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의 과학성 당연히 우수합니다. 그러나 현재 외래어 표기는 우리말의 우수성을 살리고 있지 못합니다. 이 균형을 맞추는 것은 영어 교육의 엄청난 차이을 나타냅니다.
한글의 장점을 살려 외국어(외래어)를 정확하게 올바르게 표기하고, 그리고 표기 뿐만 아리나 한글은 발음기호와도 같으므로 그 효율성을 활용하여 음성인식을 정확하게 하면
한글 IT를 훨씬 더 세계화하는 것이 아닐까요?
(일본식 외래어 표기에서도 벗어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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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외래어 표기가 중요하느냐 하면
우리는 말을 들을 때 말을 있는 그대로 듣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아는 것으로 듣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예를 들어서 외국인이 film을 ‘핆’이라고 발음을 하더라도 우리는 ‘필름’이라고 알고 있는 것에 연결이 되기 때문에 한글 표기법에 의해 기록되어 있는 외국어에 맞추어 무의식적으로 이미 우리 뇌에 등록되어 있는 '필름'이라고 듣게 됩니다. 이것을 알고 들으면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 말에도 ‘젊음’이라는 발음을 ‘절름음’이라고 발음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읽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영어권에서 실험한 바에 의하면 예를 들어서
“I raed book of his stroy" 라고 기록 해도 ”I read book of his story"라고
대부분 잘 읽고 알아 듣는 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자기가 알고 있는 것으로 연결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외래어 표기 원칙은 다음과 같은데---------------------
제1장 표기의 기본 원칙
제1항 외래어는 국어의 현용 24 자모만으로 적는다.
제2항 외래어의 1음운은 원칙적으로 1기호로 적는다.
제3항 받침에는 'ㄱ, ㄴ, ㄹ, ㅁ, ㅂ, ㅅ, ㅇ'만을 쓴다.
제4항 파열음 표기에는 된소리를 쓰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제5항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을 존중하되, 그 범위와 용례는 따로 정한다.
---여기서 이미 굳어진 외래어 라는 것이 원칙을 깨뜨리게 됩니다.------
표기에 있어서 이제는 외래어와 외국어 구분이 많이 없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굳어진 외래어는 일본식이 많은데, 하여튼 외래어 표기 원칙은 빨리 재정립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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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외래어 표기법은 한글이 잘 못 되었다는 느낌을 주고 있으므로
외래어 표기법을 고쳐서 한글이 제대로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물론 한글 자음으로 표시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일부 있는 것이 사실인데 안 되는 것은 일단 배제하고 가능한 것부터 정확하게 표현하도록 하고, 안되는 부분은 다른 차원에서 연구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선 외국어(사실은 ‘외래어’도)를 정확하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올바르게 표현하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영어 들의 외국에 습득에도 훨씬 효과적이 될 수 있습니다. 왜 중,고,대학 10년을 영어 공부하고도 영어를 잘 못하는 것일까요?
영어의 열풍이란 것도 일부는 영어를 잘 표기 못하기 때문에 법석을 떠는 것입니다. 제대로 표기 하면 훨씬 영어 개념이 훨씬 좋아질 것입니다.
제일 흔한 것 있지 않습니까?
노트북 -> 이것은 “노웉붘”
(원 표기에 가깥게 하는 것이 좋겠지요 노웃북이라기 보다는)
(처음에는 어색하지만 금방 익숙해 지더군요
노트북이 뭡니까? 영어권에서는 전혀 알아 들을 수 없는 읽기
자기네 말로 (노우토 부쿠)쓸수가 없는 일본어 에서는 할 수 없지만,
우리는 제대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이름으로도 Marx를 ‘마르크스’가 표기법은 맞지만, 실제로는 학교에서, 교재에서도 대부분 ‘맑스’라고 많이 쓰고 있더군요. 이는 첫째 길이가 짧아 편리하고 둘째, 실제에 더 가까워 사실적이기 대문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외래어 맞춤법 보다 편리한 것이 실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경우입니다.
오늘날에는 어려 유형의 글자가 많이 사용되므로, 표기는 원어에 가깝게 쓰고 읽는 것은 읽기 특징으로 구분하는 원칙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것은 영어->한글 표기와 함께 반대로 한글->영어 표기가
호환성이 있어야 함을 의미 합니다.
