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의 간수는 해롭다
두부 먹으면 좋느니라. 두부라는 건 당(糖)이 부족한 몸에는 간수가 들어가서 간(肝)이 완전히 녹아요. 그러면 눈이 어둡고 말을 못하고 떨다가 죽어 버리는데.
이렇게 모르는 세상이 있으니 내가 어려서 모르는 사람들 볼 때 그 많은 일이 있지만 그건 지금 다 이야기는 못하고, 간단한 건강법만 이야긴데. 그러면 두부에 들어가서, 간수가 당이 부족한 체질에 어떤 부작용이 온다는 걸 모르고 어떤 방해물이라는 걸 모르니 이렇게 답답한 것이 현실이야.
신약본초 전편(神藥本草 前篇) 674쪽 90.3.2.
두부도 간수 기운이 대번 사람을 해치는데 영양은 좋거니와 간수는 죽이는 약이다.
신약본초 전편(神藥本草 前篇) 674쪽 90.3.2.
■ 두부, 현미 최고의 영양식인가?
▶ 두부 ; 현대의 최고 영양식의 하나로 꼽히는 두부가 과연 훌륭한 건강식이 될 수 있을까? 두부의 원료인 콩이 이 세상에서 가장 양질의 단백질이자 우수한 건강식인 것은 앞에 설명한 대로다. 그러나 두부는 만드는 과정에서 콩을 엉기게 만드는 첨가물을 사용해야 한다.
인산선생의 신약본초에는 두부를 응고시키는 것으로 주로 간수를 사용하는데 이 간수는 동맥경화, 당뇨 등의 주범이고 모든 병의 원인이라는 내용이 있다.
그러니까 두부의 원료인 콩이 문제가 아니라 응고시키기 위해 붓는 간수가 건강에 해를 야기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다.
천일 제염으로 만든 굵은 소금에 함유되어 있는 염화 마그네슘이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여 끈적끈적해져서 녹아나온 것을 모은 아주 떫은 액체를 가리킨다. 이 떫은 맛은 마그네슘 때문이다. 이것은 두부를 응고시키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 간수는 자체의 성질과 바다의 환경오염에 따른 유해물질의 유입으로 인체에 유해한 작용을 하여 동맥경화, 당뇨, 현대의 성인병을 불러오는 것이다. 요즘은 간수 대용으로 황산칼슘, 염화칼슘, 염화마그네슘, 글루코노델타락톤, 소포제, 식염, 혼합응고제, 해수를 정제한 수염(水鹽), 분말 소포제 등이 응고제로 사용되는데 대부분 간수를 이루고 있는 물질인 셈이다. 그래서 두부의 꾸준한 섭취는 당연히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 유산균으로 두부를 만드는 방법을 개발되었는데 간수를 없애는 새로운 두부 제조법이니 아주 좋은 건강 두부로 이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 하겠다.
▶ 현미 ; 현미는 나락의 껍질을 곱게 도정하지 않고 씨눈이 남아 있는 쌀이다. 쌀의 씨눈은 벼의 싹이 솟아나오는 곳으로 생명력과 영양분이 응집되어 있는 곳이다.
우리는 주로 쌀의 주요 영양분이 집결되어 있는 씨눈과 쌀겨를 깎아 버리고 백미를 먹고 있는 셈인데 현미보다 그 영양가에서 떨어진다고 백미는 건강식에서 찬밥 신세로 전락하게 된 것 같다.
분명 현미는 백미보다 영양학적으로는 우수한 식품이다.
그러나 과연 현미는 현시대에 좋은 건강식이 될 수 있을까?
벼는 농약을 많이 치는 작물 중에 하나이며 그 농약독을 왕겨가 일부 제어를 하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으며 그 왕겨를 얇게 벗겨서 먹을 때 잔류농약이 증가하리라는 것은 당연하다 하겠다.
꼭 현미를 먹고 싶다면 무공해 현미를 먹는 것이 바람직 하겠지만 무공해 현미는 과연 독이 없을까?
즉 공간 대기의 오염으로 지상은 독기로 오염되고 그 독기는 끌어 당기는 작용이 강해서 무공해 현미라도 일부는 나쁜 기운(氣)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역시 현미의 좋은 작용과 인체가 일정 정화 능력이 제어할 수 있는 범위가 있어서 무공해 현미를 조금씩 섭취할 뿐 오랫동안 주식으로 하기에는 좋지 않다고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곡물중에서도 농약을 많이 치는 곡물은 껍질을 잘 벗겨서 먹는 편이 좋다.
현미의 씨눈과 외피층에는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잔류농약이 있을 가능성이 크고 피틴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 피틴산은 철분과 미네랄의 흡수도 방해할 수도 있다. 즉 소화흡수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는 말이다. 소화력이 약한 환자나 이유식을 하는 아이에게 현미를 먹이면 소화 흡수율이 떨어져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일단 안전을 위해 백미를 먹는 것이 좋고 여기에 유기농 잡곡을 활용할 수 있다면 현미밥보다 훨씬 좋다. 또 밥만 지어서 맨밥만 먹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골고루 반찬을 먹어서 비타민과 미네랄 등 필수 영양분을 얼마든지 흡수할 수 있는 식탁이 풍성한 시대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요즘은 오염이 안된 음식을 위주로 먹어주는 것이 영양학적인 식품의 섭취보다 수승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첫댓글 현미밥 많이 먹었는데요ㅠㅠ 두부도 건강식인줄 알고 먹었는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