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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정보,생활상식 스크랩 마가목
조아해 추천 0 조회 39 11.11.14 08:28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신비의학 본초] 마가목 열매의 효능,

 

마가목 무엇인가?

 

폐결핵 위염 기침 고혈압 관절통에 효험

 

폐결핵, 천식, 해수, 위염, 복통, 비타민 A, C결핍증, 기침, 기관지염, 류마티스관절염, 중풍, 습진, 유선염, 흰머리 검게하는 데, 이뇨, 지혈, 신석증, 방광질병, 신장병, 간질병, 치질, 악성종양, 치통, 관절염, 열병, 발한, 가래, 고혈압, 괴혈병, 관절통을 치료하는 마가목

 

 

 

마가목은 장미과 마가목속에 속하는 갈잎작은키나무이다. 마가목속은 전세계에 약 100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약 4종과 변종이 자라고 있다.

 

 마가목속의 자생 식물은 팥배나무, 털팥배나무, 긴팥배나무, 벌배나무, 왕잎팥배나무, 긴잎팥배나무, 당마가목(털눈마가목), 흰털당마가목, 넓은잎당마가목, 차빛당마가목, 마가목, 잔털마가목, 녹마가목, 왕털마가목, 산마가목이 자라고 있다.

 

높이는 6~8m까지 자란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이며 잔가지와 겨울눈에 털이 없고 겨울눈은 긴 타원형으로 끈끈한 성질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며 9~13개의 작은잎은 피침형~긴 타원형으로 끝이 길 게 뾰족하며 가장 자리에 길고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작은잎 양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은 연녹색이다. 턱잎은 일찍 떨어지는데 가지 끝의 겹산방꽃차례에 흰색 꽃이 모여 핀다.

 

 꽃차례에는 털이 없으며 꽃은 지름 8~10mm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콩알 만한 둥근 열매는 여름에 노란색이었다가 가을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봄에 돋는 새싹이 말의 이빨처럼 튼튼해서 지어진 이름이 마아목(馬牙木)인데 이것이 음이 변하여 '마가목'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가운데 잎맥에 길고 가는 갈색 털이 있는 것을 "녹마가목), 작은잎이 13~15개이고 뒷면에 흰빛이 도는 것을 "당마가목"이라고 부른다.

 

뭉쳐나는 흰꽃이 아름답고 가을에 붉은 열매송이의 모습이 대단히 아름다워서 관상수로 인기가 좋다.

 

마가목의 다른 이름은 천산화추(天山花楸, 화추:花楸: 신강중초약수책), 마아목(馬牙木), 정공등(丁公藤), 마가목 등으로 부른다.

 

 

 

마가목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마가목의 열매 및 잔가지와 껍질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마아실(馬牙實) //마가목열매, 마가목실// [본초]

 

배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마가목(sorbus commixta Hedl.)과 털눈마가목(Sorbus amurensis Koeh.) 및 같은 속(Sorbus sp.) 식물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이다. 마가목은 우리 나라 중부 이남의 깊은 산에서 자라고 털눈마가목은 중부 이북의 깊은 산에서 자란다.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다.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며 협압을 낯추고 소변이 잘 나오게 한다. 기침하는 데와 고혈압병 초기에 쓴다. 또한 비타민C 가 들어 있으므로 괴혈병의 예방 치료에도 쓴다. 가루내어 한번에 10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정공등(丁公藤) //마가목// [본초]

 

배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교목인 마가목(Sorbus commixta Hedl.)과 털눈마가목(Sorbus amurensis Koeh.) 및 같은 속(Sorbus sp.) 식물의 줄기 또는 가지를 말린 것이다.

 

마가목과 털눈마가목(당마가목)은 우리 나라 각지의 깊은 산에서 자란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다.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며 통증을 없앤다.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하는 데, 관절통 등에 쓴다. 마가목껍질도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멈추므로 마가목과 같은 적응증에 쓴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털눈마가목' 및 '마가목'에 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털눈마가목(Sorbus amurensis Koehen)

 

다른 이름: 당마가목

 

식물: 잎지는 작은 큰키나무이다. 잎은 홀수 깃겹잎이고 쪽잎은 버들잎 모양인데 톱니가 있다. 봄철에 가지 끝에 흰색의 작은 꽃이 핀다.

 

각지의 깊은 산에서 자란다.

 

성분: 잎에 약 100mg%의 아스코르브산과 악 35mg%의 카로틴, 껍질에 6~7%의 타닌질, 마르지 않은 열매에 4~60%의 아스코르브산과 5~6mg%의 카로틴, L-소르비트, L-이디트, 아세트알데히드, L-소르보오스, 소르브산과 플라보노이드인 이소쿠에르시트린, 쿠에르시트린, 루틴, 스피레오시드, 쿠에르세틴, 시아니딘, 카페산, 쿠마르산이 있다. 같은 속 식물의 꽃에는 쿠에르세틴-3-글루코시드, 쿠에르세틴-3-소포로시드, 잎에는 페닐에틸아민이 있다.

 

작용: 열매에는 에스트로겐 활성이 있다.

응용: 열매는 여러 가지 비타민이 있어 괴혈병 치료에 쓴다. 특히 신선한 열매즙은 비타민 결핍증에 좋다.

 

민간에서는 열매를 땀내기약, 오줌내기약, 피멎이약으로 신석증과 방광질병, 콩팥염, 간질병, 치질에 쓴다. 또한 아픔멎이약으로 악성종양, 이아픔, 뼈마디아픔, 열병에 쓴다.]

 

[마가목(Sorbus commixta Hedl.)

 

 

식물: 잎지는 작은 큰키나무이다. 잎은 홀수 깃겹잎이고 쪽잎은 긴 타원형인데 톱니가 있다. 꽃은 희고 이른 여름철에 핀다.

 

각지의 깊은 산에서 자란다.

 

성분: 열매에 비타민 C 160mg%, 플라보노이드 150~229mg%, 카테킨 114~412mg%, 안토시안, B-카로틴 0.53~4.62mg%, B-카로틴-에폭시드, 크립토크산틴, 사과산 2.01~2.70%, 레몬산, 포도산, 호박산이 있다. 당분으로는 포도당 3.8%, 과당 4.3%, 사탕 0.7%, L-소르보오스, 소르비트가 있고 우르솔산과 타닌질 0.3%가 들어 있다. 아미노산은 236mg%로서 많이 들어 있는데 그의 조성은 시스틴, 시스테인, 리진, 히스티딘, 아르기닌, 아스파라긴산, 글리신, a-알라닌, 티로신으로 되어 있다. 이밖에 흔적의 정유와 K, Na, Ca, Mg염 등이 있다.

 

열매살의 쓴맛은 파라소르브산의 모노글루코시드(0.8%)에 의한 것이다. 카로틴 함량은 당근보다 높고 비타민 P 활성물질의 함량은 과일 가운데에서 높은 편이다. 씨에는 22%의 기름과 약간의 아미그달린이 있다.

 

잎에는 200mg%의 비타민 C와 플라보놀, 아스트라갈린, 히페로시드, 켐페롤-3-소포로시드, 쿠에르세틴-3-소포로시드, 이소쿠에르시트린이 있다.

 

응용: 민간에서는 열매를 괴혈병과 기침에 쓴다. 폐결핵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마가목 팅크는 껍질 150그램을 잘게 썰어 배출식(또는 담금식)추출법에 의하여 45퍼센트 알코올로 우려 추출액 1리터 를 만든다. 기침 가래약으로 한번에 3~5밀리리터씩 하루 3번 먹는다. 치료 효과가 뚜렷하지는 않다.

 

마가목 열매는 차를 만들어 괴혈병과 기타 비타민결핍증에 예방 치료약으로 쓴다. 여문 열매는 카로틴 원료, 풀색의 선열매는 사과산 원료로 쓴다.]

 

마가목에 관해서 중국의 <본초도감>에서는 천산화추라고 부르는데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천산화추(天山花楸)

 

기원: 장미과(Rosaceae)의 식물인 천산화추(天山花楸)(Sorbus tianshanica Rupr.)의 잔가지와 껍질, 열매이다.

 

형태: 낙엽성 소교목이며 높이는 3∼5m이다. 어린가지는 홍갈색이고 드물게 짧은 부드러운 털이 있다. 기수 우상 복엽이며, 소엽은 계란형태의 피침형이고 잎가장자리에는 예리한 톱니가 있다.

