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란넘과의 첫만남은 중학교시절이었다....
여름에 접히는 부분이 가렵더니 막 긁고 그랬었는데.. 병원가니 무슨연고랑 주사맞고... 다시또 도지면 병원가고
이런식으로 치료를 했던걸로 기억한다.. 하지만 게으른 탓에 병원은 자주 안갔고...
그런식으로 무사히(?) 중학교 시절을 보냈었는데.. 고등학교때 갑자기 피부가 심해져서 각질이 일어나고
가렵고 피나도록긁었다.. 그때 형이 신문에서 무슨 아토피 치료제인 생약효소를 개발했다고 신문기사를 보고선 그 부분을 오려
나에게 보여줬다..
부모님과 난 그 신문기사를 보고 찾아갔다 손xx란 원장은 조그만통에든 누리끼리한 용액을 줬는데.. 한통에 20만원이나했다..
그걸 나무젓가락에 솜을 두르고 물약을 적시어 바르니 피부가 많이 좋아졌었다..하지만 그것도 바르지 않으면 재발했따..
한통에 20만원이나 하는거를 2년동안 발라댔따. 대학교1학년때까지 발라댔으니..ㅡㅡ;; 2년동안 약값으로 천만원은 날린거 같다
난 대학교1학년을 마치고 군대에 가게되었따..
훈련소에선 그 생약을 바를수 없었따.. 훈련소 내무반은 아토피에 최악의 환경이었다 먼지로 쌓인 모포 그리고 훈련.. 자주씻지도
못했다. 몇주가 지나자 서서히 아토피란 넘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몇일후 얼굴은 각질로
덥히고.. 의무대에가니 군의관이 연고를 줬는데 얼굴에 바르고 하루만에 피부가 뽀샤시하게 변해버렸다.
훈련소를 마친후 자대로가 군생활을 보내기 시작했다. 가끔 각질이 일어나거나 피부가 빨갛게 발진이 생기면 외진을가서 주사맞고 연고타오고
이런식으로 2년이란 시간을 무사히 보냈다...
군제대후.. 난 아토피를 뿌리뽑기위해 생식을 몇달동안 저녁마다 먹었다. 체질개선에 좋다고 해서 그 맛없는 생식을 몇달동안
먹어댔다. 그리고 난 인터넷으로 아토피아란 사이트를 알게되었는데... 그때 아토피아에선 냉온욕이 선풍적인 인기를 타고 있었다.. 냉온욕하시는 분 사진도 올라오고
몰라보게 낳아진 사진에 혹 해서.. 나도 냉온욕을 시작하게 되었다.. 매일 하루에 아침저녁으로 2시간씩 냉동실에 얼음덩이를
얼려 탕안에 넣고 이런식으로 3개월을 했었다.. 그 차가운데서 발발떨며 2시간씩 있던 생각을 하면 등골이 서늘해진다..ㅡㅡ;;
하지만 그때 별로 차도가 없었다.. 하루는 내가 넘 힘들어 하자 아부지가
청량리에 있는 약국에서 한약과 가루약으로 된 양약을 가지고 오셨다.. 약사는 6개월만 먹으면 완치된다고 장담했다고
해서 믿고선 먹기로 했다.. 약먹은지 3일만에 난 정상인보다 더 뽀샤시한 피부를 가지게 되었다.. 어무이 아부지는 신기해하셨꼬
나 또한 사춘기이후 가져보지 못한 뽀샤시한 피부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서서히 약에 중독(?)되어 갔따.. 그로부터 2개월후..
아토피아에 "나 약국에서 준 약먹고 완치했써여" 이런식으로 글을 올렸다.. 그 글뒤로 리플이 올라왔는데... 약을 몇일만 끊어봐라
이런식으로 리플이 달렸다.. 혹시나 해서 몇일 끊어보니 역시나 였다...ㅡ.,ㅡ;;
얼굴은 퉁퉁 붓고 뭄뚱아리에선 진물과 각질로 덥였다.. 입은 떠지질 않코.. 밥은 머거야 살겠는데.. 입술이 땡겨서 벌어지진 않고..
