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긋한 봄 냄새와 함께 살랑살랑 손등을 간지럽히는 봄바람이 느껴지는 4월의 둘 째주입니다.
언제나 아름답지만 봄이 되면 더욱 사랑스러워지는 자연!
그 속에서 봄의 절정을 만끽하고 여러 가지 방법으로 계절의 변화를 느껴보았어요.
특히나 봄은 다른 계절에 비해 유난히 짧게만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짧은 봄이 끝나기 전에 우리 이슬이들과 더욱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봄을 마음껏 만끽하도록 하겠습니다.
< 하늘마당 놀이🛝 >
이번 주에는 날씨가 좋아 더욱 더 즐거웠던 바깥놀이 시간이었어요~~
비눗방울 터트리며 하하호호! 친구들이 발견한 개미, 곤충 등 옹기종기 모여서도 하하호호!
특히 선생님과 달리기 할 때는 모든 친구들이 깔깔깔깔~~~~~~~
친구들과 선생님과 함께면 하늘마당 놀이도 너무너무 즐거워요💕
< 꼬물꼬물 애벌레를 만들어요🐛 >
이번 주 놀이 주제는 '땅 속에 있는 것'이었어요.
땅 속에 무엇이 살까?라고 질문했을 때 가장 많이 나온 것이 애벌레, 지렁이였답니다.
그래서 우리 이슬반 친구들과 함께 플레이콘으로 알록달록 애벌레를 만들어 보았어요.
물티슈에 콕콕 찍어 플레이콘을 붙여 알록달록 애벌레를 만든 이슬이들!!
크기도 제각각으로 애벌레 가족도 만든 귀염둥이들이랍니다.
< 옥봉산에 숲체험 가요🌳 >
이번 주에도 명장동 옥봉산으로 숲체험 다녀왔어요.
봄이 온 만큼 이번 주에는 개나리 숲 선생님과 함께 알록달록 꽃잎을 나무 망치로 두들겨 천에 염색해 보았어요.
두드릴 때마다 천에 알록달록 색깔이 생기는 것을 신기해하던 아이들이랍니다.^^
옥봉산 입구에서 꽃 구경 하며 단체사진도 찰칵! 찍어보았어요^.^
언젠가는 모든 아이들이 앞을 보는 사진을 찍기를 바라며 예쁘게 봐주세요💚💚
< 애벌레로 변신!!🐛 >
이번에는 우리 이슬반 친구들이 꼬물꼬물 귀여운 애벌레가 되어 보았어요.
초록색 옷과 머리띠를 하니 모두모두 귀여운 애벌레가 될 수 있었답니다.
애벌레가 되어 꼬물꼬물 터널도 통과해보고, 습자지를 찢어 나뭇잎을 표현하거나 애벌레들의 먹이를
표현하며 신나게 놀이하였답니다!!
그리고 제니 선생님과는 월요일에 플레이콘으로 예쁜 달팽이도 만들어보았어요.
그리고 아쉬운 소식 한 가지를 전해 드리게 되었어요.
이슬반에 예솔이가 이사를 가게 되면서 더 이상 이슬반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없게 되었어요 😭😭
예솔이와 더 이상 함께 하지 못해 아쉽지만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함께 한 시간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어디에 있든 예솔이가 밝은 모습으로 건강하게 자라길 이슬반 선생님들이
항상 응원할게!!
다음 주에는 학부모님과 우리 이슬반 친구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학부모 상담이 시작됩니다.
그 동안 아이들의 생활이 많이 궁금하셨을텐데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주말동안 아이들과 봄을 만끽하시며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