 

화서는 복산방화서인데 짧은 가지 끝에서 나며, 꽃받침통은 종모양이고, 꽃받침잎은 5장이며 삼각형이고, 꽃잎은 백색이고, 수술은 15∼20개이며, 암술대는 3∼5개이고 기부에는 흰색의 털이 밀생한다. 리과는 구형이고 선홍색이며 정단에 숙존하는 꽃받침이 있다.

 

분포: 고산의 계곡 혹은 숲가에서 자란다.

 

채취 및 제법: 여름과 가을에 열매를 따거나 어린가지와 껍질을 베어서 햇볕에 말린다.

 

성분: 껍질에는-hyperin. 열매-vitamin E, A, C , amygdalin. 이 들어 있다.

 

기미: 맛고 성질은 열매는 달고 쓰며 평하다. 어린가지와 껍질은 쓰고 차다.

 

효능: 청열이폐, 보비생진, 지해 작용을 한다.

 

주치: 폐결핵, 효천해수, 위염, 복통, vitamim A, C결핍증에 사용한다.

 

사용량: 하루 열매 15∼30그램, 잔가지나 껍질은 9∼15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황도연이 쓴 <방약합편>에서는 마가목을 '정공등'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정공등온치 신쇠 풍습비수급오자

(丁公藤溫治 腎衰 風濕痺嗽及烏?)

 

마가목은 신허와 풍비 습비 기침 등을 낫게 하고 머리칼을 검게 하네.

 

일명 남등이라고도 한다.]

 

마가목은 어린가지 및 껍질, 열매를 약용한다. 여름 및 가을에 채취한다. 열매의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어린 가지와 껍질의 맛은 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폐열을 없애고 기침을 멈추게 한다. 비를 보양하고 진액을 생성하는 효능이 있다.

 

폐결핵, 해수와 천식, 위염, 복통, 비타민 A 와 C 결핍증에 좋다. 흔히 무더운 여름철에 차로 달여 마시면 갈증이 그치고 더위를 이길 수 있다.

 

하루 열매는 37.5~75g 또는 어린 가지, 껍질 11~19g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마가목은 우리나라 각처 깊은 산 숲속에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종류로는 마가목, 당마가목, 흰털당마가목, 넓은잎당마가목, 차빛당마가목, 잔털마가목, 녹마가목, 왕털마가목, 함경북도 깊은 산 중턱에 나는 산마가목 등이 있다.

종류에 관계없이 모두 약으로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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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과 관절염에 마가목 열매와 기름

 

마가목은 찬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 높은 산꼭대기에서 자란다. 이 나무가 본래 춥고 메마른 땅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억센 생명력을 지닌 까닭에 높은 산꼭대기로 밀려난 비운의 나무다.


마가목은 잎지는 넓은 잎, 중간 키 나무로 수백 년 묵은 것이라고 해도 지름이 한 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나무껍질은 갈라지지 않고 적갈색이며 약간 반질반질한 느낌이 든다. 잎은 아까시나무를 닮았으나 작은 잎들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겹톱니를 이루고 있다. 꽃은 늦은 봄에서 초여름에 걸쳐서 하얗게 피고 가을철에 콩알만한 열매가 다발로 빨갛게 익는다.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마가목 술


요즈음에는 마가목을 가을철에 빨갛게 익는 열매와 단풍이 아름다워서 정원수나 가로수로 더러 심는다. 열매를 먹어 보면 시금털털한 맛이 입안에 가득 차는데 이 열매는 기침과 가래를 없애는 약으로 이름 높다. 산골에 사는 사람들은 이 열매를 주워서 술을 담근다. 35도 쯤 되는 증류주에 담가 6개월 쯤 두면 은은한 붉은 빛깔이 나는 술이 되는데 중풍, 기침, 위장병, 양기부족 등에 효험이 있다. 하루 3번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몸이 허약한 사람한테 특히 좋고 오래 먹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며 소변이 잘 나오고 변비가 없어지며 피로가 쉽게 풀리며 양기가 세어진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나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마가목 열매를 5시간 동안 술에 담갔다가 시루에 쪄서 말려 가루를 만든다. 이것을 밥숟갈로 하나씩(5그램) 하루 3번 더운 물과 함께 먹는다. 호흡기질환, 기관지염, 기침, 폐결핵, 천식 등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마가목 줄기나 잔가지 껍질로 술을 담글 수도 있는 데 역시 재료 분량의 3~4배 되는 증류주를 붓고 6개월에서 1년 동안 숙성시킨 다음 소주잔으로 한 잔씩 오래 복용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신경통, 기침 등에 좋은 효력이 있다.


마가목은 높고 추운 산꼭대기 능선에서 주로 자란다. 특히 울릉도에는 마가목이 지천이라고 할 만큼 많다. 가을철에 울릉도의 성인봉을 오르다 보면 군데 군데 빨갛게 단풍이 든 나무는 모두 마가목이다. 마가목은 다른 나무보다 일찍 단풍이 들므로 멀리서 보아도 단번에 알아볼 수 있다. 울릉도에는 길 옆의 가로수를 모두 마가목으로 심을 만큼 흔하고 아름드리가 되어 매우 크게 자란다. 그만큼 울릉도의 땅이 기름지기 때문이다.


마가목을 한자로는 정공등(丁公藤)이라고 쓴다. 덩굴이 아닌 데도 등(藤)자가 붙은 것은 중국에는 우리나라의 마가목과 닮은 덩굴성 식물을 정공등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마가목을 한자로 마아목(馬芽木)으로 쓰는 것이 옳다. 이밖에 화추(花楸), 백화화추(百華花楸), 산화추(山花楸), 마가목(馬家木)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이른 봄철 눈이 트려 할 때의 모습이 말의 이빨처럼 힘차게 솟아오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또 줄기껍질이 말가죽을 닮았다고도 한다.

마가목 열매는 기침에 특효


마가목은 중풍, 고혈압, 위장병, 기침, 신경통, 류마티스관절염 등에 두루 좋은 효과가 있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맵다. 줄기를 꺾으면 특이한 향이 나는데 산 속에서 수도하는 사람들이나 절간의 스님들이 마가목 잔가지를 잘게 썰어서 차를 달여 마신다. 약간 매운 듯 하면서도 산뜻한 향이 일품이다.

마가목은 콩팥의 기능을 세게 하여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하고 막힌 기혈을 풀어주며 손발이 마비된 것을 풀어주고 땀을 잘 나게 하며 종기와 염증을 낫게 하고 흰 머리칼을 까맣게 바꾸는 등의 효력이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풍증과 어혈을 낫게 하고 늙은이와 몸이 쇠약한 것을 보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허리 힘과 다리의 맥을 세게 하며 흰 머리를 검게 한다고 적혔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줄기와 껍질은 맛이 쓰고 성질은 차다.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만성 기관지염, 폐결핵, 수종 등을 치료한다. 폐를 튼튼하게 하고 진액을 늘린다. 위염, 위무력증, 비타민 A, C 결핍을 치료한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잠을 잘 자게 한다.

몇 해 전에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서 123세로 돌아가신 김성술 할아버지는 침과 약으로 못 고치는 병이 없다고 할 만큼 많은 난치병자를 고친 분인데 젊었을 적에는 마가목으로 어떤 중풍이든지 고칠 수 있었다고 했다. 마가목으로 약술과 약엿을 만들어서 먹으면 몹시 심한 중풍이라도 반드시 낫는다는 것이다. 조선 조의 명의 이경화는 <광제비급(廣濟秘級)>이라는 책에서 마가목으로 술을 담가서 먹으면 서른 여섯 가지 중풍을 모두 고칠 수 있다고 하였다.