밤에 잠을 자야하는데 가려워서 잠이안와서 새벽까지 뜬눈으로 몸을 벅벅긁으며 밤을지새워야만 했다. 난 그때 너무 힘들어서
군입소할때도 보이지 않던 눈물을 부모님앞에서 흘려야만했다..
그때 열받은 아부지께서 그 약국에가서 약국을 뒤업어 버렸다... 나또한 같이가서 뒤업어 버리고 싶었지만 거동도 제대로 할수가 없어서
집에 누워있었다.. 몇일뒤에 그 약사가 인사차 병문안(?)을 왔다.. 그 약사도 내 몰골을 보니 기가 찼나보다..
난 그약사를 보자마자 광분해서.. 부엌에 있는 과도를 가지고 그 약사에게 달려들었따 형하고 아부지는 날 말리고.. 입에 담지도
못할 욕을 그 약사에게 퍼부어댔다... "이 xx야 내피부 도로 돌려놔!!!" 그 약사는 예기치 못한 나의 행동에 몹시 당황하면서
집을 빠져나갔다..
몇일뒤.....
난 전화로 약사에게 물어봤다. 약에 스테로이드가 있냐고... 하지만 약사는 절대 없다고 말했다..
난 통화내용을 그대로 다 녹음했다. 아부지는 몇일뒤 약국에 찾아가서 바른대로 말하라고 이 약 분석
하면 내용물이 무엇이 들어간지 다 나오니까 다 불라고 약사를 다그쳤다.. 약사는 스테로이드가 쬐금
들어갔다는 식으로 말했다..(이것 역시 녹음되었다) 그때 의약분업이 시행되던 터라 약국에서 의사의 처방전
없이 함부로 약을 지어줄수 없었다. 그리고 더더욱 스테로이드는 약국에서 함부로 사용될 수도 없다는 사실을
우린 십분 활용했다..
고소한다는 협박아닌 협박(?)으로 그동안 들어간 치료비를 다 받아내고...
거기다 그 약먹기전 상태로 돌려놀때까지 치료비를 모두 그 약국에서 대기로 약속했다...
난 아토피아 사이트를 뒤져가면서 용한 한의원을 차잤다.. 그중에 눈에 띤 한의원이 있었는데 인천에 있는 모 한의원
이었다.. 그 한의원은 아토피의 원인을 체내의 열이라 단정짓고 열 내리는 약을 지어줬다.. 보름마다 한번씩 한의원에
방문해서 부황뜨고 침 맞고 2달넘게 한의원을 다녔다.... 하지만 안그러던 팔 부분까지 퍼지는게 아닌가...ㅡㅡ;;
게다가 한겨울에도 집안에서 속옷바람으로 살던 나였는데.. 이젠 한여름에도 오한이 나서 두꺼운 이불을 덮지않으면
추워서 잘 수가 없었다.
의사는 치료받으러 가면 맨날 해대는 소리가 명현이다 한달만 참아라... 또 가면 원래 명현현상이 오래가는 사람이 있으니
참고 기다려라...
하지만 치료중간에 이건 아니다 싶어 한의원 다니기를
포기했다..
실망한 난 또다시 다른 곳을 물색했다.. 그 해 겨울인가 TV에서 요양병원을 방영한적이있었다.
식이요법을 통해 아토피 대학생 3명이 아토피를 호전시켜낳아가는 모습을 찍은 건강 프로였다..
보름간 있으면서 식이요법 그리고 오염되지않은 자연환경을 통해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하지만 이 3명의 아토피학생들도 TV에 나올때는 호전된 것처럼 보여졌지만...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과장되게 방송되었고.. 그리고 다시 또 예전처럼 심해졌다고 들었다...
가족들과 상의끝에 난 월드컵기간에 요양병원에 들어갔다.. 나 혼자만 아토피 환자인줄 알았는데..