표의어인 한글로서 충분하게 정확하게 표현 가능한 외래어 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영어와는 표현이 다르게 표기하는 외래어가 많습니다.
이것은 진작부터 일본어에서는 받침을 표현할 수 없으므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유형을, 우리가 따라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외래어 표현이 정확하지 않으며, 실제 영어와도 표현이 더 멀어지고 영어를 익히는 데도 더 많은 장애를 주게 됩니다.
물론 외래어는 원어와 다른 표기법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근본적으로 원래의 외국어를 읽는 형식을 자국어로 표현하는 방법이 없어서 그랬다면 할 수 없지만, 실제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일본어의 유형을 따라서 했다는 것은 우리가 외국어를 익히는데 있어서 엄청나게 효율성을 떨어뜨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외래어가 아닌 외국어인 영어도 그러한 외래어를 쓰는 습관에 따라 받아들이고 발음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언어란 우리가 듣는 내용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알고 있는 방식으로 상대방이 하는 말을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우리말 표기법, 외래어도 원래에 가깝게 제대로 표기할 수 있도록 가능하면 올바르게 바꾸어서 표기해야 하지 않을까요.
가능하면 읽히는 데로 가깝게 표현하는 것이 기본이 되겠지요
일단 일상 생활에서는 모든 것을 즉시 바꾸는 것이 어려우므로 차이가 많이 나는 것 부터 찾아 봅시다.
제일 잘 못된 것으로서 일단 손보아야 할 것이라면 자음으로 끝날 때 불필요하게 모음(‘으’)을 붙이고 있는 부분입니다. (일본어에서는 어쩔 수 없이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지요)
예)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notebook
노트북 -> 노웉붘 (진짜 잘 못 하고 있는 표기 중의 하나입니다. 왜 여기에 익숙해 지게 하고있는지, 왜 노트라고 쓰게하는지 ‘노웉’ 이라고 얼마든지 표기하고 읽을 수 있는데 일본식 표기를 따라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아닙니까? 이 표기법은 빨리 고쳐야 합니다)
film
필름 -> 핆 (외래어로 ‘필름’이라고 되어 있기는 하지만 우리말에도 이 받침은 있습니다.
표기는 되는데 발음은 어떻게 하냐고요?
우리 말에도 ‘젊‘이 있습니다. 젊은이 아닙니까!!!
어차피 디카 때문에 필름이 필요 없어지기는 하고 있지만...)
golf
골프 -> 곮 (이것도 표기가 잘 되는 군요. 발음은 몇 번 해보면 됩니다.)
(우리말로도 글쓰기가 잘 되는 군요 그런데 왜 안하고 있지요.)
soft
소프트 -> 솦ㅌ ( ‘솝ㅌ’가 왜 표기가 안 될까요? 안되는 것은 할 수 없지만 조합형으로 하면 되지 않을까요? 또는 원칙이 정해지면 만들어야 하겠지요)
영문 표기에 있어서 한글에서는 일부 발음(th, f ...)이 없기는 하지만 그것은 별도로 논의할 부분이고 그 외에 얼마든지 제대로 표시할 수 있는 부분은 올바르게 표기해야 합니다. 한글과 영어는 공통된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이것을 불필요하게 왜곡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type
타입 -> 타잎 (발음으로는 ‘타입’이 맞을 것 같으나 외래어 표기의 원칙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typewriter
타이프라이터 -> 타잎라이터 ( 이 발음이 쉽지는 않군요, 그렇지만 영어 읽기 공부는 많이 될 것입니다.)
좀 부자연스럽고, 어려운가요? 물론 영어와 정확하게 같은 표기를 할 수 없는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영어를 표기할 때는 가능한 한은 최대한 원래 읽기와 가깝게 표기하고, 읽을 때는 원래의 영어 철자(스펠링)을 생각하면서 읽는 것이 올바른 맞춤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글로 표기가 되는 것도 전혀 틀리게 표기할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한글의 장점이고 훌륭한 점이 아닙니까?
제 생각으로는 이러한 외래어가 몇 십가지 안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것 때문에 우리 애들이 영어 공부하는데 얼마나 더 힘들게 하고 효율성이 떨어지는지 아십니까?. 우리도 그랬지만요...
더 생각나는 부분은 각 자 한 번 찾아보면 어떨까요.
글쎄요 이렇게 쓰면 영어가 매우 단순해진다는 느낌을 갖습니다.