마가목 껍질을 약으로 쓸 때에는 겉 껍질을 긁어내어 버리고 속 껍질만을 잘게 썰어서 하루 30~40그램을 물 한 되에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뿌리껍질이나 잔가지를 껍질 대신 써도 된다.마가목 기름을 내어 약으로 쓸 수도 있는 데 마가목 기름은 신경통, 관절염, 중풍 등에 뛰어난 치료효과가 있다. 마가목을 잘게 잘라서 오지항아리에 넣어서 엎어 놓고 그 위에 왕겨를 쏟아붓고 불을 붙여 태워서 기름을 얻는다. 이 기름 두 찻숟갈에 생수를 200밀리그램씩 타서 하루 세 번 마신다. 잘 낫지 않는 중풍과 관절염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가수나 선생님처럼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한테는 마가목 열매가 좋은 약이다. 목이 쉬거나 소리가 제대로 안 나올 때, 목에 가래가 끼었을 때 마가목 열매로 차를 달여서 먹거나 가루 내어 물에 타서 먹으면 곧 낫는다. 북한에서는 마가목 열매로 기침과 기관지질환을 치료하는 약을 만들어 시판하고 있으며 마가목 술도 꽤 널리 알려져 있다. 마가목 종류에는 마가목, 당마가목, 차빛당마가목, 서양마가목 등이 있으나 어느 것이나 같은 효능이 있다.


마가목을 이용한 치료법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기관지염이나 기관지확장증으로 인해 해수, 가래, 천식이 심할 때에는 마가목 열매 60그램과 감초 5그램에 물 400밀리리터를 붓고 2시간 동안 불렸다가 1번에 60밀리리터씩 하루 3번 먹는다. 열흘 쯤 복용하면 기침이 줄어들고 가래가 없어지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 같은 것이 없어져서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다. 한 달에서 3개월 동안 복용하면 80퍼센트 이상이 효과를 본다. 마가목 껍질을 가루내어 한 번에 5그램씩 하루 3번 먹거나 물로 달여서 먹어도 같은 효과가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중풍: 마가목을 여름이나 가을철에 베어 지름 0.5센티미터~1센티미터, 길이 10센티미터로 잘라 오지항아리에 넣고 기름을 낸다. 마가목 기름 5~10그램을 같은 양의 따뜻한 물에 타서 하루 3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위산과다로 인한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구토가 나는 사람은 적은 양에서부터 차츰 양을 늘려나가야 한다. 관절염과 중풍 치료에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위염: 마가목 열매 16그램, 산사 4그램, 백출 6그램, 목향 4그램, 건강 감초 각 1그램을 모두 섞어서 가루내어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3그램씩 하루 3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15일쯤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고 2~3개월이면 치유된다. 과산성 위염은 젊은 사람한테 많고 나이가 든 사람한테는 저산성 위염이 많다. 이 처방은 저산성 위염에 좋은 효험이 있다.

정신분열증: 가을에 마가목 열매를 채취하여 물을 붓고 달여서 진하게 농축하여 하루 50그램을 3번에 나누어 4~7개월 동안 먹는다. 대개 4개월이 지나면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6~7개월이면 치유된다. 마가목 열매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잠을 잘 자게 하며 정신분열증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습진: 마가목, 오갈피나무, 자작나무껍질, 인진쑥, 도꼬마리씨 각각 300그램에 물 10리터를 붓고 5리터가 될 때까지 달여 그 물을 한 번에 30밀리리터씩 하루 3번 먹고 그 물로 습진이 있는 부위를 씻는다. 온 몸에 습진이 있을 때는 달인 물을 욕조에 넣고 그 속에 들어가 목욕을 한다. 15~20분 목욕하고 20분 쉬기를 3~4번 반복한다. 하루 한 번씩 다 나을 때까지 한다. 이 방법으로 습진을 거의 100퍼센트 치유할 수 있다.

유선염: 봄철에 마가목 껍질을 벗겨서 물을 적당히 붓고 오래 달여서 약엿을 만든 다음 기름종이에 3~4밀리미터 두께로 고르게 발라 2일에 한 번씩 갈아붙인다. 3~4번이면 염증이 없어지고 통증이 사라진다. 마가목은 염증을 삭이고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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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마가목 효능과 먹는법

 

    마가목은 줄기나 줄기의 껍질을 여름과 가을에 채취하여 약으로 쓴다.

    잎도 약으로 쓰지만 열매를 주로 약으로 쓴다. 이 열매를 '마가자'라고 한다.

    마가목은 갈잎 큰키나무로표고 500~1200m의 비교적 높은 산지의 활엽수림,

    주로 화강암이 있는 곳에서 자란다. 나무껍질은 호히색으로 어린 가지에는

 

    가늘고 부드러운 털이 있다. 잎의 윗면은어두운 녹색이고 밑면은 회색인데,

     잎 뒤 주맥에약간의 털이 있는 것을 "엷은 털마가목'이라고 한다.

    잎의 모양에 따라 힌털마가목, 잔털마가목, 완털빛마가목, 찻빛마가목,

    은빛마가목, 넓은잎 당마가목 등 여러종류로 나뉜다.

  

 ◐ 성분

    마가목은 줄기나 줄기의 껍질은 맛이 쓰고 성질은 차다.

    B-시토스테롤, 아우쿠파린 등이 함유되어 있다.

    열매는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신성한 열매에는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카테콜, 카로틴 등이 함유되어 있다.

    잎에는 비타민C, 플라보노이드 유도체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꽃에는 L-로이신. L-바린 등이 함유되어 있다.

 

 ▣ 어떤 효과가 있을까 ?

 

* 거풍, 진통을 한다.

    특히 화추피(마가목 줄기 또는 줄기 껍질)는 풍기나 습기에 의한 저림증,

    마비증, 통증을 없애준다. 풍습 중풍에 의한 반신불수나 타박상에 의한

    부종과 동통도 치료한다.

 

* 진액을 생성하며, 이뇨작용을 한다.

    따라서 화추피 및 열매는 비위가 약하여 진액이 마르는 것을 개선하며,

    소르비톨은 삼투성 이뇨작용이 강하기 때문에 부기를 가라 앉힌다.

 

 * 진해 거담 작용을 한다.

    화추피 및 열매는 해수를 멎게하며 가래를 제거한다.

    따라서 만성 기관지염이나 폐결핵에 응용한다.

 

 * 강장 작용을 한다.

    특히 화추피는 쇠약한 노인을 보혈, 보양하고 성 기능을 높이며,

    허리 힘과 다리맥을 세게한다. 또한 힌머리를 검게도 한다.

 

 * 지질강하 작용을 한다.

    특히 열매는 체내의 간지질을 낮춰주며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

 

 ▣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 ?

 

 ♣ 부종의 경우

    마가목 열매 20g에 물 500cc를 붓고 끓여

    그 양이 반으로 줄면 1일 2회로 나누어 따뜻하게 복용한다.

 

 ♣ 폐결핵의 경우

    마가목의 줄기 또는 줄기 껍질 12g을 물 500~700cc로 끓여

    반으로 줄여 하루 동안 나누어 복용한다.

 

 ♣ 만성기관지염의 경우

    1알에 2.7g의 화추피를 함유하는 알약을 만들어 1회에 6~7알씩,1일 3회 복용한다.

    임상 보고에 따르면 10일을 1치료 기간으로 하여 3단계까지 치료한 45차례 중

    증상이 억제된 환자가 5차례, 현저한 효과를 본 경우가 9차례, 유효가 19차례

    였다고 한다. 초보적 관찰에 의하면 해수, 천명, 가래의 3가지 증상에 대해

    일정한 효과가 있었지만, 진해나 거담 작용이 더 강했다고 한다.

 

 ♣ 풍습에 의한 통증, 저림증의 경우

    마가목 줄기나 줄기껍질 8g을 물 300cc로 달이거나 술에 담가 우려 먹는다.

 

 ♣ 소변분리의 경우

    또는 열림(배뇨 때 화끈거리며 소변이 시원치 않은 병증)이나

    배뇨 때 음경에 통증이 있는 경우, 혹은 요도에서 고름이 흐르거나

    붓는 경우에는 마가목의 줄기나 줄기껍질 12~20g을 물 500~700cc로

    ?여 반으로 줄여 하루 동안 나누어 마신다.

 

 ♣ 생활 한방 정보 : 다른 이용법은 ?

    풍습에 의한 통증, 저림증의 경우

* 마가목의 줄기나 줄기껍질 200g을 소주 1800cc에 담가

    1개월 이상 숙성시킨 후 여과하여 맑은 술만 받은 후

     그 술로 환부를 맛사지 한다.

 

 ▣ 주의사항

* 음허화왕(체내에 구조적 물질이 결핍되어 이상항진에 의해 생긴 병증)의

    경우에는 쓸 수 없다.