내 또래의 환자들이 쫌 있었따.. 여학생도 있었고 남학생들 있어서 그런지 그렇게 낯설지만도
않았따.. 환자들중에 한명이 TV에 나온후 환자들이 몰리자 입원비를 올렸다고 한다..ㅡㅡ;;
공중파 방송의 위력을 실감했다..
맨첨엔 6인실을 쓰려고 했지만.. 어차피 돈도 안들어가는데 1인실을 쓰기로했다.. 요양원에서의 식이요법은
기본적으로 하고 부가적으로 숯치료 해수탕 2가지를 했지만 나중에는 둘다 2달정도 했지만 별로 낳아지는 기색도
없었다.. 그리고 3달동안 있으면서 정말 식이요법은 철저하게 했다.. (나중에 헤이헤져서 쌈장사다가 쌈싸먹었지만 ^^;;)
밥은 현미밥에 각종채소 소스도 콩이런걸로 만들어졌다..
내가 먹는거는 잘 안가리기 때문에 적응은 잘해갔다.. 하지만 저녁때는 진짜 참기 힘들었다.. 보통 저녁으로는 감자 고구마
이런게 나오는데.. 그런 한끼식사가 7천원씩이나 했다.. 첨에 들어갈때가 66키로 였는데 나중에 체중계를 제보니 60키로도
안나가는걸 보고 몹시 놀랬다.. 거울을 보니 눈이 움푹들어간게 진짜 병자 같았다..ㅡㅡ;;
그리고 요양병원이 재림예수교에서 운영하던터라(삼육도 같은재단이다)
종교행사를 많이 했다.... 그리고 요양원 주변으로 산책로가 있어서 하루에 꼭 2번정도는 산책을 했다..
거기서 있으면서 5달정도 있는 친구를 봤는데.. 그 친구는 첨올때보다 많이 좋아졌다고한다(하지만 집으로 가서 다시 심해졌다고 했다..)
병원엔 주로 당뇨환자 암환자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그런지중년의 아줌마 아저씨들이 많았다..
가끔씩 요란한 소리를 내며 앰불란스가왔다가기도 했다...점점 난 그런생활(?)에 익숙해져 가고 있었다...
어느날 중간에 부산에서 온 30살형이 입원을 했는데.. 난 그형이 겉으로는 아토피가 좀 심하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눈이 거의 안보인다고 해서 놀랬다.. 어렸을적부터 대학병원에서 약과 연고로 30년정도를 먹고 바르면서 생활했다가 끊었는데 그 부작용이
눈까지 퍼져서 양쪽눈다 녹내장이 걸렸다고 했다..어느정도로 심했냐면 형이 시내에 있는 안과를 가야하는데 내가 옆에서
부축하고 따라갈 정도였다.. 대학병원에서 이런식으로 치료하는데 개인병원에선 얼마나 약을 남용할지.. 알만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망친 병원에 대한 분노와 불신이 내 마음깊이 자리잡아갔다..
어느날 난 산책할려고 현관으로 나가는데.... 부모님과 함께온 내또래의 사내아이를 보았다.
바로 마따동(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카페의 운영자인 궁금이였다...
난 첫눈에 궁금이가 아토피로 왔다는걸 알수 있었다.. 바로 아토피안의 특징인
빨간얼굴을 통해서였다... 암튼 나이도 같고 해서 같이 긁으면서
산책도하고 이런저런 얘기를 통해서 서로를 알아갔다.....
궁금이는 요양원 오기전에는 염광의원이란데서 치료를 했었다고 들었다..
그리고 다른치료도 했다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궁금이와 정이들 무렵... 궁금이는 셤준비를 했는데 요양원은 공부할 환경도 안되고 해서 보름인가 있다가 퇴원했다...
나 또한 10월 초에 요양원에 갇혀지네는것도 지겹고(군대 있을때 보다 더 지겨웠다..ㅡㅡ;;)
별로 낳지도 않는것 같아서 퇴원했다..
요양원에서 3개월넘게 있으면서 많은 아토피 환자들이 입원하고 퇴원하는걸 많이 봤었지만..
