로라고 하고 있다..
거북이 주유소에 16:03분에 도착하여 약 4시간 23분이 소요되었다..
주유소 옆에 7코스 마지막 지점이자 8코스 출발점 안내 표지판이 있습니다..
해파랑길 7코스를 추진하고 안내를 해 주신 청마산악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