 

* 메스꺼움, 식욕부진, 연변 등 위장의 부작용과 두통이 소수에게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계속 복용하면 대부분 자연히 낫는다.

    그러나 양이 지나치면 안된다.

    적정량은 줄기나 줄기껍질의 경우 1일 12~20g이며

    열매는 40~80g이다.

 

이런 자료도 있네요.

 

    기침과 관절염에 명약 마가목 열매와 기름

     마가목은 찬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는 높은 산꼭대기에서 자란다.

     이 나무가 본래 춥고 메마른 땅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척박한 곳에서도 잘 자랄 수 있는 억센 생명력을 지닌 까닭에

     높은 산꼭대기로 밀려난 비운의 나무다.

     마가목은 잎지는 넓은 잎, 중간 키 나무로 수백 년 묵은 것이라고 해도

     지름이 한 뼘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나무껍질은 갈라지지 않고 적갈색이며 약간 반질반질한 느낌이 든다. 잎은 아까시나무를 닮았으나

     작은 잎들은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는 겹톱니를 이루고 있다.

     꽃은 늦은 봄에서 초여름에 걸쳐서 하얗게 피고 가을철에 콩알만한 열매가 다발로 빨갛게 익는다.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마가목 술

     요즈음에는 마가목을 가을철에 빨갛게 익는 열매와 단풍이 아름다워서

     정원수나 가로수로 더러 심는다.

     열매를 먹어 보면 시금털털한 맛이 입안에 가득  차는데

     이 열매는 기침과 가래를 없애는 약으로 이름 높다.

     산골에 사는 사람들은 이 열매를 주워서 술을 담근다.

     35도 쯤 되는 증류주에 담가 6개월 쯤 두면 은은한 붉은 빛깔이 나는 술이 되는데

     중풍, 기침, 위장병, 양기부족 등에

     효험이 있다. 하루 3번 한 번에 소주잔으로 한 잔씩 마신다.

     몸이 허약한 사람한테 특히 좋고 오래 먹으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근육과 뼈가 튼튼해지며 소변이 잘 나오고

     변비가 없어지며 피로가 쉽게 풀리며 양기가 세어진다.

     술을 마시지 못하는 사람이나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마가목 열매를 5시간 동안 술에 담갔다가 시루에 쪄서 말려

     가루를 만든다. 이것을 밥숟갈로 하나씩(5그램) 하루 3번 더운 물과 함께 먹는다.

     호흡기질환, 기관지염, 기침, 폐결핵, 천식 등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마가목 줄기나 잔가지 껍질로 술을 담글 수도 있는 데 역시 재료 분량의 3~4배 되는 증류주를 붓고

     6개월에서 1년 동안 숙성시킨 다음 소주잔으로 한 잔씩 오래 복용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신경통, 기침 등 좋은 효력이 있다.


마가목은 높고 추운 산꼭대기 능선에서 주로 자란다. 특히 울릉도에는 마가목이 지천이라고 할 만큼 많다.

가을철에 울릉도의 성인봉을 오르다 보면 군데 군데 빨갛게 단풍이 든 나무는 모두 마가목이다.

마가목은 다른 나무보다 일찍 단풍이 들므로 멀리서 보아도 단번에 알아볼 수 있다.

울릉도에는 길 옆의 가로수를 모두 마가목으로 심을 만큼 흔하고 아름드리가 되어 매우 크게 자란다.

그만큼 울릉도의 땅이 기름지기 때문이다.


마가목을 한자로는 정공등(丁公藤)이라고 쓴다. 덩굴이 아닌 데도 등(藤)자가 붙은 것은 중국에는 우리나라의 마가목과 닮은

덩굴성 식물을 정공등이라고 부르기 때문이다. 마가목을 한자로 마아목(馬芽木)으로 쓰는 것이 옳다.

이밖에 화추(花楸), 백화화추(百華花楸), 산화추(山花楸), 마가목(馬家木)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이른 봄철 눈이 트려 할 때의 모습이 말의 이빨처럼 힘차게 솟아오른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또 줄기껍질이 말가죽을 닮았다고도 한다.


마가목 열매는 기침에 특효

마가목은 중풍, 고혈압, 위장병, 기침, 신경통, 류마티스관절염 등에 두루 좋은 효과가 있다.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맵다.

줄기를 꺾으면 특이한 향이 나는데 산 속에서 수도하는 사람들이나 절간의 스님들이 마가목 잔가지를 잘게 썰어서

차를 달여 마신다. 약간 매운 듯 하면서도 산뜻한 향이 일품이다.

마가목은 콩팥의 기능을 세게 하여 허리와 다리를 튼튼하게 하고 막힌 기혈을  풀어주며 손발이 마비된 것을 풀어주고

땀을 잘 나게 하며 종기와 염증을 낫게 하고 흰 머리칼을 까맣게 바꾸는 등의 효력이 있다.

<동의보감(東醫寶鑑)>에는 풍증과 어혈을 낫게 하고 늙은이와 몸이 쇠약한 것을 보하고 성기능을 높이며

허리 힘과 다리의 맥을 세게 하며 흰 머리를  검게 한다고 적혔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평하다. 줄기와 껍질은 맛이 쓰고 성질은 차다.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삭이며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만성  기관지염, 폐결핵, 수종 등을 치료한다. 폐를 튼튼하게 하고 진액을 늘린다.

위염, 위무력증, 비타민 A, C 결핍을 치료한다.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잠을 잘 자게 한다.


몇 해 전에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에서 123세로 돌아가신 김성술 할아버지는 침과 약으로 못 고치는 병이 없다고 할 만큼

많은 난치병자를 고친 분인데 젊었을 적에는 마가목으로 어떤 중풍이든지 고칠 수 있었다고 했다.

마가목으로 약술과 약엿을 만들어서 먹으면 몹시 심한 중풍이라도 반드시 낫는다는 것이다.

조선 조의 명의 이경화는 <광제비급(廣濟秘級)>이라는 책에서 마가목으로 술을 담가서 먹으면

서른 여섯 가지 중풍을 모두 고칠 수 있다고 하였다.


마가목 껍질을 약으로 쓸 때에는 겉 껍질을 긁어내어 버리고 속 껍질만을 잘게 썰어서 하루 30~40그램을 물 한 되에 붓고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마신다. 뿌리껍질이나 잔가지를 껍질 대신 써도 된다.


마가목 기름을 내어 약으로 쓸 수도 있는 데 마가목 기름은 신경통, 관절염, 중풍 등에 뛰어난 치료효과가 있다.

마가목을 잘게 잘라서 오지항아리에 넣어서 엎어 놓고 그 위에 왕겨를 쏟아붓고 불을 붙여 태워서 기름을 얻는다.

이 기름 두 찻숟갈에 생수를 200밀리그램씩 타서 하루 세 번 마신다. 잘 낫지 않는 중풍과 관절염에 매우 좋은 효과가 있다.


가수나 선생님처럼 목을 많이 쓰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한테는 마가목 열매가 좋은 약이다.

목이 쉬거나 소리가 제대로 안 나올 때, 목에 가래가 끼었을 때 마가목 열매로 차를 달여서 먹거나 가루 내어 물에 타서 먹으면

곧 낫는다.  북한에서는 마가목 열매로 기침과 기관지질환을 치료하는 약을 만들어 시판하고 있으며

마가목 술도 꽤 널리 알려져 있다.

마가목 종류에는 마가목, 당마가목, 차빛당마가목, 서양마가목 등이 있으나 어느 것이나 같은 효능이 있다.


마가목을 이용한 치료법
① 기관지염, 기관지확장증: 기관지염이나 기관지확장증으로 인해 해수, 가래, 천식이 심할 때에는 마가목 열매 60그램과

    감초 5그램에 물 400밀리리터를 붓고 2시간 동안 불렸다가 1번에 60밀리리터씩 하루 3번 먹는다.

    열흘 쯤 복용하면 기침이 줄어들고 가래가 없어지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 같은 것이 없어져서 잠을 편안하게 잘 수 있다.

    한 달에서 3개월 동안 복용하면 80퍼센트 이상이 효과를  본다.

    마가목 껍질을 가루내어 한 번에 5그램씩 하루 3번 먹거나 물로 달여서 먹어도 같은 효과가 있다.