정말 눈에띠게 좋아져서 나가는 사람은 없었따... 5개월정도 입원해 있다가 퇴원한 친구는 첨 올때보다
많이 좋아졌다곤 했지만 다시 집에가서 전처럼은 아니지만 심해졌다고 했다(이 친구는 지금 공익근무중이다.)
집에 돌아온후로 음식도 요양원에 있을때 처럼 먹었다.. 고기는 요양원 들어간 후론 입에 대지도
않았고.. 난 식구들과 다른밥상에서 밥을 먹어야만했다 (ㅠ.,ㅠ).. 같이 먹을려고해도 음식의 유혹을 도저히 뿌리칠수 없어서였다..
집에 온후 보름동안은 아무 치료없이 무의미하게 보냈다.. 몸에서 각질은 왜그리도 떨어지던지...
청소기로 바닥을 하루에 정말 수십번씩 청소해댔다.. ㅡㅡ;; 첨에 약국약 먹고선 몸을 망쳤을때는 방에 불도 안키고지냈었다..
심지어 화장실에 갈때도 불을 키지 않았다... 거울로 비친 내모습을 내 스스로 인정할수도 인정하고 싶지도 않아서였다...
난 또다시 인터넷으로 한의원을 물색하고 나섰다..
또 한곳이 내 눈에 들어왔다....
바로 8체질한의원.....
8체질 한의원은 사람이 각각 8가지 체질을 타고나서 각 체질에 맞는 음식이 따로 있고 특히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사람은 금양인이 많다고 한다..
첨에 한의원에 갔을때는 맥을 짚어보더니 금양인이라고 했다.. 그리고 가려야할 음식을 한의사가 불러주는데..
이건 요양원에 있을때보다 더 많은 것을 가려야만 했다.. 고추장 된장도 안되고 현미밥이 좋아서 줄곧 현미밥을
계속 먹고 있었는데 이것도 금양인은 쌀밥이 맞는다고 쌀밥을 먹으랬다 .. 그리고 과일도 신과일 즉 귤이나 오렌지
또 수박도 안되고 떡도 가래떡만 되고 다른떡은 안되서 간식으로 가래떡을 간장에 찍어먹었다..ㅡㅡ;; 생선도 기름기
많은 건 먹지말아야했다.. 그리고 반찬에도 기름도 쓰지 말아야했다.. 그다음날 부터 식탁에 올라오는 반찬이라곤
쌈종류.. 그리고 기름에 볶지않코 물로 데친 멸치 소금으로 간한 시금치.. 등등 이었다.. 쌈도 된장에 찍어먹지 못하고
새우젓에 찍어먹어야 했다..ㅡㅡ;; 하지만 난 낳을수만 있다면 머든지 할수 있을것만 같았다..
그리고 8체질에선 한약을 먹고선 뒤집어지는 현상은 한약이 자기 체질에 안맞아서 일어나는 부작용이라고 했다..
그렇게 체질식으로 한달정도를 먹으니 반응이 서서히 나타났다.. 각질도 많이 없어지고 몸이 땡기는 현상도 없어졌다..
붉은기도 많이 없어지고... 8개월정도를 그렇게 체질식을 해나갔따.. 하지만 유독 목과 턱부분은 낳질 않았다.
난 전에 아토피아에서 본 엘리델이라는 연고를 인터넷으로 구매하여 중간중간 심해질때마다 발랐다.
체질식을 하면서 친구들 만날때는 저녁먹고 만나고 친구들이 식당에가서 밥을먹을때도 난 가래떡을 싸가서 먹어야만했다..
