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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라죠판(KS F 4018) 재료 쇄석(대리석,사문암,석회암,화강암) + 포틀랜드시멘트(보통,백색) + 안료(필요시) 양생, 가공연마하여 대리석과 같은 평판으로 제작 종류 표면층의 쇄석에 따라 대리석 테라죠판(사문암사용), 화강석 테라죠판 형태에 따라 직사각형, 이형 마무리면에 따라 한면마무리, 양면마무리 |
▶ 테라죠타일(KS F 4035) 재료 표면층은 쇄석(대리석,사문암,석회암,화강암) + 포틀랜드시멘트(보통,백색) + 안료(필요시)로 성형하고 후면층은 모래등의 골재를 사용하여 성형한 정사각형의 타일| 종류 표면층의 쇄석에 따라 대리석 테라죠타일, 화강석 테라죠타일 300형 : 300 x 300 x T30 휨파괴하중 350 kg/cm2 400형 : 400 x 400 x T32 휨파괴하중 550 kg/cm2 |
▶ 테라조의 역사
테라조는, 테라스 (TERRACES)를 뜻하는 이탈리아어에서 유래된 말로, 수백년전 베니스 노동자들이 버려진 대리석 조각들을 모아 흙과 개어서 바닥에 바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고 전해집니다.
15세기 베니스, 대리석을 취급하는 노동자들이 재단하고 남은 대리석 조각들을 모아 그들의 주거지역 주변의 테라스를 포장하였는데, 진흙위에 대리석을 깔아 놓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런데 포장면은 울퉁불퉁하고 거칠었습니다. 그들은 그 표면을 평평하게 하기 위해 손돌로 표면을 갈기 시작했으며 얼마 지나지않아 훨씬 빨리 갈아 평평하게 만들 수 있는 도구인 GALERA와 공법을 고안해 내었습니다. 포장면 표면이 젖어 있는 경우에만 대리석 조각의 천연색상이 나오는 단점은 곧 해결되었습니다. 염소에서 짜낸 우유를 그 표면에 바르면 천연대리석 색상이 유지된다는 것을 알아냈던 것입니다. 이것이 SEALER 의 기원이 되었습니다.
이로하여 유럽의 건축물은 대리석이 아닌 경우는 대다수 테라조로 이루어 지게 되었습니다. 17세기 후반 미국의 기념건축물 바닥에 테라조가 적용되면서 미국 테라조가 만들어지게 되었으며 미국인들만의 독창적인 테라조로 발전되었습니다.
미국인들은 나무로 만든 분리대를 사용함으로써 서로 다른 색상의 대리석을 구분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냈습니다. 이 분리대를 들어내고 그 공간에 다른 것으로 채워 사용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그들은 대리석 분말을 첨가함으로 여러 색상의 제품을 만들어 내는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이렇게 해서 테라조에 더욱 새롭고 자유로운 디자인을 접목시킬 수 있었습니다.
1920년대 중반에는 대리석 분리대의 다른 대안으로 황동분리대가 사용되었으며 30년대에는 백색 금속 분리대가 개발되었고 세계2차대전 중에는 금속에 대한 절대적인 필요 때문에 플라스틱 분리대가 개발되었습니다. 이러한 분리대는 색상을 구분하는데 사용될 뿐 아니라 테라조를 설치한 부분의 수축을 국소화 하고 표면의 아름다움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며 금가는 것을 방지하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이 사업에 여러 규격의 분리대의 사용을 가능하게 했으며 이로 인해 정교하고도 복잡한 문양과 디자인을 만들어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1924년 테라조를 매끄럽게 갈아내는 “GALERA" 개념에 큰 개선이 이루어져 아주 정교하게 마무리 할 수 있는 전기 연마 장치가 개발되었습니다. 회전 헤드에 카브렌덤 스톤을 적용하는 기술이 개발되어 연마와 광택을 오늘날의 수준까지 이르게 하였습니다.
흑시멘트를 사용하기 시작한 수년 후에 백시멘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 광물성 염료를 첨가하여 테라조 색상을 다양하게 만들었으며 오늘날에는 테라조 색상의 범위가 무제한 적으로 넓혀졌습니다. 수많은 화학회사들이 테라조의 아름다움을 고양시키기 위해 세제와 실러를 개발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에폭시, 폴리에스터, 라텍스와 아크릴릭이 발견되어 테라조 제품에 새로운 발전이 이뤄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 고전풍 (RUSTIC)의 테라조라고 알려진 새로운 개념의 테라조가 나왔습니다.