 

② 류마티스 관절염, 중풍: 마가목을 여름이나 가을철에 베어 지름 0.5센티미터~1센티미터, 길이 10센티미터로 잘라

    오지항아리에 넣고 기름을 낸다. 마가목 기름 5~10그램을 같은 양의 따뜻한 물에 타서 하루 3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위산과다로 인한 위염이나 위궤양이 있는 사람은 복용하지 말아야 한다.

    구토가 나는 사람은 적은 양에서부터 차츰 양을 늘려나가야 한다. 관절염과 중풍 치료에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③ 위염: 마가목 열매 16그램, 산사 4그램, 백출 6그램, 목향 4그램, 건강 감초 각 1그램을 모두 섞어서 가루내어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3그램씩 하루 3번 밥 먹기 30분 전에 먹는다. 15일쯤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고 2~3개월이면 치유된다.

    과산성 위염은 젊은 사람한테 많고 나이가 든 사람한테는 저산성 위염이 많다. 이  처방은 저산성 위염에 좋은 효험이 있다.


④ 정신분열증: 가을에 마가목 열매를 채취하여 물을 붓고 달여서 진하게 농축하여 하루 50그램을 3번에 나누어

    4~7개월 동안 먹는다. 대개 4개월이 지나면 증상이 뚜렷하게 개선되고 6~7개월이면 치유된다.

    마가목 열매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잠을 잘 자게 하며 정신분열증을 치료하는 효능이 있다.


⑤ 습진: 마가목, 오갈피나무, 자작나무껍질, 인진쑥, 도꼬마리씨 각각 300그램에 물 10리터를 붓고 5리터가 될 때까지 달여

    그 물을 한 번에 30밀리리터씩 하루 3번 먹고 그 물로 습진이 있는 부위를 씻는다.

    온 몸에 습진이 있을 때는 달인 물을 욕조에 넣고 그 속에 들어가 목욕을 한다.

    15~20분 목욕하고 20분 쉬기를 3~4번 반복한다. 하루 한 번씩 다 나을 때까지 한다.

    이 방법으로 습진을 거의 100퍼센트 치유할 수 있다.


⑥ 유선염: 봄철에 마가목 껍질을 벗겨서 물을 적당히  붓고 오래 달여서 약엿을 만든 다음 기름종이에 3~4밀리미터 두께로

    고르게 발라 2일에 한 번씩 갈아붙인다. 3~4번이면 염증이 없어지고 통증이 사라진다.

    마가목은 염증을 삭이고 갖가지 균을 죽이는 작용이 있다.

 

   (글/ 약초연구가 최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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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은 장미과의 낙엽소교목으로 해발고 500~1,700m 사이에서 천연 분포한다. 10~11월에 적색의 과실과 황금색의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조경수로의 가치가 높고, 수피ㆍ열매ㆍ종자 및 가지 등은 옛부터 좋은 식ㆍ약용 자원으로 사용되어 왔다.

 

  최근 들어 생활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단순히 맛을 위주로 했던 소비 성향은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맛과 약용 등의 기능성이 추가된 식물성 건강 식품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변화하고 있다. 마가목(Sorbus commixta Hedl.)은 장미과 Sorbus속(屬)에 속하는 낙엽소교목(落葉小喬木)으로 수고는 4∼6m에 이르고, 우리 나라의 해발고(海拔高) 500∼1,700m 사이에서 제한적으로 천연 분포한다. 비교적 높은 산지의 활엽수림 내에서 자라며 여름철에는 그 분포를 인식할 수가 없지만 10∼11월의 단풍 시기에는 적색의 과실과 황금색의 단풍이 만산(滿山)을 아름답게 물들여 조경수로서의 가치가 증대되고 있으며, 수피 · 열매 · 종자 및 가지 등은 옛부터 자양강장, 진해 · 거담, 기관지염 및 신체허약 등 여러 질병에 효능이 있는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마가목으로부터 여러 종류의 플라보노이드, 카데킨, 카로틴 및 항산화 물질 등의 추출 · 분리에 관한 연구가 보고되고 있다. 또한 마가목의 주요 분포 지역 인근에 있는 관광 명소의 상가에서는 마가목의 줄기 · 수피 · 열매 및 잎을 채취하여 마가목 술 또는 차로 판매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지역 특산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어 마가목 자원의 중요성과 식 · 약용 자원으로서의 개발 가치가 재인식되고 있다.

 

 

10월경 빨갛게 익은 마가목의 열매

생물학적 특성
  우리 나라에 자생하는 Sorbus속은 마가목(Sorbus commixta Hedl.), 당마가목(Sorbus amurensis Koehne), 산마가목(Sorbus sambucifolia Cham et Schltdl.) 등의 3종과 흰털마가목(Sorbus amurensis var. lanata Nakai), 차빛당마가목(Sorbus amurensis var. rufa Nakai), 넓은잎당마가목(Sorbus amurensis var. latifoliolata Nakai), 잔털마가목(Sorbus commixta var. pilosa Nakai), 왕털마가목(Sorbus commixta var. rufo-hirtella Nakai), 녹마가목(Sorbus commixta var. rufo-ferruginea Schneid.) 등 6변종이 천연 분포하고 있다.
  마가목은 우리 나라, 중국, 일본 등의 비교적 저온지대인 지역의 고산 지역에 천연 분포하며, 잎은 어긋나고 우상복엽(羽狀複葉)이다. 작은 잎(小葉)은 13∼15개이고 피침형(披針形)을 이루며 톱니가 있다. 마가목의 겨울눈은 끈적끈적한 점액성을 띠고 있으며, 꽃은 6월경에 흰색으로 피고 복산방화서(複散房花序)이며 정생(頂生)하고, 열매는 10월경에 적색으로 성숙한다. 과실은 이과(梨果)이고 지름은 8∼10mm이다.