그리고 형이 집에서 피자를 시켜먹은일이 있었는데 그땐 정말 냄새때문에 참을수 없었다.. 난 내방에서 허벅지를 꼬집으면서
참아야만했고 식구들 몰래 다먹은 피자 포장지를 붙잡고 피눈물을 흘려야만 했다.... (ㅜ..ㅠ;)
학교를 다니면서도 난 시간표를 식사시간을 피해 수업을 몰아서 들어야만했다.. 설사 중간에 식사시간이 끼더라도 난
가래떡을싸가서 식당에서 먹어야만했다.. 정말 가래떡은 질리도록 먹었다.. ㅡㅡ;;
그해 여름... 서서히 아토피란 넘이 다시 올라오기 시작했다.. 한의사한테 가서 물어봐도 자신도
왜 올라오는지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말했다.. ㅡㅡ;; 난 또다시 실망했다.. 왜 아토피가 또 다시 올라오는지
이유도모르는 의사인데.. 어떻게 환자들을 치료할지 의문이 갔다.. 그리고 음식으로 아토피를 치료하는건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
여름이 되서 다시 심해지고 나서 형이 뉴스에서 태반으로 완치된 사람을 봤다고 가보라하던 압구정에 있는 S클리닉에 갔다.
S클리닉 원장은 재일교포라고했다. 진료실에 들어가자 여기저기 원장이 출연한 방송을 캡춰해 액자로 걸린걸 봤다.
진료를 하는데 원장이 하는말이 한약으로는 완치는 못한다. 완치된다고 주장하는거 다 거짓이다. 그러면서 일주일에 세번
태반주사를 맞고 더모베이트란 최강의 스테로이드 연고와 프로토픽을 처방해줬다. 3개월동안 태반주사를 맞고 더모베이트는
하루에 한번 온몸에 바르고 프로토픽은 얼굴에 한번씩 바르라고 일러줬다. 난 탈스한지 오래되서 더모베이트 바르는게 꺼림직
했다. 더욱이 스테로이드연고를 바르면 이게 태반주사때문에 낳는지 아니면 연고때문에 낳는지 알수없지않은가?
프로토픽도 얼굴에 두어번 발랐지만 참을수 없는 가려움때문에 밤에 잠이오질 않아서 바르는걸 포기했다. 난 S클리닉에 3번째
간날 원장이 회진을 돌았다. 내몸을 보자 원장이 하는말이 "왜 연고를 안바르냐"고 물었다. 대답하길 "연고를 바르면 태반주사
때문에 낳는지 연고때문에 낳는지 알수없잖습니까?" 이렇게 답했지만 원장은 "연고를 안바르면 태반주사를 매일 6개월
동안 맞아야 된다면서 그렇게 맞을 돈 있냐"고 하면서 원장은 다른환자를 보러갔다... 난 그말을 듣고선 내 팔에 주사를 꽂으려는
간호원을 뿌리치고 병원을 나섰다...
여기까지가 내가 아토피를 치료하기위해 그동안 해왔던 방법들이다..
그동안 아토피치료에 쏟아부은 돈만해도 집한채는 충분히 사고도 남았을거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하곤 한다.
어서빨리 10년이 넘는 세월동안 나와함께 동거한 이 아토피란놈과 작별하고 싶다....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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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기......아토생활수기
파란만장 아토피
아토피시져의 파란만장 아토피인생 총정리및 완결편.....
아토피시져
추천 0
조회 847
06.12.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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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음....고생했네...대원아 이번에는 꼭 이겨라..머리도 좀 풀고 흐미~~
머리는 돈이 아까워서 못풀겠써..ㅋㅋㅋ 근대 울 엄마는 멋찌다던데~~ ㅋ
저도 ㅇ ㅏ토피랑은 빨리 ㅎ ㅔ어지고 싶ㅇ ㅓ요~~!!
아 길다~~
오호~~용준오빠 머리 그거?? ^^* 아공~~~너두 고생 많았구나.........
눈물 나네요......나도 40이넘도록 아토랑 못헤어지고 있는데,,존방법좀 없나요!~~~
저는 50이 넘으신분이 리바운드를 이겨내고 깨끗한 피부를 갖게된 어르신을 알고 있습니다. 저보고 소주한잔하자고 하더군요 ^^
동감입니다. 아토피를 가지고 있는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나아 웃는 날이 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