이 시스템은 독특한 표면을 창출함으로 특히 보도, 광장, 테라스, 수영장 및 계단에 사용되었으며 지붕과 벽 표면에도 아주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백만년 전에 있었던 자연 석의 색상을 낼 수 있을 만큼 그 선택은 사실상 제한이 없게 되었습니다. 이 개념의 특이점은여러가지 문양의 제품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두꺼운 테라조에서 얇은 테라조까지 모든 욕구를 만족시킬 수가 있게 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널리 알려지고 증명된 바닥자재로서 테라조는 다른 어떤 단단한 바닥 재료와 비교해도 가격이 경쟁적이어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고대로부터 사용되어 온 테라조는 현대의 건축가나 디자이너에 의해서 현대 건축에 가장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내,외부용 자재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테라조는 보행이 많은 바닥 표면에 많이 사용되며 사용 후에도 아름다움이 유지되고 관리 비용이 적게 드는 이상적인 자재로서 오랜 세월동안 증명되어 왔습니다.
유럽이나 국내나 환경문제가 큰 이슈가 된 1960년대 현장에서의 슬러지 처리 문제가 큰 공해로 대두 되어 현장 물갈기가 불가능 하게 되었습니다. 현장에서 물갈기를 하지 않고 테라조를 사용하고자 개발된 것이 공장제 테라조 타일입니다. |
▶테라조 관리
테라조 표면은 60% 정도의 대리석 종석과 40% 정도의 백시멘트와 대리석 POWDER로 이루어 집니다. 대리석 종석에는 별로 공극이 없어서 흡수율이 낮습니다. 그러나 40%는 백시멘트와 대리석 POWDER로 이루어져서 이 부분은 공극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 부분에 대한 보호장치가 필요합니다. 이 부분을 보호하기 위하여 준공 청소 후에 침투성 테라조용 SEALER을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침투성 SEALER는 이물질이 공극으로 침투하는 것을 방지하여 줍니다. 그러나 설령 SEALER을 바른 후에도 커피, 콜라, 기름 등이 엎지러진 경우에는 가능한 빨리 바닥에서 닦아내야 합니다. 침투성 SEALER를 바르면 광택이 저하됩니다만 추가 광택제 코팅으로 광도를 올릴 수도 있습니다.
테라조 바닥은 유지관리가 아주 쉬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관리가 전혀 불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테라조 바닥에 시공이 끝난 후에 초기부터 적절한 유지 관리를 한다면 많은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하여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테라조 바닥의 청소에는 반드시 중성세제 (PH 7-8)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중성세제 제조업체가 지정한 비율로 맑은 물과 섞어서 바닥표면에 3-4분 동안 마르지 않도록 유지하여 분해작용이 일어나게 한 후에 시키지 (SEQUEEGEE)와 걸레질을 통하여 닦아낸다. 그 후에 깨끗한 물로 충분히 행군다. 더러운 물이 다시 바닥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충분히 물을 사용하여야 한다. 충분한 물이 사용되어야 하기 때문에 테라조 계단홀의 청소를 위하여는 물흐름 방지턱이 설치되어야 합니다.
현재 물흐름 방지턱의 설치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물을 사용할 수가 없고 대부분의 세제가 다목적용세제 (화강석용)을 사용하기 때문에 청소가 끝나면 테라조 표면의 공극이 증대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만약 중성세제로 물을 충분히 사용하여 청소한다면 대부분에 공공건물에 있어서 하루에 한번 먼지닦기나 걸레질로 충분합니다. 심하게 오염된 부분에는 중성세제를 뿌린 후에 BUFFING MACHINE을 이용하여 제거하여야 한다. 마르기 전에 깨끗한 물로 잔류물을 닦아내야 합니다.
표면에 왁스나 다용도 SEALER을 사용하면 미끄럼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목적세제는 수용성 무기질, 결점염, 유해한 알카리, 유해한 산 등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백시멘트 부분을 파괴합니다. 테라조용 중성세제만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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