재배적 특성
  마가목의 종자 채취 시기는 열매가 완전히 성숙하여 적색으로 변색되는 10월 상·중순에 채취하는데 반드시 과육을 제거하여야 한다. 과육을 제거하지 않으면 발아 억제 물질의 영향으로 발아율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열매가 완전히 적색으로 성숙되지 않더라도 가급적이면 조금 일찍 채취하는 것이 좋은데, 그것은 열매가 완전히 익을 경우 발생되는 새에 의한 손실과 채취할 때 낙과량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약간 미성숙된 열매라도 부숙하고 종자를 정선하여 습윤 저온 저장하면 후숙되어 발아율에는 큰 차이가 없다.
  종자의 파종은 춘파의 경우 3∼4월, 직파의 경우는 11∼12월에 실시하는데, 직파의 경우 저장시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파종 후 상주의 피해와 설치류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어 춘파하는 방법이 훨씬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춘파의 경우, 종자 저장의 방법에 따라 발아율에 큰 차이를 나타내는데 종자 저장 처리에 따른 발아 실험 결과 종자 채취 후 GA₃1,000ppm을 처리한 후 젖은 모래와 1:3으로 혼합하여 저온에 저장하는 습윤 저온 저장 방법이 80%의 높은 발아율을 보여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저온 저장 시설이 없을 경우에는 노천매장 방법을 적용해도 무난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우리 나라에 자생하고 있는 마가목은 지역과 개체에 따라서 종실 생산량 등이 심한 변이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물질 생산량을 목적으로 조림할 마가목 묘목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물질 생산량이 많은 우량 개체로부터 삽수나 접수를 채취하거나 그 차대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 있으며, 우량 개체의 증식에는 접목에 의한 방법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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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은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성 활엽수이며 대개는 7미터 남짓 자란다. 관목이기는 하나 굵은 줄기가 있고 키도 크지만 교목이라고 하기에는 또 그리 높이 자라지 않아 소교목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산꼭대기에서 바람을 맞고 자라는 나무들은 마치 관목처럼 자라고, 그 아래서 숲을 이루는 나무들은 교목처럼 10미터씩 높이 올라가기도 한다.
다소 거칠어 보이는 줄기에 무성하게 달리는 잎은 길쭉하고, 가장자리에 톱니를 나란히 만들고 있는 작은 잎들은 깃털처럼 모여 복엽을 이룬다. 늦봄에 피어나는 마가목 꽃 하나하나는 작지만, 이 작고 귀여운 흰꽃들이 모여서 작은 다발을 만들고 이 작은 다발들이 다시 여러 개 모여 10센티미터 남짓한 큼직한 꽃다발을 만들어 멀리서 바라보면 풍성한 초록빛 잎새와 거울려 아주 시원스럽고 아름답다. 그러나 마가목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열매에 있다, 꽃송이가 풍성했던 만큼 그 줄기마다 가득 달리는 열매 송이 또한 큼직하고 보기 좋다. 게다가 그 열매의 붉은 빛이라니, 간혹 유난히 파란 가을 하늘이라도 만나면 아직 남아
있는 초록빛 잎새, 불타는 듯한 열매가 어우러져 더욱 아름답다. 붉게 물들었던 잎새마저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가 그대로 드러난 계절에도 열매는 다소 탄력을 잃기는 해도 여전히 붉고 아름답게 달린 채 겨울을 맞이한다.
사실 요즈음은 여러 모로 마가목의 수난 시대틀 맞이하는 듯싶다.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마가목의 관상적 가치가 부각되면서 우리 것을 개발하려는 생각은 뒷전으로 하고 외국의 마가목을 들여오려는 시도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것이 그 첫 번째 수난이고 두번째는 마가목의 약용으로서의 가치가 알려지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마가목은 오래전부터 약용 식물로 이용되어 왔다. 대개는 종자를 마가자라고 하여 처방하는데 열매가 익으면 채취하여 볕에 말렸다가 물에 달여 복용한다. 이뇨, 진해, 거담, 강장,지갈 등의 효능이 있어 신체 허약증을 비롯하여 기침이나 기관지염, 폐결책, 위염 등에 쓴다. 민간에서는 장기간 복용해야 할 경우, 열매를 술에 담가 반 년 이상 두었다가 매일 아침 저녁으로 조금칙 마시면 피로를 회복시켜 주고 강정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 이 마가목 술은 약간 신맛이 나서 양주와 섞어 마시면 아주 맛이 좋다고 한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열매가 아닌 마가목의 수피가 각종 성인병에 좋다는 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그 깊은 심산의 나무들의 껍질이 모조리 벗겨지고 있다. 아주 외진 산속, 힘겹게 오른 높은 산에서 인정 없이 껍질이 벗겨진 채 서 있는 마가목들을 바라볼 때면 말문이 막힐 지경이다. 건강해지려고 하는 마음을 탓할 바는 못 되지만 이 수피의 효능에 대한 구체적인 증거가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는 이야기를 아직 듣지 못하였고 이토록 깊은 산중에 올라와 껍질을 벗겨갈 만한 정성이라면, 또 그토록 효과가 뛰어나다면 구태여 나무를 죽이고 자연을 훼손시키지 않아도 얼마든지 대량으로 증식하여 쓸 수 있는 방법이 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어 안타깝다.
마가목은 종자로 어렵지 않게 번식시킬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취목 또는 접목을 한다, 공해에도 강하고 이식도 잘 되고 땅도 특별히 가리지 않지만 배수가 잘 되어야 하므로 혹 물이 나는 곳에 심을 때에는 따로 흙을 돋우고 높이 심어야 한다. 또 뿌리와 줄기가 연결되는 부분에 햇볕이 직접 쪼이는 것을 싫어하므로 가능하다면 지피 식물과 함께 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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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2 속초 영랑호 전우회 연말모임 후 귀경 중에 들른 눈 내리는 운두령에서 잡은 마가목 열매

 

새싹이 나올 때 말의 이빨처럼 힘차고 튼튼하므로 한자이름이 마아목(馬牙木)인데 이것이 변하여 마가목이 되었다고 한다.

마가목의 수피는 丁公皮(정공피), 열매는 馬家子(마가자)라하여 진해, 거담, 강장등의 약재로 사용된다.

 

잎은 마주나기하고 기수우상복엽인 소엽은 9-13개이고 피침형, 넓은 피침형 또는 타원상 피침형이며

가을에 황적색으로 단풍이 든다. 꽃은 지름 8-12cm로서 털이 없으며 가지끝에 달린다.

꽃은 5-6월에 피고 백색이며 지름 8-10mm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꽃받침, 꽃잎이 각 5개이며 수술은 20개이다.

열매는 9-10월에 홍색으로 익는데 이 또한 보기 좋다. 지름은 5-8mm이다.

 

차빛당마가목(Sorbus amurensis var. rufa Nakai) : 마가목과 습성은 같으나 성장속도, 꽃, 열매등이 매우 우수하다.

 

[생육환경]

울릉도에서는 바닷가에서 해발 900m이상의 정상까지 자라며 한라산에서도 거의 정상까지 자라고 있다.

여름에 시원한 고랭지 및 산지, 반음지가 적당하다.
음수로 자갈이 섞여 있는 배수가 잘되는 사질양토와 습기있는 땅을 좋아하며

내음성, 내한성이 강하고 내염성, 내공해성은 중간이며 내서성은 약하다.

 

[번식]

실생 및 무성번식으로 한다.

실생 : 가을에 채취한 종자를 1:3의 비율로 섞어 2년간 노천매장한 후 파종한다.

종자는 후숙성이 있으며 건조를 싫어한다. 과육을 제거한 후 0-3℃의 저온습층적저장 처리가 효과적이다.

무성번식 : 삽목은 5월 상순~6월 상순에 숙지삽, 7월 중순 녹지삽을 한다. 취목, 접목(아접(芽接))으로도 번식된다.

 

출처 : http://mytreelove.com/shop/shop/index.php?page=view_item&class_id=,4,7,&item_id=62

 

※ 기수우상복엽 : 작은잎(소엽)이 줄기(총엽병) 양쪽으로 줄지어 붙어 전체적으로는 마치 깃털을 연상케하는 잎을

우상복엽(깃꼴겹잎)이라고 한다. 이 때 작은잎의 갯수가 홀수일 때, 이를 기수우상복엽이라고 한다.

 

출처 : http://k.daum.net/qna/view.html?category_id=QNP&qid=00RaW&q=%B1%E2%BC%F6%BF%EC%BB%F3%BA%B9%BF%B1&srchid=NKS00RaW

 

 

이날 아침부터 눈이 소담스레 내려 우리는 매우 기분좋게 눈을 즐겼는데, 다음날까지 폭설이 내려

속초시내는 완전 설국이 되어 시가지 전체가 마비되는 극심한 혼란이 있었다고.....

 

숙지삽이니 녹지삽이니... 생소한 용어를 알아보려고 '다음신지식' 검색하다가 발견한 '식물 번식법' 

 

<< 종자번식 >>


식물체가 일정한 연령에 도달하여 알맞는 환경조건이 주어지면 생식기관의 형성과 발달을 가져오게 된다.

이와 같은 현상을 개화(開花)라고 하며, 수정(受精 fertilization)을 통해 생긴 완전한 식물체를 종자라고 한다.

자생식물을 감상하기 위한 첫걸음은 좋은 종자를 구해서 파종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꽃이 피는 거의 대부분의 자생초화류들은 종자번식이 가능하다.


종자번식은 묘의 대량번식이 가능하고 신품종을 육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제비꽃류나 매발톱꽃류는 종자로 번식된 모가 생육이 양호하고 작화상태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종자는 일반적으로 배(胚 embryo), 배유(胚乳 endosperm), 종피(種皮 seed coat) 등 세부분으로 나누어지며

배는 다시 유아(乳芽 plimula), 유근(乳根 radicle), 자엽(子葉 cotyledon)으로 구성된다.

배유는 배가 발아하여 활동할 때 양분으로 이용된다.


저장양분은 식물의 종류에 따라 전분 또는 지질, 단백질 등을 함유한다.

종피는 배와 배유를 기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하여 견고한 구조를 하고 있다.


종자번식에서의 성공여부는 우량한 종자의 선별에서부터 시작된다.

우량종자는 종의 형질이 우수하며 유전적으로 순수한 것이면 더욱 좋다. 종자는 충분히 성숙되어

생명력이 충만한 것이어야 한다. 식물의 종류에 따라 종자를 수확하는 시기를 잘 맞추어야 한다.


수확시기가 적절하지 못하면 종자가 미성숙 상태로 남아 있거나 과숙하여 저절로 떨어진다.

