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시간은 좀 지났지만 9시 그러나 코리안 타임이렸다. ㅎㅎ
일찍 자리잡은 경문이 뒷좌석에 않으니 경호에 확실하고
띠엄 띠엄 안더니만 어느새 둘이 둘이 되어진 좌석은 총무님
입이 귀에 걸리도록 만들어 10분늦게 출발했다.
여러소리에 서로의 이야기 그렇게 가는길은 60km 준수하고
춘천의 외곽에서 내려다 본 저 아래 호반의 도시까지 한참을
굴러내려 시내에 미리 와있던 논산친구 춘천친구 장곤이 태우고
아직 지반이 물먹어 조심스러운 산길로 계곡 물 거스려 올라
아담한 장소 마당에 닿으니 하늘만 빤한곳. 새들의 천국 ^^*
아직은 위험한 계곡물 미니 호국교`를 지나 벗님네야 마주한
식탁사이로 논산 친구 직제酒 그 술 그리고 왕주家의 보리주
등장으로 무르익은 건강식탁은 붉은 氣를 띠우는데 열을 낸다.
맞은편 노래방 사모님들 납시요 ~`뒤 따라간 친구들의 흥이
가락맞춰 흘러 나오는 산속 숲에서 들리는 "새들의 천국"이다.
많을텐데 아직도 더 많을텐데 친구들 찾으면 더 많을텐데...
무었으로 부르면 나올까 ? 잠시 생각해 둔다.부름을 위하여 `
바닥이 축축하고 손 바닥으로 밀면 물들어 않을 수 없어도 좋다.
수박은 어디로 갔느냐 지금 생각해 보니 내 옆에 두통 사진도 있는데
정신없이 놀다 놓고 온 모양이다.뒤로하고 그렇게 내려왔다.
소양강 땜 둘러보며 맑은 공기로 속좀 정화하고 사진으로 기념한다.
내려 내려 소리에 남춘천 역 막국수집 천지다. 반주로 또 들고..
해져믄 소양강을 뒤로하고 떠나는 버스에 춘천친구 배웅 논산친구
신방 차린다니 어쩌겠는가 내후년 돌날 초청하면 ..아들나라 ~`
그렇게 밤8시넘겨 달리며 친구들 하나씩 내려준 기사님 고맙지요
종3 지하철 역 두루두루 다시 만나자고 여운 남기고 1등귀가 성공
찬조금으로 기념품으로 협조한 친구들 더욱 고맙고 차제에 훗날엔
나도 그러한 기회 동참할 마음이 생겼으니 이 나이에 잉태라 할까나``
어찌나 재치가 있는지 항석이 버스 안에서 이야기가 맴도는 밤이란다.
첫댓글 친구야 뒤 늦게 나와 이름을 불러 보려니 힘들지 한걸음 한걸음 말일세 ....
그래 우리 13기가 역시 최고야...역시 우수기수야....자화자찬인가....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