요새는 국제한글음성기호(IPH,Interna-tional Phonetic Hangeul)도 세계적으로 보급하려고 하고 있더군요
그렇게 되려면, 외국어 표기도 가능하면 원래에 가까워야 호환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한글 -> 외국어 변환 과 외국어->한글 변환이 같아야 하는데
현재의 표기법에서는 그렇지 못합니다.
예를 들면 ‘t'자로 끝나는 것이 제일 심각한데
‘part’ 는 한글표기는 ‘파트’ 인데
‘파트’를 영어로 표기하면 ‘pateu'가 됩니다.
(‘pat’로 쓰면 ‘팥’이 됩니다)
어색해도 ‘파앝’으로 쓰는 것이 비슷한 표기 같습니다.
(물론 '파앝‘ 은 paat가 되겠지만, 'r'의 이정도는 어쩔 수 없지요
더 제대로 쓰면 ‘팙’이 되는데 이것이 더 가깝겠지요. 이분은 현재 한글과 영어의 근본적인 차이 이므로 원칙을 정해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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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우리나라 말을 외국어로 표기할 때 잘 안되는 것은
외래어 한글 표기에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속리산도 ‘Songni' 보다는 ’SokRi'로 로 원래에 가깝께 표기해도 외국인이 읽기에는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지명: ‘홍천리’를 영어로 쓸 때 ‘Hongcholli'라고 쓰는 것이 읽기는 편하다고 생각할지 몰라고 ’Hongchonli'라고 써도 미국인은 잘 읽을 것입니다.
한글 표현이 상당히 우수한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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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의 주요 특징은 어원을 표시할 수 있다는 것이
표기할 때 단순히 소리나는 대로 시행할 수 있다는 것이
외래어를 표기할 때 오히려 돋보일 수 있습니다.
첫댓글 저는 당신의 의견에 반대합니다.
그럼 '뷁'도 맞다고 그래야 할까요? -_-;;;
"노트북"은 한국어 이고 "노웉붘"은 영어.
전 동의하지 않습니다. 일단 한글은 가장 발달한 표음문자이면서 음절 단위로 나타내는 과학적인 글자입니다. 다시 말해, 음절 단위로 혹은 이들이 모인 단어가 개별적으로 뜻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무턱대고 소리나는대로 적는 여타 표음문자와는 질적으로 다르다는 겁니다.
필름은 님이 지적하신 게 맞을 수 있겠지만, 노트북은 그렇지 않습니다. 영어에서 두 단어 이상이 결합된 단어가 연음된다고 할 지라도 한글로는 나뉘어서 씌여지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golf는 아무리 곮 이라고 써도 "골" 이라고들리고 dark도 "닭"이라고 쓰면 또다시 동음이의어 처럼 되어버립니다.
또 오토매틱을 아무도 "아우로매릭" 이라고 하지않고 "뉘우스"도 70년대 이후로 뉴스로 바뀌었습니다. digital도 첨에는 디지탈이라고 하다가 지금은 약간 미국발음 흉내내서 디지털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디지럴이라고 하는사람은 없죠?
외래어는 외국어와 다른겁니다. 우리나라 실정에 맞춰서 편하고 쓰기좋게 바꿔야죠.
나도 반대 .. 각 언어마다 특유의 발성법이 있습니다. 외래어를 들여올때 우리의 발성법에 맞춰 발음하기 쉽게 들여와야 합니다. 외래어를 들여오는 것은 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말화 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현재의 외래어 표기가 너무 보수적인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원칙도 너무 없고. 60년대 70년대의 문헌들을 보면 팊tip, 굳good, 싵sit 등의 표기는 많이 있습니다. 현재의 외래어 표기는 90년대 초반의 맞춤법 개정안 때 결정된거죠. 그때도 시대의 추세에 역행하는 표기법 개악이라고 많이들 비판했죠.
새 맞춤법 개정안 외래어 표기법에서 가장 문제 있는 변경은, F를 'ㅍ'으로 통합한거겠죠. 그 이전에는 훼밀리, 화이팅,환타지 등이 쓰였는데, 모두 패밀리, 파이팅, 판타지로 바뀌었죠. '환타','후라보노' 등은 고유명사라서 그대로지만. 만일 후뢰시맨이 요즘 수입되었다면 플래시맨으로 되었을겁니다.
미국식 영어만 영어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닌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