우량종자는 발아성적이 뛰어나며 이물질의 혼입이나 병충해의 감염이 없어야 한다.


이와 같은 조건들이 충족되 건전한 종자를 구했으면 파종상을 준비한다. 다음 사항들에 유념하면서 파종한다.


우량 종자를 엄격하게 선발하여, 필요에 따라 적절한 발아전 처리를 실시한 후,

파종후 잘 발아할 수 있도록 적합한 환경조건을 유지시켜 준다.

 


(1) 용토 및 파종 준비

 

일반적으로 자생식물의 종자는 종자수명이 짧은 것들이 대부분이므로 종자를 채취하여 곧바로 채파해야 한다.

종자를 입수 할 때마다 수시로 파종상을 조성하여야 한다. 그 외의 자생식물 종자파종은 봄(3~4월)과 초여름(6~7월),

그리고 가을(8~9월)에 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러나 식물의 특성이나 용도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파종방법은 포장에 직접 파종하는 직파(直播 field sowing)와 파종상자를 준비하여 파종하는 상파(箱播 bed sowing)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발아후 이식을 싫어하거나 종자가 크고 발아 직후에 유묘의 생육이 빠른 식물은 직파한다.


또 직파하는 것들 중에 성질이 강건하여 잡초 등에 의해 도태될 위험이 적은 종자도 있다.

그리고 종자가 미세하여 관리가 필요하거나 유묘의 생육이 느리며 약하고 직근성인 종류들은 상파한다.

육묘에 특수한 환경조건을 필요로 하는 종류도 적당한 파종상을 준비하여 상파를 한다.
자생식물의 경우 일부 종자를 제외하고는 자연상태에서 수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배가 충실하지 못한 경우도 많다.


그러므로 대량의 종자를 적당한 조건을 가진 파종상에 직접 직파하는 경우도 있다.

직파도 흩어뿌리기 보다는 줄뿌리기(line sowing) 또는 점뿌리기(spot sowing)를 하는 것이

발아후의 어린 묘를 관리하는 데 효과적이다.


종자를 직파하기 위해서는 포장지를 잘 경운한 후에 이물질을 제거한다. 이랑을 만들 경우에는 남북으로 길게 조성하는 것이

보통이다. 파종구는 종자의 3~4배 정도 깊이 파고 심은 후 물빠짐이 좋은 사질토양을 종자의 2~3배 정도로 덮어준다.


파종량은 식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발아가 확실히 이루어지는 종자는 1립씩 파종하여도 문제가 없으나

대부분의 대립종자는 2~3립, 소립종자는 8~12립을 직파하면 실패하지 않는다.


파종 후에도 포장의 건조, 바람 등에 날려 없어지거나 기타 물리적인 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짚 등으로 엷게

피복(멀칭 : mulching)을 해준다. 채광과 통풍이 좋은 포장내 한 곳을 정하여 적절한 크기과 형태의 파종상을 설치하고

흙은 지름 1.2㎝ 정도의 채로 쳐서 팽윤시킨 후 종자를 파종한다.

대량재배시에는 공동관리를 할 수도 있지만 별도의 상자를 준비하여 파종하기도 한다.


파종상자는 나무로 제작할 수도 있고 간단히 플라스틱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파종상자는 배수와 통기를 위하여 구멍이 뚫려 있어야 하고 밑부분은 자갈이나 굵은 모래로 배수층을 만들어 준다.

용토는 신선한 밭흙과 부엽을 1 : 1로 하거나 밭흙과 피트모스를 1 : 1로 혼합한 것은 쓴다.

경우에 따라서는 마사토를 1의 비율로 첨가하기도 한다. 용토는 지름 9㎜정도의 체로 곱게 쳐서 사용한다.


용토는 가능하면 잡초의 종자나 각종 병균과 해충의 알 등을 제거하기 위해서 열탕 또는 증기소독을 하여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여의치 않은 경우에는 그냥 사용한다.


특히 소량의 종자를 파종하는 경우에 잡초나 병해충에 의한 도태를 방지하기 위하여 용토를 철판 위에서 볶아 사용하거나

거의 무균상태에 가까운 피트모스와 버미큘라이트를 1 : 1로 혼합한 용토에 파종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준비된 파종상은 긴 막대기로 수평면으로 골라준다. 파종방법은 줄뿌리기가 일반적이나 소규모의 파종상에서는

흩어 뿌리기(spread sowing)도 좋다. 파종후에는 건조방지와 지온상승을 위하여 신문지나 비닐, 유리 등을 덮어준다.

 


(2) 발아에 영향을 미치는 조건

 

파종한 종자가 발아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환경조건과 종자 내부의 생리적인 요건이 충족되어야 한다.

대개의 종자는 적당한 수분, 온도, 산소 조건이 주어지면 발아를 시작하게 된다.

일부의 미립종자는 광을 필요로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환경조건들이 적절한 경우에도

종자 내부의 생리적인 요인에 의해 발아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을 휴면(休眠 dormancy)이라고 한다.


휴면은 두터운 종피 또는 종자내부에 발아억제 물질이 있을 때, 그리고 배의 미숙한 경우에 일어나므로

이들 요인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습한 상태로 종자를 저온저장(低溫貯藏 層積處理 stratification) 하거나

지벨레린(Gibberellin) 등을 처리하여 효과를 본다.

 



<< 영양번식 >>


영양번식은 무성번식이라고도 하며 모식물체에서 생성된 잎, 줄기, 뿌리의 일부분과 같은 영양기관을 분리하여

새로운 개체로 번식시키는 방법이다. 영양번식은 세포분열에서 염색체가 그대로 증식되므로 유전적 형질이

모체와 동일하고 근본적으로 종자 결실이 어려운 식물의 번식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영양번식에 의한 식물체는 생장과 개화하는 습성이 종자번식 식물에 비해 빠른 장점이 있다.

자생식물을 꺾꽂이로 키우면 그 해에 꽃을 볼 수도 있고 키우기도 쉽다.

그러나 영양번식법은 대부분 조작이 번거롭고 종자번식에 비해 대량번식이 어려운 점도 있다.


재배 대상식물에 적합한 번식기술과 시설을 이용하면 효과적인 자생식물 생산도 가능할 것이다.

영양번식을 할 수 있는 식물은 종류도 많고 번식기술도 다양하다.

 


(1) 꺾꽂이

 

꺾꽂이(揷木 cutting)는 식물체의 재생능력(再生能力 regeneration)을 이용하여 인위적으로 그 식물체를 번식시키는 방법이다.

목본성 식물은 물론 대부분의 초본성 식물에서도 효과적인 번식방법이다.

식물체의 일부를 상토에 꽂아 절단면으로부터 부정근을 발생시키는 방법이다.


꺾꽂이는 삽수의 굳기 정도에 따라 녹지삽, 반숙지삽, 숙지삽 등으로 나누며

사용하는 부위에 따라서 엽삽(葉揷), 엽아삽(葉芽揷), 경삽(莖揷), 근삽(根揷) 등으로 구별한다.

삽수의 조제방식에 따라 보통삽(普通揷 normal cutting), 곰방메삽(mallet cutting),

단자삽(單子揷 earth-ball cutting), 할삽(割揷 cleft cutting)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꺾꽂이에 쓰이는 용토는 주로 청결한 마사토를 이용하나 버어미큘라이트(vermiculite), 퍼얼라이트(perlite),

피이트 모스(peat moss) 등을 쓰기도 한다. 이들은 단용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적당한 비율로 혼용하여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버어미큘라이트퍼얼라이트를 동일한 비율로 혼합하거나 퍼얼라이트와 피이트 모스를 2 : 1 또는 3 : 1의 비율로 조제

하거나 모래와 버어미큘라이트 등을 섞어서 사용한다. 이 때 버어미큘라이트의 경우는 반복하여 여러번 사용하면

공극이 없어져 통기성이 나빠지므로 여러번 사용하는 것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꺾꽂이를 할 때 오옥신(auxin) 같은 발근촉진 물질을 많이 이용하게 된다. 오옥신은 IAA가 대표적이나 꺾꽂이에

주로 사용되는 오옥신류에는 IBA, NAA, 2.4-D, 245-T 등의 합성오옥신류가 좋고 경제적이므로 널리 사용된다.


