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삼치 : Scomberomorus guttatus (Bloch & Schneider)
► 이 명 : 인도태평양맥커럴
► 외국명 : (영) Indo-Pacific king mackerel, (일) Taiwansawara (タイワンサワラ)
► 설 명 : 크기는 최대 전장76㎝까지 자라지만 대개는 전장 55㎝ 정도이다. 삼치보다 체고가 높고 몸측의 작은 반점도 작다. 두 배지느러미 사이의 피편돌기(Interpelvic process)는 작고 두 갈래로 갈라져 있는 타입이다. 몸 전체에 작은 비늘이 덮여 있다. 측선은 제2등지느러미 기점 위치 아래에서 아래로 휘어져 미병부로 이어지며 앞쪽 1/3 길이에서는 위와 아래로 많은 가지들이 분지되어 있다. 측면은 은백색 바탕이며 암갈색 둥근 점들이 불규칙한 여러 개의 열을 만들며 수평 방향으로 흩어져 있다. 제1등지느러미의 막이 흑색이다.
► 설 명 : 수심 15~200m의 연안 해역에 사는 회유성 어류이다. 가끔 물이 흐린 기수에도 들어간다. 대개 소수 무리를 짓는다. 청어나 멸치 같은 작은 물고기와 오징어, 갑각류를 먹는다. 끌낚시, 건착망 어업, 대나무 통발로 잡는다. 체중 45kg까지 성장하는 인기 있는 게임 피쉬이며, 물에서 튀어나오는 것을 가끔 볼 수 있는 강력한 어류로 낚시어로 인기가 높다. FAO의 통계에 따르면 이들 해역에서 연간 약 2만톤 정도를 어획한다. 일본 근해에서는 간혹 삼치와 섞여서 어획되는데 삼치와 구별하지 않고 취급하고 있다. 선어, 염장어, 냉동어, 훈제어로 판매된다. 파키스탄,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등의 국가에서 인기가 있다. 인도에서는 anjal, surmai와 iswan으로 알려져 있다. 생선회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하며, 삼치와 거의 동일한 방법으로 이용한다.
► 분 포 : 한국(제주도), 일본(남부), 대만, 남중국해,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스리랑카 등 서부태평양 연안에 널리 분포한다. 페르시아만, 아라비아해, 동남아시아에서 일본 근해에 걸쳐서 인도양, 서태평양의 연안역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