오옥신의 처리 방법은 수용액 상태의 저농도를 장시간 처리하는 방법과 500ppm 이상의 고농도를 순간처리하는 방법이 있는데

주로 침지 처리한다. 이외에도 사용하기 편리한 분말상 오옥신류도 시판되고 있다.


오옥신은 일반적으로 단용으로 처리하나 2가지 이상의 오옥신류를 같은 비율로 섞어 혼용처리하면 효과가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오옥신류 외에도 가성소다나 황산같은 산 또는 알칼리를 처리하는 경우도 있다.


삽수의 조제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적어도 상하 2개의 눈을 부착하여 조제하며 도장하지 않고 영양조건이 양호하며

모체의 연령이 될 수 있는 한 어린가지에서 채취하는 것이 좋다. 초본성 식물의 경우는 줄기나 잎 등을 주로 한다.

또 용담이나 쑥부쟁이류, 패랭이꽃 등과 같은 식물들은 싹을 잘라낼 때 버리는 싹을 이용하면 좋다.

이와 같이 생산된 묘는 그 해 가을에 꽃을 볼 수 있고 초장이 길지 않기 때문에 화분에 심어 감상하기에도 좋다.


삽목상은 적절한 수분을 가지고 있어야 하고 삽수의 하단에는 공기를 충분히 공급하여야 한다.

또한 지상부의 환경조건도 높은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유리하며 지상부의 온도는 낮은 것이 눈의 발달을 억제하므로

저장양분의 소모를 억제하여 발근에 유리하다. 그러나 삽목상은 충분한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 때문에 곰팡이나 세균 등에 의한 부폐가 일어나기 쉬우므로 살균제를 적절하게 살포해 줄 필요가 있다.


발근된 자생식물의 어린 묘는 알맞는 장소에 이식하게 되는데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이식한 후에는 충분하게 관수를 해 주고 습하고 그늘진 곳에서 약 1주일 가량 적응시킨 후 천천히 야외로 옮기는 것이 좋다.


토양 절단면이나 경사지와 같이 식물의 이식이 곤란한 경우에는 성질이 강건하고 삽수의 발근력이 매우 뛰어난 왜성 관목류나

초본류의 줄기를 직접 꺾꽂이하여 피복하는 방법도 있다. 필요에 따라서는 오옥신류의 식물 호르몬을 삽수에 처리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식재지에 직접 꺾꽂이하여 녹화하는 경우에도 수분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2) 포기 나누기와 알뿌리 나누기

 

대부분의 초본성 자생식물들은 지하에 뿌리줄기(根莖)와 곁가지(側枝)를 지니고 있다.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땅 속의 원줄기 근처에 달린 곁눈(側芽) 또는 곁가지를 잘라서 옮겨 심으면 잘 자란다.


이러한 영양 번식법을 포기 나누기(分株 division)라 한다.

포기 나누기는 자생식물을 번식시킬 때 가장 손쉬운 방법이고, 또한 확실한 방법이다.

따라서 종자를 파종하거나 꺾꽂이에 의해 번식이 불가능한 식물의 번식에 활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번식방법이다.


그러나 종자를 뿌리거나 꺾꽂이법에 비해 대량의 묘를 생산하기에 어려운 단점도 있다.

앵초나 매발톱꽃, 원추리, 초롱꽃 등은 매년 포기 나누기를 하여 주어야만 생육이 좋고 꽃도 아름답게 핀다.

포기 나누기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해야 하므로 시기와 환경을 맞춰 줄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자생식물은 봄 가을에 포기 나누기를 실시할 수 있으나 보통은 생육이 끝난 상태의 가을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는 이른 봄 땅이 녹은 후 화단을 정리하거나 화분갈이를 할 때 함께 실시하는 것도 좋다.


일반적인 방법은 큰 포기를 캐어 뿌리에 붙은 흙을 적당히 정리한 후 눈을 2~3개 정도 붙여 다른 곳에 옮겨 심는다.

노루귀나 복수초, 원추리, 꿩의다리 등은 포기 나누기에 의해 건전한 꽃을 볼 수도 있다.

창포나 붓꽃류, 범부채 등은 땅속줄기를 잘라 포기나누기를 한다.


알뿌리 나누기(分球 off-set division)에 의한 자생식물의 번식은 구근류의 자하에서 생성된 자구(子球 bulblet)나

구근의 일부분을 분리하여 증식시키는 방법이다. 대표적으로 백합과의 Allium속과 Lilium속 식물들처럼

인경이 떨어져나가 새로운 개체를 형성하는 종류는 쪼개서 심거나 모식물체에 붙은 자구를 떼어네 증식시킨다.


특히 피나물과 같이 작은 괴경들이 모여서 큰 덩어리를 형성하는 종들은 괴경을 잘게 떼어내 심는다.

단시일 내에 종자번식 못지 않은 대량번식이 가능하다. 또 작은 덩이줄기(塊莖 tuber)가 발생하는 홀아비바람꽃이 있고,

개구리갓 등은 괴근(塊根 tuberous root)을 가진다. 또한 천남성과 식물에서도 모구에 붙은 자구를 심어 번식시킬 수 있으며,

나비난초나 옥잠난초, 새우난초 등도 알뿌리를 나누어 이끼에 심으면 증식이 가능하다.


이러한 번식법은 종자번식에 비해 번식율은 많이 떨어진다.

그렇지만 번식이 난해한 자생식물의 경우에도 모식물체와 같은 자삭물체를 안전하게 얻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3) 휘묻이

 

덩굴성 자생식물은 줄기가 지면에 닿으면 마디에서 쉽게 뿌리를 내리는 성질이 있다.

예를 들어 메꽃, 계요등, 인동덩굴, 좀씀바귀 등은 긴 덩굴이 뻗어가면서 땅에 닿은 마디에서 뿌리를 잘 발생시키는 식물들이다.

따라서 이런 식물들은 덩굴 마디에 부드러운 흙을 올려 놓으면 금방 뿌리를 내리고 새로운 싹이 나온다.

이와 같은 번식방법을 휘묻이라고 한다.


괭이밥이나 골무꽃, 벌깨덩굴, 광대나물, 금창초 등도 흙으로 주변을 북돋아 주면 쉽게 뿌리가 나온다.


휘묻이의 경우에도 모식물체와 동일한 유전형질을 지니며 희귀식물이나 일반적인 번식법에 의해

증식이 어려운 식물에서 사용할 수 있으나 대량증식의 어려움이 있다.



(4) 포자 번식

 

가정에서는 양치식물을 재배하기란 고등식물처럼 쉽지 않다. 더구나 양치식물은 번식이 어렵다는게 특징이라면 특징이다.

그러나 특별한 몇 종의 양치류를 제외하면 포자 번식이 가능하다.
물론 성공적인 포자번식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도 있을 것이다.

쉽게 볼 수 있는 양치류에서 한번쯤 포자를 채취하여 뿌려보는 것도 흥미있는 작업일 것이다.

 

출처 : http://k.daum.net/qna/openknowledge/view.html?category_id=DGK009&qid=33Ehx&q=%BC%F7%C1%F6%BB%F0&srchid=NKS33Ehx

 

 

수피는 회갈색이며 잔가지와 겨울눈에 털이 없고 겨울눈은 긴 타원형으로 끈끈한 성질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깃꼴겹잎이다. 9~13개의 작은잎은 피침형~긴 타원형으로 끝이 길게 뾰죽하며

가장자리에 길고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작은잎 양면에는 털이 없고 뒷면은 연녹색이다. 턱잎은 일찍 떨어진다.

 

가지 끝의 겹산방꽃차례에 흰색 꽃이 모여 핀다.

꽃차례에는 털이 없으며 꽃은 지름 8~10mm이고 암술대는 3개이다. 

 

 

콩알만한 둥근 열매는 여름에 노란색이었다가 가을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가운데 잎맥에 길고 가는 갈색 털이 있는 것을 녹마가목,

작은잎이 13~15개이고 뒷면에 흰빛이 도는 것을 당마가목이라고 한다.

 

 

소담한 눈과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하고 있는 마가목 열매.

붉은 마가목 열매는 온통 하얀 눈꽃 세상인 파렛트에 포인트를 주어 그림을 살려주는 핵심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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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1.14 12:58

    첫댓글 딱" 내가 필요한 약초네요~~근육.단단한뼈..등 효과만점이라서..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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